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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추경호는 "20개"를 받았을까? 명태균 녹취록에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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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년12월03일 13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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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원내대표(중앙)가 3일 원내회의 모두 발언에서 발언문을 읽고 있다. 이날 오전에 민주당 발로 터진 ’20개’ 의혹으로 평소보다 2배 가까운 사진 및 영상 기자들이 모여들어 열띤 취재를 했으나 추 대표는 의혹에 대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다만 회의장 밖으로 빠져나갈 때 기자들의 질문에 ’가짜뉴스’라는 말로 의혹을 일축했다.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둘러싼 20억 원 공천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이 3일 공개한 명태균 녹취록에 따르면 2018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달성군수 공천 과정에서 추경호 의원이 20억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추 원내대표는 원내회의를 가진 후 기자들의 질문에 "가짜뉴스"라고 못박은 뒤 추가 언급을 피했다.

 

통화 내용은 명태균 씨와 김태열 미래한국연구소장의 대화였다. 김태열 씨는 홍준표 대구 시장의 측근인 박재기 씨를 만났고 박 씨는 지난 선거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조성제 씨로부터 듣기로는 지난 (2018년 지방) 선거 때 "추경호가 20개(20억으로 추정)를 먹었다"고 전했다고 명 씨에게 알렸다. 즉 추 의원이 조성제씨로부터 20억을 공천 대가로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명 씨는 이번에는 40개를 조성제 씨에게 요구해야겠다며 김태열 씨와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 녹취록은 2023년 3월쯤 녹음된 것이다. 

 

명태균 씨는 또다른 통화로 보이는 대화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의 측근이었던 박재기 씨가 홍 시장 대신 복역한 듯한 발언을 해 이에 대한 조사도 필요해 보인다. 명 씨는 "(박재기 씨가) 뒷감당 갔다가 고생하고 나왔는데 (이제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물론 이는 명 씨의 '주장'이기에 검찰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추경호 의원은 '20개'도 물론 조사가 불가피하다. 추경호 의원의 재산은 2016년 12억 원에서 2020년 32억 원으로 급증했는데 정확히 20억이 늘어나 20개와 연관이 있지 않겠느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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