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우 방첩사 제1처장. 사진 - 국회방송 영상 캡처
내란 관련자 정성우의 장군 진급 말이 되나? - 추미애 의원
2024년 12월31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이하 내란 국정조사 특위. 의장 안규백)가 오는 31일 첫 전체회의가 열렸다. 내란 국정조사 특위는 총 18명으로, 민주당 10인(김병주·김승원·민병덕·민홍철·박선원·백혜련·안규백·윤건영·추미애·한병도), 국민의힘 7인(강선영·곽규택·김성원·박준태·임종득·주진우·한기호), 비교섭단체 1인(용혜인)으로 구성됐다. 정부가 내달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한 가운데, 여야 합의에 따라 이날 국조특위 회의와 본회의는 예정대로 열기로 했다. 이날 내란 국정조사 특위 1차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의원은 "내란과 연관된 정상우 방첩사 1처장이 장군으로 승진된다고 한다.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고 본다. 의원장님께서 합당한 조치를 취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란'이라고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기에 미리 내란으로 규정하는 것은 이 특위의 존재 이유가 없게 만드는 것이다. '내란 혐의'와 같은 표현을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