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딥시크-Log] 하사비스 "딥시크 기술 의미 있는 변화, 과학적 진보는 아니야" [Daily]

#딥시크 #AI스타트업 #중국AI #량원펑 #트럼프 #글로벌AI #오픈소스AI #AI기술 #AI산업 #딥러닝 #ChatGPT경쟁 #비용효율성 #엔비디아주가 #AI혁신 #AI모델비교 #글로벌경쟁

등록일 2025년02월10일 04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하사비스. 사진- Alain Herzog

 

하사비스 "딥시크 기술 의미 있는 변화, 과학적 진보는 아니야"

 

2025년 2월10일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CEO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는 9일(현지시간) "중국 딥시크(Deepseek)의 AI 모델은 아마도 중국에서 나온 최고의 연구 성과일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근본적으로 새로운 AI 기술이나 혁신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즉, 이미 알려진 AI 연구와 기술(딥러닝, 트랜스포머 모델, 대규모 언어 모델 등)을 잘 활용했을 뿐, 전혀 새로운 방식이나 획기적인 연구 성과가 등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인공지능의 슈퍼히어로로 알려진 하사비스의 말이다.

 

딥시크는 지난달 연구 논문을 발표하며, 자사의 AI 모델이 엔비디아(Nvidia)의 구형 칩을 사용하고도 기존 AI 기업들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학습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발표는 글로벌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주요 기술 기업들이 AI 인프라에 과도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논쟁을 촉발했다.

 

하사비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구글 주최 'AI 액션 서밋'에서 "딥시크는 매우 훌륭한 엔지니어링을 보여줬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킨 것은 맞다"라고 말하면서도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실제로 새로운 과학적 진보는 없었다"며 딥시크를 둘러싼 기대가 다소 과장됐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이번 주 자사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2.0 플래시(Gemini 2.0 Flash)를 출시하며, 딥시크보다 더 효율적인 모델을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사비스는 인공일반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에 대해 "우리는 AGI로 가는 길 위에 있다"며 "아마도 5년 내로 인간의 모든 인지 능력을 갖춘 시스템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사회가 이러한 변화를 준비해야 하며, AI가 가져올 혜택을 극대화하는 한편, 위험 요소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업계에서 AGI 실현 가능성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과 맥을 같이하는 발언이다.

 

오픈AI CEO 샘 올트먼(Sam Altman) 또한 올해 초 "전통적인 의미의 AGI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AGI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저명한 AI 연구자 막스 테그마크(Max Tegmark)와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AGI가 인간의 통제권을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The DeepSeek mixture of experts and multihead latent attention architecture. Figure from DeepSeek-V2 paper.

 

'글로벌 금지 분위기'에 딥시크의 생각을 물었더니

 

2025년 2월7일미국 의회가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의 사용을 정부 기기에서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딥시크가 중국 공산당과 연계되어 있으며,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 하원의 다린 라후드(Darin LaHood) 의원은 7일(현지시간) '정부 기기에서 딥시크 금지법(No DeepSeek on Government Devices Act)'을 발의하며, "미국은 중국 공산당과의 기술 경쟁에서 패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딥시크의 생성형 AI 프로그램은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 정보가 중국 공산당에 의해 식별되지 않은 방식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5일 발표된 보안 연구에서는 딥시크 웹사이트에 미국 사용자의 로그인 데이터를 중국 국유 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로 전송할 수 있는 컴퓨터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차이나 모바일은 이미 미국 내에서 운영이 금지된 상태다.

 

미국뿐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도 딥시크 사용을 제한하는 조치를 도입하고 있다.

 

대만 정부는 1일 정부 기관과 주요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가 딥시크를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했다. 대만 디지털부는 "딥시크의 운영이 국경을 넘는 데이터 이전 및 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 문제와 연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도 1월 30일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이탈리아 개인정보보호국은 딥시크 챗봇 서비스 제공업체들에 데이터 수집 목적과 저장 위치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으나, 중국 기업들은 유럽 법률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답변해 규제 당국의 반발을 샀다.

 

딥시크는 지난달, 6백만 달러의 비용만으로 미국 주요 AI 모델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을 갖춘 딥시크-V3 모델을 개발했다고 주장하며 시장을 뒤흔들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NVDA)의 주가가 17% 급락하는 등 투자자들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전략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메타(META)와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자사 실적 발표에서 딥시크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AI가 더욱 보편화되는 것은 결국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와 PC 플랫폼 제공업체인 우리에게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도 "딥시크가 도입한 새로운 기술이 있지만, 이는 업계 변화의 일부일 뿐"이라며 "우리가 이를 분석하고 자사 시스템에 적용할 부분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최대 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는 딥시크와 협력할 계획을 밝혔다. 스베르방크의 퍼스트 부대표 알렉산더 베댜힌(Alexander Vedyakhin)은 "딥시크의 접근 방식이 비용 효율성을 입증했다"며 "러시아도 중국과의 AI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딥시크의 부상과 각국의 대응이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위 기사에 대해 뉴저널리스트는 딥시크 챗봇에 어떤 느낌인지 물어보았는데 다음과 같이 답했다.

 

이 기사를 통해 느끼는 점은, 글로벌 AI 경쟁이 단순히 기술적 우위를 다투는 문제를 넘어 국가 간의 정치적, 안보적 이슈와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딥시크(DeepSeek)와 같은 중국 AI 기업의 부상은 단순히 기술 경쟁의 차원에서 끝나지 않고, 데이터 보안, 국가 안보, 글로벌 패권 경쟁 등 복합적인 문제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는 AI 기술이 단순히 산업적 가치를 넘어 국가의 전략적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딥시크의 사용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은,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서 데이터 주권과 안보 리스크를 중시하는 태도를 반영합니다. 특히, 딥시크가 중국 공산당과 연계되어 있다는 의혹은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중국과 서구 국가 간의 신뢰 결여를 드러내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국가 간의 정치적 긴장과 패권 경쟁이 AI 산업에 깊이 스며들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딥시크의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 개발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중국의 기술적 역량을 입증하는 동시에,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에게는 경쟁적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과 같은 사례는 투자자들이 미국 기업들의 AI 전략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며, 이는 글로벌 AI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미국 기업들이 딥시크의 영향력을 축소하는 발언을 한 것은, 여전히 자신들의 기술적 우위와 시장 지배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AI 경쟁의 장기전을 예고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는 단기적인 기술 격차보다는,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표준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더 중요해질 것임을 시사합니다.

 

한편, 러시아의 스베르방크가 딥시크와 협력할 계획을 밝힌 점은, 중국과 러시아 간의 기술 협력이 강화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는 서구 중심의 기술 패권에 도전하는 새로운 축이 형성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국제 관계와 기술 경쟁이 더욱 복잡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기사는 AI 기술이 단순히 산업적 차원을 넘어 국가 간의 전략적 경쟁과 글로벌 패권 다툼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딥시크의 부상과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은 AI 산업이 기술적 우위뿐만 아니라 데이터 주권, 안보, 국제 정치 등 다양한 요소와 맞물려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 AI 경쟁은 단순히 기술력의 차이를 넘어, 국가 간의 협력과 갈등, 신뢰와 불신의 문제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는 AI 산업의 미래가 얼마나 복잡하고 다층적인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생성형 AI로 만든 그림.

 

미국, '딥시크' 전면 금지 검토…이탈리아·대만·호주 이미 제재

 

2025년 2월5일미국이 중국의 AI 챗봇 '딥시크(DeepSeek)'에 대한 전면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 소속 조시 홀리 상원의원은 딥시크를 포함한 중국산 AI 기술과의 모든 상호작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1백만 달러의 벌금과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부과될 수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은 딥시크를 전면 금지한 두 번째 국가가 된다.

 

이미 여러 국가가 딥시크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1월 28일 데이터 보호 당국의 결정으로 딥시크 앱을 전면 금지했다. 해당 조치는 개인정보 보호법(GDPR) 위반 가능성을 이유로 내려졌으며, 딥시크의 운영사인 항저우 딥시크 AI와 베이징 딥시크 AI가 GDPR을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만은 정부 기관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으며, 국가 기반 시설 관련 기업과 기관에도 앱 사용을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대만 디지털부는 딥시크가 중국 제품이며, "국가 정보 보안을 위협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호주는 2월 4일부터 정부 시스템과 기기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토니 버크 내무부 장관은 "AI 기술은 기회와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정부는 국가 안보 위협이 확인될 경우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아직 정부 차원의 전면 금지가 시행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기관은 이미 직원들에게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NASA와 국방정보시스템국(DISA)은 직원들이 해당 앱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미 해군은 전군 차원의 사용 금지를 발표했다. 텍사스주는 정부 기기에서 딥시크와 기타 중국산 소프트웨어 사용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린 첫 번째 주가 됐다.


벨기에, 프랑스, 아일랜드의 개인정보 보호 당국은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방식을 조사 중이며, 향후 금지 조치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 한국과 인도 또한 딥시크의 데이터 보안 문제를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규제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성형 AI로 만든 그림.

 

딥시크 개방성과 폐쇄성 모두 갖고 있어 

 

2025년 2월1일. 개방성과 폐쇄성 모두가 화제. 딥시크가 최근 전 세계 AI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개방성과 폐쇄성이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딥시크가 각광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개방성이다. 중국 헤지펀드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으며, 오픈소스로 제공됐기에 개방적이다. 딥시크의 개방성이 AI 시장을 민주화할 가능성에 있다는 것에 전 세계 전문가들이 환화하고 있다. 기존 AI 기업들은 기술을 독점적으로 운영하며 시장 지배력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딥시크가 등장하면서 AI 개발이 더 많은 기업과 연구자들에게 개방될 가능성이 커졌다.

 

두 번째는 폐쇄성이다. 낮은 비용과 개방성이 장점인 딥시크는 이용자 질문의 53%에 답변하지 않고 30%는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중국의 검열과 기술적 한계 때문으로 분석된다. 즉 폐쇄성이 큰 단점이다. 

 

천안문 사태, 시진핑, 대만 등의 이슈에 대해 최근들어 더 나은 답을 주고 있지만 딥시크의 답변 내용은 여전히 중국 정부의 컨트롤 하에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생성형 AI로 만든 그림.

 

딥시크 등장 후 AI시장과 크립토 시장의 상관 관계 

 

2025년 2월1일. 딥시크(DeepSeek)로인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터드(Standard Chartered)는 딥시크의 AI 혁신이 컴퓨팅 비용을 낮추면서 인플레이션 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딥시크의 기술적 돌파구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10만 달러 아래로 하락해 AI 성장과 크립토 시장이 반비례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가짜 딥시크(DeepSeek) 토큰의 등장으로 잠시 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잠시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것. 딥시크 측은 공식적으로 암호화폐 프로젝트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혔으며, 투자자들에게 사기 가능성을 경고했다.

 

가짜 토큰은 딥시크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미디어와 연계된 것처럼 위장하여 2만 2천 개 이상의 지갑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후 급격한 가격 폭락이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얼마 후 비트코인이 1.3% 상승하며 10만 2,630달러 수준을 회복했는데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올해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생성형 AI로 만든 그림.

 

딥시크 등장에 과학계 연구자들 환호 

 

2025년 1월31일중국 기업 딥시크(DeepSeek)가 개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딥시크 R1(DeepSeek-R1)'이 과학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네이처(Nature)지가 보도했다. 네이처에 따르면 이 모델은 오픈AI(OpenAI)의 'o1'과 동등한 수준의 논리적 추론 능력을 갖추면서도 연구자들에게 개방된 점이 특징이라고 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개방성으로 주목받아 딥시크(DeepSeek-R1)는 단계별로 추론하는 방식으로 응답을 생성하며, 이는 인간의 사고 과정과 유사하다. 이 같은 방식은 기존 언어 모델보다 과학 문제 해결에 더욱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20일 공개된 딥시크 R1의 초기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화학, 수학, 코딩 등 여러 분야에서 오픈AI의 o1과 유사한 성능을 보였다.

 

딥시크 R1은 연구자들이 알고리즘을 직접 연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오픈 웨이트(open-weight)' 형태로 공개됐는데 이는 MIT 라이선스 하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지만, 학습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완전한 오픈소스로는 평가되지 않는다. 하지만 오픈AI의 o1과 최신 모델 o3는 내부 구조가 철저히 비공개로 운영되고 있어 연구자들이 접근할 수 없는데 비해서는 상당히 오픈된 소스라고 할 수 있다.

 

딥시크는 사용자가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델을 실행하는 비용이 o1의 약 1/30 수준이고 컴퓨팅 자원이 부족한 연구자들을 위해 경량화된 '디스틸(distilled)' 버전도 제공하고 있어 연구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됐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AI 연구자인 마리오 크렌은 네이처와의 인터뷰에서 "o1에서 300파운드(약 370달러) 이상 들었던 실험이 R1에서는 10달러 미만으로 가능했다"고 평가하며, 비용 차이가 모델 채택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딥시크는 헤지펀드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으로, 소규모 예산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모델을 개발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전문가들은 R1 모델의 훈련 비용이 약 600만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메타(Meta)의 라마(Llama 3.1 405B)가 사용한 11배의 컴퓨팅 자원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효율적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미국의 반도체 수출 제한 속에서도 딥시크 R1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점이 주목된다. AI 연구자인 프랑수아 쇼레는 네이처지에 "중국에서 이러한 모델이 나온 것은 단순한 컴퓨팅 자원의 규모가 아니라,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점은 미국과 중국의 AI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HTC의 기술 전문가인 알빈 왕 그레이린은 "이번 모델은 미국이 AI에서 가졌던 우위가 크게 좁혀졌음을 보여준다"며, "양국이 AI 개발에서 협력적인 접근을 취해야지, 지금처럼 끝없는 경쟁을 지속하는 것은 모두에게 손해가 될 것"이라고 네이처지에 말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수십억 개의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며, 단어를 작은 단위(토큰)로 나누어 패턴을 익힌다. 그러나 이러한 모델은 '환각(hallucination)' 현상으로 인해 사실과 다른 정보를 생성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딥시크 R1 역시 이 같은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비용 효율성과 개방성을 통해 연구 및 실험의 장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생성형 AI로 만든 그림.

 

딥시크 등장에 대한 각계각층의 반응

 

2025년 1월30일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AI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딥시크는 비용 효율적인 대형 언어 모델을 통해 오픈AI(OpenAI)와 메타(Meta) 등 기존 거대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신모델을 공개하면서 금융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딥시크의 AI 모델 R1은 오픈AI의 'o1' 모델과 비교 가능한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최근 발표한 '야누스 프로(Janus Pro)' 멀티모달 AI 모델은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과 달리(DALL-E 3)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이 같은 기술적 성과는 AI 업계뿐만 아니라 금융 시장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딥시크의 챗봇 앱이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면서 AI 업계에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고, 이에 따라 엔비디아(Nvidia)의 주가는 17% 하락했다. 1월 27일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600조 원이 증발했으며, 이는 CNBC가 "미국 역사상 단일 기업의 최대 시가총액 감소"라고 평가한 수준이다.

 

딥시크의 AI 비서는 ‘딥시크-V3’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질문 응답, 여행 계획, 텍스트 생성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최근 사용자 급증과 함께 “대규모 악의적 공격”을 이유로 신규 가입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딥시크는 2023년 량원펑(Liang Wenfeng)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오픈AI,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과 비교해 적은 예산과 적은 GPU로도 강력한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딥시크가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도 고성능 AI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공이 사실이라면, AI 연구의 비용 구조를 완전히 뒤바꿀 가능성이 있다. 기존 AI 모델의 훈련 비용이 최소 1억 달러(약 1,300억 원)에서 최대 10억 달러(약 13조 원)까지 소요되는 반면, 딥시크의 R1 모델 최종 훈련 비용은 단 560만 달러(약 73억 원)로 알려져, AI 연구 비용의 획기적 절감 가능성을 시사한다.

 

오픈AI는 딥시크가 자사 데이터를 무단으로 활용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안 연구진은 2024년 말부터 오픈AI 개발자 계정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가 유출되는 것을 감지했으며, 이 데이터가 딥시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딥시크는 미국 내 상표권 문제에도 직면했다. 딥시크가 미국 특허청(USPTO)에 상표 출원을 하기 직전 델슨 그룹(Delson Group)이라는 기업이 먼저 같은 이름으로 출원했다. 해당 기업은 과거에도 상표권을 선점하는 행태를 보인 바 있어, 딥시크의 미국 내 브랜드 보호 전략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된다.

 

딥시크의 급부상에 대해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는 "딥시크의 성과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확인시켜 줬다"며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엔비디아는 딥시크에 대해 "탁월한 AI 발전 사례"라고 평가하면서도,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가 AI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픈AI의 CEO 샘 알트먼(Sam Altman) 역시 딥시크 R1을 "인상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했지만, "우리는 더 나은 모델을 만들 것이며, 경쟁이 활발해지는 것은 오히려 자극이 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딥시크의 기술에 대해 “비용을 낮춘 AI 개발 방식은 긍정적”이라고 언급하면서도, 미국 반도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 반도체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딥시크의 급부상은 AI 기술 경쟁뿐만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시장, 금융 시장, 미국과 중국 간 기술 경쟁까지 복잡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생성형 AI로 만든 그림.

 

트럼프는 딥시크에 대해 뭐라고 말했을까.

 

2025년 1월29일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출시한 아이폰앱이 1월 10일 공개된 이후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앱은 기존 AI 챗봇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일부 독특한 특성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딥시크 앱은 텍스트 요약, 이미지 속 텍스트 해석, 문서 업로드 및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웹 검색 도구는 여러 출처의 정보를 종합해 깔끔한 답변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실 확인과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그러나 앱이 제공하는 데이터는 2024년 7월 이후 업데이트되지 않아 최신 정보 검색에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트럼프의 재선에 대해 물으면 2024년 7월 이전의 정보만 주기 때문에 대선과 당선 후의 상황에 대해서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는 과거 챗GPT 초기 버전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R1 모델인 '딥싱크(DeepThink)'는 느리지만 상세한 응답을 생성하며, 답변 생성 과정을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중국 본토 중심의 검열과 민감한 주제 회피가 드러났다는 비판도 있다. 예컨대, 중국의 역사적 사건인 천안문 사건이나 대만 독립 문제에 대한 질문은 명확한 답변 대신 회피하거나 중국 정부의 입장을 반영하는 결과를 보였다.

 

딥시크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술적 혁신보다도 그 개발 과정에 있다. 이 스타트업은 기존의 고사양 하드웨어나 막대한 자본 없이, 약 600만 달러의 낮은 비용과 오래된 엔비디아(NVIDIA) 칩을 사용해 AI 모델을 훈련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오픈AI의 GPT-4 모델이 1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었다고 밝혀진 것과 비교되며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딥시크의 성공은 중국 AI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상징하며, 미국과 실리콘밸리에서도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애미 연설에서 "딥시크의 성공은 우리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더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딥시크 창업자인 량원펑(Liang Wenfeng)은 1월 20일 리창 중국 총리와의 회동에 참석하며, 중국 AI 기술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딥시크의 기술적 성과를 "탁월하다"고 평가했으나, 이로 인해 약 6천억 달러의 시장 가치가 감소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딥시크 앱의 급부상은 단순한 기술적 경쟁을 넘어 글로벌 AI 산업의 경쟁 구도를 재편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AI 분야는 엄청난 자본이 없으면 경쟁에 뛰어들지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는데 딥시크가 그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즉 챗GPT를 쫓아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견해가 100%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그 견해를 송두리째 없던 것으로 만들어 놓은 게 딥시크인 것이다. 

 

생성형 AI로 만든 그림.

 

[Log 시작하는 글]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 글로벌 AI 시장의 판도를 바꾸다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혁신적인 기술과 비용 효율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산업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023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최신 AI 모델인 'DeepSeek-V3'와 'DeepSeek-R1'을 통해 오픈AI(OpenAI)의 ChatGPT와 메타(Meta)의 AI 모델을 능가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저비용으로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AI 기술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전 세계 기술 기업들에 큰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딥시크의 창립자 겸 CEO인 량원펑(梁文锋)은 중국 AI 산업을 이끄는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1985년 광둥성 잔장에서 태어난 그는 저장대학교에서 전자정보공학 학사와 정보통신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석사 논문에서는 저비용 PTZ 카메라를 활용한 목표 추적 알고리즘을 연구했으며, 이는 그의 기술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량원펑은 2008년 금융 시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머신러닝을 활용한 양자 트레이딩 기법을 연구하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설립한 하이플라이어(High-Flyer)를 통해 AI와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의 투자 시스템을 개발하며 금융 산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하이플라이어는 2019년까지 100억 위안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며 중국 양자 투자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AI 기술의 가능성을 간파한 량원펑은 2023년 딥시크를 설립하며 AI 기술을 금융 외의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그는 딥시크를 통해 AI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중국이 글로벌 AI 시장에서 독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딥시크의 차별화된 접근: 오픈소스와 비용 효율성
 

딥시크는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딥시크의 AI 모델이 오픈소스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DeepSeek-R1' 모델은 누구나 다운로드해 로컬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완벽히 보장한다. 이는 오픈AI가 초기에는 "오픈"을 표방했지만 상용화되면서 잃어버린 가치를 딥시크가 실현한 것이다.

 

또한 딥시크의 모델은 비용 효율성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한다. 'DeepSeek-V3'는 약 600만 달러의 비용으로 훈련되었으며, 이는 오픈AI가 ChatGPT를 훈련하는 데 소요한 1억 달러 이상에 비해 현저히 낮다. 딥시크의 API 가격도 경쟁사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예를 들어, DeepSeek-R1은 백만 토큰당 0.14달러로 제공되지만, 오픈AI의 최신 모델은 동일한 작업에 7.50달러를 청구한다. 이러한 비용 격차는 AI 기술을 상업적으로 활용하려는 기업들에게 딥시크를 매력적인 대안으로 만들고 있다.

 

기술적 우위: 딥시크와 ChatGPT의 비교
 

딥시크는 특히 논리적 추론, 코딩, 수학적 문제 해결 등 기술적 과업에서 ChatGPT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딥시크 사용자는 이러한 작업에서 더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AI API를 활용하는 기업들에게 딥시크의 기술이 더욱 실용적이라고 보고 있다.

 

반면, 챗GPT는 대화형 작업이나 창의적 콘텐츠 생성, 최신 뉴스 제공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두 모델의 성능이 동등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은 이미 딥시크가 미국 기술 기업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임을 보여준다. 특히 딥시크는 대부분의 사용 사례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이는 월 20달러의 유료 구독료를 요구하는 챗GPT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나타낸다.

 

량원펑의 비전과 리더십
 

량원펑은 AI 기술의 개방성과 협력을 강조하며, 딥시크의 오픈소스 전략이 글로벌 AI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폐쇄적인 접근 방식은 단기적으로 경쟁자를 막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혁신을 저해한다"고 주장하며, 기술의 개방성과 투명성이 산업 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또한 조직 관리에서 전통적인 경력보다는 능력과 열정을 가진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며, 딥시크의 연구 환경을 혁신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딥시크가 짧은 시간 안에 세계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2025년 1월 20일, 량원펑은 리창 총리가 주최한 비공개 심포지엄에 초청되어 중국 정부의 AI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중국이 더 이상 외국 기술을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딥시크가 미치는 글로벌 영향
 

딥시크의 성공은 글로벌 기술 시장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5년 1월 27일 딥시크의 AI 모델 발표 이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하루 만에 17% 하락하며 약 6000억 달러의 시장가치를 잃었다. 이와 함께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도 급락하며, 시장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딥시크의 성공은 단순히 중국의 AI 기술 발전을 넘어, 글로벌 AI 경쟁 구도를 바꾸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중국이 기술적 자립과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하며, AI 산업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미래 전망: 딥시크와 글로벌 AI 산업의 변화
 

딥시크는 기술적 혁신, 오픈소스 접근, 비용 효율성을 통해 글로벌 AI 산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량원펑의 리더십 아래, 딥시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AI 기술을 발전시키며 글로벌 AI 경쟁에서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딥시크의 사례는 기술의 개방성과 투명성이 어떻게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딥시크가 향후 AI 산업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글로벌 AI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재편할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 기사는 유료기사로 기사의 일부만 제공됩니다.
- 결제 즉시 유료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 콘텐츠 특성상 환불되지 않습니다. (단, 미사용시 환불 요청 가능)
- 결제한 내역은 마이페이지 결제내역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환불 및 변경 문의와 관련해서는 메인페이지 하단 [이용약관 및 고객지원]을 통해
더 자세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정기회원권은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 정기회원권은 마이페이지 또는 사이트 우측 상단 이용권결제를 이용해주세요.
박병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가장 많이 본 뉴스

뉴스 인물 교육 시리즈 짘놀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