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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Log] 심우정의 '尹의, 尹에 의한, 尹을 위한' 검찰정치 예견

등록일 2025년03월13일 03시4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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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13일.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과 김건희의, 그들에 의한, 그들을 위한 총장이 될 것이라는 이성윤 의원의 말이 적중했다. 

 

2024년 9월3일.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의 인사 청문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PPT 한장을 보여주며 검찰을 비판했다. PPT의 제목은 '세상을 거꾸로 사는 검찰수사의 따뜻한 마음 도표'였고 부제는 '불공정하고 상식없는 세상이란 바로 이런 것'이었다. 

 

이 PPT 슬라이드에는 조국, 문재인, 윤석열 3인에 대한 검찰의 수사와 태도가 적나라하게 보여졌다.  

 

1. 수사 내용: 조국은 딸 장학금, 문재인은 사위 급여 수사로 디테일하게 탈탈 털렸지만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는 디올백을 받는 장면이 전 세계로 퍼져나갔는데도 수사를 제대로 받지 않았다. 어떻게 수사를 했는가. 다음에 나온다.  

 

2. 검찰의 행태: 조국 딸 장학금과 문재인 사위 급여에 대해서는 자택압수수색이 진행됐지만 김건희 디올백 조사에서는 '신속정확 검찰출장서비스'가 제공됐다. 조국 딸 압수수색 당시 중학생 시절 일기장을 가져갔고, 문재인 사위 급여에 대해서는 초등학생 자녀 아이드패드를 가져갔지만, 김건희 출장 조사 당시에는 검사 핸드폰을 빼앗긴 채 '눈가리고 아웅 조사'만 진행됐다. 그래서 이후 검찰은 '콜검'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3. 판단: 조국 딸 장학금에 대해서는 뇌물죄, 문재인 사위 급여도 뇌물죄가 적용됐지만 김건희 명품백에 대해서는 '따뜻한 감사의 마음'이라는 결론을 냈다. 뇌물이 아니었던 것. 선물을 준 사람이 '뇌물'이라고 했지만 검찰은 애써 '감사의 마음'으로 결론을 냈다. 그러고선 몇 달 후에 '김건희 휘하 수사팀'은 최재영 목사를 압수수색하며 '따뜻한 감사의 마음'에 '배은망덕한 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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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박병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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