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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결국 민정수석으로 오광수 임명 [강훈식-Log]

등록일 2025년06월08일 15시5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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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오광수 민정수석. 사진- KTV 썸네일.

 

이재명 대통령, 결국 민정수석으로 오광수 임명

 

2025년 6월8일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국민통합과 검찰개혁 의지를 반영한 대통령실 수석급 주요 인사를 발표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무, 홍보소통, 민정 분야의 수석 인선 내용을 전했다.

 

새 정무수석으로 우상호 전 의원이 임명됐다. 강 비서실장에 따르면 우상호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한 4선 국회의원으로, ‘소통과 상생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뛰어난 정무 감각’을 갖춘 인사다. 그는 여야를 넘는 소통과 국민 갈등 해소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됐다.

 

정무수석비서관은 대통령비서실 수석 중 하나로 국회와의 관계 조율을 총괄한다. 여야 원내대표 교섭, 정치권 행사 참석, 여론 파악 등 고도의 정치적 판단을 지원한다. 예산·법안 협상에서 대통령과 행정부 입장을 조율하며, 국회의원 민원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주로 임명되며, 국회 상황에 따라 인선 성향이 달라진다.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유지돼 온 핵심 자리로, 정무비서관·자치발전비서관을 두고 있으며 비서실장 부재 시 직무를 대행한다.

 

홍보소통수석에는 언론인 출신인 이규현이 임명됐다. 강 비서실장은 ‘이규현 수석은 객관적이고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사회 문제를 조망해왔으며, 한국인 최초로 미국 탐사보도협회 특별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새 정부의 개혁 의지와 국민과의 소통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규현 수석은 중앙일보에서 탐사보도 기반을 닦고 이후 JTBC로 옮겨 대표이사를 지냈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진행자로도 알려졌다. 과학기술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며 학계와 공공정책 자문도 병행했다. 2025년 대선 캠프에 합류해 사회통합 전략을 맡았고, 이번 인사로 홍보소통수석에 발탁됐다.

 

민정수석으로는 검찰 출신 오광수가 임명됐다. 강 비서실장은 ‘오광수 수석은 검찰 내외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뛰어난 추진력과 인품을 겸비한 인사’라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 개혁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대통령의 개혁 의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으며, 이번 인사는 이러한 국민통합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보수와 진보가 아닌 국민과 대한민국만 있다는 국정 철학 아래 국민 통합과 소통을 통해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추미애, 박은정 의원 등은 오광수 수석 선임에 앞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뉴저널리스트도 특수통이었던 그가 과연 내란 및 검찰개혁을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인가라는 의구심을 표출한 바 있다. 

 

오광수 신임 민정수석에 대해 검찰 내 ‘맹목적 수사’와 거리를 둔 원칙적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한 법조인은 ‘오광수 내정자는 전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고, 특수부 흙수저 코스를 거치면서 출세보다는 원칙과 학구적 태도로 일해왔다’고 밝혔다.

 

오광수 수석은 부당한 지시 없이 공정한 수사 문화 조성에 노력했으며, 학술 활동도 적극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명을 두고 정치적 방해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대통령은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왔다.

 

또다른 법조인은 "노 전 대통령은 특수통 정상명을 검찰총장에 임명해 검찰개혁 1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위법수집증거 배제 등 형사절차에 획기적 변화를 이끌었으나, 임기 말 공안·기획통 출신 임채진 총장 임명 후 불행한 결과를 맞았다. 공안·기획·특수의 역할과 폐해를 지적하며, 특수통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는 점이 강조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광수 수석 임명을 가장 반대했던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임명이 발표되기 전에 "오 변호사가 유능하고 강직한 사람일 수 있겠다.또 이재명 대통령, 정성호 의원과 연수원 동기인 그가 누구보다도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을 잘 이해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26년간 검찰에 재직한 전형적인 특수통 검사이다. 특수통인 윤석열과도 근무연으로 얽혀있는 특수통 계보이다. 특수통 계보 검사들 특유의 끈끈한 인간관계를 벗어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이어 "(오광수 변호사는) 검찰개혁의 적임자는 절대로 될 수 없다. 오 변호사가 민정수석에 임명된다면 이는 이재명 정부에서 정권이 검찰 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사로 읽히게 된다. 유능한 맨파워, 막강한 권한을 가진 검찰조직을 확실히 장악해서 제대로 써먹어 보겠다는 의사로 읽힌다. 수사권이 곧 사라질 것이라고 불안해하며 사표 준비를 하던 특수통 검사들이 환호작약할 것이다. 검찰은 교묘하게 서서히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고,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와 똑같이 검찰개혁은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 어느 순간 검찰은 개가 주인을 무는 짓을 반복할 것이다. 검사출신 오 변호사 민정수석 임명은 천추의 한을 남기게 될 것이다. 부디 재고를 거듭해서 철회하시길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강훈식 비서실장. 사진- MBC 생중계 영상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 조직개편, 1차인선 발표 - 강훈식 비서실장

 

2025년 6월6일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오후 3시30분쯤 이재명 대통령의 조직개편, 1차 인선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는 김용범 전 차관을 임명했다.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기획재정부 1차관을 역임하며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는 김용범 전 차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실현을 도울 적임자"라고 강 비서실장은 전했다. 

 

김용범 실장은 전라남도 무안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와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행정학을 전공했다. 영어 실력이 뛰어난 경제관료로 평가받고 있다. 

 

경제성장 수석으로는 하준경 한양대 교수가 임명됐다. 하 수석은 거시경제와 산업정책에 해박한 학자이며 이 대통령의 공약 수립 과정에 참여했다고 강 비서실장은 전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석사 학위를,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하준경 교수는 한국은행과 한국금융연구원에서 거시경제와 금융 분야 연구 경험을 쌓았으며, 응용경제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었다. 인구구조, 경제성장, 화폐금융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며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수석급으로 신설된 재정기획 보좌관은 유덕현 중앙대 교수가 됐다. 유덕현 보좌관은 손꼽히는 재정전문가로 민생회복과 경제활력을 위한 재정전략 수립 및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재정 운영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고 강 비서실장은 알렸다. 

 

류덕현 교수는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조세연구원에서 전문연구위원과 세수추계팀장을 지냈으며, 중앙대학교 교무처장과 한국사회과학회장을 역임했다. 주 연구 분야는 재정정책과 계량경제학이며, 『7번의 대전환』, 『한국경제 대전망』 등 경제 관련 저서를 다수 출간했다.


이 대통령 정부의 사회수석은 문진영 서강대 교수가 임명됐다. 강 비서실장은 "문진영 교수는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즉시 업무를 시작해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고 말했다.

 

문진영은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우리 복지국가의 역사적 변화와 전망』, 『국정의 상상력』 시리즈 등 복지 및 정책 관련 저서를 다수 출간하며, 복지국가 발전과 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연구와 정책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불황과의 일전을 치른다는 각오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라고 강 실장은 전했다.

 

 

강훈식 "선거는 상대 말꼬리를 잡는 것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을 설득하는 것”

 

2025년 5월20일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종합상황실장은 20일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한 ‘국민통합 빅텐트’가 본격적으로 세를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상욱 의원의 입당과 김용남·허은아 전 의원의 합류, 이석현·문병호 전 의원의 복귀,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지지 선언 등을 예로 들며, 단순한 지지를 넘어선 ‘통합 선언’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 실장은 “갈라진 대한민국을 하나로 잇기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의 경계를 넘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의 통합 메시지가 합리적 보수층의 판단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선거운동 2주 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누가 진정으로 국민 전체를 아우르는 지도자인지를 판단할 시기라고 밝혔다.

 

반면, 강 실장은 국민의힘이 여전히 분열과 갈등의 정치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을 “윤 어게인”이라 칭하며, 김문수 후보 선대위가 실질적으로 내란 주체 세력의 재결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백골단 출신 김민전, 위장 사퇴한 석동현, 내란 기획자 변호인 최기식, 그리고 전광훈 목사 세력과의 연결고리를 언급하며 “이들이 캠프 중심에 서 있는 것이 윤석열 내란 정권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번 대선이 결국 두 가지 선택지 사이의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국민통합을 통한 내란 종식이냐, 아니면 ‘윤 어게인’으로 상징되는 내란 연장인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가 주도하는 국민통합 빅텐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분열의 정치에 맞서 모든 힘을 결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반이재명 연합을 꾸리려 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이준석 후보가 언급한 “특단의 방법”이 결국 네거티브 공세에 집중하는 것이라면, 이는 미래를 여는 전략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닫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국민의힘과 그 분파들이 이재명 후보의 발언 중 일부 표현만을 집요하게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선거는 상대 말꼬리를 잡는 것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국민을 설득하는 것”이라며 정면 비판했다.

 

강 실장은 극우 보수의 네거티브 선거 전략이 과거에도 반복됐음을 지적했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후보 시절에도 유사한 음해가 자행됐다고 언급하며, 이번에도 같은 전략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번 대선은 내란을 극복하기 위한 선거”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어떤 네거티브에도 흔들리지 않고 국민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Log 들어가는 글] 3선 강훈식, 실력파 전략가로 부상…정책과 소통 겸비한 충청권 대표 주자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시 을)이 제22대 총선에서 60.35%의 높은 득표율로 3선에 성공하며, 당내 핵심 전략가이자 충청권 대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강 의원은 현재 민주연구원 이사, 제7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입법 및 정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 의원은 건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학생운동, 벤처기업 창업, 인터넷 정당 창당 등을 거치며 사회변화와 기술 흐름을 일찍부터 읽어온 인물이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는 계파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주의 전략통으로 평가받으며, 문재인·이재명 후보 캠프의 전략기획본부장과 대변인 등 주요 선거를 총괄한 이력이 있다.

 

2020년 총선 당시 충청권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고, 2022년에는 당내 최대 의원모임 '더좋은미래' 대표로서 당내 갈등 조정에 나섰다. 그가 주도한 당대표 간담회는 당 내홍 국면에서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회 내에서는 스타트업 정책 연구모임 '유니콘팜'을 이끌며 의료광고, 데이터 활용, 지식재산 기반 금융 등 미래산업 관련 입법을 선도하고 있다. 여야 의원을 아우르는 초당적 모임으로 발전시킨 점은 강 의원의 조정 능력과 실무 리더십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이해찬, 문재인, 이재명 등 전현직 지도부 모두로부터 전략과 기획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손학규 대표 시절부터 중앙당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을 지낸 ‘정통 기획통’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강 의원은 ‘기본과 상식’, ‘쓸모 있는 민주당’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당 쇄신의 비전을 제시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강훈식 의원이 중도와 합리성을 바탕으로 당의 외연 확장을 도모할 수 있는 잠재적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충청권의 안정된 지지 기반과 수도권과의 연계 감각, 다양한 정책 경험은 당내 리더십 재편 시 주요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강훈식 의원은 실무와 전략, 정책과 현장,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몇 안 되는 정치인 중 하나”라며 “향후 원내대표나 당대표 등 지도부 직책으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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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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