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널리스트 투데이

韓 새정부 출범 직전 또 불거진 주한미군 감축론 배경과 파장은
Reduction Debate of U.S. Forces in Korea Resurfaces Before New Government Launch

미국이 주한미군 일부를 줄이려는 움직임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인식과 중국 견제를 위한 전략적 재배치, 방위비 협상 카드와 관련 있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북한의 모험주의를 자극할 수 있어 안보 불안 우려도 큽니다. 차기 정부는 관세와 안보를 아우르는 통합적 협상 과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The push to reduce U.S. forces in South Korea reflects Trump’s view, a strategy to counter China, and a bargaining chip for defense cost talks. This debate raises concerns over provoking North Korea and regional security risks. The incoming Korean government is expected to face complex negotiations that combine trade and security issues.

내년부터 서서가는 비행기 좌석 도입?…'비인간적' vs '싼 티켓 기대'
Standing Seats in Planes from Next Year? ‘Inhumane’ vs. ‘Cheaper Tickets’

저가 항공사들이 항공료를 낮추기 위해 자전거 의자 형태의 서서가는 좌석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국제 기준에 따라 2시간 이내 단거리 노선에 한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일부는 인권 문제를 지적하지만, 싼 항공권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도 큽니다.
Low-cost airlines are considering standing-style seats like bike saddles to reduce fares. These would be allowed only on short flights under two hours, per international safety rules. While some criticize the idea as inhumane, many travelers are drawn to the promise of cheaper tickets.

트럼프 2.0 한미 전략기술 협력…"차세대 원전·AI 반도체 가능"
Trump 2.0: U.S.-Korea Strategic Tech Cooperation – Nuclear, AI Semiconductors in Focus

트럼프 2기에서 한미는 인공지능 반도체, 차세대 원전, 신소재 등 전략기술 협력을 강화할 전망입니다. 한국은 파이로프로세싱 등 핵연료 재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국제 협력을 모색 중입니다. 그래핀, MSR 등 미래 기술 분야의 협력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Under Trump’s second term, the U.S. and South Korea are expected to deepen cooperation in AI semiconductors, next-gen nuclear reactors, and new materials. Korea is seeking international collaboration on technologies like pyroprocessing. Future innovations such as graphene and molten salt reactors are also key areas of discussion.

80초 만에 비행기로…세계 최초 양산형 플라잉카 내년 초 출시
Flying Car in 80 Seconds – World's First Mass-Produced AirCar Launches Early Next Year

슬로바키아의 클라인비전이 세계 최초로 양산형 플라잉카 '에어카 2'를 내년 초에 출시합니다. 최대 340마력 엔진 장착이 가능하며 조종사 면허가 필요합니다. 접이식 날개와 프로펠러가 있어 일반 활주로에서 이륙할 수 있습니다.
Slovakia’s Klein Vision will release the world’s first mass-produced flying car, the AirCar 2, early next year. It offers engines up to 340 horsepower and requires a pilot's license. With foldable wings and a rear propeller, it takes off from standard runways.

소공연 "'소상공인청' 신설 반대…정책 뒷순위로 밀릴 것＂
Small Business Group Opposes New Agency, Fears Downgrade in Policy Priority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청 신설이 정책 우선순위를 낮출 수 있다며 반대했습니다. 기존 중기부 체제 내 전담 차관 신설이 현실적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신설청이 단순 집행기관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The Small Business Association opposes creating a new agency, fearing it would lower policy priority. They suggest appointing a dedicated vice minister within the current ministry instead. Concerns are that the new agency could become a mere administrative body.

우주청장 "누리호 기술 민간 이전 계약, 늦어도 연내 마무리"
Space Chief: Nuri Rocket Tech Transfer to Finish by Year-End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기술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전하는 계약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향후 민간 주도의 우주 수송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화성 탐사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TF도 출범했습니다.
The Korean Space Agency plans to finalize a contract to transfer Nuri rocket technology to Hanwha Aerospace within this year. The goal is to establish private-sector capability in space transport. A new task force is also preparing for participation in Mars missions.

트럼프 2기 한미동맹, 선박 이어 항공기·전차 유지·보수까지 확대

Trump’s 2nd Term Alliance Expands U.S.-Korea MRO Cooperation to Aircraft and Tanks

트럼프 2기 행정부는 한미 방산협력을 선박뿐 아니라 항공기와 전차로까지 확대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양국은 시범사업을 통한 협력 강화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는 중국의 군사력 확장에 대한 견제 성격이 큽니다.
The Trump administration plans to expand U.S.-Korea defense cooperation from ships to include aircraft and tanks. Both countries have agreed to explore pilot projects for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MRO). This move is largely aimed at countering China’s growing military power.

“암 치료에 필수 ‘방사성 동위원소’ 안정적 자급 갖춰야”
Stable Domestic Supply of Radioisotopes Essential for Cancer Treatment

정부는 암 치료에 필요한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 생산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의료용 동위원소 자립과 방사성의약품 개발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습니다. 안정적 공급망 구축이 치료 접근성과 신약 개발에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The government held a roundtable to discuss expanding domestic production of radioisotopes vital for cancer treatment. Key topics included self-sufficiency in medical isotopes and developing radiopharmaceuticals. Experts emphasized a stable supply chain as crucial for treatment access and new drug development.

'암 치료 필수' 방사성 악티늄·요오드 국내 생산 길 열렸다
Domestic Production of Key Cancer Treatment Isotopes Actinium, Iodine Begins

전량 수입하던 방사성 악티늄과 요오드를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로써 암 환자 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방사성의약품 기업들은 신약 개발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orea now has the capability to produce actinium and iodine, key isotopes for cancer treatment, previously fully imported. This marks a major improvement in patient access to therapies. Radiopharmaceutical firms anticipate faster new drug development.

구글 책임 엔지니어 "5년 내 양자컴퓨터 실사용 사례 나올 것"
Google Engineer Predicts Real Quantum Computing Applications in 5 Years

구글은 5년 안에 양자컴퓨터만으로 가능한 실제 활용 사례가 등장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큐비트를 기반으로 하는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를 능가하는 계산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기술 상용화가 다가오고 있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Google predicts that within five years, real-world applications exclusive to quantum computers will emerge. Quantum computing uses qubits, enabling far superior processing power compared to traditional systems. This signals a shift toward practical quantum tech commercialization.

“폭발 위험 ZERO” 고체수소 저장 합금 최초 개발
First-Ever Solid Hydrogen Storage Alloy Developed – “Zero Explosion Risk”

한국재료연구원은 고압이나 극저온 설비 없이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고체 합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폭발 위험이 없고 저장 효율은 기존보다 3배 이상, 제조 비용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이는 수소 경제 실현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The Korea Institute of Materials Science has developed the world’s first solid hydrogen storage alloy requiring no high-pressure or cryogenic systems. It triples storage efficiency while cutting manufacturing costs by 90%, with zero explosion risk. This breakthrough could significantly accelerate the hydrogen economy.

"韓, 고성능 OLED 기술 앞서지만 미래 기술 확보 준비 부족"
Korea Leads in OLED but Lacks Readiness for Future Display Technologies

한국은 OLED 등 고성능 디스플레이 기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마이크로 LED 등 미래 기술 확보에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업계는 글로벌 기술 표준 선점과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스플레이 주도권 경쟁이 국가 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While Korea leads in high-performance OLED, it falls short in preparing for next-gen display tech like Micro LED. Industry leaders stress the need for legal support and global standard leadership.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display dominance is intensifying.

국가부채 '공포'에 요동치는 미국·일본 국채 시장…한국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의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비교적 안정세지만, 향후 추가경정예산 논의에 따라 금리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금리 흐름에 따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Bond yields in advanced economies like the U.S. and Japan are surging amid debt fears, shaking financial markets. Korea remains relatively stable, but upcoming fiscal policy decisions may impact interest rates. Experts stress the importance of responsive strategies to global rate trends.

경기교육청, 학생수 따라 공간 증감 '하이브리드 미래학교' 도입
Gyeonggi Introduces ‘Hybrid Future Schools’ Adaptable to Student Numbers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수에 따라 학습 공간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미래학교를 도입합니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에 철골 유닛을 결합해 공간을 쉽게 증감할 수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 모델입니다.
The Gyeonggi Education Office is launching hybrid future schools with spaces that adjust to student population changes. Combining concrete structures with steel unit modules enables easy expansion or reduction. This model flexibly addresses declining school-age demographics.

'탈원전 대표 국가' 스웨덴 원전 4기 짓는다
Nuclear U-Turn: Sweden to Build 4 New Reactors

스웨덴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원전 4기를 건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금지원 법안이 의회를 통과했으며, 이는 에너지 안정성과 경제성 강화를 위한 전략입니다. 탈화석 연료 기반의 무탄소 에너지 전환이 핵심 배경입니다.
Sweden has approved a plan to build four new nuclear reactors to meet rising energy demands. A funding bill passed Parliament, supporting energy security and economic growth. The shift focuses on carbon-free energy, moving away from fossil fuels.

"HBM, 내년 하반기엔 HBM4E 주류 부상…SK하이닉스 선두 유지"
HBM4E to Dominate by Late 2025, SK Hynix Maintains Market Lead

HBM 시장은 내년 하반기부터 HBM4E로 세대 전환될 전망이며, SK하이닉스가 주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과 마이크론은 수율 및 생산능력 개선이 과제로 지목됐습니다. AI 수요 증가가 기술 개발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The high-bandwidth memory (HBM) market is expected to shift to HBM4E by late 2025, with SK Hynix leading. Samsung and Micron must improve yield and capacity to catch up. Rising AI demand is speeding up development.

미 하원 본회의서 트럼프 감세법안 통과
Trump Tax Cuts Pass U.S. House by Narrow Margin

트럼프 감세법안이 미 하원 본회의를 가까스로 통과했습니다. 이 법안은 개인소득세와 법인세 인하, 자녀세액공제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향후 미 재정적자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Trump’s tax cut bill narrowly passed the U.S. House. It includes lower personal and corporate tax rates and expanded child tax credits. Concerns are rising over its potential to widen the federal deficit.

"AI가 만든 신약, 2030년께 나올 가능성"
AI-Developed Drug Could Be Approved by 2030

AI가 전적으로 설계한 신약이 2030년께 상용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재 다케다제약 등에서 AI 기반 후보물질이 임상시험 중입니다. 신약 개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An AI-designed drug could become available by 2030, according to industry forecasts. Firms like Takeda are testing AI-identified drug candidates in clinical trials. This may significantly cut the cost and time of drug development.

美, 내년초까지 1센트 동전 신규유통 중단…단계적 퇴출 수순
U.S. to Phase Out Penny Coins by Early Next Year

미국은 제작비가 가치보다 높은 1센트 동전의 신규 유통을 내년 초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일정 기간 후에는 5센트 단위로 가격 조정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200년 넘게 사용된 페니 동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The U.S. will stop distributing new penny coins by early next year due to high production costs. Prices may adjust in 5-cent units over time. The penny, used for over 200 years, is being phased out.

‘태양광 게임체인저’ 탠덤 모듈 상용화된다…한화큐셀, 세계 최초 양산 적합도 국제인증 획득
Solar Game-Changer: Hanwha Qcells Earns First Mass Production Certification for Tandem Modules

한화큐셀이 세계 최초로 탠덤 모듈의 상용화를 위한 국제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셀보다 효율이 높고, 내년부터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세대 태양광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Hanwha Qcells has earned the world’s first reliability certification for mass-producing tandem solar modules. Offering higher efficiency than standard cells, production may begin next year. It’s considered a key game-changer for next-gen solar markets.

영광군, 해상풍력·태양광 기반 ‘선순환 모델’ 구축
Yeonggwang County Builds Circular Model Using Offshore Wind and Solar Power

전남 영광군은 해상풍력과 태양광을 중심으로 에너지-고용-인구 유입이 연결되는 선순환 지역 성장 모델을 추진 중입니다. 풍부한 일사량과 풍속 덕분에 신재생에너지의 최적지로 꼽힙니다. 이는 자립형 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Yeonggwang County in South Korea is building a circular growth model linking renewable energy, employment, and population inflow. The area is ideal for renewables due to high solar radiation and wind speed. This marks a step toward becoming a self-reliant energy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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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원 없이 태양광만으로 그린수소 생산한다
Green Hydrogen Now Possible with Only Solar Power, No External Electricity

한국기계연구원은 태양광만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초대형 광전극 실증에 성공했습니다. 비스무트 바나데이트 소재를 활용해 효율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였습니다. 탄소 배출 없는 그린수소 기술의 상용화가 한걸음 다가왔습니다.
The Korea Institute of Machinery & Materials succeeded in producing green hydrogen using only sunlight, without external electricity. They improved both efficiency and productivity using bismuth vanadate materials. This brings us closer to commercializing carbon-free hydrogen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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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원전 발전 70% 늘리는 에너지 전략 본격 돌입… 2045년 1만2000MW로
Sweden Begins Energy Plan to Boost Nuclear Power by 70% by 2045

스웨덴은 2045년까지 원자력 발전을 70% 늘리는 대규모 에너지 전략에 착수했습니다. 신규 원자로 건설과 소형모듈형원전(SMR) 도입이 핵심입니다. 재생에너지 전환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입니다.
Sweden has launched a plan to increase its nuclear energy capacity by 70% by 2045. It includes new large-scale reactors and small modular reactors (SMRs). The country revised its energy strategy for more stable, carbon-free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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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감세 법안 통과땐 美 일자리 83만개 사라질 것”
Trump Tax Plan Could Eliminate 830,000 U.S. Jobs, Analysts Warn

트럼프 감세 법안이 통과되면 향후 5년간 83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청정에너지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 요금 인상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Analysts warn that Trump's tax cuts could eliminate over 830,000 U.S. jobs in the next five years. The clean energy sector would be hit hardest. Electricity bills may rise significantly due to reduced renewable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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