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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실천] 하루 1kWh 이상 절약했다! 그 의미는

1kWh를 발전하려면 천연가스는LNG 기준 약 0.13kg이 필요하고 이에 0.37kgCO₂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등록일 2023년08월18일 14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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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를 어떻게 실천할까? 글쓴이에게 지난 몇 달 동안 이러한 질문이 내면에 울려퍼졌다고 한다. ESG를 말로만 하지 않고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그는 생각해보았다. 먼저, ESG 관련 기사를 모아볼 수 있는 [미래먹거리(ESG)] 코너를 뉴저널리스트 투데이에서 진행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두 번째로는 전기 사용량을 줄이기로 마음먹었단다. 전기 절감 이야기를 들어보자. [편집자주] 

 

사진 - 셔터스톡. 전기절약은 단순히 전기세 절약 차원을 넘어서는 그 무엇이다.

 

 

나는 거주하는 곳에서 전기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에어컨 사용을 최소화하고, 쓸데없이 흘러나가는 전기를 절약하기 위해 미사용 시 콘센트를 꺼두었다. 그리고 굳이 전기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집안에 있어도 전등을 꺼두었다. 


전기 사용량 줄이기는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오늘 한국전력공사에서 온 8월 전기요금 청구서를 보면, ESG 실천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필자의 지난해 같은 달 전기 사용량은 217kWh였는데 올해는 171kWh로 46kWh 줄였다. 하루 평균 1kWh 이상을 절약한 것이다.


해당 기간에 더운 날이 많았는데도 전년 동월과 비교해 전기 사용을 크게 줄여 나름 뿌듯했다. 


한국전력공사 청구서에 "고객님은 전기 절약을 잘 실천하고 계십니다"라고 적혀있어서 기뻤다. 비용적으로는 29,580원이 나와서 지난 달에 비해서는 더 나왔지만 전달보다는 해당 기간이 훨씬 더 더웠기에 선방했다고 할 수 있다.

 

전기 1kWh를 줄이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한국 에너지 공단에 따르면 1kWh를 발전하려면 천연가스는LNG 기준 약 0.13kg이 필요하고 이에 0.37kgCO₂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또한, 석탄으로 발전하려면 0.38kg이 필요하고 0.89kgCO₂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유류는 경유 기준으로 0.3L가 필요하고 0.63kgCO₂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1kWh로는 24시간 켜놓는 제품을 기준으로 냉장고는 약 15시간, 김치냉장고는 약 57시간, 정수기는 약 2~3일, 비데는 약 24~30시간, 그리고 공기청정기는 약 16~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필자는 전기 절약을 위해 필요 없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특히 에이콘은 정말 더울 때만 켜고 어느 정도 체온이 떨어지면 끄는 방식을 택했다. 그리고 전기밥솥은 될 수 있으면 밥짓는 용 외에는 사용하지 않았다. 

 

하루 전기 1kWh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팁이 있다.

 

1. 에어컨 설정온도를 1℃ 높이고,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를 26℃로 유지하면 약 0.41kWh 절약이 가능하다.

2. 사용하지 않는 조명을 소등하면 약 0.36kWh의 절약할 수 있다.

3.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를 뽑기만해도 약0.32kWh가 절약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하루 1.09kWh가 절감이 가능하고, 한 달 30kWh 절감이 가능하다. 이는 단순히 전기세를 아끼는 차원 이상이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필자의 전기요금 납부 청구서 스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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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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