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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이 궁금하세요? 대불스로 오세요!

NFT 스터디 커뮤니티 대불스 관계자 생생 현장 인터뷰

등록일 2022년11월07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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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스 불스하트 전시회 축제 현장 (사진=대불스 커뮤니티 제공)

 

웹 3.0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30대 중후반부터 60대 연령까지의 NFT 스터디 커뮤니티가 화제다. 이름은 대불스. 대체불가한 스터디를 줄인 말이다. 대불스 커뮤니티는 'Web 3 라는 은하를 탐사하는 우주선' 이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대불스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청년예술청 SAPY에서 제1회 불스하트 전시회축제를 열었다. 이는 대불스에서 실시한 첫 오프라인 행사이다.

 

2022년 2월초에 탄생된 대불스 커뮤니티는 약 9개월만에 멤버 약 860명  규모로 성장했다. 대불스의 1차 핵심 목표는 변화하는 낯선 세상이 어렵고 막연한 사람들을 도와 웹 3.0 세상을 즐기자는 데 있다.

 

이 커뮤니티의 일원은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양한 공부를 함께 한다. 웹 3.0 분야에 대해 처음이거나 낯선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단계별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체계도 차근차근 다져가는 공동체다. 

 

불스하트 전시축제는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다지고 요원(대불스에서 커뮤니티 멤버를 부르는 호칭)들끼리의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불스하트 전시축제 초대장 (사진=대불스 커뮤니티 제공)

 



불스하트 전시회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사진=대불스 커뮤니티 제공)

 

NJT는 대불스 커뮤니티의 운영대표인 '허마일 함장'(본명: 허재석)과 이번 불스하트 전시축제의 총괄기획을 맡은 '길라잡이'(본명: 조우현) 두 대표를 초청해 대불스 커뮤니티에 대해 알아보았다. 

 


▷NJT: 대불스 커뮤니티 안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나? 

 

▶허마일 함장: 우선은 Web 3.0 문화나 NFT 기술들이 어렵거나 힘드신 분들이 많이 들어온다. 20-30대 초반보다는 30대 중후반-60대까지 두 번째 스무살이라 불리우는 연령대의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온라인 안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공부하며 뭔가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하는 분들이 많다. 열정적인 분들이 많다. 활동량도 많으시고 화력이 엄청 좋다.

 

 

▷NJT: 대불스 커뮤니티에서 주로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나?

 

▶허마일 함장: NFT 스터디 커뮤니티이다 보니 NFT를 공부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NFT를 공부하는 활동이라 하면 크게 두 가지 활동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그림/사진/영상/음악 등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어서 NFT로 발행을 하는 아티스트 혹은 크리에이터의 활동들이 현재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양한 툴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방법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2차 창작이라던가 다양한 그림 그리는 이벤트와 강의에도 많이 참여한다. 두 번째 활동유형으로는 디스코드와 오픈카톡방에서 커뮤니티 활동들을 주로 하시는 분의 활동이다. 커뮤니티 활동들을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함께 웹 3.0의 재미있는 문화에 동참하며 네트워킹 자체를 즐기시는 분들이다.

  

 

▷NJT: NFT와 관련된 커뮤니티가 많을 수 있는데 대불스 커뮤니티만의 유니크한 문화나 분위기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

 

▶허마일 함장: 불스하트라는 따뜻한 격려와 용기라는 문화용어를 사용하여 NFT와 Web 3.0 문화가 낯설고 어려운 초보이신 분들도 어떤 좌절감이나 소외됨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친절하게 하나하나 서로 알려드리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런 문화가 형성되어 있어서 왕초보분이나 새로오신 분들도 마음 편해하고 좋아하는 따뜻하고 인간미가 넘치는 커뮤니티로 자리잡게 되었다. 서로 믿고 신뢰하는 마음, 신뢰 기반이 짙게 깔려 있기 때문에 화력이 엄청 좋다는 강점이 있다. 즉, 커뮤니티에서 어떤 것에 참여하자라고 결정되면 어떤 결과물을 낸다거나 좋아요/리그램/리트윗 등 이벤트에 참여하는 정도나 비율이 엄청 높다. 그래서 다른 커뮤니티에서 봤을 때 가장 부러워하는 부분이 바로 이 뜨거운 화력이다.

 


▷NJT: 대불스 커뮤니티의 앞으로의 운영방향이나 비전이 있다면 소개해 줄 수 있을지. 

 

▶허마일 함장: 대불스의 목적과 비전은 우선 처음 오신 분들이 편하게 더 쾌적하게 피로감 없이 단계별로 공부하실 수 있는 NFT 웹 3.0 활동에 대한 학습 체계를 다져가는 것이다. 그리고 함께 어울리며 할 수 있는 이벤트나 협업 프로젝트들을 자주 열고 싶다. 결과적으로, 공부하신 분들이 웹 3.0라는 생태계 안에서 자기만의 온라인 브랜드, 메타브랜드들을 하나씩 만들어 가실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커뮤니티에서 하고 있다. 그 브랜드 안에서 팬덤을 이룬다거나 커뮤니티 매니저가 된다거나 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거나 어떤 기회를 찾으실 수 있도록 까지도 안내를 해드리는게 1차적인 목적이다. 나아가 그 다음에는 사회적으로도 공헌도 하고 기여도 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문화를 만드는 것이 두 번째 목적이다.

 

 

▷NJT: 앞서 소개해주셨던 대불스 커뮤니티만의 불스하트 문화와 NFT 디지털아트, 웹 3.0 문화체험 이런 것들의 종합판 결과물이 지난주 진행되었던 불스하트 전시축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불스하트 전시축제를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을지?

 

▶길라잡이: 대불스에서 불스하트 전시회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우선 현재 NFT 아티스트 커뮤니티가 매우 많아서 그 커뮤니티들 자체적으로 전시회가 많이 이루어지다보니 대불스 요원들도 그 커뮤니티에 가서 전시회를 하고 참여하는 것을 많이 보면서 진행된 것이다. 대불스 안에서도 자체적으로 전시회를 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허마일 함장님께 우리도 이렇게 해보면 어떠냐 하고 제안드렸다. 처음엔 10명~20명 정도 규모로 작게 시작해보는 걸 생각했는데 함장님께서 내가 도와줄테니 할거면 제대로 한번 해보자 라고 용기를 주셔서 51명의 작가님들이 모이게 됐다.

 

 

▷NJT: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있었는지?

 

▶길라잡이: 저도 처음이다 보니까 함장님이 많이 도와주셨고, 작가님들이 많다보니까 조율할 것들도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저희가 전시회만 하는게 아니라 오프라인 행사 준비도 해야했기에 장소라던가 여러가지 챙겨야할 것들이 많았다. 그런 것들을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으면서도 살짝 힘든 부분도 있었다. 

 

 

▷NJT: 전시회 기간이 10월 27(목)~10월29(토) 3일간 진행되었다고 알고 있는데 기획자이신 길라잡이님을 비롯해 평일에는 직장을 가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행사 기간동안 준비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으셨을 것 같다.

 

▶길라잡이: 이런 부분들이 다른 커뮤니티와 다른 점인 것 같다. 커뮤니티분들이 자발적으로 자기 시간을 할애해서 전시회 준비에 자원해서 함께 참여해주고 시간이 안되는 사람은 협찬으로 도와줬다. 이것들은 이미 신뢰가 바탕이 되어 있는 따뜻한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가능한 요소였지 않았나 하고 생각한다. 이번 대불스 불스하트 전시회는 함께 하는 전시회여서 더 뜻깊은 전시회였던 것 같다. 

  

 

▷NJT: 그 전시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며 경험했던 것이나 느낀 점에 대해 공유해주실 부분이 있을지.

 

▶길라잡이: 51명의 작가들과 같이 작품을 내고 함께 준비하며 진행했다. 과정들을 함께 한다는 것 자체로 더 끈끈함과 따뜻함이 생겼던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오프라인 전시회와 다른 점은 따뜻함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커뮤니티가 되기 위한 일환으로 그 전시 작품들을 경매를 한다는 점이다. 작품들을 경매해서 판매된 수익은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그래서 더 의미 있었던 행사였던 것 같다. 그 밖에 또 다른 점은 전시작품만 보거나 구경만 하고 가는 정적인 전시회가 아니라 함장님을 MC로 해서 레크리에이션과 행사를 하는 동적인 콘텐츠를 넣어서 어린아이들과 나이많으신 분들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 축제가 되었던 것 같다.  

 

 

▷NJT: 대불스에는 따뜻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사람들이 많이 모인 비결이 있을까요?

 

▶길라잡이: 허마일 함장님의 매력에 매료된 사람들이 대불스에 많이 들어온다(웃음) 함장님의 소외감 없도록 챙기는 따뜻한 매력에 사람들도 불스하트의 따뜻함으로 전염이 되는 것 같다. 원래 좋은 건 전염이 잘 된다 (웃음).

 

 

▷NJT: 이번엔 허마일 함장님께 질문해야 할 것 같다. 사람들을 불스하트로 똘똘 뭉치게 하는 함장님의 매력, 따뜻함의 원천 비결은 어디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하나?

 

▶허마일 함장: (웃음) 리더의 에너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대불스는 유쾌하고 쉽고 따뜻한 우주선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최대한 재미있게 쉽고 즐겁게 공부하실 수 있고 그 안에서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해드리고 싶었다. 커뮤니티에 대한 어떤 세계관이라고 할까요. 그러다보니까 거기에 맞춰서 장난도 많이 쳐 드리고 가장 중요한 건 친절하게 대답해 드렸다. 저만 친절하게 대답하는 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친절하게 서로 응답하기 시작하면서 이 친절이라는 덕목이 사람의 마음을 녹이게 되었던 것 같다. 거기서부터 저는 온도가 따뜻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도 나한테 친절을 베풀고 나도 다른 사람한테 친절을 베풀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마음의 벽들이 허물어지고 오픈 마인드가 된다. 친절이라는 덕목을 사람들과 소통할 때나 공지 메시지를 전할 때 단어나 어휘에 의식적으로 녹여냈다. 사람들과 소통할 때 그냥 막 하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의 이 세계관 안에서 짜임새있게 결이 넘어가지 않게 했다. 커뮤니티 내의 온도라는 게 있다. 나는 보이지 않는 기운이나 분위기, 에너지들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 부분에 신경을 더 많이 썼던 것 같다. 사람들도 이제 이런 문화에 스며들다 보니까 '대불스는 친절해' '대불스는 재미있어' 라는 인식들이 사람들의 마음에 쌓이게 되었던 것 같다. 여기에 이미 적응이 되신분들은 대불스에 오면 벌써 모드 자체가 경쾌해지고 재미있어진다. 그런 것들이 제가 커뮤니티를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지켜나갔던 나름의 방식이었던 것 같다.

 

▷NJT: 오늘 인터뷰에 좋은 말씀 나눠주시고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대불스 허마일 함장(좌), 불스하트 전시축제 기획자 벚꽃단 길라잡이(우) (사진=대불스 커뮤니티 제공)  

 

 

NJT 기자 후기: 인터뷰를 통해 대불스는 온라인 커뮤니티이지만 서로가 진정성으로 연결되어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가치를 만들고 나아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이번 불스하트 전시회 축제를 통해 온라인을 넘어서 오프라인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성장중인 것이 놀랍고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커뮤니티라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의 시대는 개개인이 초연결되어 있는 시대라고 한다. 그런 시대에는 리더 몇 사람만으로 사회를 이끌거나 바꿀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개개인이 연결되어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가치를 만들고 나아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면 대불스 커뮤니티는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성장 커뮤니티가 되지 않을가. 웹 3.0 은하탐사 우주선 대불스호가 계속 순항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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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인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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