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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단독 인터뷰)] 크레이지 깨비: "ESG 경영으로 닭강정 만들어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으로 모범을 제시하는 혁신적 닭강정 회사 이야기

등록일 2023년12월14일 10시5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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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ted by Generative AI. 이세빈 대표의 디지털 캐릭터. 동그라미 안이 이세빈 대표의 본모습이다.

 

크레이지 깨비: ESG 경영으로 미래를 그리다

최근 한국에서 ESG(환경, 사회적 책임, 거버넌스) 경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크레이지 깨비가 그 중심에 서 있다. 이세빈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초음파 튀김기를 통해 식용유 소비를 절반으로 줄이고, 가스 및 전기 사용량도 40%나 감소시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환경적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크레이지 깨비의 초음파 튀김기는 식용유 소비를 대폭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과 일산화탄소를 최소화한다. 크레이지 깨비는 더 나아가 폐유를 재활용하여 바이오디젤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이는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폐기물 감소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ESG 경영의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폐자원 순환재생시스템'은 환경 보호는 물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의 활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바이오디젤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피치)을 바이오중유의 주요 원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는 자원의 순환과 재생을 통해 환경 보호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크레이지 깨비의 철학을 반영한다. 또한, 이 회사는 책임 있는 원부자재 조달과 ESG 공급망 준수를 통해 사업 전반에 걸쳐 환경적, 사회적, 사업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업 및 마케팅 전략 면에서도 크레이지 깨비는 목표 고객층에 맞춘 브랜딩과 마케팅,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ESG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수익의 10%를 교육에 기부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만들 초음파 튀김기의 미래형 기기이다. 이런 기기의 기초 개발은 이미 마쳤는데 수년 내 그림과 같은 쿨한 기기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크레이비 깨비 측은 밝혔다.

 

‘새디젤다오’라는 캠페인을 통해 크레이지 깨비는 바이오디젤의 가치를 알리고, 대규모 유통 네트워크와 소매업체, 유통 업체들과 협력하여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크레이지 깨비가 단순히 기업 이윤 추구를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중소기업 중에 이렇게 ESG를 확실하게 진행하는 기업은 많지 않다.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도 크레이지 깨비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규직의 고용을 보장하고, 사회적 약자 및 외국인 노동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은 물론,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상과 매연 문제를 제로(0)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조리하는 사람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시하는 크레이지 깨비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크레이지 깨비의 ESG 경영은 환경과 사회적 책임에만 그치지 않는다. 거래의 투명성, 공정거래 정보공개의 투명성, 내부 윤리규범 및 지침에 대한 정기교육 등을 통해 거버넌스 부문에서도 높은 기준을 세우고 있다. 특히 수익의 10%를 교육 사업에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경제문화 대상에서 ESG상을 수상한 이세빈 대표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크레이지 깨비의 노력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3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인정받았다. 이세빈 대표는 ESG 경영 부문에서 수상함으로써 그의 리더십과 기업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의 최세진 회장은 이들의 노력이 '지속 가능성', '혁신', '화합과 연대'라는 핵심 가치를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크레이지 깨비는 2004년부터 한국의 닭강정 체인점 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환경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크레이지 깨비는 식품 유통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세빈 대표의 지휘 아래,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초음파 튀김 깨비봉'을 매월 500개씩 생산하면서 직영점 및 프랜차이즈를 통한 유통을 준비 중이다.

 

특히 ‘깨비소스’는 건강을 고려하여 인공 화학 첨가제 없이 제조되는 만능 소스로, 요리 초보자도 요리사처럼 요리할 수 있게 해준다. 닭강정, 테리야키, 냉면 비빔장 등 다양한 종류의 소스가 월 15kg x 2,000박스 규모로 생산되며, 이 역시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크레이지 깨비의 닭강정

 

또한, ‘깨비 육포’는 돼지고기를 활용해 제작되며, 월 48,000개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이 제품들은 온·오프라인 매장과 프랜차이즈를 통해 판매되며, 크레이지 깨비의 제품군 다양화를 통한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레이지 깨비는 이처럼 자체 개발한 제품들을 통해 환경, 안전, 보건에 맞는 주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 용기 사용과 견과류를 활용한 건강한 식품 개발로,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과 소비자의 건강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은 크레이지 깨비가 단순히 이윤 창출에만 그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세빈 대표와 크레이지 깨비의 지속적인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이는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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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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