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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뉴/정치] 대학 동문을 연달아 영입하는 이유, 현 정치의 공정성에 대한 질문 [국회투데이]

권력의 문제: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정책과 한동훈 위원장의 선택

등록일 2024년01월11일 11시5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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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NJT. 더불어민주당의 한민수 대변인이 11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을 비판하고 있다.

 

* 알·뉴는 파세대를 위한 스 또는 다른 세대도 면 좋은 스라는 의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있어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연일 서로에 대한 날 선 비판하고 있는데, 과연 이들이 민생(국민의 생활)에는 관심 있는지 궁금하네요. 

더불어민주당의 한민수 대변인은 11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소통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냈어요. 대변인은 당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는 사람이지요. 

 

대변인의 핵심 내용은 “윤 대통령이 자신의 대학 동기들을 정부 주요 자리에 계속 임명하고 있다”는 거에요.

 

여러분은 어떻게 할 것 같아요? 내가 아는 사람 위주로 주요 직책을 맡길 것 같아요, 아니면 잘 모르지만 실력 있는 사람을 뽑을 것 같아요? 물론 윤 대통령은 자신이 뽑은 사람들이 실력이 있다고 믿고 있지요.

 

한민수 대변인은 “유철환 전 판사를 국민권익위원장으로 지명했는데, 그도 대통령과 같은 서울대 법대 출신이다. 이미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이완규 법제처장 등 대통령과 대학 동기인 사람들이 많은 중요한 자리에 앉아 있다”라고 말했지요. 정부의 중요한 자리에 서울대 법대 출신이자 대통령의 동기 출신이 많다는 거지요.

 

대변인은 이어 “많은 사람이 대통령이 이렇게 계속 동기들을 중요한 자리에 앉히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일부는 이것이 '회전문 인사'를 넘어서서 이권 카르텔 같다고 비판하고 있다”라며 “정부 요직을 자기 선배나 동기, 후배들로 채워 '동문 정부'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어요.

 

국민의힘이 아니라 서울대법대당 하나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한민수 대변인은 “이런 인사 방식이 대한민국을 '검찰 왕국'처럼 만들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대통령의 이런 인사 방식이 공정하고 상식적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말했어요. 그의 말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닌 게 검사 출신들이 요직에 계속 올라왔지요. 나라가 온통 검사 출신으로 가득한 것 같은 느낌이지요.

 

한 대변인은 또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영입한 인사들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어요. 그는 “박원식 비대위원은 김구 선생을 모욕했고, 박상수 변호사는 여성 혐오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런 인사들이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라며 우려를 표명했어요.

 

대변인은 “한동훈 위원장은 혐오 발언을 하는 사람에게는 당에서 자리가 없을 거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박은식 비대위원, 박상수 변호사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런 상황이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고 전했지요.

 

민주당 측은 “한동훈 위원장도 그들의 동조자가 아닌지 의문이 든다”며 “한동훈 위원장이 진정으로 그의 발언을 실천하려면 박원식 비대위원, 박상수 변호사에 대한 영입을 재고해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한 위원장 역시 김구 선생에 대한 혐오와 여성 혐오의 동조자가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어요.

 

역으로 한 번 묻고 싶어요. 더불어민주당 출신 대통령과 민주당은 국민의힘과는 다른 영입을 했고 하고 있나요? 과거에는 ‘코드 인사’라는 것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말이죠. 

 

한국에서는 지연, 학연, 혈연 등이 늘 정치의 키워드가 되고 있어요. 외국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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