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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이주영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걱정을 하는 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의료 분야 문제와 교육, 육아 이슈 등 해결할 의견 나눌 것

등록일 2024년03월25일 12시5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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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이자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된 이주영은 왜 개혁신당에 오게 되었을까?

 

그는 25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는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제가 이 자리에 앉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평범한 의사이자,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 평범한 엄마로 살고 있었다. 여러 번 고사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개혁신당으로 들어오게 된 이유”는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걱정을 하는 당이라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위원장은 “선거가 시작되기 전 (여러 당에서) 여러 통의 전화를 받았다. 모두 당을 걱정할 때 개혁신당은 오직 미래를 걱정하고 있었고, 모두가 선거의 승리에 대해 저에게 물을 때 오직 개혁신당만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들의 문제 본질과 그 해결을 궁금해했다”라며 “그래서 개혁신당만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이분들과 함께라면 앞으로의 문제들을 해결하며 나아갈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어서” 개혁신당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016년 문을 연 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한 바 있는 소아응급의료 전문가인 이 위원장은 “저의 역할은 전문가적인 식견에 기반을 두고 이 (의료) 사태를 어떻게 현장의 눈으로 피부로 느껴지게끔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월 의료계를 떠난 이유를 묻는 한 기자의 질문에  “제가 함께했던 팀은 7명으로 구성됐고 10년 동안 함께 일했는데 이 팀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리나라에서만 특별히 더 심화하고 있는 의료인들의 정상적인 의료 행위에 대한 법적인 처벌 그리고 너무나 왜곡된 의료 이용 체계의 문제 때문이었다. 저희 팀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10월부터였고 응급의료법이 발효된 이후로 저희 팀이 급격히 동력을 잃었다. 12월과 1월에 걸쳐 순차적 사직이 발생했고 저는 1월 31일 자로 최종 사직이 결정되었다. 공교롭게도 2월 1일 자로 정부의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가 발표되었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자신을 소개하며 개혁신당에서 하고 싶은 일을 나눴다. 

 

“저는 대한민국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자 소아응급의학과 세부 전문의이다. 그리고 세 아이의 엄마이다. 저의 삶은 언제나 아이들로 가득했다. 지난 20년 가까이 소아청소년과에 몸담아 아이들을 치료하고, 부모님들과 소통하며 여러 가정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했다. 저 자신도 중학생과 초등학생인 세 아이의 엄마로 육아의 지난함과 부모 됨의 고뇌를 여전히 겪고 있다

 

저는 지난 10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에서 일했다. 숭고한 사명감이라기보다, 내 아이와 내 환자를 둘 다 잘 보고 싶은 욕심에 응급실을 택했다. 그런데 소아응급실에서 10년을 머물며, 가장 날 것 그대로의 삶이 찾아오는 그곳에서의 일을 사랑하게 되었고 소아응급은 그렇게 저의 행복이자 자랑이 되었다. 

 

그런데 하루가 다르게 무너지는 우리나라의 의료 현실에 저와 저희 팀은 끝까지 자리를 지킬 수 없었고 그 오랜 과정을 아프게 지켜보며 저는 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전해야겠다고, 그래서 우리의 아이들을 반드시 지켜 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러 규모의 병원과 개인의원을 두루 거치며 보고 겪은 의료인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각기 다른 세 명의 아이를 키우며 좌절하고 다시 꿈꾸기를 반복했던 엄마의 마음을 이제 국민을 위해 나누고 함께하고자 한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

 

한편, 천하람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은 개혁신당 선대위의 ‘우리의 내일이 두렵지 않도록, (          ) 당당하게 맞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대한민국은 정말 두려움에 빠져 있다. 우리의 내일이 지금보다 현저히 못 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지금이 대한민국의 고점이 아닌가? 이대로 망해버리는 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다. 정치의 영역에서 정말 한국 정치 이게 맞는 건가 이대로 괜찮은 건가? 국민의 삶을 해결하기는커녕 더 큰 어려움을 만들고 있는 건 아니냐고 하는 우려와 두려움들도 많이 있으실 것이다. 그런 부분을 저희가 당당하게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우리의 내일이 두렵지 않도록 다음에 당당하게 맞서겠다. 괄호 안에 들어가는 것은 저출산이 될 수 있고 지방 소멸이 될 수 있고 의료 대란도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말 우리 국민들의 삶을 두렵게 하는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렵고 월요일이 오는 것이 두렵게 하는 많은 문제를 저희 개혁신당이 당당하게 맞서서 해결해 나가겠다는 뜻을 우리 선대위 슬로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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