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국혁신당 공보국 제공

사진 - 개혁신당 공보국 제공

사진 - 새로운미래 제공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28일 시작했다. 

이제 남은 시간 모든 당은 혼신을 기울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운동에 참여할 것이다. 각 당은 따라서 연일 바쁜 일정으로 움직인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29일 오전 10시 '국민의힘으로 영등포살리기'라는 이름으로 영진시장삼거리 지원유세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힘으로 동작살리기' 성대시장 지원유세(10시30분), '국민의힘으로 의왕과천살리기' 부곡시장 지원유세(12시10분), '국민의힘으로 안양살리기' 삼덕공원 집중유세(13시10분) 등을 이어간다. 같은 제목으로 한 위원장은 군포, 안산, 화성, 평택, 오산, 수원으로 달려간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공식 유세 일정 없이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백현동·성남FC 재판을 받는다. 이 대표를 대신해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대전과 전북 전주·익산, 대전에서 유세를 돕는다. 
 

조국혁신당은 오전 11시 ‘파란불꽃펀드’ 참여자들과 감사의 만남의 시간을 여의도 극동VIP 빌딩에서 갖는다. ‘파란 불꽃 펀드’는 총선 뒤 국고로 보전받는 선거비용을 이용해 펀드 가입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공직선거법상 비례대표 정당 후보자 중 당선인이 있는 경우 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이 지출한 선거비용의 전액을 보전해주는데 보전 받을 것이 확실시되기에 미리 선거에 필요한 자금을 받고 원리금을 6월12일 이내에 상황하기로 하고 연 이자율을 3.76%로 책정했다. 조국혁신당은 50억을 모금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순식간에 200억을 채워 서둘러 마감했다. 여기에 참여한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행사인 것이다. 

조국혁신당 팀은 곧바로 천안으로 이동해  14시30분부터 15시10분까지 '검찰독재 조기종식' 행사를 갖고 아산 현충사 참배를 한 뒤 역시 같은 행사를 아산 시민, 서산 시민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새로운미래는 중앙선대위 서울 유세를 성북갑, 강북을, 종로에서 갖게 된다. 김종민, 홍영표, 이낙연 후보는 지역구 선거 운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이주영·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이 제4차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및 서울본부 출정식을 서대문갑 선거사무소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해 서울 마포 거리인사(대흥역 3번출구), 서울 영등포 집중유세(당산역 7번출구), 서울 서대문구 집중유세 및 거리인사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