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인사이드 화면 캡처

‘이재성은 해가 바뀌면서 다른 사람이 됐다.’
 

독일의 축구 전문 사이트인 ‘리가 인사이더’의 로빈 마이즈 편집장의 극찬이다. 최근 올린 칼럼에서 마이즈 편집장은 이재성에 대해 “지난 7차례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마인츠 05가 좋은 성적을 낼 때 이재성은 무려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기여했다”라고 소개했다. 30세의 이재성은 새로운 계약을 위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고 편집장은 덧붙였다. 또한, 마르틴 슈미트 마인츠 단장은 한국인 미드필더와 "(계약을 위해) 매우 좋은 대화"를 하고 있다고 ‘리가 인사이더’는 전했다.

슈미트 단장은 “몇 주를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양측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 중이고 우리는 바른 길을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덴마크 출신인 보 스벤손 마인츠05 감독은 보루시아에 4-0으로 승리한 후 “이재성이 골을 넣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는 우리 팀의 특징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는 엄청난 찬사가 아닐 수 없다.

스벤손 감독은 또한 “이재성은 자유로운 경기를 펼친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편안하게 경기를 치른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