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대에 핵심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2022 메타버스 엑스포 (이하 Metaverse Expo 2022)’가 지난 6월 15일~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메타버스 엑스포 내 경제체제 구축 기반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NFT&블록체인 특별전’도 동시 개최됐다.

한국 정부는 한국판 뉴딜 2.0에서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여 2025년까지 2.6조원의 국비를 투자하여 전산업의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두고 미래를 적극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본지 기자는 메타버스 엑스포의 현장을 돌아보았다.

메타버스 엑스포(2) 메타 페이지

메타버스와 홈페이지를 합한 개념이다. 눈에 확 들어왔다. 학교 홈페이지를 메타 페이지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기관이 메타 페이지를 만들면 줌(zoom)보다 더 직관적인 연결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홈페이지는 글과 사진 중심이었다면 메타 페이지는 공간의 활동을 통한 정보 제공과 참여가 가능해 웹 3.0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전달력을 극대화한 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체험 극대화한 페이지가 될 수도 있다.

학생들의 성적관리, 온라인 시험, 전자책 제공, 다양한 교육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메타 페이지다. 제작비와 유지비도 비교적 저렴하다. 구축비가 180만원-300만원, 유지비가 10-30만원 수준이다.

[코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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