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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Top Prospect] 이준석, 성상납 의혹 허위사실 유포 고소에 역으로 피고소 당한 케이스, 무혐의 처분 [P-Log]

Political Icon in the Making: Lee Jun-Seok's Political Journey [개혁신당]

등록일 2024년09월08일 08시3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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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개혁신당)은 한국 정치계의 유망주다. 여기서 유망주라고 함은 대선 유망주를 의미한다. 미국으로 보면 카멀라 해리스도 대선 유망주다. 이준석 의원은 한국 정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발언과 행동을 자주 했다. 이미 영향력 있는 정치인인 그는 2024년 4월10일 총선에서 4수만에 처음으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정계 원로인 김종인 전 장관은 이준석 정치인이 2027년 대선에 나오기를 희망한다. 그의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P-Log에 정리한다. P는 Political(정치적)의 약자다. 그의 정치인으로서의 여정을 2024년 1월부터 한국어와 영어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Lee Jun-seok of the New Reform Party is a rising star in South Korean politics. He often makes influential remarks and takes actions that significantly impact the Korean political landscape. On April 10, 2024, Lee was elected as a member of the National Assembly after his fourth attempt. Kim Jong-in, a veteran political figure and former minister, hopes that Lee will run in the 2027 presidential election. Lee's political journey is documented in the P-Log, where "P" stands for "Political." His political activities will be updated in Korean and English daily (if possible) starting in January 2024.

 

이준석 의원.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이준석, 성상납 의혹 허위사실 유포 고소에 역으로 피고소 당한 케이스, 무혐의 처분

 

2024년 9월7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관계자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했다가, 무고 혐의로 고발당했으나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9월 5일 이 의원의 무고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을 결정했다. 2021년 12월 가세연은 이준석 의원이 2013년 대전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상납을 받았다고 주장했고, 이 의원은 이를 부인하며 명예훼손 혐의로 가세연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그러나 김성진 대표 측은 성 접대가 사실이라며 이준석 의원을 무고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보완 수사 결과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김성진 대표 측은 항고 및 재항고 가능성을 언급했다.

 

Prosecutors Clear South Korean Lawmaker Lee Jun-seok in False Accusation Case

 

September 7, 2024 — South Korean lawmaker Lee Jun-seok of the New Reform Party has been cleared of charges related to a false accusation case involving allegations of receiving sexual favors. The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on September 5, announced that they found insufficient evidence to support the charge of false accusation against Lee. The case dates back to December 2021, when Ga Se Yeon (Short for "Garosero Research Institute"), an ultra-conservative YouTube channel, claimed that Lee had received sexual favors in 2013 from Kim Sung-jin, the CEO of IKAIST, a South Korean tech company, in Daejeon. Lee strongly denied the allegations and filed a defamation suit against the figures behind Ga Se Yeon. However, Kim Sung-jin's legal team countered by accusing Lee of making false claims, leading to an investigation into whether Lee had fabricated evidence in his defamation lawsuit. Police submitted the case to prosecutors, recommending an indictment. After further investigation, prosecutors concluded that there was not enough proof to pursue charges of false accusation against Lee. Despite the dismissal of the case, Kim Sung-jin’s team indicated that they might seek further legal recourse, including an appeal or reappeal.

 


 

이준석, 여야회담 15점, 한동훈 실익 있었다

 

2024년 9월3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먼저, 여야 대표회담에 대해 이준석 의원은 15점이라는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는 회담의 실질적인 성과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는 평가이다. 그는 여야 대표들이 대화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분위기가 있지만, 진정한 신뢰가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는 구체적인 합의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았다.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이번 회담에서 일정한 이익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한동훈 대표는 원외 당대표로서 특별한 권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담을 통해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반면 이재명 대표는 내주는 듯한 모양새를 보였으며,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 것처럼 보였다고 이준석 의원은 분석했다.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야권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달리, 여권 내에서 결정권과 권한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한동훈 대표가 실제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계속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이준석 의원은 윤 대통령이 현재 국민의 기대와 다른 현실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국민과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의 낙천적인 성격이 위기 상황에서 큰 동요 없이 버틸 수 있게 해주지만, 이것이 때로는 현실 감각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있어 개혁을 추진하는 자세는 높이 평가할 수 있으나, 그 개혁이 국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방향과 부합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돈키호테'에 비유하며, 윤 대통령이 현재의 상황을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국민들의 일반적인 정서나 의견을 반대 세력의 저항으로 오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오해가 쌓이면 국민과 정부 사이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이는 국정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와 윤 대통령 간의 당정 관계에 대해서도 그는 의견을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원외 당대표로서, 그리고 여권의 지지 기반이 확고하지 않은 상황에서 당정 관계를 효과적으로 이끌어가기 어렵다고 보았다. 특히 그는 한동훈 대표가 여권 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향후 당정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이는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기보다는 상징적인 역할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이준석 의원은 여야 대표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는 내밀한 대화를 진행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본인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서 신뢰를 쌓아가며 중요한 대화를 나눴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도 신뢰를 쌓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1일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이준석, "한동훈은 술 안 마시는 윤석열"

 

2024년 8월30일한동훈은 술 안 마시는 윤석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채상병 특검법을 철회한다는 보도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본인의 제안(제3자 특검 추천)을 진지하게 추진해보지도 않고 이렇게 슬그머니 철회한다? 기어코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판매하는 것인까"라고 썼다. 그는 이어 "이렇게 식언을 하고 입을 씻고 지나칠 거라면 윤석열 대통령과 무엇이 다른가. 채수근 해병과 그의 가족, 박정훈 대령과 그의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질문한 뒤 "'술 안 마시는 윤석열' 이라는 확신이 다시금 든다"라고 덧붙였다. 

 


 

이준석, "윤대통령의 낙수의사론은 실패" "윤대통령, 한동훈의 자강두바"

 

2024년 8월30일.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이 29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이준석 의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국정 브리핑에 대해 "의료 개혁과 관련해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왜 했나 싶은 생각이 든다"며 "대통령이 의료개혁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득표 전략의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 의원은 "처음부터 의료개혁이 포퓰리즘적 성격이 강했다"며 "지금 와서 반대 때문에 멈출 수 없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변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의료개혁은 처음부터 치밀하지 못했으며, 현 상황에서 대단한 계산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국민의 반응을 무시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석 의원은 "낙수 의사론 경쟁에서 밀려난 의사가 필수과와 지역으로 분산 배치될 것이며 떠밀려온 의사에게 생명을 맡기지 않을 것이라는 논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결국 낙수 의사론 아닌가. 사실 지방에 계신 분들이 들으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습니까마는 서울에 의사를 과잉 공급해 놓으면 그 사람들이 기피과로 갈 것이고 지방으로 갈 것이다. 낙수 의사로 아닌가? 옛날에 낙수 변호사론이랑 똑같은 거 아닌가? 로스쿨로 사법고시 보다 훨씬 많이 뽑으면 기득권이 해제돼 가지고 지방에 가서도 마을마다 변호사가 하나씩 있을 것이다. 이미 실패한 과정이다. 낙수 변호사론이 동작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낙수 의사론 하다가 지금 이렇게 된 거다. 그런데 무슨 처우를 개선하나? 낙수가 본질인데 공급 과잉 만들겠다는 거다."

 

이 의원은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 "자강두천 자존심 강한 두 천재가 싸우다가 망하는 것 이라는 인터넷 용어를 사용하며, 이는 자강두천이 아니라 자강두바 자존심 강한 두 바보가 싸우다가 망하는 것 이다"라며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결과적으로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준석 의원은 윤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현실과의 괴리감이 크다"며, "대통령이 의료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이재명 대표도 의사 증원하겠다고 그랬을 때 동조하지 않았나? 지금 원내 정당 중에서는 개혁신당만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해서 계속 얘기했고, 그것 때문에 총선 때 표가 더해졌는지 덜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바른 소리 하고 가겠다는 의지로 간 거고, 민주당은 평소에 자신들 지론이 그거(의대 증원)였기 때문에 관철하고 있었던 건데 이걸 오히려 여당이 이재명 대표를 곤란하게 해가지고 이거 우리 너네도 동조했잖아, 그러니까 같이 가야지 이렇게 하는 게 아니라 지금은 자강두바 상황이 된 거다."

 

Lee Jun-seok Criticizes President Yoon's Medical Reform Strategy, Labels It a "Trickle-Down Doctor" Approach

 

August 30, 2024 — In a sharp critique of President Yoon Suk Yeol's healthcare reform policies, Lee Jun-seok, a lawmaker from the New Reform Party, expressed his disapproval during an appearance on CBS Radio's 'Park Jae-hong's One Shot Show' on the 29th. Lee criticized President Yoon's recent national briefing, stating, "The President fails to grasp the core issues surrounding healthcare reform." He added, "Listening to the President's comments, I couldn't help but wonder why he said that. It appeared that he didn't recognize the true problems with healthcare reform, and it's a refusal to honestly acknowledge the failure of his political strategy."

 

Lee went on to argue, "From the outset, the healthcare reform had strong populist tendencies. Now, saying that it can't be stopped because of opposition is a flimsy excuse." He emphasized, "The healthcare reform was not thoroughly planned from the beginning, and while it may seem like there's a grand strategy at play, in reality, it is ignoring public sentiment."

 

Addressing the so-called "trickle-down effect" theory, Lee remarked, "The idea that doctors pushed out of competition will end up in essential departments or rural areas is flawed. Wouldn't people be uncomfortable knowing their health is in the hands of a displaced doctor? This is essentially a trickle-down doctor approach. Imagine how people in rural areas must feel hearing this—if we oversupply doctors in Seoul, they'll end up in less popular specialties or rural areas. Isn't this just like the failed trickle-down lawyer theory? The notion that flooding the market with law graduates would place a lawyer in every village was a failed experiment. We're seeing the same outcome with doctors now. How can we talk about improving conditions when the essence is to create an oversupply?"

 

Regarding Han Dong-hoon, a representative of the People Power Party, Lee used a popular internet phrase, "Ja-gang-du-cheon," which refers to two strong, prideful geniuses clashing to their mutual detriment. He said, "This isn't Ja-gang-du-cheon; it's Ja-gang-du-ba—two proud fools fighting and failing." He added, "While I understand Han's attempts to differentiate himself from the President, it's only worsening the situation." Lee concluded with a critique of President Yoon's leadership, stating, "There is a significant disconnect from reality. I hope the President will visit the medical field directly and realize the severity of the issues."

 

Lee also took a jab at the Democratic Party, saying, "Didn't Democratic Party leader Lee Jae-myung support increasing the number of doctors too? Among the parliamentary parties, only the New Reform Party consistently raised these issues. Whether it gained or lost us votes in the general election, we have been committed to speaking the truth. The Democratic Party has always advocated for this (increasing medical school admissions), so they were pursuing their agenda. However, rather than using this to corner the ruling party and say, 'You supported this too, so let's do it together,' we're now in a Ja-gang-du-ba situation."

 

 

 

이준석, '텔레그램은 손도 못대면서 국민 메신저만 검열 강화'

 

2024년 8월29일. 이준석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0년 통과된 소위 'N번방 방지법'이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당시 범죄 행위자는 처벌받았지만, 범죄의 매개체였던 텔레그램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약이 가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딥페이크 봇방 문제와 관련해서도 텔레그램의 수사 비협조 정책이 바뀔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와 정치권이 텔레그램을 차단하더라도 대체재가 생길 것이라며, 이러한 조치가 무의미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범죄의 온상인 텔레그램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국민 메신저(카카오톡,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검열 강화가 이뤄지지 않기를 바라며, 과방위 회의에서 정부 기관에 차분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대통령과 여당 원내대표가 텔레그램으로 시시껄렁한 체리따봉 험담이나 주고받는 나라인데 텔레그램 쓰는 사람들을 모두 잠재적 범죄자로 모는 것 조차도 말이 안되고요. 이번에도 뭔가 규제를 통해 국민에 대한 국산 메신저 검열만 강화되는 결과로 귀결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Lee Jun-seok Criticizes Telegram's Immunity, Warns Against Increased Censorship of Domestic Messaging Apps

 

August 29, 2024 — Lee Jun-seok criticized the effectiveness of the 2020 so-called 'N-th Room Prevention Law' in a Facebook post. Lee argued that while perpetrators of the notorious sexual exploitation case were punished, no restrictions were imposed on Telegram, the primary platform used for these crimes. He expressed skepticism that ongoing legislative efforts to address the issue of deepfake chatbots would lead to any changes in Telegram's uncooperative stance with law enforcement.

 

Lee further contended that even if the government and political circles managed to ban Telegram, alternative platforms would emerge, rendering such measures ineffective. He emphasized the need for a balanced approach and urged against the intensification of censorship on widely used domestic messaging services like KakaoTalk and other community sites, rather than focusing solely on platforms like Telegram.

 

“In a country where even the President Yoon and ruling party leaders exchange trivial gossip on Telegram, it is absurd to label all Telegram users as potential criminals,” Lee stated. “I hope this time, any regulatory measures will not lead to increased censorship of domestic messaging services. This issue should be handled with measured responses, not reactionary populism,” he added, referencing his calls for calm responses from government agencies during a recent meeting of the Science, ICT, Broadcasting, and Communications Committee.

 

 

이준석의 딥페이크 과잉규제 우려 지적, 사이다 발언 

 

2024년 8월27일. '역시 이준석 의원'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 과방위 전체회의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최근 텔레그램을 통해 발생한 불법합성물(딥페이크) 관련 성범죄에 대해 과잉규제를 우려하며, 이 문제의 위협이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7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강도현 2차관에게 텔레그램 차단 외에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물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강력 대응을 지시한 점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관심이 과잉규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실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신속한 대응 요구가 과도하게 민감해진 상황을 만들 수 있음을 경고하며, 텔레그램방 이용자 수가 전 세계를 합친 것임을 강조하고, 불안이 과장되지 않도록 방송통신위원회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 기술은 선하게 사용돼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는데 부정적인 것만 조명해서 불법화해버리면 한국이 이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게 된다. 이는 암호화폐를 다룰 때도 그랬고 인공지능에 관한 일반적인 인식에서도 그렇다. 인공지능이 대한민국에 먹거리가 되어야 하는데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하니 인재들이 몰려들기 어렵고 투자 확보가 어렵게 되고 외국 기업에 종속되는 현상이 일게 된다. 한 번 주도권을 빼앗기면 그것을 가져오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마치 챗GPT를 국내에서 그 어느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이준석 의원의 지적을 정부, 의회, 법원은 마음에 품어야 할 것이다.

 

Lee Jun-seok Warns Against Overregulation of Deepfake Technology

 

August 27, 2024 – At a recent Science, ICT, Broadcasting, and Communications Committee meeting, Representative Lee Jun-seok of the New Reform Party made a striking statement that echoed his well-known stance on technology regulation. Lee expressed concern over the potential for overregulation of deepfake technology, which has been at the center of recent illegal synthetic media-related sexual crimes on Telegram. He argued that the perceived threat of deepfakes is being exaggerated.

 

During the committee meeting on August 27, Lee questioned Deputy Minister Kang Do-hyun about realistic alternatives to simply blocking Telegram, while also mentioning President Yoon Suk Yeol's directive for a strong response to these crimes. Lee pointed out that the president's involvement might lead to overregulation and stressed the need for practical solutions. He warned that the government's demand for swift action could create an overly sensitive environment. He emphasized that the number of Telegram channel users includes people worldwide, not just South Korea, which might inflate the sense of threat.

 

Lee urged the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to ensure that public anxiety about illegal synthetic media crimes is not exaggerated. He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maintaining a balanced view, noting that the technology behind deepfakes could also be used for positive purposes, potentially yielding beneficial outcomes. Overregulating or outright banning the technology due to its negative aspects could lead to South Korea falling behind in this field, similar to past instances involving cryptocurrency and general AI perceptions. New Journalist Today argues that if AI is to be a key industry for South Korea, fostering a positive perception is crucial to attracting talent and investment. Failure to do so could result in the country becoming dependent on foreign companies, as happened with the global dominance of models like ChatGPT.

 

Lee's warnings should resonate with the government, parliament, and judiciary. Losing technological leadership is akin to the difficulty of competing with giants like ChatGPT in South Korea—once the initiative is lost, it is nearly impossible to regain.

 

이준석 의원.

 

이준석, 한동훈의 제보공작 특검포함 및 민주당 최고의원 선출 관련 논평 

 

2024년 8월20일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제기한 채상병 특검법에 제보공작 의혹을 포함시키자는 주장에 대해 논평했다.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어떻게든 하는 척하면서 하지 않으려 머리 빠지도록 고민하는 그 처절한 노력은 잘 알겠지만, 언급하는 제보공작 의혹은 권력이 민감해 할 수사가 아니라 권력이 내심 좋아할 수사"라며, 특검보다는 경찰 수사가 더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검은 활동 기간도 제한이 있고 수사력을 집중해야 하는데, 그걸 왜 특검에서 하나? 그게 진짜 의심이 가면 경찰에 수사 의뢰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며, 여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경찰 수사 공정성을 불신하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준석은 마지막으로 "그냥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석은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보면서 놀란 것은 6명의 선출된 (최고위원들) 중 경상도 지역 연고가 있는 인물이 다섯 명이라는 것"이라며, 안동, 사천, 통영, 예천, 부산 출신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점에 주목했다. 이준석은 표면적으로는 이재명 대표에게 권력이 집중된 형태로 보일 수 있으나, 대선을 앞두고 이 '영남 라인업'이 어떻게 작동할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단순한 라인업 이상의 복잡한 의미가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이준석, 한동훈 신드롬은 개인 능력 평가 아니라 변화에 대한 국민적 갈망 - 황우여 

 

2024년 8월17일. 황우여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동훈·이준석 신드롬을 한국 사회의 변화에 대한 갈망으로 해석하며, 보수 진영의 대대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황 전 위원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의 한동훈 신드롬과 이전의 이준석 신드롬은 단순히 특정 개인의 능력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새로운 것에 대한 국민적 갈망을 반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민들은 변화 자체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며 "한동훈 대표가 이끄는 국민의힘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위원장은 한 대표에게 "정치적 상황을 개인적인 차원에서 보지 말고 시대의 목소리로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국민이 요구한 것을 실천하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황 전 위원장은 또한, 유럽의 중세가 흑사병 이후 앙시앙레짐(구체제)이 붕괴되고 근대로 전환된 것을 언급하며, "팬데믹 이후 우리 사회도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단순한 변혁이 아니라, 현대를 넘어서는 초현대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수의 생존과 재건을 위해 "기본을 지키면서도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수가 정체된 상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진보의 정신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변화의 과정에서 "기본을 놓치는 혁신은 안 된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종섭 광복회 회장

 

이준석 "이종섭 회장이 일본 극우의 기쁨조? 그의 가문이 그런 말을 들을 위치 아냐" 

 

2024년 8월15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독립기념관장 임명 문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할 의사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독립기념관장 임명 문제 하나로 국경일이 망가지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현재 상황에 대한 실망감을 표했다. 그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입문 과정에서 우호적인 멘토 역할을 했던 이종찬 광복회장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등으로 실망감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면 현재의 민망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의원은 국회의장인 우원식 의장이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임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이종찬 광복회장과 우 의장과의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8월 14일까지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국민은 큰 실망을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결론은 대통령이 행사 참여만 종용했을 뿐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 

 

전 국민의힘 대표인 이 의원은 국민의힘의 대응에 대해 "정상이 아니다"라고 비판하며, "이종찬 광복회장이 일본 극우의 기쁨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발언이 여당 핵심 관계자에 의해 방송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기대를 접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종찬 회장과 그 가문이 "일본 극우의 기쁨조 소리를 들을 위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페이스북에 "저는 내일 정부가 주최하는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이번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준석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유상임 후보자.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유상임 과기부 장관 후보자에게 의대 증원 문제 집중 질의 

 

2024년 8월8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상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후보자에게 의대 증원 문제와 이공계 인재 유출에 대한 우려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개인적인 인연이 없다”는 후보자의 발언을 언급하며, 두 사람이 업무 스타일이 맞을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이어 작년 국감에서 민형배 의원이 제기한 대통령이 재정전략회의에서 이종호 장관에게 했던 험한 말을 상기시키며 과기부 장관으로서 대통령과 소통이 가능할지를 우려했다. 이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중요한 현안 중 하나가 의대 증원 문제"라며,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 중인 후보자에게 의대 증원으로 인한 이공계 인재 유출 문제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후보자는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모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서울대 재료공학부의 입시 결과가 의대보다 낮은 상황을 언급하며, 의대 증원이 이공계 학부의 입시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면서 이 문제를 대통령에게 적극적으로 제기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유상임 후보자는 이에 대한 직답을 살짝 피하면서 "이공계 인재를 유인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외국 학생과 여성 공대생 영입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구체적인 대안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의대 증원 문제가 몇 달 뒤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과기부에서 관장하는 4대 과기원의 교수 임금 수준과 주요 산업체 임원 임금을 비교하며, 이공계 연구자들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후보자는 "교수 연봉을 올려야 한다"며 처우 개선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이 의원은 "이공계 연구자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대통령에게 이러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지 재차 물었다. 후보자는 "대통령께서 다양한 의견을 드리겠다"며, 소통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종호 전 장관이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대통령에게 의사를 표현하지 않았다"며, 후보자가 능동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것을 당부했다. 후보자는 "좋은 지적 참고하겠다"고 답했다.

 

Rep. Lee Jun-seok Grills Science and ICT Minister Nominee Yoo Sang-im on Medical School Expansion Issue

 

August 8, 2024. During the confirmation hearing for Yoo Sang-im, the nominee for Minister of Science and ICT, held at the National Assembly, Rep. Lee Jun-seok of the New Reform Party focused his questions on the issue of expanding medical schools and the consequent brain drain in STEM fields. Rep. Lee highlighted the nominee’s statement about lacking a personal connection with President Yoon Suk Yeol, questioning whether their work styles would be compatible. He referred to a previous National Assembly inquiry where Rep. Min Hyung-bae had mentioned the harsh words President Yoon directed at the then-Minister Lee Jong-ho during a fiscal strategy meeting, raising concerns about the nominee's ability to communicate effectively with the president.

 

"The expansion of medical schools is one of the critical issues facing South Korea today," Lee stated, addressing the nominee, a current professor of engineering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e asked Yoo for his views on the potential brain drain from STEM fields due to the increased intake in medical schools. Yoo responded, acknowledging the challenges in attracting talented individuals to STEM fields. Rep. Lee pointed out that the admission results for the Department of 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were lower than those for medical schools. He questioned whether the nominee would actively present this issue to the president, emphasizing the impact of medical school expansion on STEM admissions. While Yoo sidestepped a direct answer, he mentioned the necessity of diverse measures to attract STEM talent, including recruiting outstanding international students and female engineering students.

 

Rep. Lee criticized the lack of specific alternatives, stressing the urgency as the medical school expansion is set to begin in a few months. Additionally, Rep. Lee compared the salary levels of professors at the four major science and technology institutes managed by the Ministry of Science and ICT with those of executives in major industries, underscoring the need to improve the treatment of STEM researchers. Yoo concurred on the need to raise professors’ salaries. Lee reiterated the importance of a system that allows STEM researchers to focus solely on their research and questioned whether the nominee could bring these issues to the president's attention. Yoo assured that he would convey diverse opinions to the president and fulfill his role in communication. In closing, Lee noted that former Minister Lee Jong-ho had not expressed any concerns to the president regarding the medical school expansion issue and urged the nominee to proactively address it. Yoo responded, "I will take your good suggestions into consideration."

 

 

이준석, 윤대통령 언론관 "규제 일변도. 원래 그랬다" 

 

2024년 7월29일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이진숙 방통위위원장 후보자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진숙 후보자의 정책적 자질과 개인 신상에 대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그는 이 후보자의 법인카드 사용 논란을 납득할 만큼 소명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한 이진숙 후보자가 정책적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가능성에 대해서는 개인 신상 논란과 정책적 자질 부족으로 인해 어렵다고 전망했다. 실제 국회 과방위는 이날 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민주당과의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실제 행보는 그렇지 않다고 평가했다. 특히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한동훈 대표가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대표가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일 것처럼 말했지만, 실제로는 그 내용을 파악하거나 법안을 내놓는 데 소극적이었다고 언급했다. 한동훈 대표의 행보가 실질적인 정치적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의원은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 의원들간의 갈등 상황을 언급하며, 한동훈 대표가 당내에서 '참교육'을 받고 있다고 표현했다. 그는 정점식 정책위의장의 유임 문제를 두고 벌어진 갈등을 예로 들며, 한동훈 대표가 시작부터 기싸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송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언론에 대한 규제 일변도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는 과거 대선 후보 시절부터 드러난 태도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러한 점들이 현 정치 상황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Lee Jun-seok Criticizes Presidential Nominee for Broadcast Commission and People's Power Party Leader

 

July 29, 2024 - Lee Jun-seok, a member of the New Reform Party, expressed critical views on nominee Lee Jin-sook for the head of the 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and Han Dong-hoon, new leader of the People’s Power Party, during an appearance on MBC Radio's "Kim Jong-bae’s Focus." Lee pointed out concerns regarding Lee Jin-sook’s qualifications and personal integrity, specifically criticizing her insufficient explanations regarding corporate credit card misuse. He also highlighted her inability to provide clear answers to policy-related questions, forecasting that it would be difficult for her to pass the confirmation report due to these issues. Indeed, the National Assembly’s Science, ICT, Broadcasting, and Communications Committee did not adopt her confirmation hearing report on that day.

 

Lee Jun-seok had expectations that Han Dong-hoon would differentiate himself from the PPP, but evaluated that Han’s actions have not met these expectations. He particularly criticized Han for not taking a clear stance on the proposed Corporal Chae special prosecutor law. Despite Han’s seemingly progressive statements on the issue, Lee noted that Han has been passive in understanding or proposing related legislation, indicating that Han’s actions have not led to substantial political change.

 

Additionally, Lee discussed the ongoing conflicts between Han and the People’s Power Party members, suggesting that Han is experiencing a 'lesson' within the party. Using the example of the controversy over the reappointment of policy committee chairman Jeong Jeom-sik, Lee described Han's internal power struggles from the outset. Also, Lee commented on President Yoon Suk Yeol's approach to the media, stating that Yoon has always held a regulatory stance towards the press. This attitude, Lee explained, has been evident since Yoon’s candidacy for the presidency and continues to influence the current political landscape significantly.

 

 

이준석 필리버스터 데뷔 

 

2024년 7월28일 이준석 의원이 필리버스터에 데뷔했다. 다음은 그의 주요 발언 내용. "방송 장악해서 더 나은 사람 넣겠다는 자신감이 있나? 이진숙 청문회 과정에서 KBS에서 기자생활했던 이영풍 전 기자에게 질문을 했다. 이영풍 기자는 윤석열 대통령을 좋아하고 보수 우파가 잘 되기를 바라는 분이다. 제가 그분에게 물었다. '박민 사장이 좌파와 결탁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게 맞나?'. 그랬더니 이영풍 기자는 그렇게 본다는 취지로 말했다. 대부분의 국민의 시각과는 다른 생각이다. 그런데 이영풍 전 기자의 발언과 그가 겪은 과거를 돌아볼 때 그분 입장에서는 그게 합리적일 거라고 생각했다. 박민 사장은 언론노조 출신들을 보직 간부로 많이 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며 박민 사장이 현실적인 분이구나 생각을 했다. 경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KBS를 지켜온 구성원과 일을 하겠다는 뜻 아니겠는가. 애국보수의 관점에서는 박민 사장이 좌파와 결탁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이진숙 후보자에게 그 부분을 물었다. 본인이 당한 것에 대한 복수인가, 미러링인가를 물었다. 이진숙 후보자가 답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저는 실망했다. 방법론과 목표가 결여되어 있는 상황에서 방통위원장이 취임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우리는 제도를 만드는 집단이다. 국회는 정치적인 복수나 정치인인 린치를 열어주는 집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Lee Jun-seok’s Filibuster Debut

 

On July 28, 2024, Representative Lee Jun-seok made his filibuster debut in the National Assembly. During the proceedings, he posed a critical question regarding media control: "Do you have the confidence to appoint better people by taking over the broadcasting stations?" Lee directed his question to former journalist Lee Young-pung, who had previously worked at KBS and had expressed support for President Yoon Suk Yeol and the conservative right. Lee recounted his conversation with Lee Young-pung at a hearing: "I asked him, 'Is it true that President Park Min of KBS has colluded with the left?' He implied that he believed so. This perspective contrasts with that of most citizens, but considering his past experiences, it seemed reasonable from his viewpoint." Lee further elaborated on the current KBS president, Park Min, noting, "I've heard that Park Min has appointed many from the media union to key positions. This made me think he is a pragmatic person. To achieve management success, he likely intends to work with those who have long been part of KBS and the labor union. From a patriotic conservative perspective, Park Min might be seen as colluding with the left." He said he questioned nominee Lee Jin-sook, "Is your approach a form of revenge or mirroring?" Expressing disappointment at her lack of response, Lee Jun-seok emphasized, "I believe it's dangerous for a Broadcasting Commission Chairman to assume office without clear methods and goals. We are a body that creates systems. The National Assembly should not become a platform for political revenge or political theatrics." Lee Jun-seok’s debut filibuster highlighted concerns about media control, political impartiality, and the responsibilities of government officials.

 


 

이준석, 가보자GO에 출연, 분당 시청률 4.98% 기록 

 

2024년 7월28일 이준석 의원에 대한 관심이 확실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27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 출연해 동탄에 있는 자신의 집을 최초 공개했는데 이 방송에서 정치 입문 계기부터 국회의원 월급, 하버드 재학 시절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방송의 분당 시청률은 4.98%까지 치솟았다. 방송에서 이 의원은 자신이 삼성 라이온즈 골수팬이 된 이야기, 하버드대 시절 페이스북 창업자들과 함께 컴퓨터 수리 알바한 이야기, 드라마 '돌풍'에 나오는 정치인들은 전체 의원 중 5%정도밖에 안 된다는 의견 등을 나눴다. 

 

Lee Jun-seok Appears on "GabojaGO," Achieves 4.98% Viewership Rating

 

July 28, 2024 - Interest in Representative Lee Jun-seok remains high. On July 27, Lee, a member of the Reform Party, made his first appearance on MBN's "GabojaGO," where he unveiled his home in Dongtan for the first time. During the broadcast, he discussed various topics ranging from his reasons for entering politics, his salary as a member of the National Assembly, and anecdotes from his time at Harvard. The show’s viewership peaked at 4.98%. In the episode, Lee shared stories about being a die-hard Samsung Lions fan, working part-time repairing computers with the founders of Facebook during his Harvard days, and his opinion that only about 5% of politicians portrayed in the drama "The Wirlwind" accurately reflect the National Assembly members.

 

 

지난 7월13일 열린 채상병 특검법 거부 강력 규탄 광화문 행사에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신인규 대표.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신인규, 이준석의 임기단축 개헌 비판 

 

2024년 7월22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기단축 개헌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게시글에서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안으로 임기단축 개헌을 제안한 것. 이 의원은 "대통령이 당 대표와의 갈등이 일상이 되었고, 우리 군의 정예 상륙부대인 해병대는 장교들끼리 겨루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언급하며, 군 내부의 분열을 우려했다. 또한, "사람을 살리는 데에 집중해야 할 의료계가 사직서를 들고 시위에 나서는 상황"이라며 의료계의 갈등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급기야 중앙지검과 대검찰청이 충돌하는 일까지 발생했다"며 사법부 내의 갈등을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은 한 사람(대통령) 때문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복잡하게 패스트트랙과 거부권으로 극한 대립하며 생산성 없는 정치를 하지 말고, 임기단축 개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인규 정당 바로 세우기 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주장을 강력히 비판했다. 신 대표는 이 의원이 대선 당시 하자가 많은 후보(윤석열)를 알면서도 적극 홍보했음을 지적하며, 국민을 속인 것에 대한 반성과 사죄가 없었다고 비난했다. 신 대표는 "이준석 의원은 이번 개헌 주장을 통해 자신의 책임을 가리우고 권력을 또 한 번 쟁취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나도 대선 당시 당의 상근부대변인으로서 윤석열을 지지했지만, 윤석열이 당선된 이후부터 괴로움이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중대한 헌법과 법률 위반으로 인해 국민들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 대표는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대선 당시 당대표로서 모든 공과를 짊어진 이준석 의원이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고 나서 임기단축 개헌을 논의하는 것이 순서라고 주장했다. 신 대표는 마지막으로 "임기단축 개헌 꼼수로 어물쩡 넘어가려는 시도를 반대한다"며, "모든 일에 순서가 있다. 국민들이 두 번 연속으로 속을 만큼 어리석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잔머리를 쓰면 결국 자기 꾀에 자기가 걸려 넘어질 것"이라며 이준석 의원에게 정도를 갈 것을 촉구했다.

 

과거 정치적 동지였던 두 사람은 지난해 국민의힘을 탈당했지만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바 있다. 

 

Shin In-kyu Criticizes Lee Jun-seok’s Proposal for Term-Reduction Constitutional Amendment

 

July 22, 2024 - Representative Lee Jun-seok of the New Reform Party recently took to Facebook to advocate strongly for a constitutional amendment to reduce the presidential term. In his post, Lee highlighted political turmoil and social conflicts, proposing term reduction as a fundamental solution. He expressed concerns over internal divisions within the military, citing routine conflicts between the president and the party leader, and among officers in the elite Marine Corps. Lee also pointed out severe issues in the healthcare sector, where medical professionals, who should be focused on saving lives, are instead protesting with resignation letters in hand. Moreover, Lee criticized the judiciary, noting clashes between the Centra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and the Supreme Prosecutors' Office. He attributed these problems to a single individual (the president) and called for a move away from unproductive politics dominated by fast-tracking and vetoes. 

 

In response, Shin In-kyu, head of the "Correcting the Party" initiative, sharply criticized Lee's stance. Shin accused Lee of actively promoting a flawed candidate (Yoon Suk Yeol) during the presidential election, despite being aware of the issues, and failing to offer any apology or reflection for misleading the public. Shin argued that Lee's push for a constitutional amendment is an attempt to obscure his own responsibility and seize power once again. "I too supported Yoon Suk-yeol as the party’s deputy spokesperson during the election, but since his election, I have been continuously distressed," Shin stated. He added that the public has been suffering due to serious constitutional and legal violations.

 

Shin emphasized that a responsible politician like Lee, who was the party leader during the election, should apologize for his role before discussing term reduction. He insisted that addressing such significant constitutional and legal violations should be done through impeachment rather than term-reduction amendments, which he called a deceptive maneuver. Shin concluded by warning against any attempt to bypass responsibility through such amendments, asserting that the public would not be deceived twice and urged Lee to act with integrity. He added, "Persistently scheming will only lead to your downfall." Both former political allies, Lee and Shin, left the People Power Party last year but have since chosen different paths.

 

 

 

2024년 7월18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8일 ‘이데일리 퓨처스 포럼’에서 젊은 세대에게 보수는 이제 비주류가 되었으며, 보수가 아젠다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젊은 세대는 과거의 산업화와 민주화에 관심이 없으며, 경제적 이익만을 강조하는 보수는 글로벌 환경규제 등 미래 세대가 공감하는 새로운 아젠다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자녀 가구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안하며, 보수 유튜버들의 극단성향과 가짜뉴스 문제도 지적했다.

 

2024년 7월17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체코 원전 수출은 쾌거이고 과방위 의원으로서 초당적 협력을 약속한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체코 원전 수출은 쾌거 입니다. 바라카 원전과 같은 임해원전을 넘어 내륙원전의 수출 레퍼런스는 앞으로 더 많은 수출 성과를 기대하게 됩니다. 대통령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과방위원으로서 초당적 협력을 약속합니다.

South Korean Lawmaker Praises Czech Nuclear Power Plant Export as Landmark Achievement

 

July 17, 2024 - In a recent Facebook post, Rep. Lee Jun-seok of the New Reform Party celebrated South Korea's successful nuclear power plant export to the Czech Republic, hailing it as a significant milestone. As a member of the Science, ICT, Broadcasting, and Communications Committee, he also pledged bipartisan cooperation moving forward.

 

"This achievement with the Czech nuclear power plant is a landmark. It builds on the precedent set by the Barakah nuclear plant and marks a new chapter in exporting inland nuclear power plants," Lee wrote. "I extend my gratitude to the efforts of the Korea Hydro & Nuclear Power (KHNP) staff and the President. As a committee member, I promise to support bipartisan cooperation to ensure continued success in our export endeavors."

 

 

2024년 7월15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국회 개원 지연의 원인으로 국민의힘의 명확하지 않은 입장을 꼽으며, 개원식은 관행적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탄핵 청문회와 관련해 이 의원은 민심을 정치권이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도 탄핵이 성립하려면 명확한 헌법 위반 행위를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당 전당대회에 대해선, 서울대 법대 출신들 간의 경쟁이라며 당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동훈 특검에 대해선 실체가 확인되면 개혁신당도 특검을 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동훈 관련 여론조성팀 논란에 대해서는 신빙성이 있다고 평가했으며, 장예찬 최고위원의 행위에 대해 감정적 앙금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받고 중간 단계에서 낙마하게 된 것에 대한 그리고 그걸 실질적으로 결정한 한동훈 후보에 대한 서운함이 많이 자리하지 않았나."라고 추측한 뒤 두 사람이 낙마 전에는 친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채상병 특검과 방송법은 일이 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Rep. Lee Jun-seok Calls Out People's Power Party Over National Assembly Stalemate

 

July 15, 2024 — In an appearance on MBC Radio’s “Kwon Soon-pyo’s News High Kick,” Rep. Lee Jun-seok of the New Reform Party criticized the People's Power Party (PPP) for its ambiguous stance causing delays in the opening of the National Assembly. Lee emphasized that holding the opening ceremony is a crucial procedural tradition that must be upheld. Discussing the impeachment hearings, Lee argued that while politicians should take public sentiment seriously, impeachment requires clear evidence of constitutional violations. He highlighted the necessity of explicitly identifying any such violations to proceed. Regarding the ruling party's convention, Lee noted that the competition primarily involves alumni of Seoul National University's law school, predicting that there would be no significant change within the party regardless of the outcome. Lee also addressed the potential special investigation into Han Dong-hoon, indicating that if substantial evidence emerges, the New Reform Party would support the special counsel. He acknowledged the credibility of allegations surrounding Han’s involvement in orchestrating favorable online opinions, suggesting that emotional grievances, particularly from Jang Ye-chan, might be influencing the accusations. Jang had failed to secure his candidacy in the parliamentary elections, a decision heavily influenced by Han, and their close relationship prior to Jang’s withdrawal was noted.

Finally, Lee stressed the importance of progressing effectively with the Corporal Cha special investigation and the broadcasting laws, urging that these issues must move towards resolution.

 

 

2024년 7월12일  [월간 이준석] 국힘 분열, 회복불능한 지점까지, 채상병 사건 관련 녹취록 더 나올 것 같다

 

"토론회에서 잘한 사람은 윤상현 의원인데 인지도가 낮아 주목을 못 받는 것 같다. 그는 수도권의 정서를 너무나 잘 안다. 원희룡 전 장관은 주제를 잘 못 잡았던 것 같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1,2차 토론회를 본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 보낸 문자에서 "댓글팀"이라는 표현이 나오고 이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신에게 여론몰이를 해달라고 부탁한 증거를 SNS에 제시한 것에 대해 이준석 의원은 "한동훈 전 장관이 이슈가 나올 때마다 즉각 반응한 것에 대해 인기를 끌었는데 이 이슈에는 침묵하고 있다"며 '선택적 해명'이라는 것이 이번에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 인사가 윤석열 정권 초기에 '대선 때 있던 애들 다시 써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질문을 했는데 내가 '대선 때 무슨 팀이요'라고 묻자 실수한 것을 깨닫고 입을 닫았다. 대선 때 댓글팀이 운영됐을 수 있다는 의심가는 정황이 있긴 했다"라고 말했다.

 

김현정 앵커가 "은밀한 여러 이야기가 야권이 아니라 여권에서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묻자 "이런 게 내부총질이다. 정상적으로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게 내부총질이 아니다. 자기들끼리 이전투구하는 게 내부총질이다. 분열이 회복불능한 지점까지 봤다고 본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지금 한동훈 후보에게 붙은 사람들은 윤석열 후보에게 제일 먼저 붙은 사람이들이다. 오합지졸 데리고 잘해보시라"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한동훈 후보가 결선 없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상병 사건과 관련하여 이종호 씨가 VIP에게 잘 말해주겠다는 녹취록에서 VIP는 대통령이 아니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 의원은 "해병대 사령관(3성)이 4성 장군을 만들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항명수괴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녹취록이 나올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2024년 7월10일  [한동훈 전 위원장이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큰 파장]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K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된 김건희 여사의 문자 메시지 무시 사건과 관련하여 여러 의견을 나눴다. 이준석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사업가적 기질을 강조하며, 그녀가 사과를 통해 상황을 해결하려고 했으나,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무반응으로 일관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남편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문자를 무시당한 사실을 알리며 격노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런 xx인데 어떻게 믿냐"며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이러한 상황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 간의 신뢰에 큰 타격을 입혔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한동훈 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사과 관련 문자에 무반응으로 일관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동훈 위원장이 사과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공과 책임을 신중히 따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사과가 성공적으로 받아들여지면 김건희 여사의 공로가 되지만, 실패할 경우 책임은 한동훈 위원장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라고 그는 추론했다.

 

이준석 의원은 자신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당 대표로 있을 때 대통령 부부가 자신을 의심했던 적이 있었다며, 이러한 의심이 다시 한동훈 위원장에게로 향한 것이라고 말했다.

 

"예전에 저한테도 그랬다. 이준석이가 자기들 (대선에서) 떨어뜨리려고 그런다고 사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다. 당 대표가 떨어뜨려서 얻는 이득이 뭐냐 그런데 이미 그때도 대통령 부부는 그걸 한 번 의심했던 적이 있었다."

 

이 의원은 한동훈 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사과 요청을 무시한 것이 공무원적인 처세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공무원들이 본인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잘못된 결정을 피하려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한동훈 위원장이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한 검사였기 때문에, 이러한 의혹이 국민들에게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한동훈 위원장이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사실이 밝혀질 경우 큰 파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준석 의원은 인터뷰를 말미에 정치인들이 대국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권력 자체를 잡기 위해 남을 할퀴고 띄우는 것이 아니라, 민생을 고민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여론 관리팀 같은 걸 운영하는 게 제일 여의도 사투리에 가까운 구태이다. 지금 당장 길에만 가도 정말 민생이 어렵다는 걸 많이 느끼는데 뭘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이 앞서야 되는 거고 그런데 그렇게 밝고 어떻게 권력 그 자체를 잡을까 때문에 남을 할퀴고 또 이렇게 띄우고 이런 거 하는 댓글팀 또는 여론 관리 팀 이런 것들로 어떻게 정치를 하려고 하느냐 수단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July 10, 2024 [Yoon's Frustration Over Ignored Texts Sparks Controversy] In a recent interview with KBC, Lee Jun-seok, a representative of the Reform Party, shared his insights on the controversy surrounding First Lady Kim Keon-hee's ignored text messages. Highlighting Kim's business acumen, Lee suggested that her efforts to resolve the issue through an apology were met with silence from then-People Power Party interim leader, Han Dong-hoon. This lack of response has raised significant questions. Lee speculated that First Lady Kim expressed her frustration to her husband, President Yoon Suk Yeol, about ignoring her messages. According to reports, President Yoon allegedly reacted angrily, exclaiming, "How can I trust someone like this?" Lee believes this incident has severely damaged the trust between President Yoon and Han Dong-hoon. Explaining Han's lack of response, Lee suggested that Han might have weighed the potential outcomes of supporting Kim's apology. If the apology were well-received, Kim would gain credit; however, Han might bear the responsibility if it failed. Lee noted that this cautious approach is typical of public officials who must be accountable for their decisions. Lee also shared his experience, recalling when the President and First Lady suspected him of undermining their campaign. He recounted, "They once suspected me of trying to sabotage their election. It's illogical; what would I gain by doing that? But they still harbored doubts." Lee argued that Han's silence reflected a bureaucratic mindset, where avoiding mistakes is often prioritized over taking risks. He added that Han's suspected management of an online comment team could be a significant revelation, given President Yoon's history of investigating similar activities during the Park Geun-hye administration. Lee warned that confirming Han's involvement in managing a comment team could have significant repercussions. In concluding the interview, Lee emphasized the need for politicians to act with greater magnanimity. He criticized using online comment teams or public opinion management as outdated and counterproductive practices. Instead, he stressed the importance of focusing on public welfare and addressing the citizens' real issues. "Running a public opinion management team is the epitome of outdated political practices," Lee said. "Walking through the streets, you can see how tough life is for many. We need to focus on what we can do to help, rather than scheming to consolidate power. The methods are wrong."

 


2024년 4월16일  [세월호 10주기 기억식에서] 지난 10년 동안 유가족들의 마음이 힘든 것은 정치권에서 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너무 크기에 여러 정부를 지났음에도 아픔이 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윤석열 정부 들어서도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와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께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전향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국민을 품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특히 연장선에서 해병대 채상병 박정훈 대령 관련 사건에 대해서도 현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총선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기대하는 민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혁신당은 이런 부분을 대통령께서 바로 잡아 주시고 따뜻하게 품어주시길 기대합니다. 10년이 지났습니다. 위로되지 못한 분들과 유가족들의 마음에 저희 개혁신당은 그분들과 계속 함께 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April 16, 2024 [At the Tenth Anniversary Memorial of the Sewol Ferry Disaster] During the solemn commemoration marking ten years since the Sewol ferry tragedy, reflections on the deep-seated pain experienced by the families of the victims resonate with a poignant charge against the political handling of the disaster. Many argue that the lingering heartache persists due to successive governments' inability to address and resolve the underlying issues adequately. Despite extensive efforts to uncover the truth behind the Sewol tragedy, a profound sense of disappointment remains as no administration has fully alleviated the pain. This sentiment underscores a broader frustration with political responses to national tragedies. Under President Yoon Suk Yeol’s administration, similar grievances have emerged following recent disasters such as the Itaewon crowd crush and the Osong underpass flood. These incidents reflect ongoing challenges in public safety and crisis management, echoing the unresolved issues from the Sewol disaster. There is a growing call for President Yoon to adopt a more proactive and transformative approach to governance that genuinely incorporates the concerns and welfare of the citizens. The ongoing issues within the military, exemplified by the Major Park Jung-hoon case, further highlight the need for systemic reform and a more compassionate leadership style. The New Reform Party, advocating for the families, expresses hope that President Yoon will rectify these issues and embrace a more nurturing approach to leadership. It has been a decade, and our commitment to the victims’ families is unwavering. We stand with them in their continuous search for comfort and justice. As South Korea reflects on this tragic anniversary, there is an apparent demand for a shift in how tragedies are handled, signaling a crucial moment for the Yoon administration to heed the call for change and empathy.

 


2024년 4월15일   [개혁신당 최고회의 후 백브리핑] 저는 당연히 돌아오는 회기 안에서는 제3당의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특히 제3당이 아까 말했던 것처럼 아직까지도 다수의 국민들은 저희에게 물어보실 겁니다. 너희는 어느 편이냐, 1번 편이냐, 2번 편이냐 이렇게 물어보시겠지만 끝까지 저희는 그 부분에 있어서 합리성을 가지고 가보려고 합니다. 적어도 정치라는 것은 정치인이라고 한다면 정치인, 정당이라고 한다면 국민들보다는 조금 더 고민하고 국민에게 올바른 선택지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당장 1당과 2당 그리고 조국혁신당마저도 예를 들어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정략적으로 접근하는 모습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계속 많이 들어오는 질문이라는 것이 김건희 특검에 대해서 찬성이냐 반대냐 이런 질문을 하신 경우가 있는데요, 저는 김건희 여사와 장모 그리고 처가에 제기된 여러 가지 의혹 사안들이 사안별로 매우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얘기할 때, 때로는 양평고속도로건 같은 경우에는 국정조사와 같은 방식을 활용해야 됩니다. 그리고 도이치모터스(사건) 같은 경우에는 이미 검찰 수사가 진행되었지만은, 다수의 국민들이 또 그 부분에 대해서 수사가 미진하나 판단한다면 특검을 추진한 것은 옳을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디올백 문제나 이런 경우에는 우선 영상으로 많은 국민들이 봤기 때문에 이 사안의 사실 관계에 대해서 다투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게 재발방지가 되기 위해서는 정치가 풀어내야 된다. 특별감찰관을 임명한다든지 아니면 영부인의, 저희가 개혁신당을 만들고 나서 영부인의 법적 지위에 대해서 저희가 입법을 해야 된다는 취지로 공약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은 정치 영역에서 풀어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저는 나눠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게 정답에 가깝다고 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언론인들께서 어떻게 적어주시느냐에 달려있긴 하지만 국민들께서는 가장 매운맛을 원하는 경우도 있고 국민들께서는 결사옹위하는 국민의힘의 모습을 지지하는 분들이 있다보니까 이게 사실 제3당이 어려움을 겪는 지점일 겁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런 합리성과 가장 옳은 답변을 내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회기 중에 계속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pril 15, 2024 [New Reform Party Superior Council Post-Meeting Briefing] During the upcoming Congregational session, I will explain the significance of being a third party in our political system. Often, people ask us whose side we are on—whether we align with the first or second major parties. We strive to maintain rationality in our position. After all, if one is in politics, it is paramount that politicians and political parties contemplate more deeply than the average citizen and offer them the most suitable choices.

 

Currently, both the first and second parties and the National Innovation Party approach issues such as the investigation of Madame Kim Gun-hee in a highly strategic manner. I often receive questions about whether I support or oppose the special investigation into Mrs. Kim Keon-hee. The allegations against her, her mother-in-law, and her family vary significantly, and depending on the issue, different measures like a national audit for the Yangpyeong Highway case or a special prosecutor for unresolved cases like Deutsch Motors may be warranted. Many have seen through videos for other matters, such as the Dior bag incident, debating the facts might not be meaningful. To prevent such issues from recurring, politics must find solutions. This could involve appointing a special inspector general or legislating the legal status of the First Lady, as promised in the New Reform Party's platform.

 

These are issues that need to be resolved within the political sphere. I want to discuss these three points separately, and the outcomes depend on how the media present them. Some citizens crave more drastic action, and others staunchly support the conservative approach of the People Power Party. This can be challenging for a third party, but we are committed to continuing our efforts to provide rational and correct answers during the next term.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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