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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제는 의회와 같은 대의기관의 구성원을 선출할 때 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의석 수를 결정하는 선거 시스템이다. 이 제도 하에서는 정당이 받은 투표 비율이 의회 내에서 그대로 의석 비율로 반영되어, 유권자의 의사가 의회 구성에 거의 그대로 반영된다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한 정당이 전체 투표에서 30%의 득표율을 얻었다면, 이 정당은 의회 의석의 30%를 차지하게 된다.
이는 다수대표제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다수대표제에서는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후보가 당선되며, 선거구별로 1인 또는 여러 명을 선출할 수 있다. 반면, 비례대표제는 주로 중대선거구제와 결합되며, 특정 지역구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유권자의 의사를 반영한다.
전 세계적으로 비례대표제를 채택하는 국가는 다양하며, 이 중 일부는 의회 의석 전체를 비례대표제로 선출하는 완전 비례대표제를, 다른 국가들은 비례대표제와 다수대표제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혼합형 선거제를 도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은 국회의 300석 중 253석을 다수대표제로, 나머지 47석을 비례대표제로 선출한다.
OECD 회원국 중 24개국은 비례대표제만을, 5개국은 다수대표제만을, 그리고 8개국은 두 제도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제22대 총선에서 47석 중 최대한 많은 의석수를 차지하려는 각 정당은 비례대표의 순번을 정해놓았다. 예를 들어, 비례 대표 1번이고 소속정당이 인기 있는 당이면 국회의원은 따논 당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비례대표를 뽑을 때 각당 관계자들은 상당히 민감하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녹색정의당 등은 어떻게 비례대표를 뽑고 누가 상위 6번 또는 15번까지의 순번을 받았는지 그리고 누가 당선되었는지 알아본다. [편집자주]
투표 결과 국민의미래가 36.67%로 18석을,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로 14석을, 조국혁신당이 24.25%로 12석을, 개혁신당이 3.61%로 2석을 확보했다.
*이름 옆 별표는 당선된 후보들이다.
더불어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사회, 진보당, 새진보연합과 더불어민주연합을 구성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다음과 같이 비례 대표를 정했다. 시민사회 추천 4명, 더불어민주당 추천 20명, 진보당 추천 3명, 새진보연합 추천 3명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순번이다. 높은 순번을 받아야 국회의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뉴저널리스트 투데이는 30명 전원을 소개하지 않고 15명만 소개한다. 다른 당들도 6명-15명 정도만 소개하게 된다.
1번 서미화*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로,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이다. 시각장애인으로서 여성장애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바 크다.*
2번 위성락*은 대한민국의 외교관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제3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제11대 주러시아연방 특명전권대사를 역임했다. 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3번 백승아*는 교사 출신으로,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다. 강원교사노동조합 창립자이자 교권 보호와 교육 개선을 위한 활동가로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 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하고자 정계에 입문했다.*
4번 임광현*은 대한민국의 전직 공무원 출신으로, 국세청 차장을 역임한 뒤 더불어민주연합의 제22호 영입인재로 정치에 입문했다. 연세대와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 출신으로, 다양한 세무 관련 직책을 거치며 전문성을 쌓았다.*
5번 정혜경*은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 정치국장 및 진보당 경남도당 창원의창구위원장을 역임했다. '을들의 노래' 시집 저자이기도 하다.*
6번 용혜인*은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사회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 및 추모 활동에 앞장섰으며, 기본소득 및 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7번 오세희*는 전 소상공연합회 회장으로, 700만 소상공인 대변과 권익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정치인이다.*
8번 박홍배*는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했다. 고려대 출신이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9번 강유정*은 영화평론가, 문학평론가, 교수 출신의 정치인으로,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학위 취득 후 강남대 교수를 역임했다. 문학과 영화 분야의 비평 활동을 했다.*
10번 한창민*은 전라북도 진안 출신의 정치인으로, 고려대 교육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정의당 부대표, 사회민주당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노무현재단에서도 중요 역할을 수행했다.*
11번 전종덕*은 전라남도 함평군 출신의 간호사, 노동운동가, 정치인으로, 조선대 간호학과 출신이며 전라남도의원을 역임했다. 다양한 선거에 출마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12번 김윤*은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 교수이자 공중보건 전문가로, 코로나19 대응 및 의료정책 개선에 목소리를 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및 보건의료 체계 개선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전공의협회측에서는 김윤 당선자에게 4월15일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논평하며 질의했다. "비례대표에 당선된 김윤 교수님께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2017년에는 의사수가 부족하지 않다고 하셨으면서 불과 몇 년 사이에 왜 의사수가 부족하다고 이야기하시는 겁니까? 이번에 참의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거에 활용하시던데 이렇게 이야기 하시는 것이 과연 참의사의 모습에 맞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바른의료연구소에서 2019년도에 논문 표절 및 1억 5천만원의 연구비 부정 수령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였는데 이에 대한 답변은 왜 안해주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답변 바랍니다."
13번 임미애*는 경상북도 영주시 출신의 정치인으로, 한양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다양한 지역선거에 참여했다. 열린우리당,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의성군의회 의원, 경북도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8회 지선에서 경북지사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현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연합 TK 몫 비례대표 후보로 활동 중이다.
14번 정을호*는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인으로, 참여연대 운영위원, 한반도전략연구원 전략연구실 부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시민단체 활동가에서 출발해 더불어민주연합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15번 손솔은 전라남도 영광군 출신의 정치인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총학생회장, 민중연합당 흙수저당 대표, 진보당 인권위원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화여대 심리학과 졸업 후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 이슈에 목소리를 내왔으며, 특히 청년, 교육, 인권 문제에 앞장서 왔다.
국민의미래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라는 위성정당을 창당해 비례대표를 뽑았다.
1번 최보윤*은 전라남도 영광군 출신의 장애인 변호사로, 장애인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에 앞장서 온 사회운동가 출신이다. 법무법인 태신, 시내 등을 거쳐 현재는 법무법인(유한) 대륜에서 활동 중이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서울지방변호사회 중대재해처벌법 대응TF자문위원 등 다양한 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정책권고안 마련에 기여하는 등 장애인 권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2번 박충권*은 탈북자 출신으로 서울대 재료공학 석·박사, 현대제철 연구원 출신으로 국민의힘 1차 인재로 정계에 입문한 30대 정치인이다.
3번 최수진*은 제약·바이오 전문가 출신 한국공학대 교수로 국민의힘 과학기술 영입인재, '과학기술이 만드는 잘사는 나라' 슬로건 제시한 정치인이다.
4번 진종오*는 올림픽 사격 금메달 4회 획득 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국민의힘 입당하여 정치인으로 활동 시작한 인물이다.
5번 강선영*은 대한민국 육군 소장 출신으로, 여성 전투부대 사령관 최초이자 국군 창군 이래 여군 전투병과 최초의 소장 진급자로 잘 알려져 있다.
6번 김건*은 윤석열 정부 초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출신으로, 외교부에서 다양한 핵심 보직을 역임한 경험을 가진 정치인이다.
7번 김소희*는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출신으로,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전문가로 활동했다.
8번 인요한*은 재한 미국인 출신의 대한민국 의료인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 겸 국제진료센터 소장이며,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 최초의 재한 미국인 출신 정치인으로, 호남 출신의 보수주의자이자 중도 보수 성향을 지닌 인물이다.
9번 김민전*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이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9번 후보로, 2020년 총선 부정선거 의혹 제기 및 남학생 학점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치인이다. 총선 재검표와 여성할당제 도입 주장으로 이준석 반대에 부딪혔으며, 군미필자 비판과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강성 친윤 행보를 보였다.
10번 김위상*은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으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0번 당선권에 포함된 대구경북 출신 정치인이다. 노동자 권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사 상생 및 소통 강화 법안 발의에 주력할 계획이다.
11번 한지아*는 의사, 대학교수 출신의 정치인으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및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1번 당선권에 포함된 인물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12번 유용원*은 군사전문기자 출신의 정치인으로, 조선일보 논설위원, 국방부 출입 기자로 활동했다.
13번 강세원은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이다. 조배숙*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법학석사)했고 16·17·18·20대 국회의원이었고 (전)서울고등법원 판사다. 국민의힘은 호남을 배려해 강세원 대신 조배숙을 선택했다.
14번 김장겸*은 MBC 전 대표이사 사장 출신 정치인으로, 노동조합 부당노동행위 혐의 유죄 확정 후 사면되었다. 2024년 2월 판결이 확정된지 석달만에 윤석열 대통령의 설 특사 명단에 오르면서 사면되었다.
15번 김예지*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의 제21대 국회의원으로, 국민의미래 소속이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16번 안상훈*은 대한민국의 사회학자이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재임했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부임한 그는 유학을 통해 국제학 석사와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대해 이례적으로 직접 브리핑을 자청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였고,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국회 입성을 노리고 있다.
17번 이달희*는 1962년 대구 출생의 정치인으로, 경북대에서 정치외교학 및 사회학을 전공했다. 한나라당부터 새누리당, 국민의미래까지 다양한 정당에서 활동하며 대구·경북 지역 정치에 깊숙이 관여했다. 국회 정책연구위원, 대학 교수,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18번 박준태*는 1981년생으로 고려대 법학 석사 출신이다. 크라운랩스(주) 대표이사 및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이었다. 국민의 미래를 이끄는 혁신적인 리더로 꼽히고 있다.
조국혁신당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추천위원회는 3월15일 남녀 각각 10명씩, 총 2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했다. 20명의 후보자들은 16일 오후에 공개 정견발표를 진행했고 이후 17~18일 이틀간 진행되는 국민선거인단 인터넷 투표를 통해 순번이 결정됐다.
1번 박은정*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전직 검사 출신의 정치인이다.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검사와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역임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징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추미애 사단에 속해 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해임되어 정치에 입문했다. 조국혁신당에서 국회 입성이 유력한 상황에서 검찰 개혁과 정치 혁신을 주장하고 있다. 대검찰청은 5일 이재명과 조국을 심판하기 위한 국민의힘 특별위원회가 박은정 후보의 남편인 이종근 변호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고발사건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이관했다. 이 고발은 이 변호사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에 1조 원 상당의 피해를 발생시킨 다단계 사건의 법률 대리인을 맡으면서 범죄 수익을 숨겼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범죄수익환수부에 할당했다. 박은정 후보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총선 후보 등록 과정에서 자신의 재산이 최근 1년 사이에 약 41억 원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재산 증가는 이 변호사가 검찰에서 퇴직한 후 다단계 회사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하며 상당한 액수를 수임료로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여지를 제공했다.
조국 대표는 이에 대해 "(거액의 수임료를 받은 사실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사퇴요구 등의 목소리에는 이종근 변호사 수임사건의 대다수가 다단계 피해자 변호라는 점을 같이 봐야 하며, 허위 보도에 법적 대응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2번 조국*은 초대 조국혁신당 대표이자 전 법무부장관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서울대 법학 교수 출신으로, 비법조인 최초의 법무부장관이었다. 검찰 개혁을 주장하며 정치와 법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으나, 임명 과정과 재임 기간 동안 다양한 논란에 휩싸인 인물이다.*
3번 이해민*은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구글 출신 IT 전문가로, 서강대 전자계산학 학사 및 석사 출신이며, 구글 본사에서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로 근무했다. 스타트업 기업의 CPO로 재직한 경험이 있으며, 2024년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3번으로 정치에 입문한 워킹맘 정치인이다.*
4번 신장식*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법조인으로, 정의당에서 활동한 후 라디오 진행자로 나섰다. 2024년 조국혁신당에 입당하며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에는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전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그 이후에도 정치 라디오 프로그램과 정당 활동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5번 김선민*은 의사 출신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으로서 국가적인 보건의료 정책에 기여한 뒤 정치계에 입문했다. 세계보건기구와 OECD에서도 활약하며 국제적인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
6번 김준형*은 대한민국의 정치학자이자 전 국립외교원장으로, 한동대 교수 출신이다. 미국 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다수의 국가기관에서 활약하며 정치외교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외교·안보 분과위원으로 활약하며, 한반도평화포럼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7번 김재원(리아)*은 가수 출신으로, 과거 음악 활동을 통해 인기를 끌었으나 매니저 협박사건과 마약 누명 등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사건과 오해에 시달린 바 있다.*
8번 황운하*는 대한민국의 경찰 출신 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1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경찰 체제 개혁과 수사권 부여를 주장한 인물로, 경찰 고위 직책을 역임하며 활약했다. 충청남도 대전 출신으로,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행정학 석사,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지난해 11월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황 의원은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고려한 듯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조국혁신당으로 당을 옮겨 비례대표 8번을 받았다.*
9번 정춘생*은 제주도 출신의 여성 정치인이다. 민주당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은 후,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까지 역임했다. 2022년 전국여성위원장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그 후 보궐선거에서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로 활동했다.*
10번 차규근*은 법무관련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사법시험 합격 후 법무법인에서 활동한 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국적난민과 과장, 제9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
11번 강경숙*은 익산시의회 다선거구 소속의 정치인이다. 전라북도 이리시 출신으로, 원광대학교 등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4년부터 익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2022년에는 제8대 익산시의회 의원으로 재선출되었다. 의정활동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활약했다.*
12번 서왕진*은 전 서울시연구원장이다. 에너지환경 전문가로서 정책위 의장으로 활동하며, 시민운동가와 기후정책연구자로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혁신정책 전문가이다.*
13번 백선희는 저출산정책 전문가이자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로,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과 싸워 혁신적 복지 국가를 만들겠다고 공약하는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이다. 김대중부터 문재인 정부까지의 육아친화정책과 복지정책 수립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사회 혁신을 통한 육아친화사회의 구축을 주장한다. 청년들에게는 결혼과 육아가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는 최소한의 품이 있는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국민연금 강화를 약속한다. 혁신적인 정책과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14번 김형연은 법조인으로, 사법부 내에서 대표적인 진보 성향의 소장파 판사로 평가받아왔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판사부터 시작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법제처장까지 다양한 법원에서 활약했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으로 임명되어 법원 내부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항의와 사법개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5번 이숙윤 후보는 강원도 시골에서 태어나 장애가 있었지만 초중고 교육을 마친 여성이다. 현재의 정부 운영을 비합리적이고 비정상적이라고 지적하며,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연구자들의 안위에 주목한다. R&D 예산을 확대하고 연구자들을 지원하는 대책을 제시하여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촉구한다. 또한 장애인 정책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사람들의 인식과 구조적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한다.
16번 정상진 후보는 국내 주요 영화수입배급사 및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운영자로, 사회고발성 영화 제작/배급과 한국독립영화 발굴에 앞장서 왔다. 최근 조국혁신당 입당과 함께 문화특보로 활동하며 정치계에 입문,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다.
17번 남지은 후보는 폴란드 이주 1.5세대 한인으로, 서울대 심리학과 졸업 후 연세대 국제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 현재는 문화유산회복재단 국제관계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조국혁신당의 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여 정치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18번 서용선 후보는 서용선은 현직 교사 출신으로 교육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정치인으로, 좋은 교육과 정치를 위해 국회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교육 혁신과 국가돌봄체계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현 교육 정책에 대해 강한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
개혁신당
총 51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부적격자를 제외한 심사 대상은 45명이었다.
1번 이주영*은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는 국내 1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며 소아 환자를 돌봤다. 전공의 감소와 업무 부담 증가로 사직한 후,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로 정치 입문을 모색 중이며, 응급의료 전문가로서 출산·육아, 고령화, 빅데이터 분야에 기여할 계획이다.*
개혁신당 천하람(왼쪽)과 이기인
2번 천하람* (왼쪽사진)은 대구 출신 변호사이자 젊은보수 창립멤버로, 미래통합당 출범에 참여했다. 순천시에서 무소속으로 총선에 도전한 뒤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에 출마해 주목받았으며,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합류, 비례대표 후보로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번 문지숙은 차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의 교수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기초기반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의 과학기술 자문 및 기초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참여했다. 정부 R&D 투자 방향과 기술 분야별 전략 마련, 기초과학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 등에 전문가다.
4번 곽대중(부캐 봉달호)은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반한총련을 표방했다. 후에 편의점주 겸 작가로 활동한 그는 북한민주화네트워크 기관지 편집장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민생119특위 당외 인사로 참여했다.
5번 이재인은 대한민국의 정치인, 사회과학자, 공무원으로 서울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고 대구가톨릭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공기관 기관장,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 해결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도입에 기여했다. 여성운동과 학문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여성학적 재검토, 성인지 개념 도입에 영향을 끼쳤다.
6번 이기인 (위 사진)은 1984년 경기도 성남에서 태어난 소장파 정치인으로, 연세대 졸업 후 새누리당에서 정계에 입문해 성남시의회 의원과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바른미래당, 국민의힘을 거쳐 개혁신당에서 비리와 부패 척결에 앞장서 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를 염두에 두고 도의원직을 사퇴했다.
새로운미래
총 45명이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 이 가운데 17명이 3월 15일에 열린 공개 오디션에 나갔고 이중 13명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1번 양소영은 전국대학생위원장과 중앙당 사무직 당직자로 활동했으며, 새로운미래 책임위원으로 현직에 있는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미래대연합에 합류했다. *
2번 조종묵은 대한민국의 초대 소방청장으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소방관으로 평가된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제1대 소방청장을 맡았으며, 이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다.
3번 주찬미는 전남 여수 출생으로 현재 육군 중령으로 활동 중이다. 군 장교로서 높은 학력과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국내외 다수의 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군 내부에서 다양한 부서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군의 재정 및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뤄왔다.
4번 신정현은 경기도 고양시 출생으로, 현재는 새로운미래 책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경기도의회에서는 경제, 교육,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5번 신연수는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을 지냈다. 동아일보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산업부장을 지낸 기록의 보유자이고 구 민주당 시절에 이낙연 대표를 도왔다.
6번 강상훈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애플수박 생산과 유통에 주력하며,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청년 농업인이다.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미만 리더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미래농업과 청년 농업의 대변자로서 활약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1번 나순자는 대한민국의 간호사, 노동운동가, 정치인으로 이화의료원을 중심으로 노동운동가로 활동했으며,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을 맡아 의료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노동복지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며, 녹색정의당에서 의료돌봄통합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의료와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번 허승규는 대한민국의 녹색정의당 정치인으로, 안동시 출신으로서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알려졌다. 안동시의회 마 선거구에서 녹색정의당 후보로 출마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녹색당의 공동위원장과 녹색본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안동청년공감네트워크 대표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3번 이보라미는 녹색정의당의 정치인으로 전라남도의회 의원 및 전라남도당 위원장을 역임했다. 경기도 출신으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노조 활동을 했으며, 유방암 판정 후 완치되었다. 정의당에 입당한 후 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고, 정당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4번 권영국은 대한민국의 인권 변호사 및 정치인으로, 주로 노동 문제를 다루고 있다. 다양한 노동 인권과 안전 문제에 관련된 활동을 해왔으며, 민주노총 법률원장, 세월호 참사 특위위원장 등의 역할을 맡았다. 경주에서 정의당을 대표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다.
5번 김옥임은 유일한 진보정당 농민 후보로 전국 농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국민 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게 된다.
6번 김준우는 진보 정당인 정의당의 현재 비상대책위원장이자 녹색정의당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이다. 변호사 출신으로 교육과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옹호하는데 주력하며, 2023년 이후 정의당의 지도부에 합류하여 당 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야구와 축구에 대한 비유를 자주 사용하며, 대중적인 이해를 돕는 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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