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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선 불복 현역 탈당파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불출마 & 백의종군" 선언

"무소속 출마 선언은 감정에 상한 직후에 한 것, 윤석열 정부 성공 위해 노력하겠다."

등록일 2024년03월11일 13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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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백브리핑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이채익 의원

 

국민의힘의 울산 남갑 국회의원인 이채익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익 의원은 11일 국회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에서 “얼마 전 페이스북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한 것은 감정이 상한 직후에 올린 것이었고 당을 위해 국민의힘에서 남기로 했고 불출마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얼마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이 의원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갑을 ‘국민 추천제’ 적용 지역으로 선정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나를 버렸다”며 탈당 뒤 무소속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5일 밤 페이스북 글에서 “오늘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며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 당을 개혁하고 정의가 살아 숨 쉬고 공정이 평가받는 당이 될 수 있도록 최전선에서 중진 의원의 역할을 자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절대 그럴 일(무소속 출마 후 당선되어 당으로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은 바 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5일 울산 남구갑과 서울 강남갑, 강남을, 대구 동·군위갑, 북갑 등 모두 5개 지역구에 국민공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사실상 해당 지역구 현역 의원을 컷오프하는 전략공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의힘에서 현역 의원이 공천 과정에서 반발하면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이채익 의원이 처음이었는데 이를 철회한 것이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에서 “당과 상의해서 결정한 게 아니고 혼자 깊이 생각해 본 후에 내린 결정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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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 박병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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