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널리스트 투데이(NjT)는 4월10일 열린 제22대 ​총선을 맞이해 주요 정당의 후보 공천, 후보자 프로필, 여론조사 결과, TV 토론, 당선인 소감을 정리한 특집을 마련해 한 달 동안 업데이트했다. 다음은 화성시 갑, 화성시 을, 화성시 병, 화성시 정, 평택시 갑, 평택시 을, 평택시 병, 안산시 갑, 안산시 을, 안산지 병, 오산시, 시흥시 갑, 시흥시 을, 군포시, 김포시 갑, 김포시 을 등 15개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 과정과 결과다. 이 기사의 링크를 즐겨찾기 해둔 후 업데이트 정보를 접하면 국회의원이 어떻게 세워지고 어떻게 선택되고 당선인은 어떤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는지 볼 수 있다. 구독자들이 빅픽처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편집자주]

 

최초 게재일시: 2024-03-07 19:57:22 | 업데이트1: 2024-03-14 14:17:00 | 업데이트2: 2024-03-24 | 업데이트3: 2024-03-24

 

*아래 사진 중 별도의 표시가 없는 사진들은 모두 후보자들의 페이스북에서 갈무리했음을 밝힙니다.

경기 서남부 지역 (2)

 

화성시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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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갑 지역구는 동탄신도시 개발 이후 변화하는 정치 지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과거 농촌 중심의 보수 성향이 강했으나, 봉담, 우정, 향남, 송산 지역의 지속적인 개발로 인해 신도시 인구가 유입되며 민주당 계열 정당의 세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의 당선은 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이제 화성시 갑은 농촌의 보수성과 신도시의 진보성이 격돌하는 경합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송옥주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화성시 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동탄신도시와 같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지역 변화 속에서 선거에 당선되며 주목받았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노동과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 활동을 통해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과 정책 제안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형선은 국민의힘 소속의 신진 정치인으로, 경기도 화성시 갑 지역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충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와 콜로라도 주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입법고시 합격 후 국회사무처 등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상임위와 국회도서관에서의 경험을 쌓았고, 차관급인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으로 근무했다. 정치에 입문하여 화성시 갑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받아 출마하며,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자 화성균형발전연구원을 설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론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송옥주 55.88%, 홍형선 44.11%의 득표율로 송옥주 후보가 당선됐다. 송옥주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 "화성이 낳은 화성의 딸' 송옥주가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으로 22대 국회의원으로 다시금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성 서부가 지닌 막대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더 큰 성장동력을 창출하겠습니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올렸다. 

 

 

 

화성시 을 

화성시 을 선거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정치 지형을 반영하는 지역으로, 주민 평균 연령이 34.6세로 젊은 인구가 많은 신도시 특성을 지니고 있다. 18대 총선 때부터 시작된 선거구 분할은 인구 증가에 따라 20대 총선에서 추가적으로 세분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진보 세력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동탄신도시 지역의 개발이 이러한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현 국회의원은 개혁신당 소속의 이원욱이며, 지역구는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여러 동네를 포함하고 있다. 지역 발전과 인구 동향에 따라 선거 결과가 크게 영향을 받는 화성시 을은 경기도 내에서도 주목받는 선거구 중 하나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공영운은 기자와 현대자동차 사장을 역임한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다. 경남 산청 출신으로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매일노동신문, 문화일보에서 기자로 활약했다. 이라크 전쟁 종군기자 경험도 있다. 현대차에서는 해외전략·홍보·대관 업무를 맡으며 정의선 회장의 최측근으로 신임을 얻어 사장까지 승진했다. 2024년 더불어민주당 9호 영입인재로 정치에 입문해 화성시 을 지역구에 전략공천되었다. 공 후보는 "현대에서 일하면서 동탄과 연계해 일을 많이 했다. 지역을 잘 아는만큼 지역 성장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민은 삼성전자 반도체 데이터분석가 출신의 정치인으로, 행정안전부 소속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서랍의 이사장이다. 화성미래혁신포럼 초대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과학기술 국가를 꿈꾸는 청년 정책 전문가로서, 청년들의 미래와 취업 멘토링에 힘써왔다. 2024년 국민의힘에서 국민 인재로 영입되어 화성시 을 지역구에 전략공천 받아 정치에 입문했다. 동탄에서 10년을 거주했던 한정민 후보는 "반도체 관련 공부를 하려면 동탄으로 유학오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준석은 국민의힘 초대 당대표이며 현재는 개혁신당 대표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정계에 입문, 새누리당,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노원구 병에서 3번 출마해 모두 낙선했으나 방송 출연 등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36세에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되어 최연소 제1야당 대표가 되었다가 성접대 의혹과 당내 논란으로 당대표직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개혁신당을 창당해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동탄 주민이 필요한 것을 전국적으로 이슈화하겠다"며 동탄의 성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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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화성(을) 반도체 빅매치 - 이준석, 공영운, 한정민

[관련기사] 이준석의 진심 = 징하다

케이스탯리서치가 3월20일, 21일 양일간 경기화성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를 한 결과, 공연운 44.1%, 이준석 20.2%, 한정민 17.4%로 집계됐다. 아직 결정하지 않은 응답자는 12.2%였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18-29세, 30-39세 연령대에서는 공영운, 이준석 후보가 비슷한 지지율을 나타냈으나 40대(59.3% vs 19.5%), 50대(57.8% vs 14.7%), 60대(48.1% vs. 11.6%)로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공영운 후보 지지자가 큰 차이로 많았다.
 

여론조사꽃이 기호일보의 의뢰로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영운 44.7%, 이준석 29.1%, 한정민 20.2%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는 국민의미래가 21.2%, 더불어민주연합이 16.3%, 조국혁신당이 32.7%, 개혁신당이 15%, 새로운미래 1.4%, 녹색정의당 2.5%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4월2일, 3일 양일간 YTN의 의뢰를 받아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영운 40%, 이준석 31%, 한정민 14%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20%,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8%, 새로운미래 1%가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넥스트리서치가 4월1일-3일 3일간 MBN/매일경제의 의뢰를 받아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영운 40%, 이준석 31%, 한정민 19%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22%, 조국혁신당 24%, 더불어민주연합 25%, 개혁신당 1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한국갤럽이 4월3일 하루 MBN/매일경제의 의뢰를 받아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영운 43%, 이준석 31%, 한정민 17%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20%, 조국혁신당 24%, 더불어민주연합 22%, 개혁신당 14%,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2%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이준석 대표의 당선 소감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화성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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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병 선거구는 과거 보수 성향이 강했으나 동탄신도시 개발 이후 점차 진보 성향이 강해지는 지역으로 변모했다. 특히 현역 권칠승 의원의 압도적인 당선은 이 지역의 변화된 정치 지형을 반영한다.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인해 도시화가 진행되며 더불어민주당의 세가 강화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권칠승은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이다.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후 삼성그룹에 입사했으나, 정치에 입문하여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정치 실무를 경험했다. 경기도의회 의원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역임했다.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 독립기념관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화성시 병구에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다.

 

 

최영근은 1959년 경기도 화성군 향남면에서 태어나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공무원과 포항제철에서 근무한 후 3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경기도청에서 여러 직책을 맡았고, 2005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화성시장에 처음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을 거쳐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으며, 여러 차례 선거에 출마했다.

여론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권칠승 61.53%, 최영근 37.14%의 득표율로 권칠승 후보가 당선됐다. 권칠승 당선인은 선거 캠프에서 " "오만과 독선에 빠져 국민을 무시하고 민생을 도외시한 윤석열 정권을 향해 국가와 주인은 국민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일깨워줬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화성시 정 

화성시 정 선거구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신설되어 동탄1신도시 전체와 동탄2신도시 북부 지역을 포함한다. 인구 증가와 동탄 신도시 개발로 화성시 의석이 4석으로 증가하면서 생긴 지역구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용기 의원, 조대현 전 국무총리 민정실장, 진석범 전 이재명 대표 특보 등 3명을 후보로 내세워 국민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한정민 전 삼성전자 연구원이 화성시 을로 전략 공천되면서 화성시 정에는 새로운 인물이 출마할 예정이다. 개혁신당에서는 이원욱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아 출마한다. 화성시 정은 반도체 벨트 전략을 강조하는 개혁신당의 핵심 지역구로 주목받고 있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이원욱은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노동운동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인물이다.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운동권에 몸담았으며, 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입당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18대 국회에서 화성시 을 지역구에 출마해 낙선했지만, 이후 지역구를 탄탄히 다져 19대, 20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연속 당선되었다. 21대 국회에서는 '좋은 어른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아동복지와 법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22대 총선에서는 개혁신당의 후보로 나섰다.  

 

 

전용기는 1991년 경상남도 출신으로 볼링 선수 출신이자 해군 운전병으로 복무한 후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정치에 눈을 떠, 문재인 대선캠프 활동을 시작으로 정치 경력을 쌓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게임산업법 개정, 군 관련 법안 발의, 대일 강경 입장을 취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보이며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유경준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코넬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KDI와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를 거쳐 박근혜 정부에서 통계청장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강남구 병에서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경제 전문가로서 소득주도성장 비판, 부동산 정책, 사회보험 강화 등 다양한 경제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경인일보의 의뢰를 받아 3월30일, 31일 양일간 이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실시한 결과 전용기 53.3%, 유경준 30.5%, 이원욱 7.7%를 기록했고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25.7%), 국민의미래(26.2%), 조국혁신당(27.1%), 녹색정의당(3.5%) 개혁신당(7.5%)의 순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전용기 55.72%, 유경준 34.09%, 이원욱 9.22%의 득표율로 전용기 후보가 당선됐다. 전용기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 "이번 선거는 ‘나라를 살리는 선거’라는 일념으로 임했습니다. 현 정권하에서 경제가 힘들고, 민생이 너무 고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들의 정권심판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권력이라도 민심을 거스를 수 없고, 결국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4선에 아쉽게 좌절한 이원욱 후보는 "다행히도 동탄에서 이준석 대표를 당선시켜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제3지대 정당운동은 실패한 듯 보이지만 유일한 세대기반의 제3지대 정당의 씨앗을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씨앗은 자라나 제3지대 정당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올해 1월초 대만 총선이 보여줬듯이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캐스팅보트 정당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선거운동기간 만났던 많은 분들께서 거대양당의 혐오정치를 극복하기 위해 말을 아끼지 않았던 이원욱의 소신과 용기에 대해서 칭찬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평택시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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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갑은 평택과 송탄 지역을 포함하며, 과거 보수 정당 강세 지역이었지만 젊은층 유입으로 정치 지형 변화 중이다. 삼성전자 공장 및 신도시 개발로 인구 급증, 현재 민주당과 보수정당 경쟁 치열한 곳. 최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이 대표, 21대 총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해 12년 만에 지역구 탈환했다. 인구 증가로 선거구 조정, 비전1동이 이 선거구에 편입되며 지역구 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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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한무경은 대구 출신의 기업인 출신 정치인으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 회장을 역임하고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3번으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했다. 대학 강사 출신으로 효림산업 창업자이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 땅 투기 논란으로 국민의힘에서 제명됐으나 무혐의 처분으로 제명 취소. 한일합방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새누리당에서 시작해 국민의힘까지 여러 당적 변경을 거쳤다.
 

 

홍기원은 전라남도 나주 출신의 외교관 출신 정치인으로,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장 및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역임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외교부, 인천시 국제관계대사,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국토교통위원회 등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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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기호일보의 의뢰로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29일과 30일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홍기원 51.2%, 한무경 37.2%를 기록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는 국민의미래가 31.4%, 더불어민주연합이 22.7%, 조국혁신당이 22.8%, 개혁신당이 4.2%, 새로운미래 3.5%, 녹색정의당 2.4%, 자유통일당 4.9%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홍기원 57.41%, 한무경 42.58%의 득표율로 홍기원 후보가 당선됐다.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홍기원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되찾기 위한 선거였습니다. 제게 보내주신 성원 역시 국민을 섬기라는 엄중한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선택의 무게를 깊이 새기고 더 낮은 자세로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평택에 산다는 것만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평택시 을 
 

평택시 을은 구 평택 남부와 안중 지역을 포함하는 선거구로, 과거엔 보수 성향이 강했으나 고덕국제신도시 개발로 진보 세력이 강해지는 변화 중. 삼성전자 공장 건설 등으로 젊은층 유입이 늘며 민주당계와 보수정당 지지율이 비슷해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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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이병진은 대학교수 출신의 정치인으로 더불어민주당이 평택을 선거구 전략 후보로 확정했다. 시민단체로부터 금전 거래 의혹을 받고 있으나, 본인은 과거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안이라며 정책선거를 강조하고 있다.
 

 

정우성은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이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KAIST 출신으로 포항공과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정책위원회 자문위원,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과학기술 정책 발전에 기여했다. GTX-A·C 평택 연장, 교육국제화특구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평택의 미래 발전을 약속했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38.2%, 더불어민주당 45.8%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이병진 54.23%, 한무경 45.76%의 득표율로 이병진 후보가 당선됐다. 이병진 당선인은 선거 캠프에서 "선거운동 중,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지역의 시급한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통창구를 마련해 공약과 정책을 다시 점검하면서 현안들을 해결해 가겠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의정활동으로 증명해 내겠다. 평택항과 반도체(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병진할 수 있는 정책으로 대한민국의 심장이 될 평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평택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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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병은 신설 선거구로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등 인구 증가에 따라 평택시 의석이 3석으로 늘어난 배경이 있다. 비전동, 용이동 등을 관할하며, 신도시 입주와 재개발로 인해 젊은층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기존의 보수적 성향에서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유의동은 경기도 평택 출신의 현역 국회의원으로 한국외국어대 태국어과와 UC 샌디에이고 국제관계학 석사를 졸업했다. 새누리당,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을 거치며 다양한 정당에서 활동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탄핵 찬성, 유승민 캠프 수행단장 등 주요 정치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논리적이고 날카로운 질문으로 국정감사에서 활약했다. 음주운전 전과가 있으며, 다양한 당직을 역임하며 활발한 정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정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우분투 사회연대 연구소 소장, 민생경제연구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비씨카드노조,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사회연대와 격차 해소 운동에 주력했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아 평택시 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미래통합당 유의동 후보에게 아깝게 패배했다. 노동대변인, 대변인 등 다양한 당직을 역임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리서치가 중부일보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60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1일-2일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현정 52.6%, 유의동 37%, 전용태 3.6%가 나왔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28.1%, 조국혁신당 28.7%, 더불어민주연합 23.9%, 개혁신당 6%, 새로운미래 2.1%, 녹색정의당 1.7%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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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김현정 52.76%, 유의동 43.48%의 득표율로 김현정 후보가 당선됐다. 김현정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선거는 끝났지만 제 임무는 이제 시작입니다. 평택을 살만한 도시, 행복한 도시, 평택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행복지수가 김현정의 성적표라고 생각하며 일하겠습니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안산시 갑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신설된 지역구다. 안산시 내 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안산시 의석이 3석으로 통폐합되었고, 이에 따라 기존 안산시 상록구 갑 선거구 그대로 안산시 갑 선거구로 신설되었다. 

 

 

장성민은 김대중 정부 청와대 비서실에서 중요 직책을 역임한 뒤,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됐다. 이후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국민대통합당 창당, 바른미래당 합류를 거쳐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미래전략기획관을 역임하며 정치 경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저술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민주당 후보인 양문석은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통영시·고성군 재보궐선거와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여러 막말 논란과 국정감사 때 룸살롱 접대 논란이 있었음에도, 안산시 갑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 받았다. 양문석은 2008년 5월13일자 미디어스에 기고한 글에서 아래 링크와 같은 내용을 쓴 바 있다. 이명박, 노무현에 대한 비판이다. [논란이 된 칼럼 링크]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35.6%, 더불어민주당 47.3%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양문석 55.62%, 장성민 44.37%의 득표율로 양문석 후보가 당선됐다. 양문석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는 양문석이 이긴 것이 아닙니다. 경제 무능 외교 실패 민주주의 파괴를 자행하며 왕 놀이에 도취했던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이 패한 것입니다. 국민의, 시민의 냉엄한 심판을 받은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양문석 또한 전혀 새로운 정치로, 보다 성숙한 정치로 평가받겠습니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안산시 을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신설된 지역구다. 안산시 내 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안산시 의석이 3석으로 통폐합되었고, 이에 따라 기존 안산시 상록구 을 선거구에 안산시 단원구 을이 관할하던 고잔동, 중앙동, 호수동(법정동 고잔동 지역)을 넘겨받아 신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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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현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과와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됐으나,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경선을 거쳐 2024년 3월 12일 안산시 을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확정지었다.
 

 

김현은 1965년 강원도 강릉시 출생으로 한양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평민당 입당 후 청와대 춘추관장,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및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공적으로는 공영방송의 공적책무 수행을 위한 수신료 납부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논란으로는 대리기사 폭행 시비에 연루되었으나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35.6%, 더불어민주당 47.3%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김현 56.21%, 서정현 37.98%의 득표율로 김현 후보가 당선됐다. 김현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안산시민들의 위대함을 보여준 새역사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집단지성이 실현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재명대표님의 위대한 지도자의 결단과 희생이 낳은 결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안산시 병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신설된 지역구다. 안산시 내 재개발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안산시 의석이 3석으로 통폐합되었고, 이에 따라 기존 안산시 단원구 갑 선거구에 안산시 단원구 을이 관할하던 초지동과 대부동을 넘겨받아 신설되었다.

 

 

 

박해철은 1965년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대 토목과와 단국대 도시계획학 석사를 졸업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노조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노동운동에 힘썼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노동위원장, 정책위 부의장, 노동대변인 등을 지냈다. 

 

 

김명연은 1964년 경기도 안산시 출생으로 건국대 농과대학 축산학과,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 석사 졸업했다. 제19,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보건복지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석열 대선캠프 직능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개혁신당으로 이적한 이혜숙 후보는 11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안산시는 지방자치 30여 년간 거대 양당의 묵직한 다수의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의 장관 그리고 시장이 있었지만, 그 성적표는 낙제점이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약 15만 여명의 인구감소로 4개의 지역구에서 3개로 축소된 결과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저는 ‘개혁신당’의 옷을 입고 거대 양당을 견제하며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 대표적인 공약으로는, 외국인 1위 도시 안산에 ‘이민청’ 유치의 최초 제안, 안산시 인구문제와 지역경제를 해소할, ‘시화호 관리구역’ 변경법률안 발의"라고 말했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박해철 54.18%, 김명연 43.09%의 득표율로 박해철 후보가 당선됐다. 박해철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자랑스러운 안산시민 여러분, 그렇지만 우리의 삶은 계속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 안산은 변화의 중심이 돼야 합니다. 도시의 허리를 가르는 지상철을 지하화하고 언제든 안산시민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랜드마크를 만들겠습니다. 주차장이 돼버린 원도심의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안산을 만들겠습니다. 안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반월국가산업단지를 산업전환의 시기, 사람이 모이고 청년이 밝게 일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오산시 

 

오산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안민석 의원이 내리 5선을 기록하는 등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최윤희 후보가 강력한 도전자로 등장하며 격전지로 분류됐으나, 안민석 후보가 여유롭게 승리를 거두었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보수 진영의 도전도 만만치 않은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차지호는 의사, 교수, 미래학자이자 정치인으로, 부산에서 태어나 국내외 명문 대학에서 의학과 난민학, 국제보건학을 공부했다. 다양한 국제단체에서 활동하며 인도주의적 의료 지원과 AI 기반 공공의료서비스 구축에 기여했다. 2022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정치 활동을 시작했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오산시 지역구에 전략공천되어 정치인으로서의 새로운 경력을 쌓고 있다.

 

 

김효은은 영어 강사 출신의 정치인으로, EBSi에서 'EBSi의 김태희'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선명하고 정확한 발음과 애교 있는 목소리로 많은 수강생을 끌어모았다. 2024년 국민의힘에 인재영입으로 정계에 입문, 경기 오산시 지역구에 전략공천되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총선 출마로 인한 EBS 강의 영상 중단 논란이 있었으나, 교육인 출신으로서 국가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부일보’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3월 14일, 15일 이틀 동안 경기도 오산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차지호 후보는 48.8%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김효은 후보는 30.9%의 지지를 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차지호 59.01%, 김효은 40.98%의 득표율로 차지호 후보가 당선됐다. 차지호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22대 국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기후위기·저출산·펜데믹·경제위기·신냉전 등 거대한 지구적 위기들이 단번에 몰려들 것입니다. 우리 정치는 이에 대해 준비해야 합니다. 2030년까지 동시다발적인 지구적 위기를 극복해낼 정치적 합의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미래 의제들을 입체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조직 정비 준비에 착수하고, 예산 편성·체계도 다시 살피겠습니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시흥시 갑 

 

시흥시 갑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인 지역이지만, 원도심과 농촌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보수세도 만만치 않은 곳이다. 과거에는 한나라당 소속 제정구 의원이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민주당의 문정복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 지역은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지지만 개인에 대한 지지와 반감이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보인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문정복은 화성 출신의 정치인으로 시흥시로 이주 후 제정구 국회의원 선거운동원으로 정치 시작, 백원우 보좌관으로 활약하며 보건복지부 이봉화 차관 불법수령 사건 밝혀냈다. 발달장애 아동 지원 희망세상지역아동센터 원장, 시흥시 의원으로 두 번 당선되고 도시환경위원장 역임. 문재인 정부에서 선임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시흥 갑 지역위원장을 맡았고,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연장 제안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국회 활동 중.
 

 

정필재는 법률자문 활동을 통해 시흥시 갑지역 주민들과 신뢰를 쌓아온 정치인이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 지역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서울대 법과대학 출신에 사법시험 합격, 다양한 법조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과 교통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법안 제정을 목표로 한다. 폭넓은 인맥과 현 정부와의 유대를 통해 시흥의 발전을 이끌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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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리서치가 시흥신문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2일-3일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정복 54.6%, 정필재 34.5%, 윤석창 2.2%가 나왔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27%, 조국혁신당 28.5%, 더불어민주연합 22.7%, 개혁신당 5.4%, 새로운미래 3.9%, 녹색정의당 2.9%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문정복 60.81%, 정필재 38.27%의 득표율로 문정복 후보가 당선됐다. 문정복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민생을 위해 더 엄중한 책임으로 뛰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 어깨가 무겁습니다. 우리 정치사회에 회복해야 할 것이 많고, 지역에 완성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일하는 국회, 일하는 정당, 일하는 시흥시민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시흥시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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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을은 배곧신도시와 산업단지가 위치해 젊은 인구가 많아 민주당 세력이 강한 지역이다. 현 조정식 의원이 내리 5선을 지내며 탄탄한 지지 기반을 확보했다. 과거 투표율이 낮았으나 21대 총선에서는 전국적인 열기에 힘입어 투표율이 크게 상승했다. 조정식과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두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조정식은 1963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 및 행정학 석사 출신이다. 노동운동 후 꼬마민주당으로 정치 입문, 17대부터 21대까지 경기 시흥시 을에서 내리 5선을 한 중진 정치인이다.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민주연구원 이사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의장 등을 맡으며 정책통으로 활동했고,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 단수공천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식은 1966년 전라남도 무안 출생으로 연세대 중어중문학과 및 행정대학원 출신이다. 제정구 민주당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 시작,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정계 입문했다. 3선 시흥시장을 역임하며 시흥시 빚을 모두 청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1대 총선에서 조정식에 밀려 무소속 출마 선언했으나 불출마를 결정. 이후 국민의힘 입당하며 새로운 정치 활동을 예고했다. 시흥시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지방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김상욱은 새로운미래 소속 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시화공단 셔틀버스 도입, 소금 꽃밭 정원 조성, 배곧대교 착공, 오이도역 복합환승센터 유치 및 복합쇼핑몰 조성, 생명공원 별빛드론과학관 개설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시흥시의 교통, 관광,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길리서치가 시흥신문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2일-3일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정식 50.2%, 김윤식 39%, 김상욱 3%가 나왔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32.4%, 더불어민주당이 40.1%, 조국혁신당 13.1%, 개혁신당이 3.4%, 새로운미래 3.1%, 녹색정의당 1.4%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조정식 56.53%, 김윤식 39.56%, 김상욱 3.89%의 득표율로 조정식 후보가 당선됐다. 조정식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총선 결과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바로잡으라는 국민의 함성입니다.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조정식과 더불어민주당은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과 눈을 맞추어 국민의 삶을 지켜가겠습니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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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강세 지역으로, 현역 이학영 의원이 3선을 지낸 곳이다. 20대 선거 때까지 분구되었다가 다시 통합되어, 보수와 진보의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 이학영 의원은 취업 청탁 논란에도 불구하고 다시 공천을 확정,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에서는 최진학 당협위원장이 단수공천을 받아 이학영 의원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이 지역은 선거마다 높은 관심과 열기로 돋보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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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이학영은 민주화운동가 출신의 정치인이자 시인으로, 1952년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났다. 전남대 문리과대학에서 학생운동에 참여하며 정치적 길을 걷기 시작했다. 민청학련 사건, 남민전 사건 등에 연루되어 고문과 구속을 경험했으며, 이후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다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도 군포시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이후 재선, 3선을 거치며 국회의 다양한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대표적인 친노, 친문 의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친명계로 분류되고 있다.
 

 

최진학은 경기도 군포시 출신의 정치인으로, 군포시의회 2, 3, 4대 시의원과 경기도의회 7대 도의원을 역임했다. 1957년 태어나 단국대 전기공학과와 중앙대 행정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LG전자 금정대리점 경영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에서 활약했으며, 군포시 을 당협위원장과 국민의힘 경기도 군포시 당협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7일과 8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34.9%, 더불어민주당 52.3%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이학영 56.92%, 최진학 43.07%의 득표율로 이학영 후보가 당선됐다. 이학영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김포시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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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갑 지역구는 19대 국회까지 김포 단일 선거구였으나, 20대 총선 전에 김포 갑과 김포 을로 분구되었다. 주로 김포 원도심과 한강신도시 동남부 일부를 관할하며,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주영이다. 분구 전에는 유정복이 17대부터 19대까지 내리 3선을 하였고, 이후 홍철호 의원이 재보선으로 당선되어 활동했다. 21대 총선에서 김주영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되었다. 박진호 전 당협위원장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등록하였으며, 선거 막판까지 민주당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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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김주영은 노동운동가 출신의 정치인으로, 21대 국회의원이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한국전력공사 직원으로 시작해 전국전력노동조합, 공공노련 위원장, 한국노총 위원장을 역임했다. 2020년 김포시 갑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공천 받아 정치에 입문했으며, GTX-D 논란 시 삭발 시위로 주목받았다.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자진 탈당했으나 무혐의 판결을 받고 당직을 유지했다.
 

 

박진호는 경기도 김포 출신의 정치인으로,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학생회장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2015년 새누리당 대학생위원회장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2018년 자유한국당 김포시 갑 당협위원장에 선임되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보현 예비후보와의 양자경선을 승리하며 공천을 받았다. 지하철 5호선 감정역 신설 건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역구민과 당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경인일보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10일과 11일 이틀간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주영 44.9%, 박진호 41.9%의 박빙이었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40.9%, 더불어민주당이 34.9%, 개혁신당이 3.7%, 새로운미래 1.1%, 녹색정의당 1.7%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김주영 54.27%, 박진호 45.72%의 득표율로 김주영 후보가 당선됐다. 김주영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민생이 너무 어렵습니다. 장바구니 경제가 휘청입니다.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시름을 덜어 드리는 정치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고, 행동하는 정치로 신뢰를 쌓겠습니다. 저는 20년간 광역철도망 하나 없던 김포에, 우리 김포시민들과 함께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2호선 김포 연장, GTX-D 등 3개 광역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켰습니다. 열망을 현실로, 좌절을 희망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총선 평가]

 

박진호 후보는 4월2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에서 “(당내) 경선 3개월 하는 동안 저는 온갖 스크래치를 다 입었다. 온갖 난도질이 다 된 후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 경선 당시에 나온 허무맹랑한 이야기들로 온갖 뉴스가 도배가 다 된 상태에서 민주당 후보랑 붙게 됐다. 그 전에 충분히 검증의 시간이 있었다. 우리 당내에서는 당무 감사를 하는데 그때 전혀 나오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공천 시즌만 되면 튀어나온다. 뭐 어디서 돈을 받았다는 어떻게 됐다는 등의 제가 하지도 않은 일을 증명하는 데 저의 모든 에너지가 다 소비됐고 그리고 국민의힘 후보가 됐을 때 회복의 시기가 늦었다”라고 설명했다. 

 

 

김포시 을 

 

김포시 을 지역구는 20대 총선에서 새롭게 분구되어 한강신도시 서부 지역과 대명항, 접경지대를 포함한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상혁으로, 읍면 지역의 국민의힘 지지와 한강신도시의 민주당 지지가 맞서는 지역이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박상혁 후보가 미래통합당 홍철호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으며, 22대 총선에서도 두 후보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박상혁 의원은 과거 음주운전 전과자로 공천 경선이 보류되었으나 재심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 당선됐다. 홍철호 전 의원은 지역 토박이 출신으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나, 지난 선거에서 박상혁 후보에게 패배했다.
 

 

박상혁은 김포시 출신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제21대 국회의원이다. 한양대 졸업 후 변호사로 활동했고, 공직을 거쳐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국토교통위에서 활동하며 GTX-D, 수도권 전철 5호선, 인천2호선 김포 노선 반영 등 교통 개선에 기여했다. 자율주행자동차상용화촉진법 등을 대표발의하며 법안 통과에 성공했다.
 

 

홍철호는 기업인 출신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으로, 김포시에서 활동해왔다. 크레치코 사장 출신으로 국회의원과 김포시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다. 여러 선거에서 후보로 나섰으며, 대중교통 개선에 큰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다. 특히 서울 지하철 5호선을 김포시로 연장하는 데 힘썼고, 국회에서는 국토위 소속으로 다양한 입법 활동을 했다. 

 

한길 리서치가 인천일보, 경인방송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24일-25일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상혁 48.5%, 홍철호 41.3%가 나왔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38.5%, 더불어민주당이 37.9%, 조국혁신당 9.1%, 개혁신당이 3.0%, 새로운미래 2.2%, 녹색정의당 0.4%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박상혁 55.52%, 홍철호 44.47%의 득표율로 박상혁 후보가 당선됐다. 박상혁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김포발전을 위해 더 뛰겠습니다. 언제나 초심 잃지 않고 오직 김포시민만 생각하며 의정활동하겠습니다! 특히 먼저 전화로 축하해주신 홍철호선배님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 더 채우겠습니다. 14일간 함께 선거운동 하신 국민의힘 운동원 자원봉사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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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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