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취재를 갈 때 동료들과 함께 간다. 이유는 다양한 내용을 동시에 다루기 위해서다. 만약 3명이 취재를 간다면 한 사람은 사진을 촬영하고 한 사람은 현장 스케치를 하고 다른 한 사람은 현장 스케치 또는 리서치를 한다. 

필자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포럼인 리월드 포럼에 참석했다. 혼자 참석했다. 아니, 챗GPT와 함께 참석했다. 북로그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강연자가 15분마다 한 명씩 나왔다. 정말로 유익한 강연이 이어졌다. 탄소중립과 금융이 이번 포럼의 주제이다.

나는 북로그를 위해 일단 탄소중립의 기본 개념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강연자의 강연 내용을 정리하면서 동시에 진행한 것은 챗GPT에게 탄소중립과 관련된 핵심 키워드를 받아내는 것이었다. AIPRM for ChatGPT를 사용했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주었다.

 

놀랍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여기 나온 타이틀을 다시 챗GPT와 대화를 통해 북로그를 위한 기본 내용을 만들어냈다. 기초 내용을 알아가면서 포럼에 참석하니 포럼의 내용이 귀에 쏙쏙 들어왔고, 좋은 내용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챗GPT가 없었다면 북로그 글이 높은 수준으로 빨리 나올 수 없었고 취재 내용도 수박 겉핥는 수준으로 나왔을 것이다. 취재를 통해 책이 한 권 나온다는 게 신기했다. 이는 완벽한 사람과 인공지능의 콜라보이다. 사람 강연자의 강연 내용과 챗GPT가 준 내용을 적절하게 융합해서 사용한 취재기를 아래 링크에서 보시길 바란다. 

https://newjournalist.today/detail.php?number=609&thread=24r05

그리고 아래는 미드저니가 탄소중립과 관련된 그림을 생성해낸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