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합창’, 정산 김연식‧김일범‧박지훈‧안드레‧최재용作. '나는 나야!(I'm Me)' 초청전을 통해 우리는 장애청소년들의 미술적 재능을 세상에 알리고, 그들이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행사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은 예술적인 표현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사회적인 인식과 이해를 넓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장애인들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그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환으로 '나는 나야!(I'm Me)'라는 제목의 장애청소년 우수 작품 초청전이 열립니다. 이 행사는 장애청소년들에게 미술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의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열립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김연식 대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교육부와 한국장애인부모회(고선순 회장)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초청전에는 전국의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61편의 작품과 제30회 전국장애학생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36편의 수상작, 그리고 2편의 협업 작품 등 총 109편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 중 협업 작품은 예비 작가들과 김연식 작가, 우석용 작가가 함께 기획하고 창작한 작품입니다.
'별들의 합창(위 사진)'은 안드레 학생 외 3명의 예비 작가와 김연식 작가가 협업하여 탄생한 작품입니다. '지구를 지켜라'는 예비 작가 임태영 학생과 포노아티스트인 우석용 작가의 협업 작품입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측은 "미술을 통한 장애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은 그들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는 이번 '나는 나야!(I'm Me)' 초청전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알리고, 그들의 능력과 열정을 인정하고자 한다"라고 행사를 여는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 본부 측은 이어 "이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은 자신의 작품이 전시되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작품과의 교류를 통해 예술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미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능력과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본부 측은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그들의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