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기상청은 대전시 서구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다. 기후위기시계는 지구 평균 표면온도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도 높아지는 순간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설치 당시 남은 시간은 ‘5년 321일’로 11일 현재 ‘5년 315일’이 남았다.
출처 : 제주일보
기후위기와 과소비, 생물의 '이것' 마저 바꾼다
인류세의 생물다양성을 연구하는 이네스 마틴스 박사는 "예시로 일부 지역에선 점점 더 작은 가시홍어(Thorny skate)가 출몰하고 있지만, 고등어처럼 작은 생물은 오히려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가시홍어는 원래 몸길이가 약 1m에 달하는 어류다. 즉 생물들의 몸집 변화가 생물다양성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소리다.
출처 : 뉴스펭귄
`월 6만5천원 무제한` 친환경 교통혁신 기후동행카드 내놓는다
서울에도 독일의 49유로 티켓(D-Ticket)과 같은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이 나온다. 서울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제한 정기 이용권을 도입, 내년 1~5월 시범 운영과 보완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출처: 서울특별시
대통령 “녹색기후기금에 3억 달러 추가 공여…기후변화 취약국 돕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녹색 기술 및 경험 확산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한국에 개소한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사무소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후기금(GCF)과 함께 녹색 기술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출처: 전국안전신문
기후변화 대응 위한 한-유럽 청년 목소리 힘 싣는다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찾는 한국과 유럽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주한유럽연합(EU) 대표부는 23일 서울 혜화동 JCC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주요 시민단체들과 협력해 '한-EU 청년 기후행동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처: ZDNet
‘기후공시 의무’ 기업들 비상…그린워싱 했다간 소송 리스크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에스케이(SK)하이닉스, 포스코, 엘지(LG)화학 등 국내 5개 대기업의 2022~2023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살펴봤다. 기업별로 100~200쪽의 방대한 분량을 할애해 이에스지 정보를 수록했는데, 그 중에서 환경(E), 특히 기후 대응 정보의 실효성은 꼼꼼히 따져봐야 할 사안이다. 전반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친환경 에너지기술, 자원순환 및 리사이클 등 이에스지 전략 속에 기후 대응 노력을 보여주려고 애쓴 흔적이 배어 있고 양적으로 진일보한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나열식 서술이 많고 일부 보고서는 장황한 느낌을 줬다.
출처: 한겨레
[검색폭발 이슈키워드] 그린래시
'그린래시'(Greenlash)는 녹색정책에 대한 반발(백래시)을 일컫는 말입니다. 전 세계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우려로 다양한 기후 대책이 나오는 가운데, 일자리 문제 및 비용 증가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나온 움직임입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판 커진 세계 수소 공급망 전쟁… 한국, 운송·저장 예산은 고작 4%
글로벌 기업 및 일부 선진국은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의 생산과 저장 시장 선점을 위해 앞다퉈 천문학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그린 수소의 자국 생산 및 해외공급망 확보를 추진하는 독일은 2030년까지 213억 6000만 유로를 투자하기로 했다. 독일은 유럽연합(EU) 국가 중 최대 수소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수소 수출 1위 국가인 호주는 동북아, 동남아 수출을 위해 13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 내 수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2032년까지 225억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영국은 올해 순배출 제로 수소기금 마련 등 ‘텐 포인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2030년까지 120억 파운드를 투자하기로 했다.
출처: 서울신문
①탄소포집 ②충전소 ③연료전지…미래 수소기술 한자리에 모인다
H2 MEET 조직위원회는 13일부터 사흘 동안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 2023에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규모는 지난해보다 약 26%나 늘어난 수준으로 △수소 생산(수전해·탄소 포집·풍력·원자력 등) △수소 저장·운송(수소충전소·파이프라인 등) △수소 활용(모빌리티·연료전지·철강·화학 산업 등) 총 3개 부문에서 참가 기업과 기관이 모인다.
출처: 한국일보
"수소 경제 투자는 시간 낭비"…비판 쏟아낸 英헤지펀드
시장에서 수소 경제에 대한 비관론이 나오고 있다. 수소를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이 효익을 초과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수익보다 비용이 큰 탓에 보조금만으론 시장 확대가 불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출처: 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