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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Ohtani-Log (August 2024)] 오타니 8월의 활약상 정리 Ohtani's performance in Augus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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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년08월31일 15시3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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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CALIFORNIA - JUNE 30: A detail shot of the bat used by Shohei Ohtani #17 of the Los Angeles Dodgers against the San Francisco Giants at Oracle Park on June 30, 2024 in San Francisco, California. (Photo by Lachlan Cunningham/Getty Images)

 

오타니가 2024년 시즌부터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뛰기 시작했다. 베이브 루스 이후 투타 천재로 각광 받는 오타니의 다저스에서의 여정을 한국어와 영어로 매일 업데이트하게 된다. ​

 

* 아래 시간은 모두 미국 기준. 

 

Ohtani started playing in an LA Dodgers uniform in the 2024 season. Following Babe Ruth, Ohtani is recognized as a dual-threat genius. His journey with the Dodgers will be updated daily in Korean and English.

 

* All times mentioned below are based on the U.S. standard.
 

 

 

2024년 시즌 B-Log (The Year of 2024 Season B-Log)

 

 

오타니 시즌 32호 홈런, 3타점 추가 (Game 110, 남은 경기 52경기, 8월2일). 오타니가 오랜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고 3타점을 추가했다. 최근 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오타니는 이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첫 4타석에서는 부진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극적인 1점차 추격 3점홈런을 때려내 빈타의 가뭄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뒤늦은 홈런은 다저스가 역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5-6으로 애슬레틱스 승리. 오타니는 이날 홈런으로 시즌 32호(1위), 3타점 추가로 시즌 79타점(2위), 타율 3할8리(1위)를 기록했다. 최근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는 다저스는 이날도 선발 개빈 스톤이 4이닝 동안 8안타, 5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5패째(9승)를 안고 10승 앞에서 쓴잔을 마셨다. 선발 투수들이 제몫을 다하지 못하고 일찍 강판되면 구원투수들의 부담이 커지고 이는 플레이오프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낳게 된다. 오타니는 자신이 최근 부진했고 이날도 일찍 잘 쳤으면 소속팀이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것이라고 자책했는데 이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우리는 오타니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고 오히려 보호하는 말을 했다. 

 

Shohei Ohtani Hits 32nd Home Run of the Season, Adds 3 RBIs (August 2, Game 110, 53 Games Remaining) — Ohtani ended his home run drought in spectacular fashion, adding three RBIs to his season tally. Despite recent struggles at the plate, Ohtani's dramatic three-run homer in his final at-bat brought the Dodgers within one run of the Oakland Athletics. However, the late rally wasn't enough, and the Dodgers fell short with a 5-6 loss to the Athletics. In this game, Ohtani's performance was a mix of frustration and brilliance. He went hitless in his first four at-bats but broke through with a pivotal home run, marking his 32nd of the season, leading the league. His three RBIs brought his total to 79, placing him second in the league, and his batting average now stands at .308, the highest in the league. The Dodgers' recent slump continued as starting pitcher Gavin Stone struggled, allowing eight hits and five earned runs over four innings, resulting in his fifth loss of the season (9-5). This missed opportunity to reach a 10-win milestone underscores the team's current challenges. Early exits by starting pitchers are increasing the burden on the bullpen, which could have dire consequences in the playoffs. Ohtani expressed his regret over his recent performance, acknowledging that an earlier contribution to the game could have alleviated the team's struggles. In response, Dodgers manager Dave Roberts defended his star player, stating that they need to reduce their dependency on Ohtani,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a more balanced team effort. As the season progresses, the Dodgers must address their pitching issues and reliance on Ohtani's heroics to ensure a successful playoff run.

 

Generated on DALL·E.

 

오타니 만찢남 맞다! (Game 111, 남은 경기 51경기, 8월3일). 만.찢.남이다. 오타니는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맞다. 도무지 믿기지 않은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이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는 도루를 무려 3개나 기록했다. 의미 없는 도루가 아니라 대부분 승부에 영향 있는 도루였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걸어나간 오타니는 2루 도루에 성공, 소속팀에 첫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9회에도 소속팀이 4-0으로 리드하던 상황에서 노아웃에 안타를 때려낸 뒤 2루 도루에 이어 3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애슬레틱스 투수들이 흔들리는 원인을 제공했고 이후 다저스는 6점을 보태 10-0으로 완승했다. 올시즌 홈런 33개, 도루 31개로 40-40 클럽 가입이 무난할 전망이다. 이날 도루 3개는 충격적이었다. 물론 오타니가 완전히 슬럼프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 오타니는 이날 5타수2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지만 삼진아웃이 3개나 됐다. 여전히 선구안이 이슈가 되고 있다. 시즌 타율 3할9리로 리그 1위, 홈런 1위, 타점 2위(79점), 출루율, 장타율, OPS 1위다. 오타니는 올시즌 MVP, 40-40클럽 가입, 트리플 크라운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그리고 그는 이 놀라운 기록 달성에 진심이다. 다저스는 최근 디트로이트에서 영입한 투수 잭 플래허티가 6이닝 5안타, 무실점, 탈삼진 7개를 기록해준 덕분에 실로 오랜만에 선발 투수의 호투를 경험했다. 시즌 8승(5패)을 챙긴 플래허티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80으로 내려갔다. 최근 6경기에서 1승5패로 부진했던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고 시즌 64승47패를 기록했다. 애슬레틱스는 46승66패.     

 

Ohtani: The Manga Hero Come to Life! (Game 111, 51 Games Remaining, August 3) —  Indeed, he is. Shohei Ohtani is living up to the title of a manga hero brought to life. The unbelievable continues to happen. In the game against the Oakland Athletics, Ohtani stole an astonishing three bases, each of them impactful and crucial to the game's outcome. Leading off in the first inning, Ohtani drew a walk and then successfully stole second base, giving his team an early scoring opportunity. In the ninth inning, with his team leading 4-0, Ohtani hit a single and proceeded to steal both second and third bases, causing chaos for the Athletics' relief pitcher. This led to the Dodgers adding six more runs, securing a dominant 10-0 victory. Ohtani is on track for the 40-40 club with 33 home runs and 31 stolen bases this season. His three stolen bases in this game were nothing short of sensational. However, he isn't entirely out of his slump. Despite going 2-for-5 with one run scored and one walk, he struck out three times, highlighting ongoing issues with his plate discipline. However, Ohtani's season statistics are extraordinary. He leads the league with a .309 batting average, is first in home runs, second in RBIs (79), and tops in on-base percentage, slugging percentage, and OPS. Ohtani is in contention for the MVP, the 40-40 club, and the Triple Crown, and he is serious about achieving these milestones at the same time. The Dodgers also benefited from a stellar performance by recently acquired pitcher Jack Flaherty from Detroit. Flaherty pitched six innings, allowing five hits and no runs while striking out seven. This marked a rare strong outing for a Dodgers starting pitcher, lowering Flaherty's season ERA to 2.80 and earning him his eighth win of the season (8-5 record). After a rough stretch of 1-5 in their last six games, this victory helped the Dodgers break a three-game losing streak, bringing their season record to 64-47. The Athletics fell to 46-66.

 

 

만.찢.남도 때로는 슬럼프 (Game 112, 남은 경기 50경기, 8월4일). 다른 선수같으면 슬럼프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만.찢.남 오타니에게는 확실히 슬럼프다. 지난 7월28일부터 6경기에서 오타니는 25타수4안타를 기록했다. 1할6푼이다. 중간에 홈런, 타점, 도루 추가가 있었지만 오타니가 1할6푼리라는 것은 그가 슬럼프라는 것이다. 6경기에서 삼진아웃도 9개나 기록했고 볼넷은 4개에 불과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그는 4타수무안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경기에 아무런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 이날은 다저스 구원투수들이 열일했다. 루키 선발 리버 라이언이 4.2이닝, 5안타, 2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넘겨준 후 다저스는 필립스, 트라이넨, 베시아, 허드슨, 밴다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투수들 덕분에 다저스는 3-2로 승리, 시즌 65승47패를 챙겼다. 애슬레틱스는 46승67패. 프레드 프리먼은 이번주에 다저스에 합류할 전망이다. 프리먼은 3세 아들 맥시무스가 희귀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으면서 ICU(중환자실)에서 8일을 보낸 후 집으로 돌아왔고 자신은 이번주에 합류할 것이라고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렸다. 

 

Even the Best Can Slump (Game 112, 50 Games Remaining, August 4) — For most players, this wouldn’t be considered a slump, but for the superstar Shohei Ohtani, it definitely is. Since July 28, over six games, Ohtani has gone 4-for-25, batting .160. Though he has added a home run, RBIs, and stolen bases during this stretch, his .160 average signifies a slump for the remarkable Ohtani. He has also struck out nine times and walked only four times in these six games. In the game against the Oakland Athletics, he went 0-for-4 with two strikeouts, leaving no impact on the game.

 

On this day, the Dodgers' relief pitchers shone. Rookie starter River Ryan pitched 4.2 innings, giving up five hits and two earned runs before handing over the mound. The Dodgers' bullpen – Phillips, Treinen, Vesia, Hudson, and Banda – kept the Athletics scoreless for the remaining innings. Thanks to the pitchers, the Dodgers secured a 3-2 victory, improving to 65-47 on the season. The Athletics fell to 46-67. Freddie Freeman is expected to rejoin the Dodgers this week. His 3-year-old son, Maximus, was diagnosed with Guillain-Barre syndrome, a rare neurological disorder, and spent eight days in the ICU. Freeman announced on social media that his son has returned home and he will be rejoining the team this week.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 2024년 8월 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 #5가 2024년 8월 5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첫 이닝 동안 병원에 입원한 아들과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경기를 빠진 후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사진: 해리 하우/게티 이미지)

 

오타니, 40-40에 점점 가까워져, 프리먼 눈물의 기자회견 (Game 113, 남은 경기 49경기, 8월5일). 슬럼프에서 벗어난 것일까? 오타니 쇼헤이가 오랜만에 공격 성적을 제대로 냈다. 그리고 팀 승리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는 3타수2안타(홈런1개, 2루타1개), 2타점, 1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공격 주요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냈을 뿐만 아니라 영양가 만점의 공격을 펼쳤다. 1-2로 뒤진 3회말 동점 타점을 올린 오타니는 8회말 4-3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솔로샷을 터뜨려 5-3으로 한 발 더 멀리가도록 도왔다. 결국 5-3이 최종 점수가 됐고 다저스는 시즌 66승47패로 내셔널리그 최고 승률팀인 필리스(66승46패)에 반경기차로 다가섰다. 이날 홈런 1개에 도루 1개를 추가해 시즌 홈런 34개, 도루 32개가 됐고 40-40 클럽 달성에 홈런 6개, 도루 8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오타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40홈런과 40도루를 기록한 여섯 번째 MLB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인가"라는 질문에 "팀이 필요할 때 홈런을 치기를 바란다. 도루에 대해서는 더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높은 확률이 있을 때 도루를 시도하면 승리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내가 집중하는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그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남은 경기가 49경기나 되기 때문에 40-40 달성은 확실해 보인다. 홈런 부문에서 2위 마르셀 오수나에 2개차로 앞서 나갔고 타점은 오수나에 5점차로 다가섰으며 타율은 3할9리로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출루율 1위(3할9푼7리), 장타율 1위(0.631), OPS 1위(1.028)를 계속 지키고 있다. 다저스의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6이닝 5피안타, 3자책점, 삼진 9개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9승째(6패)를 챙겼다. 아들의 치료 때문에 팀을 떠나 있었던 프레드 프리먼은 이날 다저스에 합류해 4타수1안타를 기록했는데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이며 아들의 상황을 알렸다. 그의 아들 맥스를 위해 기도한다.  

 

Ohtani Nears 40-40 Milestone as Freeman Delivers Emotional Press Conference (Game 113, 49 Games Remaining, August 5) — Shohei Ohtani delivered an outstanding performance against the Philadelphia Phillies, contributing significantly to the Los Angeles Dodgers' 5-3 victory. Ohtani went 2-for-3 with a home run, a double, two RBIs, a run scored, and a stolen base. His efforts helped the Dodgers close the gap on the Phillies, the National League's top team, to just half a game​​. Ohtani's achievements this season are nothing short of remarkable. With 34 home runs and 32 stolen bases, he is just six home runs and eight steals away from joining the exclusive 40-40 club, a feat only accomplished by five players in MLB history. Ohtani focused on contributing to the team's success rather than individual accolades,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situational hitting and base running​​. In addition to his offensive prowess, Ohtani leads the league in several key statistics, including batting average (.309), on-base percentage (.397), slugging percentage (.631), and OPS (1.028). His consistent performance has made him a frontrunner for the MVP award this season​​. The game also marked the return of Freddie Freeman to the Dodgers' lineup. Freeman, who had been away to attend to his son's medical needs, received a standing ovation from the crowd. After the game, an emotional Freeman shared updates about his son's health during a press conference, bringing many to tears​ (Freddie, we pray for your son, Max). The Dodgers' victory was further bolstered by a solid start from Tyler Glasnow, who pitched six innings, allowing five hits and three earned runs while striking out nine. Glasnow earned his ninth win of the season, helping the Dodgers improve their record to 66-47​.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 8월 6일: 2024년 8월 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3회 동안 헬멧을 조정하며 반응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17. (사진: 해리 하우/게티 이미지)


 

무키 베츠 복귀하면 오타니와 다저스 공격력 살아날 듯 (Game 114, 남은 경기 48경기, 8월6일). 무키 베츠의 복귀가 다저스 라인업과 오타니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베츠는 지난 6월16일 손 부상을 당하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최근 복귀를 준비 중이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선두 타자로 기용해 성공을 거뒀으며, 프레디 프리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윌 스미스를 2번 타자로 유연하게 활용했다. 오타니는 선두 타자로서 1.085의 OPS와 41경기에서 15홈런을 기록했다. 베츠가 복귀하면 오타니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일단 다저스는 베츠가 복귀하더라도 2번 타자로 나서고 오타니는 계속 선두 타자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베츠는 선두 타자보다 2번 타자로 더 나은 성적을 보였으며, 오타니는 베츠가 2번으로 나서면 상대투수의 도망가는 피칭을 덜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즉 오타니와 다저스에는 베츠의 복귀가 좋은 소식이다. 베츠가 없는 동안 홈런도 많이 때려냈지만 삼진수가 부쩍 늘었던 오타니는 공격 모든 부문에서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도 다음주에 복귀할 전망이다. 그는 이날 30개의 피칭을 시도했다. 오타니는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무안타, 무진루를 기록했다. 복귀 후 3번째 선발 등판을 했던 클레이튼 커쇼는 4.2이닝 동안 5안타, 1실점, 5삼진으로 무난하게 잘 던졌다. 그는 건강은 문제 없다고 했고 이제 잘 던지는 것만 남았다고 경기 후 말했다. 다저스는 이날 2-6으로 패해 3연승 행진이 멈춰졌다. 시즌 66승48패. 승리한 필리스는 67승46패가 됐다. 

 

Mookie Betts' Return Expected to Boost Dodgers' Offense with Ohtani (Game 114, 48 Games Remaining, August 6) — As Mookie Betts prepares to return from the injured list, where he landed after suffering a hand injury on June 16, the Dodgers' lineup—and notably Shohei Ohtani—are poised to see significant impacts. The Dodgers have successfully utilized Ohtani as their leadoff hitter, with Freddie Freeman, Teoscar Hernandez, and Will Smith rotating in the second spot. Ohtani has thrived in the leadoff role, posting an OPS of 1.085 and hitting 15 home runs over 41 games. Betts' return brings questions about the lineup's configuration and its effect on Ohtani. Despite Betts' impending comeback, the Dodgers plan to keep Ohtani as the leadoff hitter while slotting Betts into the second spot, where he has historically performed better. This strategy is expected to benefit Ohtani by reducing the frequency of evasive pitches he faces, enhancing both his performance and that of the Dodgers. During Betts' absence, Ohtani maintained impressive power numbers but saw an increase in strikeouts. With Betts back in the lineup, Ohtani is anticipated to improve across all offensive metrics. Additionally, Japanese pitcher Yoshinobu Yamamoto is expected to return next week, after throwing 30 pitches in a recent session. In the recent game against the Philadelphia Phillies, Ohtani went hitless in four at-bats. Clayton Kershaw, making his third start since returning, pitched 4.2 innings, allowing five hits, one earned run, and striking out five. Post-game, Kershaw confirmed his health and stated that he is focused on refining his performance. The Dodgers' three-game winning streak was snapped with a 2-6 loss, bringing their season record to 66-48, while the victorious Phillies improved to 67-46.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 8월 7일: 2024년 8월 7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 2회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17번)가 땅볼을 친 후 달리고 있다. (사진: 해리 하우/게티이미지)

 

 

오타니, 지난 2경기 9타수 무안타 (Game 115, 남은 경기 47경기, 8월7일). 오타니가 두 경기 연속 부진했다. 전날 4타수무안타에 무진루를 기록했던 오타니는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에서 2경기 연속 무진루로 부진했다. 5타수무안타. 이날은 타구 질도 대체로 좋지 않았다. 두 경기의 부진으로 오타니의 타율은 3할2리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내셔널리그 1위라는 게 특이한 점이다. 내셔널리그에는 규정 타석을 채운 3할대 타자가 희귀하다. 다저스는 전날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4.2이닝만 던지고 3실점을 기록한 개빈 스톤에 이어 나온 구원투수들이 무려 6점을 내주면서 4-9로 패했다. 다저스는 경기 초반 프레드 프리먼의 3타점으로 4-1로 앞서 나갔다가 역전패하고 말았다. 2연속 패배로 시즌 66승49패가 됐다. 필리스는 68승46패로 내셔널리그 2위인 다저스에 2.5경기차로 앞서 나갔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조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격차가 3경기차로 좁혀져 디비전 1위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저스는 부상자 명단에 있던 무키 베츠, 맥스 먼시, 타미 에드먼이 다음주쯤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인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Ohtani Hitless in Last Two Games (Game 115, 47 Games Remaining, August 7) — In a rare slump, Shohei Ohtani has gone hitless in his last two games. After going 0-for-4 with no times on base in the previous game, Ohtani struggled again against the Philadelphia Phillies, failing to reach base in five at-bats. His overall performance in these two games was uncharacteristically poor, with weak contact on most of his swings. As a result, his batting average has dipped to .302, although he still holds the top spot in the National League. The scarcity of .300 hitters with the required plate appearances in the National League makes this an interesting statistic. The Dodgers, meanwhile, suffered their second consecutive defeat, falling 9-4 to the Phillies. The game started promisingly for the Dodgers, with Freddie Freeman driving in three runs to give them a 4-1 lead. However, the bullpen, following Gavin Stone's 4.2 innings and three earned runs, collapsed and allowed six additional runs. This loss brings the Dodgers' season record to 66-49. The Phillies, now 68-46, have widened their lead over the Dodgers to 2.5 games. The Dodgers’ lead in the NL West is also in jeopardy, with their margin over the Arizona Diamondbacks and the San Diego Padres shrinking to just three games. In more positive news for the Dodgers, Mookie Betts, Max Muncy, and Tommy Edman are expected to return from the injured list next week. Additionally, Japanese starting pitcher Yoshinobu Yamamoto is anticipated to make his comeback soon, probably in September. 

 

LOS ANGELES, CALIFORNIA - AUGUST 09: Shohei Ohtani #17 of the Los Angeles Dodgers hits a two-run home run against the Pittsburgh Pirates in the third inning at Dodger Stadium on August 09, 2024 in Los Angeles, California. (Photo by Ronald Martinez/Getty Images)

 

오타니, 시즌 35호 홈런, 40-40에 홈런 5개, 도루 8개차 (Game 116, 남은 경기 46경기, 8월9일). 오타니가 시즌 3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점도 2점 보탰다. 이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오타니는 다저스가 1-0으로 리드하던 3회말 1사 1루에서 중월 2점홈런을 때려냈다. 타구 속도 113.9마일, 비거리 448피트, 발사각 30도였다. 시즌 35호 홈런으로 그는 홈런 5개, 도루 8개를 보태면 40-4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시즌 타율이 3할2리인 오타니는 여전히 타율 공동 1위, 홈런 1위(2위 오수나에 1개차), 타점 2위(83점. 1위 오수나에 6점차)에 올라 있다. 출루율은 4위(0.389)로 내려앉았고 장타율 1위(0.622), OPS 1위(1.011) 자리는 지켰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67승49패를 기록,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2.5경기차로 앞섰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는 3.5경기차. 최근 트레이드 영입을 한 잭 플래허티는 이날 5.2이닝 9안타 4실점으로 부진해지만 팀 타선 폭발 덕분에 시즌 9승째(5패)를 챙겼다. 파이어리츠 선발 미치 켈러는 4이닝 7실점으로부진 시즌 6패째(10승)를 기록했고 평균 자책점은 3.56으로 크게 뛰었다. 다저스는 프레드 프리먼이 3타수2안타(1홈런), 키케 에르난데스가 홈런 1개, 2타점을 보탰다. 

 

Ohtani Hits 35th Home Run of the Season, Closing in on 40-40 Club (Game 116, 46 Games Remaining, August 9) — Shohei Ohtani launched his 35th home run of the season, driving in two runs during the Los Angeles Dodgers' home game against the Pittsburgh Pirates. In the bottom of the third inning, with one out and a runner on first, Ohtani crushed a two-run shot to center field, extending the Dodgers' lead to 3-0. The home run was a towering blast, traveling 448 feet with an exit velocity of 113.9 mph and a launch angle of 30 degrees. With this home run, Ohtani is now just five home runs and eight stolen bases away from joining the exclusive 40-40 club. He is currently batting .302, tied for the league lead in batting average, and holds the top spot in home runs (35, just one ahead of Marcell Ozuna) and second place in RBIs with 83, trailing Ozuna by six. Although his on-base percentage has dipped to fourth (.389), he continues to lead the league in slugging percentage (.622) and OPS (1.011). The Dodgers secured the victory (9-5), improving their season record to 67-49, and now sit 2.5 games ahead of the San Diego Padres and 3.5 games ahead of the Arizona Diamondbacks in the standings. Recently acquired Jack Flaherty struggled in this outing, allowing nine hits and four runs over 5.2 innings, but the Dodgers' explosive offense ensured his ninth win of the season (9-5). Pirates starter Mitch Keller had a rough night, surrendering seven runs in four innings, marking his sixth loss of the season (10-6) and raising his ERA to 3.56. Freddie Freeman contributed with two hits, including a home run, while Kiké Hernández added a two-run homerun, helping the Dodgers secure the win.

 

다저스 포토그라퍼 존 수후의 인스타그램에서

 

오타니, 일본 선수들의 MLB길 터준 노모 만났다 (Game 117, 남은 경기 45경기, 8월10일). 오타니가 다저스는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다. 바로 노모 히데오 노모였다. 그는 과거 다저스에서 뛰며 일본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데 큰 길을 열었던 인물이다. 이날 노모는 다저스에서 그가 개척한 길을 따라온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만났다. 이 만남은 일본인 선수들의 미국 진출에 있어 노모의 역사적 역할을 상기시키며, 그가 만들어낸 유산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비록 노모가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첫 번째 일본인 선수는 아니었지만, 그의 스타덤 덕분에 많은 이들이 그를 일본인 선수들이 MLB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연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노모는 13시즌 동안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8개의 팀에서 활약했고 2008년에 은퇴했다. 그는 1995년에 내셔널 리그(NL)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고 MLB 올스타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두 차례 리그 탈삼진 1위를 기록했으며 두 번의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그중 하나는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서 기록한 것이었다. 그의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123승109패, 평균자책점 4.24, 1976.1이닝, 탈삼진 1918개다. 탈삼진 노모는 독특한 "토네이도" 투구 폼과 투구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2014년에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이다. 한편, 이날 오타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 3타수무안타를 기록, 두 경기 연속 무안타로 시즌 타율이 3할(0.300)로 떨어졌다. 다저스는 4-1로 승리, 시즌 68승49패를 기록했다. 

 

Ohtani Meets Japanese Baseball Trailblazer Hideo Nomo Ahead of Dodgers Game​ (Game 117, 45 Games Remaining, August 10) — In a moment rich with symbolism and history, Shohei Ohtani, the Los Angeles Dodgers’ two-way sensation, met with Hideo Nomo, the man who blazed the trail for Japanese players in Major League Baseball, ahead of the Dodgers’ game against the Pittsburgh Pirates. The meeting took place at Dodger Stadium, a fitting backdrop given Nomo's storied history with the team. Hideo Nomo, known for his iconic "Tornado" pitching delivery, played a pivotal role in opening the doors for Japanese players in MLB. Although he wasn't the first Japanese player to make it to the majors, Nomo's success in the mid-90s was unparalleled, earning him Rookie of the Year honors in 1995 and two All-Star selections. His achievements inspired a new wave of Japanese talent to aspire to the big leagues. Nomo's legacy includes 123 wins, 109 losses, an ERA of 4.24, and 1,918 strikeouts over 1,976.1 innings across 13 seasons with eight different MLB teams. Notably, he threw two no-hitters, one at the notoriously hitter-friendly Coors Field, known as the "graveyard for pitchers." The meeting with Ohtani and fellow Japanese pitcher Yoshinobu Yamamoto underscored Nomo's impact on their careers and the broader landscape of international baseball. Nomo's presence was a reminder of the path he paved for players like Ohtani, who is now one of the most dynamic talents in the sport. Despite his historic meeting with Nomo, Ohtani had a quiet night on the field, going 0-for-3, marking his second consecutive hitless game and dropping his season batting average to .300. Meanwhile, the Dodgers secured a 4-1 victory, improving their season record to 68-49. 

 

MILWAUKEE, WISCONSIN - AUGUST 12: Mookie Betts #50 of the Los Angeles Dodgers at bat against the Milwaukee Brewers during the third inning at American Family Field on August 12, 2024 in Milwaukee, Wisconsin. (Photo by Stacy Revere/Getty Images)

 

 

오타니, 36홈런-33도루, 2점 홈런으로 승리 기여 (Game 119, 남은 경기 43경기, 8월12일). 6월17일 부상으로 이탈했던 무키 베츠가 복귀했고 그동안 부진했던 오타니가 펄펄 날았다. 전날 6타수1안타 등 최근 5경기에서 부진했던 오타니는 이날 2타점 홈런에 도루까지 보태 시즌 36홈런, 33도루를 기록했다. 40-40클럽 가입에 홈런 4개, 도루 7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베츠의 영향을 받았던 것일까. 베츠는 3회에 2점홈런을 터뜨리며 다저스에 2-0 리드를 안겨줬다. 그리고 오타니가 5회에 2점홈런을 추가해 다저스에 승리를 위한 쿠션을 줬다. 클레이튼 커쇼가 복귀 후 첫 승리를 안을 수 있는 상황이 됐던 것. 무실점 호투하던 커쇼는 6회 2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조 켈리에 넘겨줬는데 켈리가 2점홈런을 맞는 바람에 1자책점을 갖게 됐다. 그럼에도 구원투수들이 후반부를 잘 막아내 커쇼는 시즌 첫 승을 챙길 수 있었다. 삼진도 6개나 잡아냈고 평균 자책점은 3.50으로 낮췄다. 최근 부진으로 타율이 2할9푼8리로 내려가 리그 타율 3위가 된 오타니는 35홈런으로 1위, 85타점으로 1위와 5점차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70승째(49패)를 안았고 밀워키 브루어스는 67승51패가 됐다. 다저스와 애리조나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현재 4경기차를 유지하고 있다. 브루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조 1위다. 

 

Ohtani Contributes to Victory with 36th Home Run and 33rd Stolen Base (Game 119, 43 Games Remaining, August 12) — Mookie Betts, who had been sidelined with an injury since June 17, made his return, while Shohei Ohtani, who had been struggling recently, shined on the field. After a slump in his last five games, including going 1-for-6 the previous day, Ohtani bounced back with a two-run home run and a stolen base, bringing his season totals to 36 home runs and 33 stolen bases. He is now just four home runs and seven stolen bases away from joining the prestigious 40-40 club. Perhaps inspired by Betts’ return, who blasted a two-run homer in the third inning, giving the Dodgers a 2-0 lead, Ohtani added a two-run shot of his own in the fifth inning, providing the Dodgers with a cushion for victory. This allowed Clayton Kershaw to be in a position to secure his first win since returning from injury. Kershaw, who had been pitching a scoreless gem, handed over the mound to Joe Kelly in the sixth inning after allowing a single with two outs. And Kelly gave up a two-run homer, which resulted in one earned run being charged to Kershaw. The bullpen held firm in the later innings, allowing Kershaw to collect his first win of the season. Kershaw also struck out six and lowered his ERA to 3.50. Ohtani, whose recent slump has dropped his batting average to .298, placing him third in the league, remains the league leader in home runs with 35 and is second in RBIs with 85, just five behind the leader. With this victory, the Dodgers secured their 70th win of the season (49 losses), while the Milwaukee Brewers are now 67-51. The Dodgers maintain a four-game lead over the Arizona Diamondbacks and the San Diego Padres. The Brewers remain in first place in the National League Central Division.

 

MILWAUKEE, WISCONSIN - AUGUST 13: Shohei Ohtani #17 of the Los Angeles Dodgers is congratulated by third base coach Dino Ebel #91 following a home run against the Milwaukee Brewers during the third inning at American Family Field on August 13, 2024 in Milwaukee, Wisconsin. (Photo by Stacy Revere/Getty Images)

 

오타니, 37홈런-33도루, 영양가 넘치는 솔로샷 (Game 120, 남은 경기 42경기, 8월13일). 오타니가 시즌 37홈런을 때려내 40-40 클럽 가입에 홈런 3개, 도루 7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오타니는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3회초 소속팀 다저스가 1-0으로 앞서던 2사 후에 413피트짜리 홈런을 때려내 시즌 37호 홈런을 기록했다. 2-0으로 소속팀이 리드를 안겨줬다. 다저스는 이날 홈런 4개를 때려내고 7-2로 승리 시즌 71승째(49패)를 챙겼다. 다저스는 이 경기 포함 최근 5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승률 1위로 올라섰다. 내셔널리그 중부조 1위인 브루어스는 시즌 67승52패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으로 홈런 2위인 마르셀 오수나에 2개차로 앞서 나가면서 타점 부문(86점)에서는 오수나에 4점차로 다가선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타율은 2할9푼7리로 리그 4위까지 밀려나 있다. 다저스의 선발 개빈 스톤은 이날 5이닝 3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10승째(5패)를 챙겼다. 지난 6번의 선발 등판에서 6.9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스톤은 오랜만에 호투했다. 남은 4이닝은 선발투수였던 랜던 낵이 막아내며 세이브를 챙겼다.  

 

Ohtani Shines with 37th Home Run and 33rd Stolen Base as Dodgers Surge to Victory (Game 120, 42 Games Remaining, August 13) — Ohtani continues to redefine what it means to be a baseball player in the modern era. Ohtani belted his 37th home run of the year, a solo shot that sailed 413 feet into the stands at American Family Field. With this latest display of power, the Los Angeles Dodgers' two-way sensation inches ever closer to the exclusive 40-40 club, needing just three more home runs and seven stolen bases to join the ranks of baseball's elite. The home run came in the top of the third inning with the Dodgers holding a slim 1-0 lead over the Milwaukee Brewers. Ohtani's blast, a towering drive off Brewers' starter Colin Rea, provided a crucial insurance run, extending the Dodgers' lead to 2-0. It was one of four home runs hit by the Dodgers on the night, as they cruised to a 7-2 victory, notching their 71st win of the season (71-49). The victory marked the Dodgers' fifth consecutive win, a streak that has catapulted them to the top of the National League standings. Meanwhile, the Brewers, who lead the NL Central, saw their record drop to 67-52. Ohtani's impressive season continues to draw attention, not just for his power but also for his speed. With 37 home runs and 33 stolen bases, he is on the verge of making history, as only a handful of players have ever reached the 40-40 milestone. His performance also allowed him to extend his lead in the home run race, now two ahead of Atlanta Braves' Marcel Ozuna. In the RBI category, Ohtani remains in second place, just four behind Ozuna, with a total of 86 RBIs. His batting average, though, has dipped slightly to .297, placing him fourth in the league. On the mound, Dodgers' starter Gavin Stone delivered one of his best outings in recent memory, throwing five solid innings of three-hit ball, allowing just one run. Stone, who had struggled in his previous six starts with a 6.91 ERA, looked much sharper, earning his 10th win of the season (10-5). Reliever Landon Knack, typically a starter, came out of the bullpen to pitch the final four innings, securing the save. As the Dodgers look ahead to the final stretch of the season, all eyes will be on Ohtani as he continues his pursuit of 40-40. But more importantly, the team appears to be hitting its stride at just the right time, positioning itself as a formidable contender for the postseason.

 

MILWAUKEE, WISCONSIN - AUGUST 14: Shohei Ohtani #17 of the Los Angeles Dodgers beats a tag by Brice Turang #2 of the Milwaukee Brewers to steal second base during the second inning at American Family Field on August 14, 2024 in Milwaukee, Wisconsin. (Photo by Stacy Revere/Getty Images)

 

오타니, 35도루 (Game 121, 남은 경기 41경기, 8월14일). 오타니가 시즌 35도루로 40-40 클럽에 홈런 3개, 도루 5개차로 다가섰다. 오타니는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3-0으로 리드하던 2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후 2루, 3루 도루를 성공시켜 시즌 35호 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37호 홈런을 날렸던 오타니는 40-40 클럽 가입에 근접하게 됐다. 오타니는 이날 두 차례 진루했지만 한 번은 에러로 한 번은 볼넷으로 나갔고 4타수무안타로 부진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5리까지 떨어져 트리플 크라운과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1위(루이스 아라에스. 3할7리)와 1푼2리차로 멀어진 것. 돌아온 다저스의 선발 워커 뷸러는 3.1이닝 3안타 4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4-5로 역전패하며, 디비전 리드가 2.5게임으로 좁혀졌다. 

 

Shohei Ohtani Closes in on 40-40 Club with 35th Stolen Base (Game 121, 41 Games Remaining, August 14) — Ohtani continues his remarkable season, inching closer to the prestigious 40-40 club. Ohtani recorded his 35th stolen base during a game against the Milwaukee Brewers. After drawing a walk in the top of the second inning with the Dodgers leading 3-0, Ohtani successfully stole second and third base, marking his 35th steal of the season. Following his 37th home run the previous day, Ohtani is now just three home runs and five stolen bases away from achieving the rare 40-40 milestone. However, Ohtani struggled at the plate, going 0-for-4 and lowering his season batting average to .295, further distancing himself from a potential Triple Crown. He is now trailing Luis Arraez, the league leader, by 12 points (.307). On the mound, Dodgers' returning starter Walker Buehler pitched 3.1 innings, giving up three hits and four runs (one earned), as the Dodgers lost to the Brewers 5-4, narrowing their division lead to 2.5 games.

 

MILWAUKEE, WISCONSIN - AUGUST 15: Shohei Ohtani #17 of the Los Angeles Dodgers looks on from the dugout in the first inning against the Milwaukee Brewers at American Family Field on August 15, 2024 in Milwaukee, Wisconsin. (Photo by John Fisher/Getty Images)


 

오타니, 역사상 최초의 45-45 클러버 될까? (Game 122, 남은 경기 40경기, 8월15일). 오타니의 40-40에 미국 언론들이 상세히 다루기 시작했다. 뉴욕 타임스는 최신 기사에서 오타니의 도루 수가 급증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45-45 클러버가 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다저스의 1루 코치 클레이튼 맥컬러는 오타니의 주루 훈련을 도왔는데 경기 전 오타니가 상대 투수의 습관을 분석하며 뛰어난 눈썰미로 도루 기회를 포착한다고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맥컬러는 이어 "오타니는 경기에 집중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금방 익히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오타니의 올시즌 도루 성공률은 89.7%다. 그는 지명타자로 뛰는 선수 중 단일 시즌 최다 도루 기록을 세웠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도루의 가치를 이해하고, 팀에 기여하고자 하는 모습이 놀랍지 않다"고 평가했다. 뉴욕 타임스는 오타니의 주루 플레이에서의 성과는 단순히 기록을 쌓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논평했다. 그의 뛰어난 주루 실력은 현재 다저스가 치열한 페넌트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는 항상 모든 면에서 지배적이기를 원한다. 그것이 그를 위대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도루 능력은 크게 향상됐는데 타격 실력이 최근 들어 하향세다. 그는 최근 7경기에서 1할6푼7리의 타율, 출루율 2할4푼2리에 그쳤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그는 5타수1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2할9푼4리로 크게 떨어졌다. 타율 순위가 6위까지 미끄러졌다. 물론 원래의 타격 능력이 회복되면 1위 루이스 아라에스(3할7리)를 따라잡을 수 있는 간격에 있다. 다저스는 다 이긴 경기를 8회 3실점으로 내줘 시리즈를 2승2패로 마쳤다. 이날 패배로 71승51패가 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 자리를 필라델피아 필리스(71승50패)에 내줬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2경기차로 근소한 차로 리드하고 있다. 

 

Will Shohei Ohtani Become the First 45-45 Club Member in History? (Game 122, 40 Games Remaining, August 15) —  Ohtani's pursuit of the 40-40 milestone has become a hot topic in American sports media. The New York Times recently explored this feat in detail, noting Ohtani's surge in stolen bases and the possibility of him becoming the first player ever to achieve a 45-45 season—45 home runs and 45 stolen bases. Clayton McCullough, the Dodgers' first base coach, has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Ohtani's base-stealing training. In an interview with the New York Times, McCullough praised Ohtani's keen eye for analyzing pitchers' habits before games, which allows him to spot opportunities for stealing bases. McCullough added that Ohtani is impressive in his ability to learn new things while staying focused during games quickly. This season, Ohtani boasts an 89.7% stolen base success rate, setting a new record for most stolen bases by a designated hitter in a single season. Dodgers manager Dave Roberts also spoke highly of Ohtani, saying that it's not surprising that Ohtani understands the value of stealing bases and his desire to contribute to the team. The New York Times emphasized that Ohtani's success on the bases isn't merely about piling up stats. Instead, his remarkable baserunning skills have become even more critical as the Dodgers battle fiercely in the pennant race. "Ohtani always wants to dominate in every aspect of the game. That's what makes him great," Roberts explained. While Ohtani's base-stealing ability has seen significant improvement, his hitting has recently dipped. Over his last seven games, he's batting just .167 with a .242 on-base percentage. In the final game of a four-game series against the Milwaukee Brewers, Ohtani went 1-for-5, dropping his season average to .294, which slid him to sixth place in the batting average rankings. However, if he regains his original hitting form, he remains within striking distance of catching the leader, Luis Arraez, who is batting .307.

The Dodgers, who had the game in hand, suffered a late-inning collapse, giving up three runs in the eighth and splitting the series 2-2. The loss dropped the Dodgers to 71-51, surrendering the best record in the National League to the Philadelphia Phillies (71-50) and leaving them with a narrow two-game lead over the Arizona Diamondbacks and San Diego Padres.

 

ST LOUIS, MISSOURI - AUGUST 16: Shohei Ohtani #17 of the Los Angeles Dodgers is forced out at first base by Paul Goldschmidt #46 of the St. Louis Cardinals in the sixth inning at Busch Stadium on August 16, 2024 in St Louis, Missouri. (Photo by Joe Puetz/Getty Images)

 

오타니, 깊은 부진의 늪에 빠져 (Game 123, 남은 경기 39경기, 8월16일). 오타니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오타니는 최근 7경기에서 타율 1할2푼9리를 기록 중이다. 심각한 수준이다. 시즌 타율은 2할9푼1리까지 내려가 내셔널리그 타율 순위 8위가 됐다. 며칠 전까지 1위였던 선수의 급강하다. 타율 1위는 루이스 아라에스로 3할7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에서 오타니는 5타수무안타(삼진 2개)를 기록했다. 무진루 경기였다. 다저스의 다른 타자들은 이날 홈런 3개 포함, 12안타로 카디널스에 7-6으로 역전승했다. 다저스의 주요 이닝은 6회초였다. 2-4로 뒤졌을 때 무키 베츠의 솔로샷,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 케빈 키어마이어의 3점 홈런으로 7-4 역전을 시켰다. 8월초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구원투수 마이클 코펙은 이날 103마일의 강속구를 뿌리는 등 호투로 9회를 잘 막아내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다저스의 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5이닝, 4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시즌 72승51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조 2,3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각 3경기, 3.5경기차로 앞서 나갔다.  

 

Ohtani's Slump Deepens as Dodgers Edge Cardinals in a Thrilling Comeback (Game 123, 39 Games Remaining, August 16) —  Shohei Ohtani, once the frontrunner in the National League batting race, finds himself in an alarming slump as the season heads into its final stretch. Over his last seven games, Ohtani's batting average has plummeted to a concerning 0.129. His season average now stands at .291, dropping him to eighth in the National League batting rankings—a stark fall for a player who was leading the league just days ago. The current leader, Luis Arraez, leads the league with 0.307 average. In Friday’s game against the St. Louis Cardinals, Ohtani went hitless in five at-bats, striking out twice. It was a night to forget for the Dodgers' star, who failed to reach base in a game where his teammates managed to rally to a 7-6 victory. The Dodgers' offense was highlighted by a pivotal sixth inning. Trailing 4-2, Mookie Betts sparked the comeback with a solo home run. Miguel Rojas followed with an RBI single, and Kevin Kiermaier capped the inning with a three-run blast to put the Dodgers ahead 7-4. Recently acquired reliever Michael Kopech, who joined the Dodgers from the Chicago White Sox earlier this month, showcased his dominant stuff by hitting 103 mph on the radar gun. He pitched a scoreless ninth to earn his 10th save of the season. Dodgers' starter Justin Robleski struggled, allowing four runs on four hits over five innings, but he managed to secure the win as the Dodgers improved their record to 72-51. With the victory, the Dodgers extended their lead over the second and third place San Diego Padres and Arizona Diamondbacks to 3 and 3.5 games, respectively, in the National League West.


 

ST LOUIS, MISSOURI - AUGUST 18: Shohei Ohtani #17 of the Los Angeles Dodgers rounds the bases after hitting a home run against the St. Louis Cardinals in the fifth inning at Busch Stadium on August 18, 2024 in St Louis, Missouri. (Photo by Dilip Vishwanat/Getty Images)



 

오타니, 40-40 클럽에 홈런 1개, 도루 3개차 (Game 124&125, 남은 경기 37경기, 8월17&18일). 오타니가 이틀 동안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그리고 도루도 2개 보탰다. 오타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주말 경기에서 17일(미국기준) 홈런 1개, 도루 2개, 그리고 18일 홈런 1개를 보태며 시즌 홈런 39개, 도루 37개를 기록했다. 그의 홈런과 도루는 늘 팀 승리의 자양분이 된다. 17일 1회초 도루는 소속팀에 득점기회를 제공한 후 적시타로 홈을 밟았고 3회 도루도 역시 득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5회초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샷은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1점차로 따라 붙는 중요한 홈런이었다. 18일 경기에서 5회초에 그가 터뜨린 홈런은 0-0 양팀 모두 침묵의 상황에서 1-0으로 앞서 나가는 홈런이었다. 전날 다저스는 오타니의 맹활약에도 2-5로 졌지만 18일 경기에선 2-1로 신승했다. 오타니의 홈런에 힘을 받았던 것. 이로써 오타니는 40-40 클럽 가입에 홈런 1개, 도루 3개만을 남겨두게 됐고 역사상 최초의 45-45 클럽 개장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즌 39호 홈런으로 3위 마르셀 오수나에 3개차로 앞서 나갔고 이틀 동안 2타점을 보태 시즌 88타점이 됐다. 타점 1위 오수나에는 5점차로 뒤져 있다. 시즌 타율은 계속 떨어져 2할9푼이 됐는데 1위 오수나(3할9리)에 크게 뒤져 있어 트리플 크라운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영원한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18일 경기에 선발로 나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2승2패). 평균 자책점도 2.63으로 내렸다. 100마일 이상을 던지는 파이어볼러 마이클 코펙은 9회를 잘 막아내 시즌 11세이브를 챙겼다. 2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시즌 73승52패를 기록했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3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4경기차의 리드를 지켰다. 카디널스는 61승63패가 됐다.  

 

Ohtani on the Brink of 40-40 Club, Just One Home Run and Three Stolen Bases Away (Games 124 & 125, 37 Games Remaining, August 17 & 18) —  Shohei Ohtani continues to make headlines as he inches closer to joining the exclusive 40-40 club, needing just one more home run and three more stolen bases. Over the weekend series against the St. Louis Cardinals, Ohtani showcased his remarkable talent, hitting a home run and stealing two bases on August 17, followed by another home run on August 18. His season totals now stand at 39 home runs and 37 stolen bases. Ohtani's contributions are often the catalyst for his team's victories. On August 17, his stolen base in the first inning set up a scoring opportunity, which he later capitalized on by scoring a run. His third-inning steal further enhanced his team's chances. In the fifth inning, with his team trailing 3-1, Ohtani launched a solo shot to right, bringing them within one run. The next day, in a scoreless game, Ohtani's fifth-inning home run broke the deadlock, giving his team a 1-0 lead. Despite Ohtani's heroics, the Dodgers fell 5-2 on the 17th, but they bounced back with a narrow 2-1 victory on the 18th, thanks to his pivotal home run. With these performances, Ohtani is now just one home run and three stolen bases away from the 40-40 club. He also has a realistic shot at becoming the first player in history to achieve the 45-45 milestone. His 39th home run puts him three ahead of third-place Marcel Ozuna, and with two RBIs over the two games, Ohtani's season total stands at 88, trailing league leader Ozuna by five RBIs. However, Ohtani's batting average has dipped to .290, making a Triple Crown less likely, especially with Ozuna's league-leading .309 average. On August 18, Dodgers' perennial ace Clayton Kershaw delivered a masterful performance, pitching six innings of four-hit, scoreless baseball, earning his second consecutive win (2-2). His ERA now stands at 2.63. Fireballer Michael Kopech, known for his 100+ mph fastballs, closed out the ninth inning to secure his 11th save of the season. The Dodgers, with a 1-1 split over the two games, now have a season record of 73-52, maintaining a three-game lead over the San Diego Padres and a four-game lead over the Arizona Diamondbacks. Meanwhile, the Cardinals dropped to 61-63 on the season.

 

 

 

오타니, 50-50도 가능하다 (Game 126, 남은 경기 36경기, 8월19일). 부진한데도 대기록은 가능하다. 오타니는 미스테리한 게 있는 선수다. 분명 잘 못하고 있는데 대기록은 조금씩 쌓아가고 있다. 만.찢.남이 확실히 맞다. 이건 완전히 만화 캐릭터다. 최근 그는 14경기에서 1할6푼4리로 부진했다. 삼진 아웃도 14개나 됐다. 그런데 그 부진한 기간에도 홈런을 무려 6개, 도루는 9개를 기록했다. 40-40 클럽 가입을 위한 행진이 이어졌던 것이다. 그리고 그의 홈런과 도루는 모두 승리를 위해 영양가 만점이었다. 타율이 낮았던 이유에 대해 오타니는 "투수를 볼 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조금 어긋난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도 타석에서의 접근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정하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홈런 39개, 도루 37개를 기록 중인 그는 다저스 역사상 처음으로 40-40 클럽에 가입하는 선수가 된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45-45도 가능하다. 그 이후로는 전대미문의 기록이 세워지게 된다. 그가 타격 메커니즘을 바꾼다면 50-50도 어쩌면 가능할지 모른다. 50-50에는 홈런 11개, 도루 13개를 남겨두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 도루 3개도 올리는 그이고 홈런 역시 연일 몰아치기가 가능한 천재 타자이기에 앞으로 그 누구도 깨지 못할 50-50 달성도 기대해볼만하다. 19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그는 3타수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평범했다. 다저스는 개빈 스톤의 7이닝 2안타 무실점, 삼진 10개의 호투(11승5패)로 3-0으로 승리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사나이 맥스 먼시의 홈런이 인상적인 경기였다. 다저스는 이로써 시즌 74승52패를 기록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게임차 없이 내셔널리그 전체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샌디에이고, 애리조나에는 여전히 3, 4경기차로 앞서 있다. [박병기]

 

Ohtani on Track for Historic 50-50 Season Despite Slump (Game 126, Games remaining: 36, August 19) — Shohei Ohtani is an enigma in the world of baseball. Despite a recent slump, the Japanese star continues to flirt with baseball history. Ohtani, who has shown flashes of brilliance throughout the season, has the potential to achieve the unprecedented 50-50 milestone: 50 home runs and 50 stolen bases in a single season.

In the last 14 games, Ohtani has struggled at the plate, hitting a mere .164 with 14 strikeouts. Yet, even during this period of adversity, he has managed to hit six home runs and steal nine bases, keeping his quest for the exclusive 40-40 club alive. For the Dodgers, these home runs and stolen bases have been crucial, contributing directly to victories. When asked about his recent struggles, Ohtani stated, "Maintaining the correct posture when facing pitchers is crucial, and I think I’ve been slightly off. However, I believe there are aspects of my approach at the plate that can be adjusted to compensate." As of August 19, Ohtani has accumulated 39 home runs and 37 stolen bases. He is on pace to become the first player in Dodgers history to join the 40-40 club. If his current trajectory continues, a 45-45 season is within reach, and the possibility of a 50-50 season, an achievement never before seen in Major League Baseball, looms on the horizon. To reach the 50-50 milestone, Ohtani needs 11 more home runs and 13 more stolen bases. Given his ability to steal multiple bases in a single game and hit home runs in bunches, this once-unthinkable record now seems within the realm of possibility. In the Dodgers' 3-0 victory over the Seattle Mariners on August 19, Ohtani went 1-for-3 with a walk. The game was highlighted by Gavin Stone’s dominant performance, pitching seven innings of two-hit ball with 10 strikeouts, improving to an 11-5 record on the season. Max Muncy, recently returned from injury, also impressed with a home run. With the win, the Dodgers improved to 74-52, tying the Philadelphia Phillies for the best record in the National League. They maintain a three-to-four-game lead over the San Diego Padres and Arizona Diamondbacks. As the season enters its final stretch, all eyes will be on Ohtani as he continues his march toward history.

 

LOS ANGELES, CALIFORNIA - AUGUST 20: Shohei Ohtani #17 of the Los Angeles Dodgers celebrates hitting a triple against starting pitcher Bryce Miller #50 of the Seattle Mariners during the third inning at Dodger Stadium on August 20, 2024 in Los Angeles, California. (Photo by Kevork Djansezian/Getty Images)

 

 

오타니, 39-38 (Game 127, 남은 경기 35경기, 8월20일). 오타니가 39-38을 기록했다. 홈런 39개, 도루 38개다.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는 5타수2안타(3루타 1개)를 기록했다. 그는 8회말 안타를 치고 나가 2루를 훔쳐 시즌 38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40-40에 홈런 1개, 도루 2개차로 다가섰다. 남은 경기는 35경기. 그는 한 달 동안 홈런 11개, 도루 12개를 기록할 수 있을까. 건강하기만 하면 가능하다. 그는 몰아치기, 몰아달리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멀티히트 게임이었지만 이젠 타율이 크게 오르지 않는 '많이 쌓인 타수'라 시즌 타율이 2할9푼1리로 1리만 올라갔다. 1위 마르셀 오수나에 1푼8리로 멀어져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트리플 크라운은 쉽지 않을 전망이이지만 45-45 또는 50-50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이날 맥스 먼시와 개빈 럭스가 나란히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고 제이슨 헤이워드가 8회말 핀치히트 3점홈런을 때려내줘 6-3으로 역전승했다. 선발 워커 뷸러는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구원투수들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다저스는 75승52패를 기록,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1경기차로 앞서며 내셔널리그 승률 1위 자리로 올라섰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64승63패를 기록했다. 

 
Ohtani, Now 39-38 (Game 127, 35 Games Remaining, August 20) —  Shohei Ohtani has achieved a remarkable 39-38 record—39 home runs and 38 stolen bases. In the game against the Seattle Mariners, Ohtani went 2-for-5, including a triple. In the bottom of the 8th inning, he singled and then stole second base, marking his 38th stolen base of the season. Now, he is just one home run and two stolen bases away from the elusive 40-40 club. With 35 games remaining, can he hit 11 more home runs and steal 12 more bases in a month? If he stays healthy, it's certainly possible, as he has the ability to go on both hitting and stealing sprees. Despite this multi-hit game, Ohtani's batting average only inched up slightly to .291, given the substantial number of at-bats he has accumulated. He remains 0.018 points behind the leader, Marcell Ozuna, in the race for the batting title. While the Triple Crown seems unlikely at this point, the possibility of achieving 45-45 or even 50-50 is within reach. Meanwhile, the Los Angeles Dodgers pulled off a 6-3 comeback win against the Mariners, thanks to home runs two games in a row by Max Muncy and Gavin Lux, and a pinch-hit three-run homer by Jason Heyward in the bottom of the 8th inning. Starter Walker Buehler struggled, giving up three runs in four innings, but the bullpen held the Mariners scoreless for the remainder of the game. The Dodgers improved to a 75-52 record, taking over the top spot in the National League standings by one game ahead of the Philadelphia Phillies. The Seattle Mariners, on the other hand, are now 64-63.

 

LOS ANGELES, CALIFORNIA - AUGUST 21: Shohei Ohtani #17 of the Los Angeles Dodgers steals second base against the Seattle Mariners in the fifth inning at Dodger Stadium on August 21, 2024 in Los Angeles, California. (Photo by Ronald Martinez/Getty Images)

 

오타니, 39-39 (Game 128, 남은 경기 34경기, 8월21일). 오타니가 39-39을 기록했다. 홈런 39개, 도루 39개다.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오타니는 4타수1안타(2득점, 도루1개)를 기록했다. 도루 추가로 시즌 39호가 돼 40-40클럽에 홈런 1개, 도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5회말 오타니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리고 2루를 훔쳤다. 3-1로 다저스가 근소한 차로 리드하는 상황에 2루 도루였기에 영양가 있는 도루였다. 그리고 상대투수의 폭투로 3루를 밟은 오타니는 프레드 프리먼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오타니는 40-40을 곧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그의 새로운 목표는 45-45로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만들어지지 않은 클럽이다. 그리고 그는 영원히 깨지지 열리지 않을 것처럼 50-50 클럽 오픈도 가능하다. 남은 경기는 34경기다. 홈런 11개, 도루 11개 추가가 불가능한 기록은 아니다. 다저스는 부상에서 돌아온 맥스 먼시가 3타점, 무키 베츠 2타점으로 팀의 8-4 승리에 기여했다. 선발 잭 플래허티는 5.2이닝 5타점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10승째(5패)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76승5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전체 1위 자리를 지켰고 서부조에서는 애리조나, 샌디에이고에 4경기차로 앞서 나갔다. 

 
Ohtani, 39-39 (Game 128, 34 Games Remaining, August 21st) — Shohei Ohtani has reached a remarkable milestone, recording 39 home runs and 39 stolen bases this season. In the game against the Seattle Mariners, Ohtani went 1-for-4 with two runs scored and one stolen base. With this stolen base, he now has 39 on the season, leaving him just one home run and one stolen base shy of joining the exclusive 40-40 club. In the bottom of the 5th inning, with one out and no runners on base, Ohtani singled to right field. He then proceeded to steal second base. This steal was particularly valuable as it came at a time when the Dodgers were narrowly leading 3-1. Ohtani advanced to third on a wild pitch by the opposing pitcher and then scored on a double by Freddie Freeman. Ohtani is expected to achieve the 40-40 milestone soon. His next goal appears to be the unprecedented 45-45 club, which has never been achieved in MLB history. He could also potentially aim for the seemingly unbreakable 50-50 club. With 34 games remaining in the season, hitting 11 more home runs and stealing 11 more bases is not out of the question. The Dodgers secured an 8-4 victory, with Max Muncy, who recently returned from injury, contributing three RBIs, and Mookie Betts adding two RBIs. Starting pitcher Jack Flaherty went 5.2 innings, allowing five hits and two runs (one earned), and earned his 10th win of the season (10-5). With this win, the Dodgers improved to 76-52, maintaining their lead in the National League and widening their gap over Arizona and San Diego in the NL West by four games.

 

 

오타니, 40-40 (Game 129, 남은 경기 33경기, 8월23일). 오타니가 40-40을 기록했다. 그는 평범한 40-40을 거부했다. 오타니는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4회에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나간 후 2루 도루에 성공, 시즌 4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그리고 9회말. 3-3 동점에 만루 상황. 타석에는 오타니. 그는 낮은 공을 끌어올려 끝내기 홈런과 동시에 시즌 40번째 롱볼을 기록했다. 홈런 40개, 도루 40개를 기록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6번째 40-40 클러버가 된다. 오타니는 45-45 더 나아가 50-50도 가능하다는 분석도 있다. 시즌 40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이 부문 내셔널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이날 4타점을 보태 순식간에 타점 1위 마르셀 오수나에 2점차로 다가섰다. 그리고 이날 5타수2안타로 시즌 2할9푼2리의 타율로 오수나에 1푼3리차를 유지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77승52패를 기록, 리그 전체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2.5경기차로 앞서 나갔다.   


Ohtani, 40-40 (Game 129, 33 Games Remaining, August 23) — Shohei Ohtani has achieved a remarkable 40-40 feat, but he refused to settle for an ordinary 40-40. In the game against the Tampa Bay Rays at Dodger Stadium, Ohtani hit an infield single to the shortstop in the fourth inning and then successfully stole second base, marking his 40th steal of the season. Fast forward to the bottom of the ninth inning, with the score tied 3-3 and the bases loaded. Ohtani stepped up to the plate and lifted a low pitch into the stands, hitting a walk-off grand slam, which was also his 40th homer of the season. With 40 home runs and 40 steals, Ohtani becomes the sixth player in Major League Baseball history to join the 40-40 club. Some analysts suggest that Ohtani could even reach a 45-45 or possibly a 50-50 season. Ohtani, leading the National League with 40 home runs, added four RBIs that day, narrowing the gap to just two RBIs behind league leader Marcell Ozuna. Additionally, by going 2-for-5, Ohtani maintained a .292 batting average, staying 0.013 points behind Ozuna. With this victory, the Dodgers improved their season record to 77-52, extending their lead over the second-place Philadelphia Phillies in the league to 2.5 games.

 

LOS ANGELES, CALIFORNIA - AUGUST 24: Shohei Ohtani #17 of the Los Angeles Dodgers celebrates his two run home run with teammate Miguel Rojas #11 during the fifth inning against the Tampa Bay Rays at Dodger Stadium on August 24, 2024 in Los Angeles, California. (Photo by Katelyn Mulcahy/Getty Images)

 

오타니, 41-40, 타점 공동 1위 (Game 130, 남은 경기 32경기, 8월24일). 4개, 5개 또는 9개, 10개. 오타니의 대기록 행진이 이어졌다. 오타니는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2안타(홈런1개), 2득점, 2타점을 기록하며 45-45 클럽 가입을 현재 진행형으로 만들었다. 전날 40-40 클럽에 가입한 오타니는 멈추지 않고 5회말 다저스가 4-5로 뒤진 상황에서 투런샷을 쏘아 올려 6-5 역전을 이끌었다. 10회말에도 우월홈런성 타구를 날렸지만 이 타구는 아쉽게 펜스를 넘어가지는 않았다. 오타니의 40-40 도전, 45-45 도전은 개인 기록을 넘어선 소속팀에 도움이 되는 홈런, 도루로 이어지기에 그야말로 영양가 만점이다. 이날도 그랬다. 괄목할만한 것은 이날 홈런으로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홈런 2위인 마르셀 오수나에 4개차로 달아났고 타점에서는 94점으로 동타점이 됐다는 것이다. 2안타로 타율도 2할9푼4리로 올려 1위 오수나에 1푼3리차로 한 발 다가섰다. 이런 분위기라면 살짝 어려워 보였던 트리플 트라운 달성도 가능할 수도 있다. MVP는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40-40 클럽 가입에 트리플 크라운, MVP 수상이 이어지면 올시즌은 역대급의 그야말로 만화같은 시즌이 된다. 여기에 50-50 클럽의 문을 역사상 처음으로 연다면 메이저리그에 이런 종류의 시즌은 없었다는 말을 들을 만하다. 다저스는 이날 연장전 끝에 레이스에 8-9로 패해 시즌 77승53패를 기록했다. 같은날 애리조나 디백스(74승56패)가 5연승을 내달려 게임차는 3경기로 줄어들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는 4.5경기차. 최근 3경기에서 자책점 2점만을 기록하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듯했던 다저스의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5이닝, 9안타, 5실점(자책), 탈삼진 5개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레이스는 이날 극적인 역전승으로 65승64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희망을 놓지 않으려면 몸부림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Ohtani continues record-breaking season with 41st Home Run and 40th Stolen Base, and ties for RBI Lead (Game 130, 32 Games Remaining, August 24) — Ohtani's record-breaking streak continues. In a game against the Tampa Bay Rays, Ohtani went 2-for-4 with a home run, two runs, and two RBIs, keeping his pursuit of the 45-45 club alive. After joining the 40-40 club the previous day, Ohtani didn't stop, hitting a two-run shot in the bottom of the fifth to turn a 4-5 deficit into a 6-5 lead. In the bottom of the 10th inning, he hit another deep fly ball to right field, but it fell just short of going over the fence. Ohtani's quests for the recent 40-40 and future 45-45 clubs are not just about personal records; they provide invaluable contributions to his team's performance through home runs and stolen bases. This was evident again today. Remarkably, with his home run today, Ohtani increased his lead over National League's second home run hitter, Marcell Ozuna, to four and tied for first in RBIs with 94. His two hits also raised his batting average to .294, narrowing the gap to the leader, Ozuna, to just .013. If he continues at this pace, achieving the Triple Crown—once seen as a difficult goal—might be within reach. The MVP award seems virtually certain. If Ohtani joins the 45-45 club, wins the Triple Crown, and takes home the MVP award, this season will go down as one of the greatest in history, reminiscent of something straight out of a comic book. If he manages to break into the 50-50 club, it will be a feat never before seen in Major League Baseball. The Dodgers lost to the Rays 8-9 in extra innings, bringing their record to 77-53. Meanwhile, the Arizona Diamondbacks, with five consecutive wins, have closed the gap to three games (74-56). The San Diego Padres are 4.5 games back. Clayton Kershaw, who seemed to be regaining his form with only two earned runs over his last three starts, struggled today, allowing nine hits and five earned runs over five innings, striking out five. The Rays, with this dramatic comeback win, improved to 65-64 and showed they are still fighting to stay in the American League wild-card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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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가슴철렁한 몸에 맞는 공 - X레이 결과는? (Game 131, 남은 경기 31경기, 8월25일). 다저스 감독과 다저스 팬들에게는 가슴철렁한 장면이 연출됐다. 8회말 노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투수 러브레이디의 91마일 속구가 오타니의 팔쪽으로 날아왔다. 속칭 '데드볼'이었다. 공식 명칭은 힛바이피치. 이런 상황이야말로 '데드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놀랄 일이었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런 종류의 몸에 맞는 공은 보통 치료하는 데 4-6주 걸린다. 그런데 다행히 X-레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오타니도 "괜찮다"고 말했다고 로버츠 감독은 전했다. 만약 양성이 나왔다면 오타니의 정규 시즌은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었다. 그 몸에 맞는 공으로 오타니는 진루를 했고 이어 나온 무키 베츠의 2점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이 홈런으로 다저스는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3타수무안타를 기록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2할9푼2리로 내려갔고, 홈런과 도루는 전날과 같은 41-40이었고, 시즌 홈런 단독 1위, 타점 공동 1위 자리는 계속 지켰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78승53패를 기록, 6연승의 애리조나 디백스에 3경기차,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4.5경기차로 리드를 지켰다. 


Ohtani Scare: Hit by Pitch - What Did the X-Ray Reveal? (Game 131, 31 Games Remaining, August 25) — A heart-stopping moment for the Dodgers manager and Dodgers fans alike unfolded late in the game. In the bottom of the 8th inning with no outs and no runners on base, Tampa Bay Rays pitcher Richard Lovelady threw a 91 mph fastball that headed straight for Ohtani's arm. It was a classic 'dead ball' scenario, officially known as a hit-by-pitch. It was the kind of situation that could easily be referred to as a real 'dead ball(people used to call the hit-by-pitch the 'dead ball in Japan and Korea'' due to the shock it caused. Dodgers manager Dave Roberts said that these types of hits typically take 4-6 weeks to heal after the game. However, fortunately, the X-ray results came back negative, and Ohtani himself said, "I feel fine," according to Roberts. If the results had been positive, Ohtani's regular season could have ended right there. Ohtani took his base after being hit, and Mookie Betts followed with a two-run homer, allowing Ohtani to score. This home run led the Dodgers to a 3-1 victory. Ohtani, who went 0-for-3 in this game, saw his season batting average drop to .292. His home runs and stolen bases remained at 41 and 40, respectively, maintaining his position as the league leader in home runs and a co-leader in RBIs. With this win, the Dodgers improved to a 78-53 season record, keeping a 3-game lead over the Arizona Diamondbacks, who are on a 6-game winning streak, and a 4.5-game lead over the San Diego Pad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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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41-40, 2안타만 보태 (Game 132, 남은 경기 30경기, 8월27일). 오타니가 안타 2개를 기록하며 타율을 2할9푼4리로 끌어올렸지만 마르셀 오수나도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다저스의 오타니는 4타수2안타, 1득점을기록해 오수나와의 타율 격차를 줄이는 듯했으나 애틀랜타의 오수나도 2안타를 기록, 3할8리가 돼 오타니와는 1푼3리 차이를 유지했다. 이날 2타점을 보탠 오수나는 오타니에 4점차로 달아났다. 트리플 크라운 경쟁을 하고 있는 두 선수는 시즌 막판까지 흥미있는 대결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트리플 크라운은 홈런, 타점, 타율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선수가 차지하는 영광인데 3개 부문에서 1,2위는 오수나와 오타니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 도루를 보태지 못해 41 -40에서 잠시 호흡 고르기를 했다. 다저스의 선발 잭 플래허티는 6이닝 6안타 3자책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시즌 6패째(10승)를 기록했다.평균 자책점은 3.07으로 조금 올랐다. 오리올스는 5회에 9번 라몬 우리아스의 2점 홈런이 결승점이 돼 3-2로 승리 시즌 77승56패를 기록했고, 다저스는 패배로 78승54패가 돼 이날 6연승 후에 첫 패배를 당한 애리조나 디백스, 그리고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3경기차를 유지했다.  

 

Ohtani Hits 2-for-4 as Orioles Edge Dodgers in Tight Race for AL's Best Record (Game 132, Games Remaining 30, August 27).  Shohei Ohtani continued his strong season by going 2-for-4, raising his batting average to .294. However, despite his performance, the Dodgers fell short against the Orioles in a crucial game that could impact the race for the American League's best record. Ohtani's two hits helped him inch closer to Marcell Ozuna, who also had a strong game with two hits and two RBIs, maintaining a .380 batting average, just .013 points ahead of Ohtani.

The head-to-head battle between Ohtani and Ozuna is heating up as both players vie for the prestigious Triple Crown, awarded to a player leading the league in home runs, RBIs, and batting average. Currently, Ohtani and Ozuna occupy the top two spots in all three categories, making for a thrilling race down the stretch. While Ohtani didn't add to his home run or stolen base totals, keeping him at 41 home runs, his consistent hitting is keeping him in contention. On the mound, Dodgers' starter Jack Flaherty delivered a quality start, allowing three earned runs on six hits over six innings. Despite his solid performance, he took his sixth loss of the season, bringing his record to 10-6 with an ERA that ticked up slightly to 3.07.

The Orioles secured the win thanks to a decisive two-run homer by ninth-place hitter Ramón Urías in the fifth inning, leading them to a 3-2 victory. The win improved Baltimore's record to 77-56, while the Dodgers, now 78-54, maintain a three-game lead over the Arizona Diamondbacks, who suffered their first loss after a six-game winning streak, and the San Diego Padres. As the season enters its final stretch, all eyes will be on Ohtani and Ozuna, whose battle for the Triple Crown promises to keep fans on the edge of their seats.

 

 

오타니, 42-42, 홈런 1개, 도루 2개 (Game 133, 남은 경기 29경기, 8월28일). 오타니의 50-50 도전이 멈추지 않고 있다. 오타니는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 1회말 첫 타자로 나와 우월홈런을 때려내면서 시즌 42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3회에는 우전안타로 진루한 뒤 후속타로 2루로 갔고 이어 3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어 T. 에르난데스의 3점홈런으로 득점을 한 오타니는 다저스가 2-3의 상황을 5-2로 역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5회말에는 필더스초이스로 진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킨 오타니는 42-42를 기록했다. 이미 40-40이라는 대기록을 메이저리그 역사상 6번째로 세운 바 있는 오타니는 아무도 도달하지 못한 45-45 그리고 50-50 달성에 도전장을 던진 바 있다. 오타니는 4타수2안타(홈런1개), 3득점, 1타점, 도루 2개로 1번 타자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다저스는 선발 워커 뷸러가 4.2이닝 5안타 4실점(2자책)으로 부진했지만 타선과 구원진의 도움으로 6-4로 승리,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다저스는 80승 도달에 1승만을 남겨둔 79승54패를 기록했고 오리올스는 77승57패가 됐다. 
 

Ohtani, 42-42, added 1 HR, 2 SB (Game 133, 29 Games Remaining, August 28) — Shohei Ohtani is continuing his challenge for the 50-50 club. On August 28, in a game against the Baltimore Orioles, Ohtani hit his 42nd home run of the season with a solo shot to right field in his first at-bat. In the 3rd inning, he reached base with a single to right and then advanced to second on a following hit, successfully stealing third base. Ohtani then scored on T. Hernandez's three-run homer, playing a crucial role in helping the Dodgers turn a 2-3 deficit into a 5-3 lead. In the 5th inning, he reached first on a fielder's choice and then successfully stole second, bringing his season total to 42 home runs and 42 stolen bases. Ohtani, who already became the sixth player in MLB history to achieve the 40-40 milestone, has set his sights on the unprecedented 45-45 and 50-50 achievements. Ohtani is 2-for-4 with a home run, 3 runs scored, 1 RBI, and 2 stolen bases, effectively fulfilling his role as the leadoff hitter. The Dodgers' starter Walker Buehler struggled, giving up 4 runs (2 earned) on 5 hits over 4.2 innings, but thanks to support from the offense and the bullpen, the Dodgers managed a 6-4 victory, avenging their loss from the previous day. The Dodgers now have a record of 79 wins and 54 losses, just one win away from reaching 80 victories, while the Orioles stand at 77 wins and 57 losses.

 

 

오타니와 애런 저지 위대함을 재정의한다 (Game 134, 남은 경기 28경기, 8월29일). 메이저리그 야구 역사에서 2024년은 두 명의 전설이 맹활약한 시즌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리그의 전설은 오타니 쇼헤이, 아메리칸리그의 전설은 애런 저지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역사상 최고의 자유계약 선수로 기록되고 있다. 그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6.7이고 시즌 종료 시에는 7.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MLB 역사상 자유계약 첫 해를 맞이한 선수 중에서도 탑급에 속한다. 여기에 그는 40-40 클럽을 넘어서 사상 초유의 45-45 클럽, 50-50 클럽 진입도 노리고 있다.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는 60홈런 달성이 가능한 페이스다. 29일(미국 기준) 경기까지 마친 현재 그는 51홈런을 기록 중인데 이런 추세대로라면 60홈런도 가능하다. 지난 2022년 약물의 시대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62홈런을 기록한 저지는 두 번째 60+홈런을 노리고 있는데 이를 이루게 되면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선수가 이룬 첫 기록이 된다. 새미 소사는 총 3차례, 마크 맥과이어는 2차례 60+ 홈런을 기록했지만 두 선수 모두 금지 약물을 복용한 바 있다. 저지가 60홈런을 기록하면 이는 베이브 루스와 비교될 만한 성과다. 루스는 1921년 59홈런, 1927년 6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베이브 루스와 비견되는 다른 선수는 바로 오타니다. 에이스급 투수이자 홈런 타자로 활약했던 베이브 루스는 그야말로 야구 천재였다. 통산 94승46패, 평균 자책점 2.28을 기록했던 루스는 동시에 홈런도 많이 때려내 투타 모두에서 리그 최고로 올라간 처음이자 마지막 선수였다.  전문가들은 오타니가 이미 루스를 넘어섰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유는 루스가 장기간 동시에 타격과 투구를 하지 않았고, 특히 오타니처럼 도루를 많이 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전설의 두 선수가 한 시즌에 동시에 맹활약을 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후안 소토(양키스)와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도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오타니와 저지에 가려질 정도다. 소토는 홈런 37개, 95타점, 타율 2할9푼1리의 MVP급 시즌을 보내고 있고 바비 위트 주니어는 타율 3할4푼4리, 홈런 28개, 82타점으로 역시 역대급 성적을 내고 있지만 오타니, 저지에는 비할바 못된다. 마르셀 오수나(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3할8리의 타율, 98타점, 홈런 37개로 트리플 크라운을 노리는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오타니에 비하면 왠지 작아 보인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첫 80승(54패)을 기록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 다저스는 6-3 으로 승리해 내셔널리그 승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오타니는 5타수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이 2할9푼2리가 되면서 마르셀 오수나에 1푼6리차로 멀어졌다. 이날 무진루 게임을 했다. 다저스의 선발 바비 밀러는 질 던지다가 5회에 3점을 내주고 무너졌지만 5-3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겨주고 2승째를 챙겼다. 남은 이닝을 구원투수들이 잘 막아냈고 필립스는 9회를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A Season to Remember: Ohtani and Judge Redefine Greatness in 2024 MLB (Game 134, 28 Games Remaining, August 29) —  With 28 games remaining in the regular season, the 2024 Major League Baseball season is shaping up to be remembered as one defined by the brilliance of two legends: Shohei Ohtani in the National League and Aaron Judge in the American League.

 

Shohei Ohtani of the Los Angeles Dodgers is rewriting the record books as one of the greatest free-agent signings in MLB history. His WAR (Wins Above Replacement) currently stands at 6.7, with projections suggesting it could rise to 7.6 by season’s end—an elite level for any player, let alone one in their first season with a new team. Ohtani isn’t just eyeing the 40-40 club; he’s pushing the boundaries, aiming for the unprecedented 45-45 or even 50-50 club, which would mark the first time in history a player has achieved such a feat.

 

Meanwhile, Aaron Judge of the New York Yankees is on a home run pace reminiscent of the game's all-time greats. As of August 29th, Judge has blasted 51 home runs, putting him on track to reach the 60-home run mark. Having made history in 2022 by hitting 62 home runs, becoming the first player in the post-steroid era to reach that number, Judge now has his sights set on becoming the first player without performance-enhancing drug allegations to achieve two 60+ home run seasons. While Sammy Sosa accomplished this feat three times, and Mark McGwire twice, both players' legacies are tainted by their links to banned substances.

 

Achieving 60 home runs would place Judge in a rarefied class, inviting comparisons to Babe Ruth, who hit 59 home runs in 1921 and 60 in 1927.

 

Ruth’s legacy as a two-way player is something that only Ohtani has come close to matching, if not surpassing. Ruth, a dominant pitcher turned legendary slugger, compiled a 94-46 record with a 2.28 ERA while leading the league in home runs—a feat unmatched until Ohtani came along.

 

Analysts argue that Ohtani has already eclipsed Ruth's legacy, noting that Ruth did not consistently play both ways over a prolonged period, nor was he a threat on the basepaths like Ohtani, who has proven to be a formidable base stealer in addition to his pitching and hitting prowess.

 

The simultaneous dominance of two such legendary figures in one season is a rarity. While other stars like Juan Soto of the Yankees and Bobby Witt Jr. of the Kansas City Royals are also having stellar seasons, their accomplishments seem overshadowed by the towering figures of Ohtani and Judge. Soto’s impressive tally of 37 home runs, 95 RBIs, and a .291 batting average is MVP-worthy, and Witt Jr.’s .344 average, 28 home runs, and 82 RBIs mark a career year, but neither can compare to the spectacle of Ohtani and Judge. Even Marcell Ozuna of the Atlanta Braves, chasing a Triple Crown with a .308 average, 98 RBIs, and 37 home runs, finds his stellar season somewhat diminished in comparison.

 

In other news, the Dodgers reached their 80th win of the season (against 54 losses) with a 6-3 victory over the Baltimore Orioles, securing their position atop the National League standings. Ohtani had an uncharacteristically quiet game, going 0-for-5, which dropped his batting average to .292, now 16 points behind Ozuna. Starter Bobby Miller struggled early, giving up three runs in the fifth inning, but managed to secure his second win of the season. The Dodgers’ bullpen held strong, with Phillips closing out the ninth for the save.

 

 

오타니, 최초의 43-43 클러버 (Game 135, 남은 경기 27경기, 8월30일). 이제부터 오타니의 홈런과 도루는 메이저리그 최고 기록이다. 오타니가 이날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1개, 도루 1개를 보태 시즌 43홈런, 43도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43홈런과 43도루를 기록한 첫 선수가 된 오타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세운 42홈런과 42도루 기록을 넘어섰다. 즉 43-43 클럽에 가입한 첫 선수가 됐다. 오타니는 무려 11경기에서 홈런과 도루를 동시에 기록했는데 이는 리키 헨더슨의 단일 시즌 최다 기록에 두 경기 모자란다. 현재 페이스대로라면 오타니는 50-50도 가볍게 넘길 전망이다. 역사상 6번째로 40-40 클럽에 가입했던 오타니는 지금부터 사상 최초라는 기록을 매일 경신할 수 있게 됐다. 오타니는 이날 4타수2안타, 2득점, 홈런 1개, 도루 1개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할9푼4리로 끌어올렸고 홈런 43개로 2위 마르셀 오수나에 6개차로 달아났고 96타점으로 오수나에 2타점차로 따라 붙었다. 타율은 오수나에 1푼5리차로 뒤져 있다. 오타니는 트리플 크라운도 도전하고 있기에 마지막까지 흥미로운 개인 기록 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8회 솔로홈런으로 10-5으로 달아났으나 9회말에 4점을 내주면서 위기에 내몰렸는데 10-9으로 간신히 추격을 따돌렸다. 오타니의 홈런은 결과적으로 영양가 넘치는 롱볼이 됐다. 클레이튼 커쇼는 다저스의 선발로 나와 1이닝만을 던졌는데 발가락 상태가 좋지 않아 3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81승54패를 디백스는 76승59패를 기록, 5경기차로 멀어졌다.  

 

Ohtani Becomes First 43-43 Club Member (Game 135, 27 Games Remaining, August 30) — Shohei Ohtani has made history yet again, solidifying his place as one of Major League Baseball's greatest players. In Friday's game against the Arizona Diamondbacks, Ohtani added another home run and a stolen base, bringing his season totals to 43 home runs and 43 stolen bases. With this, he becomes the first player in MLB history to achieve both 43 home runs and 43 stolen bases in a single season, surpassing the previous record held by Alex Rodriguez, who had 42 home runs and 42 stolen bases. Ohtani is now the inaugural member of the 43-43 club. Incredibly, Ohtani has recorded both a home run and a stolen base in 11 games this season, just two short of Rickey Henderson's single-season record. If he maintains his current pace, Ohtani is projected to surpass the 50-50 mark with ease and pass Henderson. Having become the sixth player ever to join the 40-40 club earlier this season, Ohtani is now in a position to set new records daily. In the game, Ohtani went 2-for-4 at the plate, scoring two runs, hitting a home run, and stealing a base, which boosted his season batting average to .294. His 43 home runs give him a six-homer lead over second-place Marcell Ozuna, and his 96 RBIs put him just two behind Ozuna. Ohtani trails Ozuna by 15 points in batting average, keeping his quest for the Triple Crown alive and making every game a thrilling chase for personal milestones. The Los Angeles Dodgers extended their lead to 10-5 with Ohtani's solo homer in the eighth inning, but the ninth inning saw a scare as they allowed four runs. Ultimately, they held on for a narrow 10-9 victory. Clayton Kershaw started for the Dodgers but was pulled after just one inning due to a toe issue, giving up three earned runs. With this win, the Dodgers improved to 81-54, while the Diamondbacks fell to 76-59, widening the gap to five games.

 

 

오타니, 징검다리 추세만 깬다면 60-60과 트리플 크라운도 도전해볼만 (Game 136 & 137, 남은 경기 25경기, 8월31일 & 9월1일). 두 경기는 맹타, 다음엔 빈타. 오타니가 요즘 보이는 타격 추세다. 그는 지난 8월23일부터 두 경기 잘하고 그 다음 경기는 망치는 것을 반복했다. 일종의 징검다리 현상이다. 최근 2경기에서 호타준족임을 과시했던 오타니는 1일(미국 기준) 경기에서 4타수무안타(삼진 3개)로 부진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1리로 내려갔고 타율 1위 마르셀 오수나에 1푼8리차로 멀어졌다. 전날 홈런을 추가, 시즌 44-43을 기록한 오타니는 남은 두 경기에서 부상만 없다면 50-50을 기록할 것이 확실시된다. 8월에 그렇게 부진했음에도 홈런 12개, 도루 15개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9월에도 만약 8월과 비슷한 기록을 낸다면 오타니는 56-58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그런데 만약 그의 타격이 9월에 살아난다면, 60-60도 아예 불가능한 수치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홈런 16개, 도루 17개가 남은 25경기에서 불가능한 수치일까. 50-50도 대단하기에 욕심을 낼 필요가 없지만 그가 늘 말하는 '홈런과 도루수가 늘어나면 소속팀에 공헌하는 것'이기에 그가 도전을 멈출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가 두 경기 맹타 후 한 경기 빈타의 추세를 깨고 연일 맹타를 날린다면 60-60도 꿈꿀만 하다. 그렇게 된다면 트리플 크라운도 여전히 불가능한 도전은 아니다. 오타니는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타점은 98점으로 오수나와 공동 1위이며, 타율만 끌어올리면 그에게 트리플 크라운이 여전히 불가능한 도전은 아니다. 한편, 다저스는 31일 애리조나 디백스에 8-6으로 승리했지만 1일 경기에서는 10-3으로 완패, 시즌 82승55패를 기록했다. 애리조나와 샌디에고에 5경기차로 앞서 있다. 

 

Ohtani Eyes 60-60 Milestone and Triple Crown, But Consistency is Key (Game 136 & 137, 25 Games Remaining, August 31 & September 1) —  Shohei Ohtani has been spectacular this season. Still, his recent streak has been a study in contrasts. His performance recently showcases the inconsistency that's been a hallmark of his recent outings: two standout games followed by a slump. On September 1st, Ohtani went 0-for-4 with three strikeouts, dropping his batting average to .291. This was a significant fall from grace for the player who had dazzled in the two preceding games. As of now, he trails batting leader Marcell Ozuna by 18 points. Yet, despite these ebbs and flows, Ohtani is on the brink of making history. His home run count stands at 44, and with 43 stolen bases, he is tantalizingly close to the unprecedented 50-50 mark. Considering how he played in August—despite what some might consider a slump—he still managed to hit 12 home runs and swipe 15 bases. Should he replicate these numbers in September, Ohtani would finish the season with around 56 home runs and 58 stolen bases. This means that a historic 60-60 season, previously thought to be unachievable, is not entirely out of reach. With 25 games remaining, 16 home runs and 17 stolen bases are within the realm of possibility.

 

However, for Ohtani, it’s not just about reaching these milestones for their own sake. He has consistently emphasized that increased home runs and stolen bases contribute directly to his team’s success. His focus is clear: if these personal achievements aid his team, then they are worth pursuing. Breaking the pattern of two strong games followed by a weak one could be crucial for Ohtani not only to reach 60-60 but also to put himself in contention for the Triple Crown. While he currently leads the league in home runs and shares the RBI lead with Ozuna at 98, his batting average remains the biggest hurdle. A surge in September could put him back in the race.

 

Meanwhile, the Los Angeles Dodgers continue to solidify their lead in the National League West. They secured an 8-6 victory over the Arizona Diamondbacks on August 31 but stumbled with a 10-3 loss the following day, bringing their record to 82-55. The Dodgers still maintain a comfortable five-game lead over both Arizona and San Diego, positioning themselves strongly for the postseason.

 

As the season winds down, all eyes will be on Ohtani. His chase for the historic 60-60 milestone and the Triple Crown will not only cement his place in the annals of baseball history but could also be a game-changer for his team's playoff aspirations. The next few weeks promise to be a thrilling 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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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 Park 박성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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