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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뉴/정치] 정치인들에게 당하는 집단적 가스라이팅

정치인들에게 집단 가스라이팅을 당하면 국민 정신 건강 크게 나빠져

등록일 2024년02월27일 15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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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rom Shutterstock

 

알·뉴는 파세대를 위한 스, 다른 세대도 아두면 좋은 스라는 의미입니다.

 

‘닥터나우’에서 ‘가스라이팅’의 의미를 살펴보면, “가스라이팅은 1938년 패트릭 해밀턴 작가가 연출한 스릴러 연극 '가스등(Gas Light)'에서 유래된 '정신적 학대'를 일컫는 용어이다. 사실이나 사건을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상대방의 기억, 인식 또는 정신력을 의심하게 만드는 심리적 조작 중 하나”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알파세대 여러분이 혹시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지 살펴보려면 여러분이 알고 있는 사실이나 사건이 의도적으로 왜곡되고 있는지, 그리고 나의 기억, 인식, 정신력을 스스로 의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부모님이나 어떤 어른 또는 친구가 여러분에게 “이 멍청아, 이 바보야”라고 반복적으로 말을 하면 여러분은 멍청이나 바보가 아닌데, 반복해서 들은 후 그렇게 믿게 되어 버리는 것, 그런 게 바로 가스라이팅이에요. 
 
요즘은 정치계에서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나타샤 리트다이크라는 네덜란드 틸뷔르흐 대학 박사과정 학생은 미국 컬럼비아대학 출판부에 기고한 소논문 ‘포스트 진실 정치와 집단적 가스라이팅’에서 “가스라이팅은 피해자가 자신의 판단, 지각, 실제 현실 감각을 의심하게 하는 조작 유형을 목표로 한다. 이 용어는 주로 대인 관계 조작의 형태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지만, 최근 정치적 전술을 설명하는 저널리즘 용어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Dowd 1995; Caldwell 2016; Duca 2016; Carpenter 2018)”고 설명했어요. 

 

김성곤 서울대 영어영문학 명예교수도 영어신문 코리아 헤럴드에 기고한 칼럼에서 “정치인들은 가스라이팅에 특히 능숙하다. 일부 정치 지도자들은 사람들에게 가짜 뉴스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설득하려고 한다. 그들은 사람들을 기만하고 조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한다. 그들은 심지어 자신에 대한 범죄 혐의나 비판을 가짜 뉴스나 정치적 박해로 일축한다. 그러면 순진한 사람들이 그런 거짓말을 하는 정치인들이 주장하는 것을 믿게 된다. (중략) 최근에는 일부 정치인들이 포퓰리즘 정책이 우리 모두에게 좋고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우리를 가스라이팅하고 있다. 우리가 포퓰리즘의 위험을 지적할 때, 정치인들은 그것이 단지 우리의 상상력일 뿐이라고 말한다. 다른 정치인들은 그들이 평등과 정의의 사회를 모두에게 구축할 수 있다고 우리를 안심시키면서, 자신들은 비밀리에 권력과 부의 독점적인 특권을 즐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즉 정치에서 사람들의 판단, 지각, 현실 감각을 의심하게 만드는 조작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죠. 여러분은 어리기에 정치에 덜 관여하겠지만 여러분의 부모님, 조부모님, 삼촌, 이모, 고모 등은 정치적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커요.

 

여러분이 성장해서 가스라이팅을 안 당하려면 이 글을 꼼꼼하게 읽어보길 바랍니다. 

 

정치에서는 어떻게 사람들을 가스라이팅 할까요? 먼저, 어떤 사건, 사고에 대립하는 서사(이야기)를 도입해요. 예를 들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이 터지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또는 그의 아내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용 등의 이야기를 들고 나오는 것이죠. 반대로 이재명 대표를 국민의힘 쪽에서 공격하면 민주당 쪽에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을 이야기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가스라이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비판자들에 대한 신뢰성 훼손입니다. 즉, A가 B에 대해 비판하면 B는 그 비판 내용보다는 A의 개인적인 발언이나 과거사를 공격함으로써 비판 내용은 기억에서 사라지게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B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한 지지자들은 A를 정계에서 쫓아내려고 노력합니다. 

 

민주당의 ‘수박 사건’이 바로 그것이지요. 

 

Photo from Shutterstock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됐을 때 NBC 방송의 정치 분석가인 척 타드는 “한 공화당 상원의원이 트럼프 당선 후 그에게 맞설 것”이라며 “시스템과 헌법을 헤치는 트럼프에 대한 방어벽이 되겠다고 맹세했다. 그 상원의원의 약속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지켜지지 않았다. 그는 이후 친트럼프 행동을 취했고 이는 '유권자들의 말을 들은 결과’라고 그는 주장했다. 이 상원의원은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의 공격을 받아 출마할 수 없게 된 다른 의원들처럼 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라는 내용의 칼럼을 쓴 바 있습니다. 

 

가스라이팅은 정당한 비판도 사라지게 만들고, 비판자들도 사라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민주주의적인 토론이 사라질 위기에 있습니다. 

 

세 번째 가스라이팅 방법은 명백한 사실을 아예 부인해버리는 것이지요. ‘기억이 안 난다’라든가 ‘나는 몰랐던 일이다’라든가 하는 식으로 그런 일이 없었다고 뭉개버리지요. 사실상 거짓말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지지자들이 믿게 해버리지요. 

 

이것이 정치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가스라이팅 방식입니다. 이렇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면 사람들은 판단, 지각, 현실 감각을 의심하게 되고 제대로 된 판단을 못 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판단을 못 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정신 건강에 큰 피해를 가져다줍니다. 나타샤 리트다이크는 “가스라이팅은 단순히 혼란스럽거나 불안정한 느낌을 넘어서, 피해자의 정신 건강에 심각한 장기적 영향을 준다. 자신의 인식과 경험에 대한 지속적인 의심은 자존감 저하, 우울증, 불안 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가스라이팅은 단순한 심리적 조작을 넘어서, 피해자의 정신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치는 학대의 한 형태로 인식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인들이 가스라이팅을 반복적으로 장기간 진행하게 되면 국민은 자존감 저하, 우울증, 불안장애를 경험한다는 것이지요. 

 

 

나타샤 리트다이크는 “일부 정치인들이 가스라이팅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한 것은 어쩌면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가스라이팅의 핵심 목적 중 하나는 항상 피해자를 통제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신뢰를 약화하는 것의 필연적인 결과는 인식적 자율성의 상실이다. 피해자들은 무엇을 믿고 누구를 믿을지 결정하기 위해 가스라이터와 그의 공범자들에게 점점 더 의존하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강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도 정의의학신문에 기고한 칼럼에서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현실에 대한 자기 감각과 인지력을 믿지 못하고, 오로지 가해자에게만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반면 가해자는 피해자를 조종할 수 있는 통제력과 권력으로 점점 피해자를 고립시킨다. 피해자를 고립시킴으로써 정신건강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끼친다. 피해자는 자신의 인식과 판단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철수하거나 검증 및 지원을 위해 범인에게 의존하게 된다. 피해자는 점점 고립되고 외로움을 느끼며, 자기 자신을 포함한 주변인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즉 정치인들은 지지자들을 통제하기 위해 가스라이팅을 활용한다는 것이지요.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을 가스라이터라고 부릅니다. 

 

정치인 중 누가 가스라이터일까요? 앞서 나눈 것처럼 어떤 사건, 사고에 대립하는 서사(이야기)를 자주 도입하는 정치인, 비판 내용 자체보다는 비판자들에 대한 신뢰성 훼손을 자주 하는 정치인, 명백하게 보이는 사실을 아예 부인해버리는 거짓말하는 정치인들이 가스라이터들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대표적인 가스라이터입니다. 그는 ‘가짜 뉴스’라는 표현으로 비판자들(예를 들어, CNN방송)에 대한 신뢰성을 훼손하며, 사실을 아예 부인해버리는 기법을 사용해 사람들을 가스라이팅했고 가스라이팅 당한 사람들은 3년 전 미국 의회에 난입하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기행을 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CNN 방송을 보지 않고 팍스(FOX)뉴스만 보는데, 팍스 뉴스도 당시 시민들의 미국 의회 불법 점거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일축한 바 있습니다. 

 

매사추세츠 대학이 미국 의회 구성원과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사기 주장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라는 질문에 공화당 유권자 중 단지 18%만이 그렇게 믿지만, 전직 공화당 의회 구성원 중 64%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공화당원들의 의회 공격을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었는가”라는 질문에 공화당 유권자 중 27%만이 그렇다고 답했지만 전직 공화당 의회 구성원은 72%가 그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합니다. 진보 진영의 사람들은 보수 진영의 영상이나 신문을 접하지 않고, 보수 진영의 사람들은 진보 진영의 영상이나 신문을 접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극우, 극좌 언론과 유튜버들은 독자, 시청자, 청취자들을 가스라이팅합니다. 

한쪽으로 쏠린 사람들이 의회를 공격하는 것과 비슷한 기행을 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윤석열, 한동훈을 지지하는 자들은 이재명이 악마이고,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윤석열, 한동훈이 악마입니다. 물론 그들은 잘못한 게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 법적으로 잘못했다는 결론이 나오면 응당 처벌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경쟁하는 상대 지지자들의 이미지 속에 있는 그 정도의 악마들은 아닙니다. 

 

악마화하면 악마를 대할 때 예의 없게 대하는 것은 기본이고 과격한 행동이 따릅니다. 

 

과거 정치인들은 ‘빨갱이’ ‘종북’이라는 표현을 쓰며 국민을 가스라이팅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영향을 받은 국민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북한을 추종하는 자들이 있긴 했지만, 극소수였고 그들은 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진보진영이나 좌파 쪽에 대해 여전히 ‘빨갱이’ ‘종북’ ‘좌빨’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들이 혐오하는 빨갱이가 이 정권을 잡으면 안 되니까 무조건 국민의힘을 지지합니다. 국민의힘이 잘하건 못하건 상관없이 무조건 국민의힘은 잘하는 정당입니다. 

 

민주당을 무조건 지지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당이 민생을 위해 일하든 하지 않든 상관없이 윤석열, 한동훈에게 지면 안 된다는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들은 정책은 관심 없고 무조건 이재명의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저는 민주당 강렬 지지자가 설교 중에 민주당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한 한 설교자를 무차별하게 공격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모두 “나쁜 놈들”이라고 욕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욕하면서도 민주당, 국민의힘에 표를 던집니다. 

 

이런 모든 일련의 일이 가스라이팅의 결과입니다.

 

사람들은 정치인들이나 그 가족과 관련 어떤 사건/사고가 팩트인지, 비판하는 자들의 비판이 맞는 것인지, 명백한 사실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능력이 크게 저하 되어 있습니다. 그런 분석이나 기사를 읽고 올바른 판단하는 사람들이 극히 드뭅니다. 사람들은 가스라이팅이 의심되는 기사와 영상에 눈과 귀를 돌립니다. 

 

 

가스라이팅이 의심되는 언론, 유튜버들은 사건, 사고의 팩트보다는 자신들이 반대하는 쪽을 비판하는 이야기를 더 부각하고, 비판하는 내용보다 비판하는 자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명백한 사실을 아닌 것처럼 포장해 기사를 쓰고 방송을 합니다. 
 

가스라이터들은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사람들의 자기 신뢰를 훼손함으로써 인식 자율성을 약화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즉 자신을 위해 다른 사람의 인지 능력을 훼손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스라이팅은 민주주의에 위협을 가합니다. 민주주의는 정보에 기반한 공적 논의와 시민들의 의사 결정 능력에 의존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사실과 진실이 공공 논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신, 감정과 개인적 신념이 우선시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공적 논의의 질을 저하시키고,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나타샤 리트다이크는 솔루션을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여 사람들이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가짜 뉴스와 잘못된 이해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치인과 미디어가 책임감 있는 보도와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하도록 장려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기술 회사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가짜 뉴스와 오해를 퍼뜨리는 것을 방지하고, 건강한 공공 논의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알고리즘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보의 질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마지막으로, 시민 개인이 정보에 대한 비판적 사고 능력을 발달시키고, 다양한 정보 소스에 접근하여 다각도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개인이 포스트 진실(탈진실) 시대의 도전에 대응하고, 자신의 인식 자율성을 지키며, 민주주의와 공공의 대화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한다. 포스트 진실 시대(또는 가스라이팅 시대)에 직면하여, 우리가 모두 정보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공적 논의를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는 단순히 가스라이팅이나 포스트 진실 정치의 문제를 넘어서,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노력이다.”

 

여기서 포스트 진실은 한국어로 ‘탈진실’로도 불리는데 이는 ‘진실을 지나서’ ‘진실 후에’라고 직역할 수 있고 이는 ‘객관적 사실보다는 감정이나 개인적 신념이 여론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오늘날의 시대상을 언급하는 용어’입니다. 

 

하버드대의 철학과 정부학 교수인 에릭 비어봄 박사 등은 미국 정치학 저널(AJPS)에 기고한 글에서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가스라이팅은 그 피해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증거의 출처에 대해 의심하게 만든다. 정치적 가스라이팅이 시민들로 하여금 사용할 수 있는 증거와 연결되지 않은 믿음을 가지도록 함으로써, 민주정치에 대한 특별한 위협을 제기한다. 그러나 "대담한 믿음" —증거보다 앞서는 믿음— 을 가지는 것은 민주적 운동에 있어 핵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시민들에게 두 가지 유형의 증거 정책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딜레마를 생성한다. 그들은 어떻게 가스라이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면서, 민주정치의 중심에 있는 동원 노력에 대해 불감증을 앓지 않을 수 있을까? 시민들은 지속적인 도전에 직면한다. 설교자의 강단에 열려 있으면서 동시에 가스라이터의 인식적 괴롭힘에 대해 경계하는 것이다.”

 

모든 걸 사실이나 팩트로 입증할 수 없기에 때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믿음만으로는 위험하고, 사실과 팩트만으로도 위험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믿음과 증거를 적절하게 융합해야 한다고 비어봄 박사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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