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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체성 찾기로 돌아가기를…

지정의 저널리즘

등록일 2022년08월18일 20시4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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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55399?cds=news_edit

 

이 칼럼의 뜻을 알겠다. 아이돌 그룹의 혹사. 너무나 당연시되었다. 아이돌 그룹의 혹사는 분명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는 일도 좀 더 강조되어야 한다. 동의한다. 하지만 그들의 피나는 노력이 잘못된 것처럼 말하는 건 틀린 것이다. 노력과 고통 없이 그 정도의 성과를 낸 이는 지구상에 없다. 모두 피와 땀을 흘렸고 희생했고 위험(risk)을 감수(pain)했다. 그것은 위대한 일이다.

 

칼럼니스트는 위대한 일을 번아웃이란 단어로 끌어내렸다. 칼럼을 읽고 씁쓸했다. No Risk, No Pain, No Gain의 인생의 법칙을 고려하지 않은 글이다. 하루하루 고생하며 고통속에 살면서도 간신이 밥이나 먹고 사는 이들에게는 좌절을 주는 칼럼이다. 그나마 댓글을 읽으며 위로가 되었다.

 

BTS는 원래 정체성을 찾으며 그룹을 만들었는데 첫 마음을 잃어버린 게 문제였지 그들의 도전과 노력은 숭고하다는 생각이 든다. 돈이 쏟아져 들어오니 나를 보는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나를 보는 시간을 다시 가지면 된다. 영혼을 갈고 뼈를 갈지 않고는 세계적인 인물이 될 수 없다. 아니 국내에서도 버텨내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나와 같은 무명도 마찬가지다.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지 못하면 함몰되어 파도속에 묻혀버린다. 날마다 나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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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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