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에서 마지막 유시를 하고 있는 혁신당 대표 조국(오른쪽). 사진 - 조국혁신당 공보국

10월 16일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두 지역에서 승리하며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서, 민주당은 전남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선거에서 승리했다.

부산 금정구에서는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61.03%를 득표해 김경지 민주당 후보(38.96%)를 제쳤으며, 인천 강화군에서는 박용철 국민의힘 후보가 50.97%로 한연희 민주당 후보(42.12%)를 누르고 당선됐다. 민주당은 전남 영광군에서 장세일 후보가 41.08%를 얻어 이석하 진보당 후보(30.72%)를 이겼고, 전남 곡성군에서는 조상래 민주당 후보가 55.26%를 득표해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35.85%)를 앞섰다.

서울교육감 선거에서는 정근식 후보가 50.21%로 조전혁 후보(45.99%)를 누르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