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해 등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대한민국 시민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홍수 피해 리포트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미국 피츠버그, 클리블랜드 지역을 커버하는 WKBN방송에 따르면 홍수 피해 등이 발생할 경우 시민들이 현장 리포트를 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시민들의 홍수 보고는 기상학자가 심각한 상황을 검증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구조적 손상에 대해 법 집행 기관에 알리고, 향후 홍수 경고에 사용할 수 있는 기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단계로 리포트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1. 첫 번째 단계는 보고할 곳을 찾는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한국에서는 시민들이 영상을 촬영해 방송국에 리포트를 했는데 사진, 영상 등을 한곳에 모아둘 포털 등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할 때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가면 좋다.
    
2. 시간 추정 및 홍부 피해 위치 확인: 악천후가 진행되거나 끝난 후 피해가 발생한시간을 최대한 추정하기 위해 정확한 시간을 기록하면 큰 도움이 된다.
    
3. 사진/동영상 촬영: 기록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서 관련된 기관/언론사/포털 등에 보내는 것이다. 이는 개인 안전이 보장된 상황이라는 전제하에 권고되는 일이다.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홍수 피해의 상황에서도 기록을 잘 해두고 이를 공유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유하고 있다.

공식 재난 방송사인 KBS에 시청자들이 영상을 제보해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촬영하지 말 것을 방송사 측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