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출신 이란 여행객인 강청쉔 씨가 자력으로 이란을 빠져나오는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이란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사진- 강청쉔 씨의 SNS
2025년 7월6일. 이란 여행객 강청쉔(대만인) "현지인들의 도움과 환대에 깊은 인상"
이스라엘의 집중 공습으로 촉발된 12일간의 이란-이스라엘 무력 충돌이 전 세계에 여파를 남기는 가운데, 현지에 머물던 외국인 여행자와 이란 시민들의 일상도 큰 영향을 받았다.
CNN에 따르면, 대만 국적의 강청쉔(24)은 이란 이스파한에 머물던 중 전쟁이 발발하자 현지에서 혼자의 힘으로 탈출을 해야 했다. 강청쉔 씨는 온라인을 통해 전해진 공습 소식에 당황했으나, 이스파한 시내는 당장 혼란에 휩싸이지는 않았고 슈퍼마켓 등도 운영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TV를 통해 미사일 공격 장면을 확인한 뒤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다.
강 씨는 “공습 대상이 정부 시설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처음엔 신변에 큰 위협을 느끼지 않았다”고 CNN에 밝혔다. 그러나 공항 폐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출국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중국 대사관에 연락해 탈출 방법을 문의했으나 즉각적인 대피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후 강 씨는 버스를 타고 테헤란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검문을 받고, 테헤란 시내에서는 총성이 들리는 상황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고 북서쪽 타브리즈로 향하는 버스를 찾아 이동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버스가 도로정체로 수십 시간 동안 이동하지 못했고, 현지 언어 장벽도 극복해야 했다. 그는 현지인들의 도움과 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CNN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무력 충돌에서 이란 미사일은 이스라엘 군사시설 다섯 곳을 타격한 것으로 미국 오리건주립대 연구팀의 위성자료 분석 결과 확인됐다. 오리건주립대 코리 셔 연구원은 “다섯 곳에서 미사일 폭발 흔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텔레그래프에 밝혔다.
이스라엘군(IDF)은 피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작전 내내 모든 부대가 정상 작동을 유지했다”고만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의 미사일 방어망 침투율은 전쟁 초반 2%에서 7일차에는 16%까지 올랐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주요 핵시설 3곳 공격 이후,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란 국회와 수호위원회는 “핵과학자와 시설의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IAEA와의 협력을 중단한다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IAEA는 이란 현장에 남아 있던 모든 감시단을 철수시켰으며, 핵시설 복구와 우라늄 재고의 실체 파악은 미궁에 빠졌다.
이스라엘에서는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세대에 걸쳐 소멸시켰다”고 선언했으나, LA타임스에 따르면 중동 전문가들은 ‘이번 전쟁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July 6, 2025 – Amid Missiles and Diplomacy, Civilians Scramble as Israel-Iran War Leaves Nuclear Shadow
The recent 12-day conflict between Israel and Iran left a trail of destruction and deepened uncertainty about the region’s future, with civilian experiences and shifting geopolitical alignments coming into sharp focus.
According to CNN, Ariel Kang Chengxuan, a 24-year-old traveler from Taiwan, found herself stranded in Isfahan as Israeli airstrikes targeted Iran’s military and nuclear facilities. While local life initially appeared unchanged, Kang told CNN the gravity of the situation became clear only after witnessing missile attacks on television with her host family.
She struggled to secure a way out, eventually contacting the Chinese embassy for assistance and navigating a challenging journey by bus and taxi through roadblocks and checkpoints, ultimately reaching Turkey after more than 100 hours.
Meanwhile, during the hostilities, as reported by The Telegraph, Iran’s missiles struck five Israeli military installations, according to satellite radar analysis by a research team at Oregon State University. Researcher Corey Scher stated, “The radar signatures we analyzed show definitive blast patterns at five separate military sites.” Israeli officials did not confirm the extent of the damage, emphasizing only that their forces remained operational. The report also noted a rise in the proportion of Iranian missiles breaching Israeli defenses during the conflict.
The war’s aftermath saw heightened distrust between Iran and international nuclear authorities. Al Jazeera detailed how Iran suspended cooperation with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 following US and Israeli attacks on its nuclear sites, with Iranian lawmakers approving a bill to cut ties until security could be assured for nuclear facilities and scientists. The IAEA has since withdrawn its inspectors from Iran, leaving the true status of enriched uranium stocks unclear.
In Israel, Prime Minister Benjamin Netanyahu claimed that Iran’s nuclear and missile capabilities had been “destroyed for generations,” but experts quoted by the Los Angeles Times suggested the conflict’s resolution is far from certain, viewing the ceasefire as “an unfinished project.” Meanwhile, additional US sanctions have compounded Iran’s internal economic woes, with many Iranians expressing disillusionment with their government during interviews with foreign journalists.
2025년 7월5일. 이스라엘-이란 12일 전쟁, 중동 질서 뒤흔들다
중동에서 12일간 이어진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불안정한 휴전으로 마무리됐다. 이 기간 동안 수백 명의 사망자와 수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각국 주요 인프라와 군사시설도 큰 피해를 입었다.
이스라엘은 테헤란 등 이란 전역을 겨냥한 공습을 전개했고, 이에 맞서 이란도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미국과 서방이 개입하면서 양측은 더욱 치열하게 충돌했으며, 전쟁 직후 이란 의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 중단을 결의했다.
이번 충돌은 이란-이라크 전쟁 이후 이란이 맞이한 최대 규모의 안보 위기였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27개 주에서 360여 회 공격을 감행했으며, 테헤란 내 17개 구가 집중 타격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군부 지휘부와 핵 과학자 등 고위 인사 수십 명이 사망했고, 교도소와 방송국, 정부기관 등 주요 기반시설도 파괴됐다.
민간인 피해도 컸다. 인권단체들은 사망자의 40%가 민간인이라고 밝혔으며, 이스라엘이 ‘폭정의 상징’이라 규정한 에빈 교도소 공습에서는 7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란 역시 이스라엘 주요 도시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퍼부었으나 대부분은 요격됐다. ACLED에 따르면 이란의 공격으로 이스라일인 28명이 사망했으며, 거의 전원이 민간인으로 집계됐다. 이란 국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칼리바프는 PRESS TV에 “아이언돔이 이란 미사일 앞에서 무력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군사적 지원을 등에 업고 이란의 핵 시설과 미사일 인프라를 집중 타격했다. 미 국방부 대변인 션 파넬은 미국 CBS 뉴스에 “이스라엘과 미군의 합동 공습으로 이란 핵 프로그램이 1~2년 가량 후퇴했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는 “평화적 핵 프로그램은 국가의 자존심이자 영광”이라고 말하면서도, IAEA와의 협력 중단을 부인했다.
이러한 대립의 배경에는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JCPOA)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이후 불거진 긴장과 불신이 자리한다. 에드워드 와스트니지 오픈유니버시티 교수는 “트럼프의 탈퇴 이후 이란은 무기화 의사는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핵 능력을 과시해왔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스라엘이 보복 차원에서 이란의 핵·군사시설을 타격한 점도 이번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양국의 지도자들은 이번 충돌을 자국 내 결집 효과로 활용하고 있다. 와스트니지 교수는 “폭격과 암살을 겪은 이란 국민들은 오히려 국기 아래 뭉치고 있다”며 앞으로 정권 교체보다는 내부 결속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편, 휴전 이후에도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모두 추가 무력 사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지역 불안정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재개할 경우 군사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고, 이란도 자주권을 침해할 시 즉각적인 보복을 경고하고 있다.
July 5, 2025 – Israel-Iran 12-Day War Shakes the Middle East
A 12-day military confrontation between Israel and Iran has left the Middle East facing a fragile ceasefire, with heavy casualties, widespread destruction, and escalating uncertainty.
Throughout the conflict, Israeli forces launched airstrikes across Iran, targeting cities including Tehran, while Iran responded with large-scale missile and drone attacks. The intensity increased as the United States and other Western nations became involved. Soon after hostilities subsided, the Iranian parliament moved to suspend cooperation with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
This conflict marks Iran's most serious security crisis since the Iran-Iraq war, with Israel carrying out over 360 attacks in 27 provinces, heavily striking 17 districts in Tehran. Among the casualties were senior military officers and nuclear scientists. Key infrastructure, such as prisons, broadcasters, and government facilities, suffered extensive damage.
Civilian losses were significant. Human rights groups reported that 40% of those killed were civilians. In an air raid on Evin Prison—a site Israeli officials described as a "symbol of tyranny"—around 70 people died.
Iran also targeted major Israeli cities with missile and drone barrages, though most were intercepted. According to the Armed Conflict Location & Event Data Project (ACLED), Iranian strikes resulted in the deaths of 28 Israelis, nearly all civilians. Mohammad Bagher Ghalibaf, the Iranian parliamentary speaker, claimed to PRESS TV that Israel’s Iron Dome failed to defend against Iranian missiles.
Backed by U.S. military support, Israel concentrated attacks on Iranian nuclear and missile infrastructure. U.S. Department of Defense spokesperson Sean Parnell told CBS News that joint U.S.-Israeli strikes set back Iran’s nuclear program by one to two years.
Meanwhile, Iranian Foreign Minister Abbas Araghchi insisted the country’s peaceful nuclear ambitions were a matter of “national dignity and pride,” while denying a halt to cooperation with the IAEA.
The roots of this escalation can be traced to President Donald Trump’s 2018 withdrawal from the Iran nuclear deal (JCPOA), which deepened distrust and tensions. Edward Wastnidge, professor at the Open University, noted that, despite Iran’s repeated denials of weaponization, it continued to showcase its nuclear capabilities. He also highlighted that Israel’s attacks on Iranian military and nuclear sites were a key factor in the crisis.
Both governments have used the conflict to rally domestic support. Professor Wastnidge observed that, despite bombings and assassinations, Iranians have rallied around their flag, making internal unity more likely than regime change.
As the ceasefire holds, uncertainty persists. The United States and Israel maintain the option of further military action if Iran resumes nuclear weapons development, while Iran has warned of immediate retaliation against any perceived violation of its sovereignty.
박선원 의원(오른쪽)과 이성곤 의원이 국정원 보고 내용을 정리해 국민 앞에 보고하고 있다. 사진- NjT.
2025년 6월26일. 국정원 "중동지역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박선원 의원 보고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국가정보원이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과 경제 안보에 대한 대응 상황을 설명했다.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비공개 보고직후 이를 정리한 이번 발표는 교민 보호, 해상 및 항만 보안, 중동 무장세력 모니터링, 유가 변동의 경제적 파장 등 전방위적 사안들을 다뤘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이란은 12일간의 무력 충돌 이후 전격적으로 휴전에 합의했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이스라엘은 자국 내 정치적 불안정과 맞물려 향후 무력 대응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란 또한 내부 혼란 수습과 역내 영향력 강화를 위해 군사 행동에 나설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는 점에서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이와 함께, 21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가자전 역시 종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박 의원은 알렸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무장 해제를 목표로 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으며, 하마스는 조직 생존을 위해 강하게 저항하고 있다. 비공식적인 교전 중단 분위기 속에서도, 뚜렷한 종전 합의가 없는 만큼 언제든 재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스라엘은 또한 시리아와 레바논 국경지대에서도 간헐적인 무력 충돌을 벌이고 있으며, 이러한 군사적 긴장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 의원은 "해당 지역의 군사적 충돌은 단순한 국지전이 아니라, 전체 안보 지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적 위협"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같은 불안정한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사태 발생 직후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미국 등 우방국 정보기관과 협력해 현지 교민 철수와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이란에 체류 중인 국민들에게는 철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지에 남아 있는 정착민과 선교사들에게는 신변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황 및 정세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해역을 항해 중인 우리 선박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항만과 공항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보안 상황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 전달하고 있다. 국정원은 중동 내 무장단체 및 테러 조직의 동향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정보 수집과 분석을 병행하고 있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경제 안보 차원에서도 중동 정세는 심각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박 의원은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 중 중동 지역 의존도가 71.5%에 달한다"며 "국제 유가의 급등락은 생산 원가 상승, 수입 물가 압박으로 이어져 수출 경쟁력 저하와 내수 위축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란-이스라엘 간 휴전으로 유가가 일시적으로 60달러 중반대까지 조정됐지만, 갈등이 재점화될 경우 다시 급등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국정원은 이러한 경제 안보 위협에 대비해 공급망 위험 징후에 대한 조기 감지 체계를 가동 중이며,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박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경제 기반을 동시에 위협하는 복합적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중동 정세가 단순한 외교 문제가 아닌 국내 경제와도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감시와 협조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p. Park Sun-won Warns of Continued Middle East Tensions, Emphasizes Dual Response for Citizen Safety and Economic Security
Seoul — Park Sun-won, a Democratic Party lawmaker on the National Assembly’s Intelligence Committee, held a press briefing Thursday evening to convey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s (NIS) assessment of ongoing geopolitical instability in the Middle East. Based on a confidential report delivered by newly appointed NIS Director Lee Jong-seok, Park highlighted mounting security concerns affecting both South Korean nationals abroad and the nation’s broader economic stability.
Rep. Park explained that although Israel and Iran reached a ceasefire after 12 days of hostilities, the possibility of renewed conflict remains high due to unresolved political tensions in both countries. Israel may reactivate its military campaign depending on domestic political calculations, while Iran, grappling with internal disorder, could attempt to project power through renewed aggression.
Compounding the issue is the 21-month-long conflict in Gaza between Israel and Hamas. Israel continues its efforts to disarm Hamas, while the militant group is fighting to maintain its organizational existence. Rep. Park noted that, despite appearing to quiet down, this conflict shows no clear path to resolution and could reignite at any time.
Border skirmishes between Israel and forces in Syria and Lebanon are also ongoing, raising the risk of broader regional escalation. "These are not isolated conflicts but interconnected flashpoints with the potential to destabilize the entire region," Park stressed.
In response, the NIS has activated emergency operations to ensure the safety of South Korean citizens in affected areas.
Cooperation with allied intelligence agencies is underway to facilitate evacuations from Israel and Iran. Those who remain — including resident families and missionaries — are being provided with real-time updates and threat assessments.
Additionally, the NIS is monitoring the safety of South Korean vessels navigating the Strait of Hormuz and surrounding waters. Security measures are also in place at ports and airports, with continuous intelligence-sharing aimed at preventing incidents. Armed groups and potential terrorist organizations across the Middle East are under close surveillance.
Park emphasized the implications for South Korea’s economy, pointing out that 71.5% of the nation’s crude oil imports come from the Middle East. While oil prices temporarily fell to the mid-$60 range following the ceasefire, the underlying volatility of the region means renewed price hikes could strike at any time. This, Park warned, could lead to higher production costs, surging import prices, and weakened export competitiveness.
To mitigate such risks, the NIS is maintaining a high-alert monitoring system focused on early detection of supply chain disruptions and is working to ensure rapid governmental response.
Park concluded, “This is a dual crisis — one that simultaneously threatens the lives of our citizens and the pillars of our economy. A coordinated, full-spectrum government response is essential. Parliament must also remain vigilant and collaborative in addressing these interconnected threats.”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에 올련 디트로이트 지역 신문의 1면. 완파(Obliterated)라는 제목을 썼다. 이는 이란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는 의미다. 트럼프는 이 표현을 좋아한다. 사진-NjT.
2025년 6월24일. 이란-이스라엘 휴전 와중에도 위기 고조…트럼프, 중동 긴장 속 거친 외교로 논란 확대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휴전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을 동시에 강하게 비판하며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미국의 공습 성과를 둘러싼 엇갈린 평가와 함께, 트럼프의 외교적 접근 방식이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CNN과 AP, BBC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24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두 나라 모두 너무 오래 싸워서 이제는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며 이례적으로 이스라엘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이스라엘 편에 서온 미국 대통령의 기조와는 다른 행보다.
트럼프는 이어 “이스라엘, 절대 폭탄을 떨어뜨리지 마라. 그렇다면 중대한 위반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경고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그가 직접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공습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휴전은 미국 중재 아래 23일 발효됐지만, 당일 이란 미사일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됐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와 시리아 남부를 공습하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이란은 자신들의 미사일 발사를 부인하며, 먼저 공격한 쪽은 이스라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국방부는 ‘미사일 여러 발이 이란에서 발사돼 자국 방공망이 일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으며, CNN은 양측이 다시 휴전 복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미국이 지난주 감행한 이란 핵시설 공습이다. 백악관은 이 공습을 통해 “이란의 핵개발 능력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주장했지만, 국방정보국(DIA)의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핵시설 상당수는 파괴되지 않았고, 이란은 몇 개월 내에 핵 프로그램을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해당 보고서를 일축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공습으로 수백 명의 이란 혁명수비대 인사를 사살했고, 이는 50년 이래 최대 타격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핵무기 개발 의지를 꺾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는 "핵무기 보유는 목표가 아니다"라고 하면서도, "앞으로도 연구와 개발은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란은 또한 미국이 민간인을 사살했다고 주장하며, 유엔에 항의 서한을 제출했다.
이와 같은 긴장 속에서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2일 동안 86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이 중 다수는 민간인으로 파악된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전멸’을 목표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베잘렐 스모트리치 이스라엘 재무장관은 "다음 단계는 가자지구의 하마스 잔당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정치권에서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일어났다. 뉴욕시장 민주당 경선에서 진보 성향의 30대 젊은 정치인 조런 맘다니가 중도 성향의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를 꺾고 승리했다. 이는 민주당 내 세대교체와 정치적 균형 변화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맘다니는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 중단’과 같은 메시지를 선거 과정에서 적극 내세우며 지지를 끌어모았다.
이번 이란-이스라엘 사태와 미국의 개입은 단순한 중동 분쟁을 넘어서, 미국의 대외 정책과 트럼프의 지도력, 나아가 대선 국면에서의 영향력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군사적 결단력’을 과시하고자 했지만, 오히려 군사성과에 대한 의문과 외교적 혼선이 커지면서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됐다.
2025년 6월24일. “트럼프 대통령, 이란-이스라엘 전쟁 종식 선언…24시간 내 단계적 휴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돌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12시간 간격으로 양국이 각각 휴전을 시작하며, 24시간이 지나면 이번 ‘12일 전쟁’은 공식적으로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는 미국이 지난 주말 이란 핵시설 3곳을 폭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카타르의 미군 알우다이드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나왔다. 미 국방부는 해당 공격에 대해 “대부분 요격됐고 피해는 없었다”며 “상징적 수준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감사하게도) 사전에 미국에 공격을 예고했다”며 “덕분에 미군과 카타르 민간인 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과 이스라엘 모두 마지막 군사작전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 과정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평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 모두 지혜와 용기를 보여주었다”며 “이번 전쟁은 수년 간 중동을 파괴할 수 있었으나 결국 그렇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 외무장관 아라그치는 “미국이 자국 영토와 주권을 침해했기 때문에 반격했다”며 “향후 추가 공격 시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이란은 알우다이드 기지에 총 19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는 미국이 핵시설에 투하한 폭탄 수와 동일한 수치라고 밝혔다.
중동 주요 국가들은 일제히 긴장 완화를 요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의 주권은 존중돼야 한다”고 했고, UAE는 “즉각적인 긴장 완화”를 촉구했다. 쿠웨이트와 바레인은 공습 이후 대피소를 가동하고 일부 공공기관을 원격 근무로 전환했다. 카타르도 일시적으로 영공을 폐쇄했다가 다시 개방했다.
이날 원유 시장은 이란의 '상징적' 보복 공격 이후 안도감이 퍼지면서 급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68.51달러로 7% 가까이 하락했다. 천연가스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며 긴장 완화 기대감을 반영했다.
하지만 중동 지역 에너지 공급망에 대한 불안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란 의회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 중단 법안을 추진 중이며,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핵 프로그램 관련 주요 설비와 우라늄 재고는 공격 이전에 비밀 장소로 옮겨졌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에 올린 글의 전체 내용.
모두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양측 간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완전히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약 6시간 후, 이스라엘과 이란이 현재 진행 중인 마지막 작전을 마무리할 때 시작됩니다). 이 휴전은 12시간 동안 지속되며, 그 시점에서 이번 전쟁은 종료된 것으로 간주될 것입니다! 공식적으로는 이란이 먼저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이 지나면 이스라엘이 휴전에 돌입합니다. 그리고 24시간이 지나면 전 세계가 '12일 전쟁'의 공식적인 종식을 경축하게 될 것입니다. 각각의 휴전 시간 동안, 상대 측은 평화롭고 존중하는 자세를 유지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작동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나는 이스라엘과 이란 두 나라 모두가 이른바 '12일 전쟁'을 끝낼 수 있었던 스태미나, 용기, 그리고 지성을 보여준 것에 대해 축하를 보냅니다. 이 전쟁은 수년간 계속되며 중동 전체를 파괴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신께서 이스라엘을 축복하시고, 이란을 축복하시고, 중동을 축복하시고, 미국을 축복하시고, 세상을 축복하시기를!
댄 케인 합참의장이 이란 공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백악관.
2025년 6월23일. 트럼프, '마가(MAGA)가 아니라 미가(MIGA)'?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3곳을 동시 타격하면서 중동 정세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현재 한국의 관심사는 호르무즈 해협 차단 여부다. 이 해협이 막히면 한국으로의 원유 공급이 차단되고 이는 원유가 상승의 주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핵시설에 대해 정밀 공격을 감행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후 "군사 작전은 대성공이었다"고 선언하면서도 이란에 "이제는 평화를 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스라엘과의 갈등 속에서 전개된 이번 공격에 대해 이란은 '미국의 노골적인 침략'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아미르사에드 이라바니 유엔 주재 이란 대사는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이번 상황은 국제사회 전체의 역사적 시험대"라고 말하며 향후 대응은 '이란군의 판단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이미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을 시작했고, 서부 지역에서는 최소 6명의 군인이 사망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핵 위협 제거가 목표라며 "우리는 목표지점에 가까이 와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테헤란과 야즈드 등 이란 전역을 타격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미국은 이번 공격이 '정권 교체'가 아닌 핵 프로그램 억제를 위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우리는 이란 정권 전복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서 "현 이란 정권이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없다면, 정권 교체가 왜 불가능하겠는가?"라고 밝혀 논란을 키웠다. 그는 “MIGA(Make Iran Great Again. 이란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를 통해 사실상 정권 전환을 시사했다.
국제사회는 일제히 우려를 나타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공격은 지역 불안을 심화시키는 위험한 전환점"이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3국 정상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란은 더 이상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며 협상 복귀를 촉구했고, 중국은 미국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러시아 역시 "미국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비판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차단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원유 공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경기 위축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반전 시위가 확산되고 있고, 미국 국토안보부는 테러 위협 경보를 격상시킨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해 "더 큰 공격이 기다리고 있다"며 경고했고, 미 국방부는 그러나 “현재 추가 작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보복 후에야 외교가 가능하다고 밝혀, 무력 충돌의 확산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국방장관 피트 헥세스와 합참의장 댄 케인 기자회견 전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트럼프 대통령. 사진- 백악관
피트 헥세스 국방장관:
이른 아침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젯밤,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미 통합사령부(United States Central Command. USCentCom)는 이란 내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의 세 핵시설에 대해 정밀 타격을 감행했습니다. 작전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파괴하거나 심각하게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었으며, 합참의장이 설명하겠지만 이는 압도적인 성공이었습니다. 대통령의 명령은 명확하고 강력했으며, 우리는 이란의 핵 계획을 철저히 파괴했습니다. 단, 이번 작전은 이란 병력이나 민간인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년 이상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고, 이번 결정은 그의 결단력 있는 리더십과 힘을 통한 평화 전략의 결과입니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 핵 시설에 종지부를 찍고자 했지만, 그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일을 트럼프 대통령이 해냈습니다.
이번 작전은 다른 어떤 국가도 감히 수행할 수 없는 미군만의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통령은 이란에 60일 간 평화와 협상의 기회를 줬고, 만약 거부한다면 핵 능력은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그 말을 진심으로 했습니다. 이번 행정부는 이전과는 다릅니다. 어젯밤 그는 SNS에서 "이란이 보복할 경우, 우리는 오늘 밤 보여준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으로 대응할 것이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그 메시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합참의장과 통합사령관 에릭 쿠릴라 장군, 모든 참모진, 전 세계 작전 병력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폭격기와 전투기 조종사, 급유기 승무원, 해군과 육군 모든 병사들까지 완벽한 수행이었습니다. 이 작전은 수개월 간의 준비와 완벽한 기만전술, 최고 수준의 작전 보안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B-2 폭격기들은 목표 지점을 은밀하게 드나들며 세계에 눈치채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2001년 이후 가장 긴 B-2 임무였으며, MOP(대형 벙커버스터)의 첫 실전 투입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미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세계적 영향력을 분명히 보여준 사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원치 않지만, 미국과 동맹, 이해관계가 위협받을 경우 단호히 대응할 것입니다. 미국의 의지는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입증됐습니다. 자, 이제 구체적인 설명은 합참의장께 넘기겠습니다.
댄 케인 합참의장:
장관님, 감사합니다. 어젯밤,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미 중부사령부는 작전명 ‘미드나이트 해머’를 실행했습니다. 이는 이란의 핵 시설 세 곳을 겨냥한 고위험 정밀 타격이었습니다. 이 작전은 미군의 글로벌 투사 능력과 정밀성, 작전 기밀 유지 역량을 모두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폭격기 일곱 대는 미 본토에서 이륙했으며, 일부는 기만 목적의 우회 비행을 했습니다. 주력 폭격기는 동쪽으로 이동하며 이란 상공에 접근했고, 각기 다른 플랫폼의 항공기들이 정밀하게 동기화되어 함께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고고도로 침투한 전투기들은 적 전투기와 지대공 미사일을 사전에 탐지하고 제거했습니다.
작전 당일 오후 5시(미 동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은 이스파한의 지상 기반 시설에 토마호크 미사일 수십 발을 먼저 발사했고, 약 6시 40분, B-2 폭격기들은 포르도에 MOP 2발을 투하했습니다. 총 14개의 3만 파운드급 MOP가 사용됐으며, 이는 이 무기의 최초 실전 투입입니다.
우리는 진입과 이탈 과정 모두에서 피격되지 않았으며, 이란군의 전투기나 방공망이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초기 전과 평가에서는 목표 시설 모두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전에 참여한 병력은 125대 이상의 항공기와 수백 명의 작전 인력, 정보 및 정찰기, 해군 함정 등을 포함합니다.
작전 전 쿠릴라 장군은 이라크, 시리아, 걸프 지역에 미리 방어 태세를 강화해 대응을 준비했습니다. 이란이 보복에 나선다면 그 선택은 매우 나쁜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이번 임무는 미군의 글로벌 기획 및 수행 능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였으며, 대통령이 말했듯 이 작전은 전 세계 어떤 군도 흉내 낼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이제 질문을 받겠습니다.
Q: 이번 작전은 정권 교체가 목적이 아닌가요? 그리고 합참의장님, 핵능력이 일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보십니까?
헤그세스 국방장관: 이 작전은 정권 교체를 위한 것도 아니었고, 지금도 아닙니다. 대통령은 이란 핵 프로그램이 우리 국가 안보와 동맹국 이스라엘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해 정밀 타격을 승인한 것입니다.
케인 합참의장: 전과 평가는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란 핵 능력이 남아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지금은 언급하기 어렵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Q: 대통령이 실제로 작전을 결심한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헤그세스 국방장관: 대통령은 평화적인 해결을 원했고, 협상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고, 결국에는 특정 시점에서 행동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정확한 시점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Q: 이라크, 시리아, 걸프 지역 주둔 미군에 사전 경고가 있었나요? 의회에는 언제 통보됐나요?
케인 합참의장: 최근 몇 주간 지역 내 위협 수준이 높아졌기에, 이번 작전에 대한 구체적 정보 없이도 방호 태세를 사전에 강화했습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 의회는 비행기들이 안전하게 이륙한 이후, 전쟁권한법에 따라 통보됐습니다.
Q: 이란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보십니까?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하실 겁니까?
헤그세스 국방장관: 초기 평가로는 모든 목표에 정밀 타격이 이루어졌고, 특히 포르도 시설의 파괴는 확실합니다. 이란이나 그 대리 세력이 미군을 공격한다면 매우 나쁜 선택이 될 것입니다.
Q: 이란과 북한의 핵·미사일 협력, 그리고 중국 등과의 연합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십니까?
헤그세스 국방장관: 이전 행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이들 국가가 가까워진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작전은 이란의 핵 능력 억제에 초점을 맞춘 것이며,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입장을 오랜 기간 견지해왔습니다.
Q: 중동 주둔 미군 보호 조치에 대해 공개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까? 그리고 장기전 가능성에 대해 베테랑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케인 합참의장: 구체적인 방호 조치는 언급하지 않겠지만, 우리는 선제적이고 신중한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 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장기전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명확하게 지시했습니다. 단, 필요시엔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목표는 명확히 이란의 핵 시설이었고, 그 점은 이란도 명확히 인식했을 것입니다.
Q: 이스라엘과의 군사적 조율은 어떤 수준이었습니까? 직접적인 군사 참여가 있었나요?
헤그세스 국방장관: 이스라엘은 초기 작전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이란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타격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미군의 타격은 전적으로 미국 주도, 미국 실행이었습니다.
케인 합참의장: 비행 경로 등 사전 준비는 일부 공유됐지만, 작전 자체는 독립적으로 수행됐습니다.
Q: 걸프 지역 동맹국들의 반응에 대한 우려는 없습니까? 추가 병력 배치 계획은요?
헤그세스 국방장관: 지역 동맹들과 긴밀히 협력해왔고, 그들의 우려를 존중하며 협조하고 있습니다.
케인 합참의장: 우리는 전 세계 병력 배치를 항상 신중히 조율하고 있으며, 필요한 조정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Q: 이란에 외교적 메시지를 전달 중입니까? 향후 외교 가능성은 있습니까?
헤그세스 국방장관: 여러 채널을 통해 이란에 공공 및 비공식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평화적 해결을 위한 조건도 명확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Q: 이란이 장기전을 선택한다면, 미군은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헤그세스 국방장관: 갈등은 언제든 예상할 수 있지만, 이번 작전은 명백히 제한적이었습니다. 미국의 군사력은 거의 무한하지만, 대통령은 명확한 선을 설정했고 그것이 실행됐습니다. 이란이 이 사실을 인식하길 바랍니다.
Q: 3월 DNI 정보국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 중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번 작전의 정당성은 어떤 정보에 기반한 것입니까?
헤세스 국방장관: 대통령은 모든 정보와 첩보를 면밀히 검토한 후,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실제로 위협이 된다고 판단해 작전을 지시한 것입니다. 이는 미국과 동맹국의 집단 자위 차원에서도 타당한 결정입니다.
이상입니다.
트럼프 탄핵을 요구한 미국 연방하원의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스의 X 포스팅.
2025년 6월22일. 미 연방하원의원, 트럼프 탄핵 요구
미국이 6월 21일(현지시간) 이란의 주요 핵시설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을 정밀 폭격하면서, 중동 내 이란-이스라엘 갈등이 전 지구적 대결 양상으로 격화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군사행동을 환영한 반면, 유엔과 유럽, 아시아 주요국은 일제히 우려를 표했고, 북한과 중국, 러시아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강력히 비난하며 이란을 지지하고 나섰다.
로이터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세 개 핵시설을 완전히 파괴했다"며 이란이 평화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더 큰 공격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를 "역사적 결정"이라 치켜세웠다.
이란은 즉각 반발했다.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는 '미국이 국제법, 유엔 헌장, 핵확산금지조약을 위반했다'고 비판하며 '자위권에 따른 대응 권리를 전면 보유한다'고 밝혔다. 이란 국내 언론은 ‘트럼프가 이스라엘의 실패를 인정한 셈’이라며 반격 의지를 내비쳤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번 공격은 중동 전체를 파괴적 혼란으로 몰아넣을 수 있는 중대한 위협”이라며 모든 국가에 자제를 촉구했다.
북한은 미국의 공격 며칠 전 ‘이스라엘은 중동 평화를 파괴하는 암적인 존재’라고 비난했고 '시온주의자들과 이를 비호하는 미국과 서방이 국제 평화를 파괴하고 있다'며 이란의 입장을 전면 지지했다. 북한은 1973년부터 이란과 군사협력을 유지해온 우방이다.
중국은 자국 국영방송 CGTN을 통해 이번 미국의 이란 공습을 '위험한 전환점'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이 중동에서 반복되는 전략적 실패를 재현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모든 당사자에 자제를 요구하며, 외교를 통한 해법을 강조했다.
러시아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자국 원자력 고위 당국자는 ‘이스라엘이 부셰르 원전을 타격할 경우 체르노빌급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며 이미 경고한 바 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트럼프는 평화주의자가 아니라 새로운 전쟁 개시자"라고 직격했다.
하마스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을 '영토와 주권에 대한 노골적인 침략'이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하마스는 이번 행동이 '점령세력의 의제에 대한 맹목적 추종이며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이란과 그 지도부, 국민과의 연대를 선언하고 이란의 자위 능력을 신뢰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는 외교부를 통해 '핵 비확산 관점에서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란 내 핵 시설 공격 관련 사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란 반정부 인사 마리암 라자비는 “이제 하메네이는 물러나야 하며, 이란 국민은 자유와 평화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상호 보복이 이어지며, 지금까지 이란에서 224명, 이스라엘에서 2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자국민 철수를 준비 중이며, 인도는 자국민 대피 작전을 개시했다.
이번 공습은 단순한 양국 간 군사 충돌을 넘어, 미국과 중국·러시아·북한을 포함한 강대국 간 외교 충돌의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이란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공습에 대한 각국 및 국제기구의 반응을 요약한 내용:
중동 국가들:
*사우디아라비아: 미국의 공습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자제와 외교적 해법을 촉구함.
*카타르: 이번 사태가 지역 및 국제적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모든 당사자의 자제 필요 강조.
*오만: 중재국으로서 미국의 직접 공습을 강력히 규탄.
*이라크: 공습이 중동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을 가한다고 비판.
*후티 반군: 이슬람 국가들에 ‘미국-이스라엘에 맞선 성전과 저항의 공동 전선’ 결성을 촉구.
*레바논: 미국의 공습이 지역 전체를 감당할 수 없는 전쟁으로 몰아갈 수 있다고 경고.
유럽과 오세아니아: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는 이란의 핵무장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이란의 협상 복귀 촉구.
*유럽연합: 외교정책 책임자 카야 칼라스는 모든 당사국의 자제와 협상 복귀를 요청.
*호주: 핵 및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한 우려를 재차 표명하며 외교적 접근 지지.
*뉴질랜드: 중동 내 군사행동 확대를 우려하며 외교 복귀 촉구.
*이탈리아: 안토니오 타야니 외무장관은 이란 핵시설은 지역 전체에 위험이라면서 그럼에도 공습 이후 협상이 시작되길 희망.
미주 지역:
*멕시코: 평화적 대화를 통한 위기 해결 촉구.
*베네수엘라: 미국의 군사행동을 이스라엘 요청에 따른 침략행위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 요구.
*쿠바: 공습은 UN 헌장을 위반한 위험한 사태이며 인류에 위기를 초래한다고 비판.
*칠레: 미국의 공습은 국제규범 위반이라며 강력히 규탄.
아시아 및 기타:
*중국: 군사개입은 중동 불안정성을 초래할 뿐이라며, 외교 우선 강조. ‘이라크의 과오를 반복하고 있다’는 비판적 논평도 제기.
*북한: 이스라엘을 ‘암적인 존재’로 규정하고 미국의 공습을 비난하며 이란 지지.
*하마스: 미국의 이란 주권 침해를 규탄하며 이란과의 연대를 표명.
*한국: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것
*일본: 상황의 신속한 안정화가 중요하다고 밝히며, 이란의 핵무기 개발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 미국 공습 지지 여부에 대해선 언급 회피.
미국 내부 반응: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는 트럼프가 의회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단행해 전쟁 위기를 초래했다고 비판.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이란 공습 직후 트럼프 탄핵 촉구: 미국 민주당 소속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뉴욕) 하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이란 핵시설 3곳에 대한 공습을 단행한 데 대해 ‘헌법과 전쟁 권한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탄핵을 공식 요구했다. 그녀는 SNS를 통해 "대통령의 재앙적인 이란 폭격 결정은 헌법과 의회의 전쟁 권한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라며, "이는 우리를 세대에 걸친 전쟁에 빠뜨릴 수 있는 충동적 결정이며,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밝혔다.
*CAIR(미국 이슬람권 인권 단체): 이스라엘의 압력에 따른 ‘불법적이고 부당한 전쟁행위’라고 규정.
*AIPAC(미국 친이스라엘 로비 단체): 트럼프의 공습을 환영하며 미군과 지역 이익 방어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
국제기구:
*ICAN(핵무기폐기국제운동):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미 정보기관 판단에도 불구하고 공습이 이뤄진 것은 '무분별하고 국제법 위반'이라며 규탄.
21일(미국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긴급 성명을 발표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백악관 영상 갈무리
2025년 6월22일. 트럼프, 이란 핵시설 3곳 전격 타격…미국, 이스라엘과 함께 전면 개입
미국이 6월 21일 밤(현지시간) 이란의 핵시설 세 곳을 정밀 타격하며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본격 개입했다.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의 핵시설을 동시에 겨냥한 이번 공습은 B-2 스텔스 폭격기와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TLAM) 등을 동원한 초대형 작전으로, 미국의 직접 군사행동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격 승인했으며, 백악관 연설을 통해 작전 성공을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농축 시설은 완전히 파괴됐다”며 “이제 이란은 평화를 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큰 참화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공격은 미국, 이스라엘, 그리고 전 세계를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국방부는 B-2 폭격기를 통해 3만 파운드에 달하는 벙커버스터 폭탄(GBU-57)을 포르도 시설에 투하했으며, 나탄즈와 이스파한에는 미 해군 잠수함에서 발사한 30여 기의 토마호크 미사일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GBU-57은 지하 수백 미터를 뚫는 유일한 지하 관통 무기이며, 이번이 실전 첫 사용이다.
이란 정부는 핵시설이 공격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란 위기관리본부는 포르도 인근에서 적군의 공습이 있었고, 나탄즈와 이스파한 지역에서도 방공망이 가동됐다고 밝혔다. 이란 원자력청은 “핵산업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미국의 폭거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반발하며 국제 사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작전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용기 있는 결정은 역사를 바꿨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조를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유일하게 이란의 벙커형 핵시설을 무력화할 수 있는 국가”라며 작전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타격은 이스라엘이 6월 13일부터 시작한 선제 공습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초반 외교적 해법을 모색했으나, 이란의 반응이 미온적이라 판단하고 작전 승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사전 외교 채널을 통해 이란 측에 “추가 공격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나, 이란의 대응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나탄즈 핵시설 사이트. 사진- 구글 어스 갈무리
이스파한 핵시설. 사진- 구글어스 갈무리
국제 사회는 긴박하게 반응하고 있다. 유엔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중동에서의 군사적 격화는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직접 위협”이라고 경고하며 즉각적인 외교적 해법을 촉구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의 핵물질 유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사태를 면밀히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의회 내 반응은 엇갈린다. 공화당은 “핵위협 제거를 위한 필연적 조치”라고 지지한 반면, 민주당은 의회 승인 없는 군사행동을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당시 ‘끝없는 전쟁 종식’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점을 들어 정책 변화를 비판하고 있다.
이란 내에서는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미국의 군사 개입은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불러올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으며, 예멘 후티 반군은 미국 함정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공개 시사했다. CNN,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란은 자국의 연합 민병대와 해외 지지 세력을 통해 보복 공격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는 현지시간 22일 오전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중동 전역에 배치된 미군 약 4만 명은 고도 경계태세에 들어갔으며, 국무부는 이라크 등 인접국 주재 외교 인력을 추가 감축 중이다. 미국의 직접 개입으로 인해 전쟁 양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작전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실질적으로 저지할 수 있을지, 혹은 새로운 군사적 격화의 도화선이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란의 대응 수위에 따라 중동 전체가 전면 충돌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 이란 핵사이트 공격 후 긴급 성명 내용.
대단히 감사합니다. 조금 전, 미군은 이란 정권의 세 핵심 핵시설에 대해 대규모 정밀 타격을 수행했습니다. 포르도(Fordo), 나탄즈(Natanz), 에스파한(Esfahan).
이 끔찍하게 파괴적인 계획을 그들이 수년간 추진해오면서, 모두가 그 이름들을 들어왔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란의 핵 농축 능력을 파괴하고, 세계 최악의 테러 지원국이 제기하는 핵 위협을 중단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밤, 나는 전 세계에 보고할 수 있습니다. 공습은 군사적으로 놀라운 성공이었습니다. 이란의 주요 핵 농축 시설들은 완전히, 철저하게 파괴되었습니다.
중동의 깡패인 이란은 이제 평화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래의 공격은 훨씬 더 크고 훨씬 더 쉬울 것입니다. 40년 동안 이란은 이렇게 외쳐왔습니다.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
그들은 우리의 국민을 죽여왔고, 도로변 폭탄으로 팔과 다리를 앗아갔습니다. 우리는 1,000명 이상을 잃었고, 중동 전역과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 명이 이들의 증오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많은 이들이 그들의 장군, 카셈 솔레이마니(Qassim Soleimani)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나는 오래전부터 이것을 그냥 놔두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제 이런 일은 계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베냐민 네타냐후(Bibi Netanyahu) 총리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우리는 한 팀으로, 아마도 역사상 어떤 팀보다 강하게 협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 끔찍한 위협을 지우는 데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스라엘군에게도 훌륭한 임무 수행에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늘 밤 그 멋진 전투기들을 조종한 위대한 미국의 애국자들, 그리고 이 작전을 수행한 미군 전체에 축하를 보냅니다. 이런 규모의 작전은 수십 년간 세계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제는 이런 임무가 더 이상 필요 없기를 바랍니다. 정말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합참의장 댄 ‘라진’ 케인(Dan ‘Razin’ Caine) 장군에게도 축하를 전합니다. 훌륭한 장군입니다.
그리고 이번 공격에 관여한 모든 천재적인 군사 전략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 모든 것을 말하며, 나는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이런 상황은 계속될 수 없습니다.
이란은 이제 평화를 선택하거나, 지난 8일간 우리가 본 것을 훨씬 뛰어넘는 비극을 맞게 될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아직 많은 표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밤 타격한 곳이 그중 가장 어려웠고, 어쩌면 가장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평화가 빠르게 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 다른 표적들에 대해서도 정밀하고 빠르며 능숙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그 대부분은 몇 분 만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밤 우리가 해낸 작전은, 전 세계 어떤 군대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비교조차 할 수 없습니다.
역사상 어떤 군대도, 방금 전에 우리가 이룬 것을 해낸 적이 없습니다. 내일 아침 8시, 케인 장군과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는 펜타곤에서 기자회견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하나님께. 하나님, 사랑합니다. 우리의 위대한 군대를 사랑합니다. 그들을 보호해 주십시오.
중동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그리고 미국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5년 6월21일. 트럼프, “이스라엘이 이기고 있어 말리기 어렵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이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에 제동을 걸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누군가 전쟁에서 이기고 있을 때 멈추라고 말하긴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뉴저지 모리스타운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은 잘하고 있고, 이란은 덜 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유럽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란은 유럽과 대화하길 원하지 않고 우리와 하길 원한다”며 유럽의 중재 시도에도 불신을 드러냈다.
앞서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가 “이스라엘의 공습이 멈추기 전까지는 미국과 핵 협상은 없다”고 밝힌 가운데,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이란과 유럽 3국(E3: 영국, 프랑스, 독일), EU 외교 수장이 참석한 협상이 진행됐다. 아라그치는 “공격이 중단되고 가해자가 책임을 진다면 외교를 다시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스라엘은 포르도(위 사진. 아래 영상. Fordow. 중부 산악 지하 핵시설)를 파괴할 능력이 없다. 미국만이 가능하다”며 미군 개입 가능성도 내비쳤다. 다만 지상군 투입에 대해서는 “그건 최후의 수단”이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까지 이란은 470발 이상의 미사일과 1천여 대의 드론을 이스라엘에 발사했으며, 이스라엘은 이에 대응해 하이파, 테헤란, 아라크 등의 군사 및 핵시설을 정밀 타격했다. 하이파에서는 24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했으며, 이란 측은 자국 내 사망자가 22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장 라파엘 그로시의 ‘행동 부족’을 비판하며 공식 항의서를 UN에 제출했고,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핵 시설에 대한 감시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여전히 농축우라늄을 무기화 직전 수준까지 비축 중이며, 미국 정보당국은 이란이 몇 주 내에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트럼프는 “그 상황은 결코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제사회는 중동 전역의 확전을 우려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은 이란에 핵무기 개발 포기를 촉구하며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으나, 이란은 “방어 능력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폭탄에 쏟아져 내리고 있다. 이란은 ”우리가 돌아왔다”라는 메시지를 냈다. 사진- 이란 뉴스
2025년 6월17일. 트럼프, 휴전? 아니 전쟁 종식!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5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조기 종료하고 귀국했다. 그는 단순한 휴전이 아닌 '진짜 종식'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의 군사적 개입 가능성과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G7 정상들은 캐나다에서 열린 회의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중동의 긴장 완화와 가자지구 휴전을 촉구했지만,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직접적인 휴전에 대한 요구는 포함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정상회의에 서명한 뒤 기자들에게 "당장 돌아가야 할 명백한 이유가 있다"며 워싱턴으로 향했고, 소셜미디어에서는 "휴전보다 훨씬 큰 일"이라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발언을 부인했다. 트럼프는 이란이 미국의 핵협상안을 거부한 데 대해 비판하며, 테헤란 시민들에게는 '즉각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은 이날도 이란 서부 지역의 미사일 및 드론 기지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며 군사적 압박을 이어갔다. 특히 테헤란 중심부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인 알리 샤드마니 장군이 사망했다고 이스라엘 군이 발표했다. 반면 이란은 보복으로 수십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대응했고, 그중 일부는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상공에서 요격됐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중동 지역에 세 번째 이지스함과 두 번째 항모 전단을 추가 배치하고, 공중급유기도 현지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장관 피트 헥세스는 이는 '방어적 조치'라며 미국의 직접적 공격 참여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이 배치가 압박 수단이자 잠재적 개입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테헤란 시민들은 북부 카스피해 인근으로 대피하고 있으며, 마잔다란 주는 24시간 운영 빵집을 가동하며 대피 인파를 수용하고 있다. 이란 외무부는 이스라엘이 에너지 시설을 공격한 데 대해 '지역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국제사회에 경고했다.
전 세계 외교전도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G7 정상회의에서 유럽연합은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며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중단에 유감을 표명했다. 카타르는 매일 미국과 접촉하며 긴장 해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아랍·이슬람권 20개국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48시간이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미군이 개입하지 않고 이란 핵 프로그램이 사전에 제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Trump: A "Real End" Is Needed for Middle East Conflict, Not Just a Ceasefire
June 17, 2025 — As Israeli-Iranian hostilities enter their fifth day, U.S. President Donald Trump returned early from the G7 summit in Canada, stating he was seeking "a real end" to the conflict, beyond a mere ceasefire. His return coincided with heightened military deployments in the region, prompting speculation over potential U.S. involvement.
The G7's joint statement called for a de-escalation in the Middle East, including a ceasefire in Gaza, but notably omitted a direct call for a ceasefire between Israel and Iran. Trump denied he left to negotiate peace, accusing French President Emmanuel Macron of misrepresenting his agenda and reiterating that something "much bigger" was at stake. In a social media post, he also warned Iranians to evacuate Tehran immediately, citing safety concerns.
Israel continued its air campaign against Iranian military infrastructure, claiming to have eliminated General Ali Shadmani, a top aide to Iran’s Supreme Leader. Iran responded with missile salvos, some intercepted over Tel Aviv and Jerusalem. At least 224 Iranians and 24 Israelis have been reported dead so far.
U.S. defense officials confirmed the deployment of a third Navy destroyer to the Mediterranean and a second carrier strike group to the Arabian Sea. While billed as defensive, analysts note the build-up could enable rapid support for Israel or pressure Iran into negotiations.
Inside Iran, chaos is unfolding. Long lines at gas stations and a mass exodus toward Mazandaran Province are being reported, as officials prepare to house up to 10 million evacuees. Iranian foreign ministry warned against further Israeli aggression, particularly targeting energy infrastructure that supplies a significant portion of the world’s oil and gas.
Diplomatic activity is also intensifying. The EU reiterated support for diplomacy and condemned Iran’s nuclear ambitions. Qatar and other Arab states are mediating behind the scenes. Meanwhile, leaders from 20 Muslim-majority countries condemned Israeli strikes, calling for respect for sovereignty and a nuclear-free Middle East.
Trump emphasized that a complete resolution is preferable to temporary truces. He warned Iran against harming U.S. personnel, promising a "hard" response. Asked whether he would deploy Vice President JD Vance or adviser Steve Witkoff to Tehran, he said, "I may. It depends on what happens when I get back".
파괴의 장소는 가자가 아니라 텔아비브(이스라엘)라며 반격에 나선 이란의 공식 트위터에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이란 공식 트위터
2025년 6월15일. 이스라엘-이란 충돌 격화…서방 개입 경고 속 민간인 피해 급증
이스라엘과 이란이 사흘째 공습과 미사일을 주고받는 가운데, 양국 내 민간인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확산 방지를 위해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은 이란 서부의 미사일 발사 기지와 저장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고, 이에 맞서 이란은 텔아비브 인근 바트얌과 북부 팔레스타인계 도시 탐라 등에 미사일을 발사해 최소 10명을 숨지게 했다.
중동의 눈(Middle East Eye)에 따르면, 바트얌에서는 한 아파트가 파괴되며 어린이 2명을 포함해 6명이 사망하고 35명이 실종됐다. 탐라에서는 여성과 두 딸을 포함해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이스라엘 타임스(Times of Israel)가 전했다. 이란 당국은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으로만 최소 78명이 사망했고, 테헤란의 14층 아파트 붕괴로 29명의 어린이가 포함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개발 주요 시설인 포르도우와 이스파한 단지뿐 아니라 테헤란의 샤흐란 석유 저장소와 남부 부셰르의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도 타격했다. 타스민(Tasnim) 통신에 따르면, 사우스 파르스는 이란 국내 가스 공급의 핵심 시설로, 이번 공습으로 일부 가동이 중단됐다.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는 "이스라엘이 핵 협상을 방해하려고 전쟁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국의 공격은 '정당한 자위 행위'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란이 미국의 지원을 받은 이스라엘의 공격 증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과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는 이를 부인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 내 무기 생산 시설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경고를 내리며 향후 추가 공습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모사드(Mossad 이스라엘의 대외 정보기관)의 공작원들이 이란 방공망 내부에 침투해 드론 기지를 운영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이스라엘 타임스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이 전쟁은 끝날 수 있으며 협상을 통해 해결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과 프랑스도 이란의 위협에 대비해 중동 지역에 군 자산을 전진 배치했고,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이란이 보복할 경우, 이스라엘 방어에 참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국제사회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군사 충돌이 주변국을 끌어들이는 확전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날 예정됐던 미국-이란 핵 협상도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Israel-Iran Conflict Escalates: Heavy Civilian Toll Amid Warnings from the West
The third day of direct military confrontation between Israel and Iran has brought intensifying airstrikes, widespread casualties, and growing international alarm over potential regional escalation. Early Sunday, Israel struck missile and fuel storage sites in western Iran, while Iran responded with barrages that killed at least 10 people in Israeli cities including Bat Yam and Tamra, according to the Times of Israel and Middle East Eye.
An Iranian missile strike destroyed an apartment block in Bat Yam, killing six people—among them two children—and leaving 35 missing. Four more, including a mother and two daughters, died in a separate strike in Tamra, a Palestinian town in northern Israel. Israeli rescue services said that more than 140 people were injured in overnight attacks across the country.
In Iran, at least 78 deaths were reported in the initial wave of Israeli strikes. Notably, a 14-story residential tower in Tehran collapsed from a missile hit, killing dozens including 29 children.
Israel's air force has hit critical sites linked to Iran’s nuclear and energy infrastructure. These include the Fordow and Isfahan enrichment facilities, the Shahran oil depot in Tehran, and the South Pars gas field, a major domestic energy hub. Tasnim News Agency reported a partial shutdown at South Pars following a fire triggered by Israeli strikes.
Iranian Foreign Minister Abbas Araghchi accused Israel of seeking to derail nuclear negotiations, which were canceled by Oman on Sunday. Araghchi insisted Iran’s actions were in “legitimate self-defense,” claiming to possess evidence of U.S. support for Israeli operations. Both President Donald Trump and Secretary of State Marco Rubio denied direct American involvement.
Israel’s military, meanwhile, issued evacuation notices to Iranians living near weapons manufacturing centers, often a precursor to imminent strikes. Intelligence sources indicated that Mossad commandos had established drone bases within Iran to carry out targeted operations.
President Trump, in a statement on Truth Social, warned Iran against any attacks on U.S. assets, promising an “unprecedented military response,” but also stated that a resolution could be negotiated. British and French forces have repositioned military assets to the region, with French President Emmanuel Macron suggesting France could help defend Israel if necessary.
The canceled nuclear talks and expanding scope of strikes have heightened fears that the conflict may broaden into a regional war involving multiple powers, with both Iraq and Gulf states urging de-escalation.
이스라일 크루즈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당한 이란 테헤란의 도심지 건물. 사진- Amir 트위터
2025년 6월14일.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 도심에서 미사일 직격…전면 충돌 우려 커져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14일 정점에 달하며, 양국 수도 텔아비브와 테헤란에 직접적인 미사일 공격이 오갔다. 이스라엘은 이란 핵 및 군사 지도부를 겨냥한 공습으로 대응했고, 이에 이란은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전면 보복에 나섰다.
CNN에 따르면,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테헤란 내 주거 건물이 파괴되며 60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20명은 아동으로 확인됐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에 대응해 테헤란 방공망과 핵시설, 군 기지를 포함한 150곳 이상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유엔대사는 이 공격으로 총 78명이 사망하고 32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내 피해도 속출했다.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네 차례에 걸쳐 발사되면서, 리숀 레지온 등 도시 지역에 피해가 집중돼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CNN은 한 유아가 잔해 속에서 구조되는 모습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민간지역을 향해 미사일을 계속 쏠 경우, 테헤란은 불바다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공군 참모총장 토머 바르는 “테헤란을 향한 공습의 길이 열렸다”고 밝히며 공습 장기화를 시사했다.
이번 사태는 13일 이스라엘의 선제 공습으로 시작됐다. 로이터와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나탄즈와 에스파한 등 핵시설을 타격했으며, 이란 핵과학자 9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원자력기구는 시설 일부는 사전에 장비를 이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방사능 유출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이란은 미국과의 핵 협상 재개 여부에 대해서도 불확실한 입장을 내놓았다. 누르뉴스에 따르면,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동시에 협상을 주장하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의 영토 공격을 용인하는 것은 대화의 의미를 훼손한다”고 말했다.
교황 레오 14세는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은 책임과 이성을 되찾아야 한다"며, 핵 위협이 없는 세계를 위해 진정성 있는 대화를 촉구했다.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CNN과 뉴아랍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로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일부가 서안지구로 떨어져 팔레스타인 아동 3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요르단과 레바논, 시리아도 일시적으로 폐쇄했던 자국 영공을 다시 개방했으며, 미국은 방어용 미사일로 이스라엘의 일부 미사일 요격을 지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걸프 지역의 석유 수출에 차질이 생겨 국제 유가가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Israel and Iran Exchange Strikes, Civilian Deaths Soar as Conflict Escalates
TEL AVIV/TEHRAN — A fierce military escalation between Israel and Iran has triggered widespread destruction and civilian casualties in both countries, with Israel threatening to prolong its assault on Iranian cities and nuclear infrastructure after Tehran fired multiple waves of ballistic missiles.
According to CNN, at least 60 people, including 20 children, were killed when an Israeli missile leveled a residential building in Tehran. Iran’s UN envoy later confirmed that 78 people died in Israeli strikes, and more than 320 were injured, mostly civilians. Israeli Defense Forces reported striking over 150 targets in Iran, including air defense systems and nuclear sites.
Iran’s retaliation saw approximately 200 missiles fired toward Israeli urban centers. In the city of Rishon LeZion, rescue workers pulled a baby from the rubble, while three fatalities and dozens of injuries were confirmed. In response, Israeli Defense Minister Israel Katz stated that if Supreme Leader Ayatollah Ali Khamenei persists, “Tehran will burn.”
The conflict began Friday when Israel launched an unprecedented preemptive attack on Iranian nuclear scientists and military leaders. Reuters reports Israel claimed responsibility for killing nine nuclear experts and damaging key enrichment sites at Natanz and Esfahan. Iran’s Atomic Energy Agency said some equipment had been relocated ahead of the attack, limiting the damage.
Tensions further intensified with the looming collapse of nuclear talks scheduled for Sunday in Oman. Iran’s Foreign Ministry stated that US support for Israel has rendered negotiations “meaningless,” casting doubt on Tehran’s participation.
Meanwhile, regional instability looms large. Iranian allies like the Houthi rebels in Yemen attempted strikes on Israel, and civilians in the West Bank were injured by errant missiles. In Jordan, two civilians were hurt by falling debris, while the US confirmed limited assistance in intercepting Iranian projectiles.
Pope Leo XIV urged both sides to return to dialogue, warning that “no one should threaten the existence of another,” and emphasizing the moral duty to prevent nuclear catastrophe.
As Gulf states urge restraint, the price of crude oil surged by 7% on Friday amid fears of broader disruption. With both sides poised for further confrontation, the region stands at a critical juncture that could reshape Middle Eastern geopolitics.
이스라엘 국방부는 IRGC 공군 사령관 아미르 알리 하지자데(Amir Ali Hajizadeh), UAV 부대장 타헤르푸르(Taher-pour), 공중지휘관 다부드 셰이키안(Davoud Shaykhian) 제거됐다고 X(구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2025년 6월13일. 이스라엘, 이란 전역 동시 공습…군 수뇌부·핵 과학자 포함 수십명 사망
이스라엘이 13일 새벽 이란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해 핵 시설과 탄도미사일 기지, 군 수뇌부 및 핵 과학자들을 겨냥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이번 작전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유럽 주요국은 긴급히 자제와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전투기 200여 대를 동원해 5차례 파상 공격을 벌였으며, 테헤란, 타브리즈, 이스파한, 케르만샤 등 최소 12곳을 타격했다. 이 가운데 나탄즈 핵시설은 공격을 받은 것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확인했으나 방사능 누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포르도와 부셰르 등 다른 주요 핵시설은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르몽드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라이징 라이언’이라는 암호명으로 진행됐으며,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매우 성공적인 첫 공격이었다"고 자평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의 싸움은 이란 국민이 아닌 46년간 국민을 억압해온 잔혹한 독재 정권에 맞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격으로 이란 최고 군 지휘관인 무함마드 바게리 합동참모총장과 이란혁명수비대(IRGC) 호세인 살라미 총사령관이 사망했다. 살라미는 올해 초 지하 미사일 기지 시찰 당시 '조금의 실수도 지옥문을 열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바게리는 2016년부터 합동참모총장으로 재직하며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다음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CNN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격으로 최소 6명의 이란 핵 과학자도 사망했다. 이 가운데에는 이슬람 아자드대학 총장이자 이론물리학자인 모하마드 메흐디 테란치와 이란 원자력기구 전 국장 페레이둔 아바시가 포함됐다.
미국은 이번 작전과 관련해 거리를 두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의 단독 행동이며 미국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란에 "협상을 서두르라"고 경고하면서 “지금까지도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후 공격은 더 잔혹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요구한 협상은 ‘이란 핵합의(JCPOA 또는 새로운 형태의 합의)’ 체결을 의미한다. 즉, 이란에게 고농축 우라늄 생산과 핵 개발을 중단하고, 이에 대해 국제사회와 새로운 합의를 하라는 압박이다.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 주요국들은 긴급 성명을 내고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한 외교적 해법을 촉구했다. 프랑스24에 따르면 프랑스 외교부는 "핵 시설은 결코 공격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으며, 이번 사태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이번 공격 이후 이란은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으며, 국제 사회는 중동 내 새로운 무력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5년 1월27일. 이스라엘, 하마스 포로 교환 중 - 불안정성 여전
카타르는 2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민간인 인질 아르벨 예우드를 포함해 2명의 인질을 추가로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이 북가자 지역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예우드가 석방되지 않은 이유로 25일 북가자 귀환 조치를 보류했으나, 29일부터 귀환이 시작된다. 이번 협정은 휴전의 주요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양측은 각자 인질과 포로를 추가로 석방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의 민간인 대상 경고 사격으로 팔레스타인인 2명이 사망하면서 휴전의 불안정성이 여전하다.
한 이라크 소녀.
2025년 1월24일. 이라크 “아동 강간을 합법화한다”는 비판 받아
걸프 지역
오만
오만의 Asyad 그룹은 해운 부문에서 최소 20%를 IPO로 매각할 계획: 오만 국영 물류회사인 Asyad 그룹은 민영화 추진의 일환으로 자사의 해운 자회사 지분을 IPO(기업공개)를 통해 매각할 계획이라고 수요일 밝혔다.
카타르
카타르, 외국인 투자 유치 강화를 위한 새로운 법안 준비 중: 카타르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법률을 전면 검토하고, 이에 따라 3개의 새로운 법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새로운 상공경제부 장관이 로이터에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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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미국과 향후 4년간 6,000억 달러 투자 및 무역 확대 계획: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미국과의 투자 및 무역 확대를 통해 6,00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했으며, 이는 사우디 국영 뉴스 에이전시가 목요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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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의 Elm, PIF로부터 사업 서비스 업체 906백만 달러에 인수:
사우디 디지털 보안 회사인 Elm(7203.SE)는 수요일, 사우디 공공 투자 기금(PIF)으로부터 사업 서비스 회사 Thiqah를 34억 리얄(약 906백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중동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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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거의 무기 등급에 가까운 우라늄 약 200kg 보유: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이란이 60% 농축 우라늄 약 200kg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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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우려 완화 노력 중:
이란은 서방 지도자들에게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으며, 기회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화해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며칠 후에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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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이란으로 향하는 미사일 연료 성분 선적: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에서 이란으로 미사일 연료 성분을 운송하는 이란 화물선 2척이 몇 주 안에 출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라크
이라크 국회, 아동 결혼을 사실상 합법화하는 법안 통과: 이라크 국회가 9세 아동 결혼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종교 기관이 결혼·이혼 등 가족 문제를 결정하도록 권한을 부여하며, 18세 미만 결혼 금지 규정을 폐지했다. 여성·아동 권리 단체는 이번 법안이 “아동 강간을 합법화한다”며 비판했다. 시아파는 최소 결혼 연령을 9세, 수니파는 15세로 설정했다. 독립 의원과 여성 활동가들은 법안이 국가와 여성 인권을 퇴행시킨다며 반발하며, 연방 법원에 무효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UN에 따르면 이라크 소녀의 28%가 18세 전에 결혼했으며, 조혼이 빈곤 탈출 수단으로 여겨지지만 사회적 낙인과 학업 중단 등 평생의 피해를 초래한다.
팔레스타인-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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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평화 원하지만 재건 자금 지원은 미정:
이스라엘 경제부 장관은 가자지구의 평화를 원하지만, 재건 자금 지원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또 다른 무력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하마스 통치를 재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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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속에 시신을 찾는 가자지구 주민들:
가자지구의 총격전은 멈췄지만, 마흐무드 아부 달파는 아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전쟁 초기 자신의 집 잔해 속에 갇힌 아내와 다섯 자녀의 시신을 찾고 있다.
시리아
시리아 남부 반군, 국가군 창설 시도에 영향력 행사: 지난해 말 시리아 북서부에서 반군이 기습적인 공세를 펼치면서 여러 국가의 관계자들이 카타르에서 만나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튀르키예
튀르키예 친쿠르드 정당, PKK 지도자와 재회 예정: 튀르키예 친쿠르드 민주당(DEM)은 정치적 노력의 일환으로 금요일에 금지된 쿠르드노동자당(PKK)의 지도자인 압둘라 오잘란과 두 번째 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빈 살만
2025년 1월22일. 트럼프, 사우디 인권 문제에도 무역 이익 크면 유대 관계 유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17년 첫 해외 방문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4,500억 달러(약 569조 원) 상당의 미국산 제품 구매 합의 때문"이라고 밝히며, 이를 다시 반복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21일(현지시간)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거래를 통해 미국 제품 구매를 약속받았고, 이는 대단한 거래였다"며 "이번에는 5,000억 달러(약 632조 원)까지 올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른 해외 방문 계획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시 구매 조건을 제시한다면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는 긴밀했으며, 당시 트럼프의 사위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이었던 재러드 쿠슈너는 사우디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과의 개인적 친분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2018년 사우디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가 사우디 정부 요원들에 의해 피살되면서 미국 내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급격히 높아졌다.
당시 카슈끄지는 미국 거주자로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었다. 워싱턴은 그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고, 사우디를 강력히 규탄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졌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사우디와의 관계를 유지했다.
트럼프는 의회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은 예멘 내전에서의 사우디 주도 연합군에 대한 미국 지원 중단 결의안을 거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트럼프는 사우디와의 경제적, 외교적 협력을 우선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카슈끄지 사건과 인권 문제를 거론하며 사우디와의 관계를 냉각시켰다.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사우디를 "국제적 왕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관계 회복을 위해 몇 차례 노력했음에도 두 나라의 신뢰는 크게 회복되지 못했다.
트럼프는 개인적으로도 사우디와의 경제적 관계를 강화했다. 트럼프 기업은 최근 사우디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다르 알 아르칸과 협력해 럭셔리 타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트럼프는 대선 이후 사우디 국부펀드 총재 야시르 알 루마이얀과 골프 이벤트에서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내며 교류를 이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트럼프의 발언에 공식적으로 응답하지 않았지만, 두 나라가 경제적 이익을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트럼프가 사우디를 다시 첫 해외 방문지로 선택할 경우, 이는 양국 간 경제적, 외교적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그가 여전히 경제를 외교 정책의 중심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그의 접근법이 향후 대외 관계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하마스에 의해 석방된 3명의 이스라엘 여성이 적십자에 도착했다.
2025년 1월21일. 이스라엘도 극우가 문제, 하마스와 휴전 반대
중동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하마스, 첫날 인질 석방…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하마스는 일요일 가자지구에서의 15개월간 이어진 전쟁을 중단시키는 휴전 첫날, 이스라엘 인질 3명을 석방했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90명을 석방했다.
바이든, 가자 휴전 환영…민간 지원 위해 트럭 수백 대 투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일요일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을 환영하며 수백 대의 트럭이 가자지구로 들어가 민간인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 무장 조직, 휴전 합의 준수 강조…이스라엘 의무 이행 여부가 관건
하마스의 무장 조직은 일요일 발효된 가자 휴전 합의를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스라엘의 합의 위반 가능성이 과정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인질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극우 장관들, 하마스와의 휴전 합의 반대
이스라엘 극우파 장관 두 명이 일요일 하마스와의 가자 휴전 합의에 공개적으로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연정 내 분열을 나타냈다.
지원 트럭, 가자지구 진입 전 케렘 샬롬 도착
일요일, 연료를 포함한 약 200대의 지원 트럭이 가자지구로 들어가기 위해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케렘 샬롬 교차점에 도착했다고 이집트 소식통 두 곳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걸프 지역
아랍에미리트
UAE 대통령 셰이크 모하메드, 이라크 쿠르드 자치구 총리와 회담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 셰이크 모하메드는 쿠르드 자치구 총리 마스루르 바르자니와 아부다비에서 회담을 가졌다. 일요일 카스르 알샤티에서 열린 이 회담에서 양국 지도자는 UAE와 이라크 쿠르드 자치구 사이의 강력한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UAE 국영통신사 WAM이 보도했다.
UAE의 가르가쉬, 가자 휴전에 환영 메시지와 팔레스타인 독립국 지지 촉구
대통령 셰이크 모하메드의 외교 고문인 안와르 가르가쉬 박사는 일요일 발효된 가자 휴전 합의를 계기로 팔레스타인 독립국 수립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시리아
시리아 마지막 전장 무장 해제 협상 진전
협상가들이 시리아의 미래를 둘러싼 가장 폭발적인 문제 중 하나인 쿠르드 군대의 운명을 해결하기 위한 잠재적 협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은 이들을 이슬람국가(IS)에 대항하는 주요 동맹으로 간주하지만, 터키는 이들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보고 있다.
시리아 국방장관, 쿠르드 독립 군사 블록 제안 거부
시리아 신임 국방장관은 일요일, 미국의 지원을 받는 북동부 쿠르드 전투부대가 통합된 시리아군 내 독립 블록을 유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터키 지원 세력, 동부 시리아에서 쿠르드군과 격돌
터키군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전투원들이 일요일, 동부 시리아의 전략적 요충지에서 쿠르드 세력과 충돌하며 영토 싸움을 벌였다. 이는 시리아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분쟁 중 하나다.
북아프리카
모로코
모로코 트럭 운전사 4명, 부르키나파소-니제르 국경에서 실종
모로코 대사관 소식통과 모로코 교통노조에 따르면, 토요일 부르키나파소와 니제르의 불안정한 국경 지역을 통과하던 모로코 트럭 운전사 4명이 실종됐다.
가자 지구의 이스라엘 병사들. 사진 - IDF Spokesperson’s Unit photographer
2025년 1월12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긴장 완화 분위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긴장 관계가 완화될까? 이스라엘은 최근 하마스와의 포로 교환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면서 가자지구에서의 병력 철수 계획을 승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은 신속한 철수를 위해 여러 방안을 승인했으며,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네차림 회랑(Netzarim Corridor)을 활용한 철수 옵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가자지구에 구축한 광범위한 군사 인프라와 진지를 유지하면서도 협상이 타결될 경우 신속히 병력을 철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모사드 국장 데이비드 바르네아와 신베트(Shin Bet) 내부 보안국장 로넨 바르가 이끄는 고위 대표단이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 카타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팔레스타인 저항 단체인 하마스와의 협상 진전을 위한 이스라엘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스라엘 언론 예디오트 아흐로노트는 포로 교환 협정 세부 사항의 90%가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고 전하며 정치 소식통의 말을 인용했다. 이번 발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중동 특사로 임명된 스티브 위트코프와의 만남 이후 나온 것이다.
이번 철수 계획과 협상 진전은 가자지구의 긴장 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2023년 10월 9일 가자시 엘레말 지역에서 발생한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피해 장면. 이런 것이 도미사이드다. 사진 - WAFA
2024년 11월6일. 이스라엘의 도미사이드 심각, 국제법 위반
미국-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배제한 안보 협정 논의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을 포함하지 않는 새로운 안보 협정을 논의 중이라고 아시오스가 보도했다. 이는 양국 간의 새로운 외교 협력 가능성을 시사한다.
러시아-이란, 위성 발사로 협력 강화 러시아가 화요일 이란의 위성을 궤도에 올리며 모스크바와 테헤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란은 하루 25만 배럴의 석유 증산을 승인했다고 샤나가 보도했다.
레바논, 이스라엘-헤즈볼라 전쟁 사망자 3,000명 초과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13개월간의 전쟁으로 레바논에서 3,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의 가자와 레바논 남부 지역 민간 시설 파괴는 "도미사이드"로 간주되어 인도적 범죄로 비판받고 있다. '도미사이드(domicide)'는 의도적으로 대규모로 주거지를 파괴하여 사람들이 살 수 없도록 만드는 행위를 의미를 한다. 이 용어는 일반적으로 전쟁이나 갈등 상황에서 주택이나 마을, 도시 같은 주거 지역을 파괴해 주민들을 강제로 쫓아내는 행위다. 이는 국제법에서 인도적 범죄로 간주될 수 있으며, 집단의 삶의 터전을 없애려는 목적을 포함한 폭력 행위로 평가된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이스라엘군은 가자 북부의 백신 접종 클리닉 공격을 부인했으며,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선 이스라엘의 공습과 군사 작전으로 최소 4명이 사망했다. 가자에서는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29명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공식 매체가 보도했다.
이스라엘, 터키의 UN 무기 금수 요청에 반발 이스라엘은 터키가 UN에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공급 중단을 요청하자 터키의 "악의적 의도"라고 비판했다.
터키, 조류 독감 발생 보고 터키가 1년 만에 조류 농장에서 H5N1 조류 독감 발병을 보고했다.
생성형 AI로 만든 그림.
2024년 11월4일. 미국 vs. 이란, 양국간 긴장 고조
이란, 혁명수비대 장군 헬기 사고로 사망 및 미국-이란 긴장 고조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 장군이 파키스탄 국경 근처에서 오토자이로 사고로 조종사와 함께 사망했다고 이란 국영 TV가 보도했다. 또한,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이란이 보복을 예고하는 가운데, 이란계 미국인 기자가 이란에서 구금된 것으로 전해져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관계 악화…UNRWA 협정 종료 및 기밀 유출 의혹
이스라엘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 기관(UNRWA)과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네타냐후 총리의 보좌관이 가자지구 관련 기밀 문서를 유출한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어 정치적 파장이 일고 있다. 이스라엘 군은 시리아에 대한 지상 공격을 수행하면서 이란과 연계된 시리아인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친쿠르드 시장들 대신 정부 관료 임명
튀르키예 정부는 월요일, 동남부 지역에서 테러 혐의로 기소된 친쿠르드 시장 세 명을 해임하고 그 자리에 정부 관료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쿠르드계와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예멘,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 유지
예멘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 해운사들이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고 일요일 발표했다.
북아프리카 - 이집트
이집트는 화요일부터 국제통화기금(IMF)과의 대출 프로그램 검토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또, 이집트 수에즈 운하 관리청은 이스라엘 군함이 운하를 통과한 영상에 대해 모든 상업 및 군사 선박이 통과할 권리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수단, 외무부 대행 임명
수단 군 수장 압델 파타 알부르한은 일요일 내각 결정에 따라 새로운 외무부 대행을 임명했다.
사진 - Screengrap, Amnesty Iran
2024년 11월3일. 이란 여성의 속옷 시위
카타르와 UAE, 양국 관계 및 지역 상황 논의
UAE 대통령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과 카타르의 에미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는 토요일 전화 통화를 통해 양국 간 관계와 최근 지역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화는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란, 이스라엘과 미국에 ‘강력한 응징’ 경고
이란 최고 지도자는 토요일 이스라엘과 미국에 대해 이란과 그 동맹국에 대한 공격 시 ‘강력한 응징’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대학에서 여성, 드레스코드 항의로 속옷 시위
토요일, 이란의 한 대학에서 한 여성이 엄격한 이슬람 드레스코드에 항의하며 속옷만 남기고 옷을 벗는 시위를 벌였다고 유튜버들과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테헤란의 저명한 이슬람 아자드 대학에서 바시즈 민병대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히잡과 옷이 찢기는 상황을 겪었다. 이에 항의하며 옷을 벗은 채 대학 밖에 앉아있었고, 이후 속옷만 입은 채 거리를 걸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이 보여주고 있다.
이란에서는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히잡과 헐렁한 옷을 착용해야 한다는 복장 규정이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 영상은 이란 학생 소셜미디어 채널인 아미르 카비르 뉴스레터에 처음 게시된 후, 헹가우 인권 단체와 이란 와이어 뉴스 웹사이트 등 여러 페르시아어 매체 및 국제앰네스티에 의해 보도되었다.
레바논, 이스라엘의 납치 공격 UN에 항의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임시 총리는 이스라엘 해병 특수부대의 납치 사건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긴급 항의를 요청하도록 외교장관 압달라 부 하빕에게 지시했다.
이스라엘, 남부 레바논 ‘완충 지대’ 의도 우려 확산
이스라엘 국경에서 가까운 남부 레바논의 라미야 마을이 거의 파괴된 상황에서, 인근 마을에서도 위성 사진에 따르면 한때 주택으로 덮였던 언덕이 잔해로 변한 모습이 포착되며, 이스라엘이 완충 지대를 조성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군, 남부 레바논서 헤즈볼라 사령관 사살
이스라엘군은 토요일 남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로켓 부대 지휘관 자파르 카데르 파우르를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그가 2023년 10월 이후 여러 차례 이스라엘을 공격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레바논에서 발사된 로켓으로 이스라엘에서 11명 부상
토요일 레바논에서 발사된 로켓이 이스라엘 중부에 떨어져 주택을 타격하면서 11명이 부상당했다고 이스라엘 응급 서비스가 밝혔다. 현재 휴전 가능성은 희박한 상황이다.
이스라엘, 헤즈볼라와의 긴장 속 북부 지역 경계 강화
이스라엘군은 토요일 갈릴리와 남부 골란 지역의 경계 수준을 ‘부분적’에서 ‘완전’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방어 지침을 업데이트했다.
이라크 민병대, 이스라엘 주요 표적에 드론 공격 주장
이라크 이슬람 저항군은 요르단 계곡의 이스라엘 주요 표적에 드론 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갈등 상황 심화
이스라엘이 외교적으로 고립되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이득을 위해 전쟁을 지속하는 네타냐후 총리의 결정 때문이라는 이스라엘 국가안보위원회 전 부국장 에란 에치온의 발언이 나왔다.
미국, B-52 폭격기와 전함 중동에 배치
미국은 아브라함 링컨 항모 전단이 지역을 떠남에 따라 B-52 폭격기, 전투기, 급유기, 해군 구축함을 중동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자 지구 소아마비 예방 접종 재개 예정
이스라엘의 폭격과 대규모 피난, 접근성 문제로 지연되었던 가자 지구의 소아마비 예방 접종 3단계가 토요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라고 구호 단체들이 금요일에 발표했다.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이란과 헤즈볼라의 군사 지원
유엔은 예멘 후티 반군이 이란과 헤즈볼라의 ‘전례 없는’ 군사 지원을 받으며 강력한 군사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집트, 가자 지구 전후 회복 논의 중재
이집트는 가자 지구 전후 관리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라이벌 팔레스타인 단체 파타와 하마스의 고위 인사들이 카이로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단, 준군사조직 성폭력 문제 유엔에 보고
수단에서 유엔 조사단은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apid Support Forces)이 통제 지역에서 대규모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보고했다.
총참모장 헤르치 할레비 중장은 현재 라빈 기지(키리야)에 있는 이스라엘 공군 지하 지휘센터에서 이란 공습을 지휘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공군 사령관 토머 바르 소장과 함께하고 있다.
2024년 10월26일. 이스라엘, 이란 군사 표적에 "가벼운(?)"공습 감행
이스라엘이 26일 이른 새벽 이란의 군사 표적을 향한 공습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1일 발생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란 내 피해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정확한 군사 표적에 대한 공격”이라며 이란 정권과 그 지역 내 대리 세력들이 10월 7일 이후 일곱 개 전선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이어왔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도 폭발음이 들렸으며, 일부는 도시 주변의 방공 시스템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 국영 매체는 자국 방공망이 “적대적 목표”를 향해 작동 중이라고 전했다. 이란은 최근 몇 달간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속에서 두 차례 이스라엘을 겨냥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이번 공습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중동을 순방한 후 미국으로 귀국하던 시점에 이루어졌으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군사적 대응에 대해 “군사 표적을 겨냥한 정밀 타격”이라고 언급했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오랜 대립을 이어온 이스라엘과 이란은 10월 1일 발생한 미사일 공습 이후 양국 간 긴장 수위가 크게 높아졌다.
테헤란 대학교 세계학과의 포아드 이자디 교수는 이란 수도에서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도시는 매우 조용하다”며 “테헤란은 새벽 4시쯤이며, 외부에서 발생하는 어떤 일이나 활동,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도시는 평소처럼 기능하고 있으며, 만약 공격이 있었다면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23년형을 받은 사우디 만평가의 석방을 원하는 이탈리아 만평가의 X포스팅.
2024년 10월17일. 사우디 만평가 23년형, 풍자 못하게 하는 나라 또 있었네
걸프 지역
걸프 협력 회의(GCC)
EU, 걸프 국가들과 첫 정상회담 개최: 유럽연합(EU)은 러시아를 고립시키기 위한 국제적인 지원을 얻고자 수요일 걸프 국가들과의 첫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카타르
카타르, 입법 선거를 포기하는 조치에 대한 국민투표 예정: 카타르는 헌법 개정을 위한 국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선거 도입 노력을 포기하는 제안도 포함된다고 카타르의 국왕이 화요일에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만평가, 23년 형 선고받아: 사우디아라비아의 만평가가 도하를 둘러싼 외교 위기 속에서 카타르 신문에 만화를 그린 혐의로 23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한 활동가 단체가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만평가 모하메드 알감디가 23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인권 단체가 밝혔다. 알감디는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집트, 바레인이 카타르를 외교적으로 보이콧하면서, 카타르 신문 루사일에서 활동하며 6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최근 그의 사건이 재개되어 항소할 수 없는 23년 형을 받았다. 알감디는 만화 활동을 통해 왕국을 모욕했다는 혐의를 부인해왔다. 영국 기반 인권 단체 SANAD는 이 사건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예술적 자유와 인권 보호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지적했다.
크렘린, 사우디의 BRICS 가입에 대한 발언 철회: 크렘린은 화요일에 사우디아라비아가 BRICS 국가 그룹의 회원국이라고 설명한 이전 발언을 철회하고, 다음 주 러시아에서 열리는 BRICS 정상회담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참석할지 여부를 열어두었다. BRICS는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국(China), 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으로 구성된 신흥 경제국 협의체이다. 2001년 골드만 삭스의 경제학자 짐 오닐이 처음 제안한 이 용어는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신흥 경제국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BRICS는 경제적 협력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세계 인구의 약 40%, 세계 경제의 약 25%를 차지하는 중요한 그룹이다. 이들은 서방 중심의 국제 경제 질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자국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중동
이란
이란, 헝가리 대사를 소환하며 EU와 영국 제재 비난: 이란 외무부는 화요일에 헝가리 대사를 소환하여 테헤란에 대한 새로운 유럽연합 제재에 항의하며, 이란이 러시아에 탄도 미사일을 이전했다는 서방의 주장을 부인했다고 이란 국영 매체가 보도했다.
이란 후제스탄 주 정유소 화재로 최소 1명 사망: 이란 후제스탄 주의 소규모 정유소인 파르스 페트로 슈슈타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화요일에 이란 국영 매체가 보도했다.
이라크
미국, 이라크 상공에 대한 항공 제한 2027년까지 연장: 미 연방 항공국(FAA)은 화요일에 이라크 상공을 통과하는 상업 항공편에 대한 제한을 3년 더 연장했다. 항공편 위험이 그 이유로 제시되었다.
레바논
헤즈볼라 부사무총장, 휴전 촉구: 나임 카셈은 15일 이스라엘에 휴전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역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해결책은 휴전뿐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 반대: 미 국무부 대변인 매튜 밀러는 화요일 미국이 이스라엘이 베이루트에서 벌인 공습을 반대하며, 특히 민간인 사망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헤즈볼라 재무장 막지 않는 휴전 반대: 이스라엘 총리 벤야민 네타냐후는 화요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에게 헤즈볼라의 재무장을 막지 못하는 휴전에는 동의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총리, 레바논 방문 계획: 이탈리아 총리 조르자 멜로니는 화요일 10월 18일에 레바논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이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내 유엔 기지를 공격한 지 며칠 후이다.
레바논 총리, 미국이 이스라엘 공습 완화를 약속했다고 발언: 레바논의 나집 미카티 총리는 화요일에 미국 관리들이 이스라엘이 베이루트와 그 남부 지역에 대한 공습을 완화할 것이라고 레바논에 약속했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미국, 이스라엘에 가자 인도적 상황 개선을 요구: 미국은 이스라엘에게 다음 달 안에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지 않으면 미군 원조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미국 관리들이 말했다. 이는 하마스와의 전쟁이 시작된 지 1년 만에 나온 가장 강력한 경고다.
이스라엘, 가자지구에서 최소 50명 사망: 이스라엘 군의 공습으로 화요일에 가자지구 전역에서 최소 5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의 자발리야 주변을 둘러싸며 하마스 전사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스라엘, 방어 산업에 드론 공격 방지 지원 요청: 이스라엘 정부는 이란이나 레바논 헤즈볼라 민병대가 발사한 드론을 요격할 군대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계에 도움을 요청했다.
미국, 이스라엘에 첨단 미사일 방어 시스템 곧 가동될 것: 미 국방부는 월요일 첨단 미사일 방어 시스템 부품이 이스라엘에 도착하기 시작했으며, 이 시스템이 곧 완전 가동될 것이라고 화요일에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스라엘, 골란 지역의 지뢰 제거 작업: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의 지상 작전을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리아와 국경을 접한 골란 고지 지역에서 지뢰를 제거하고 새로운 방어벽을 세웠다고 보안 소식통과 분석가들이 전했다.
북아프리카
이집트
이집트, 에티오피아 군대 철수 이전에 소말리아에 군사 임무 확대: 이집트는 12월 31일 에티오피아 군대 철수 시한 이전에 소말리아에서 군사 임무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소말리아 안보군을 훈련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화요일에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가자 휴전을 촉구: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이집트의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은 화요일 카이로에서의 회담에서 무역 및 투자 협력을 심화하기로 합의하고, 가자 및 레바논에서의 휴전을 촉구했다.
수단
외무장관, 수단 평화 회복을 위한 협상 준비: 수단의 후세인 아와드 외무장관은 화요일에 "우리는 평화 협상을 위한 자리에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의 유일한 조건은 제다에서 합의된 조건을 준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생성형AI로 제작
2024년 10월14일. 이스라엘과의 갈등, 중동지역 불안정 속 각종 사건, 사고들
걸프 지역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무함마드 빈 살만, 러시아 BRICS 정상회의 불참 예정: 크렘린궁에 따르면,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달 말에 열릴 러시아 주최의 BRICS 정상회의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불참하고 외무장관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
DP 월드, 영국 항구 투자 강행: 영국 정부는 DP 월드가 런던 게이트웨이 항구에 10억 파운드(약 1조 6천억 원)를 투자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프로젝트를 중단했다는 최근 보도를 뒤집는 것이다.
중동
이란
미국 당국자들,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 및 에너지 시설을 타겟 공격 전망: 미국 NBC 방송은 미국 당국자들이 이란의 공격에 대응하여 이스라엘이 군사 및 에너지 인프라를 주요 공격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 위성 2대 러시아 통해 발사 의뢰: 이란은 자국에서 제작한 위성 2대를 러시아에 보내 러시아 우주 발사체를 통해 궤도에 올릴 예정이라고 반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EU, 이란의 러시아 탄도 미사일 이전 관련 제재 부과 예정: 유럽연합은 이란의 탄도 미사일을 러시아에 이전한 것과 관련된 개인 및 조직에 대해 월요일 제재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두 명의 유럽 외교관과 한 명의 EU 고위 관리가 밝혔다.
미국, 이란이 핵무기 제조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판단: 미국 당국자들은 최근 전략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여전히 핵무기 제조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레바논
이스라엘 공습 중 부상당한 레바논 구급대원 4명: 레바논 국영 뉴스 통신사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습에 대응하던 레바논 적십자 구급대원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레바논 남부 라미야 마을에서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군 교전: 헤즈볼라는 일요일 이스라엘군이 남부 레바논 라미야 마을로 침투를 시도하면서 교전이 벌어졌으며, 세 번째 유엔 평화유지군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유엔 고위 관료, 레바논 항구와 공항 보호 촉구: 유엔 고위 관료는 토요일 베이루트를 방문하며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이 계속됨에 따라 레바논 항구와 공항이 피해를 입으면 식량 공급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29명 사망: 토요일 이스라엘 군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최소 29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이스라엘군은 자발리야 지역으로 더 깊숙이 진입했다.
가자지구 난민촌에서 19명 사망: 이스라엘 공습으로 자발리야와 누세이라트 난민촌에서 19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8명은 같은 가족이라고 공식 와파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탱크, 가자 북부로 진입: 이스라엘군은 가자 북부로 진격해 가자시 북쪽 가장자리에 도달했으며, 주민들은 셰이크 라드완 지역에서 치열한 포격이 이어지자 많은 가정이 집을 떠나야 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미국 공습, 시리아 내 다수의 무장단체 캠프 타격: 미국군은 시리아 내 IS가 운영하는 여러 캠프에 공습을 가해, 해당 단체가 지역 내외에서 공격을 수행하는 것을 방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튀르키예
튀르키예 외무장관, 그리스 방문 예정: 토요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하칸 피단 외무장관이 양국 간 해양 및 영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그리스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 튀르키예에 강력한 통화정책 지속 권고: 국제통화기금(IMF)은 튀르키예가 목표 인플레이션에 도달할 때까지 데이터에 기반한 강력한 통화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튀르키예, 국방 산업 기금 연간 20억 달러 조성 법안 제출: 금요일 튀르키예 집권당은 연간 20억 달러를 국방 산업 기금으로 조성하는 법안을 제출했다고 당의 의회 그룹장 압둘라 굴러가 발표했다.
북아프리카
이집트
이집트 기차 사고로 20명 부상: 일요일 남부 이집트에서 한 화물 기관차가 카이로행 여객열차의 후미와 충돌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두 번째 기차 사고이다.
수단
MSF, 수단 다르푸르의 기아 캠프 지원 중단: 의료 구호 단체 MSF는 수단 북다르푸르 지역의 기아가 확인된 대규모 난민 캠프에서의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수천 명의 영양실조 아동이 사망 위험에 처해 있다.
피난을 떠나는 가자 지구의 한 가족. 유니세프는 현재 어린이들이 ’후속 세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유니세프
2024년 10월7일. 유니세프 "가자 지구 아이들은 '후속 세대 도전' 직면 중"
걸프 지역
아랍에미리트
셰이크 모하메드 대통령, 시리아에 있는 레바논 난민에 3천만 달러 지원 지시: 셰이크 모하메드 대통령은 월요일 시리아에 있는 레바논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3천만 달러의 지원금을 지시했다. 유엔에 따르면, 20만 명 이상의 레바논인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해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피난했다.
중동
이란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건강 양호’, 부사령관이 발표: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인 에스마일 카니가 건강하다는 발표가 월요일 쿠드스군 부사령관 이라즈 마스제디를 통해 나왔다. 이는 지난주 베이루트 공습 이후 카니 사령관이 연락이 두절됐다는 보도가 나온 후의 발표다.
호주 대사 소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호주의 입장 반발: 이란 외무부는 일요일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호주의 편파적인 입장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테헤란 주재 호주 대사를 소환했다고 이란 타스 통신이 전했다.
레바논
가자 전쟁 1주년에 맞춰 헤즈볼라, 이스라엘 공격: 헤즈볼라의 로켓이 월요일 가자 전쟁 1주년에 맞춰 이스라엘의 세 번째로 큰 도시 하이파를 타격했으며, 이스라엘은 남부 레바논에 대한 지상 작전을 확대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대해 “군사적 압박이 외교를 가능하게 할 수 있지만 위험”: 미국 정부는 일요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대대적 공습에 대해 군사적 압박이 외교를 가능하게 할 수 있으나 잘못 계산될 위험도 있다고 밝혔다.
유엔 난민 최고 책임자, 레바논 공습은 인도법 위반: 유엔 난민 최고 책임자 필리포 그란디는 일요일 레바논에서 민간 인프라가 공격받고 민간인이 희생된 이스라엘의 공습이 국제 인도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헤즈볼라 지도자 사피에딘 수색 방해: 헤즈볼라 고위 지도자 하셈 사피에딘이 목요일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을 당시 있었다고 알려진 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수색 구조 작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헤즈볼라 관계자가 말했다.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1년간의 가자 전쟁으로 4만 1,900명의 팔레스타인 사망: 가자의 사망자 수가 전쟁 1년째인 월요일 4만 1,909명에 이르렀으며, 전쟁은 팔레스타인 지역의 대부분을 황폐화하고 인구 대부분이 이주하게 만들었다.
전 세계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군중 집회: 10월 7일 가자 전쟁 1주년을 앞두고 일요일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 전역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집회와 추모 행사가 열렸다.
미국, 가자 전쟁 이후 이스라엘에 군사 원조 179억 달러 기록: 미국은 가자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에 최소 179억 달러의 군사 원조를 지원했다고 브라운 대학교의 전쟁 비용 프로젝트 보고서는 전했다.
하마스, 이스라엘이 여전히 휴전 합의 막고 있다고 주장: 가자 전쟁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를 막고 있다고 하마스의 수석 협상가이자 가자 부대표인 칼릴 알-하야가 일요일 하마스 아크사 TV 연설에서 밝혔다.
유니세프, 가자 어린이들이 ‘세대 간 과제’ 직면할 것: 유니세프 총장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1년간의 군사 작전 이후 가자에 있는 어린이들이 ‘후속 세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속 세대 도전"이란 현재 세대가 겪고 있는 문제들이 그들의 자녀나 후손 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장기적인 문제를 의미한다. 특히, 전쟁이나 폭력, 빈곤, 교육 부재, 심리적 트라우마와 같은 문제들은 한 세대에서 끝나지 않고 그다음 세대로 이어지며, 그 영향이 누적될 수 있다. 유니세프 사무총장 캐서린 러셀이 언급한 "후 세대 도전"은 가자 지구 어린이들이 겪는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 피난 생활, 그리고 기본적인 필요 충족의 어려움이 단순히 현재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도 오랜 기간 동안 후속 세대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러셀은 가족의 죽음과 피난, 식량과 깨끗한 물 부족으로 인해 아이들이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이는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셀은 가자 지구의 인도적 지원 상황은 여전히 매우 좋지 않다고 언급하면서도, 유니세프가 폴리오 백신을 접종하는 데 성공한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레바논에서 이란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대해 "속도와 강도가 충격적"이라며, 약 100만 명의 피난민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언급했다.
이스라엘, 중앙 지역 경고 후 드론 두 대 요격: 이스라엘군은 월요일 중앙 지역인 리숀레지온과 팔마킴에서 경고음이 울린 후 동쪽에서 발사된 두 대의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레바논에서 폭발한 호출기, 대만 주목받아: 대만 기업과 관련된 호출기가 레바논에서 폭발하면서 대만 내 관심을 끌었지만, 이스라엘 대사는 월요일 이스라엘과 대만의 관계가 강력하며 원활한 소통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1년간의 전쟁, 이스라엘의 차입력에 균열 발생: 이스라엘 경제는 거의 1년간의 전쟁 속에서도 지역 분쟁으로 확산될 위험 속에서 버텨왔지만, 차입 비용 상승으로 인해 이스라엘 금융 시스템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시리아
시리아도 이스라엘 공습으로 피해: 시리아 국방부는 일요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중앙 지역에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북아프리카
튀니지
사이드 대통령, 선거에서 압승: 튀니지 현직 대통령 카이스 사이드의 지지자들은 일요일 저녁 텔레비전 출구 조사에서 그가 두 명의 경쟁자 중 한 명을 크게 앞서며 압승할 것으로 예상된 후 수도에서 축하 행사를 벌였다.
2024년 10월 5일: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뉴욕시 타임스 스퀘어에서 가자지구와 레바논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시위대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1주년인 10월 7일을 앞두고 시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사진: 스테파니 키스/게티이미지)
2024년 10월6일. 중동은 전쟁 중 - 전 세계는 반전시위 중
걸프 지역
United Arab Emirates
두바이 에미레이트 항공, 무전기·호출기 반입 금지: 두바이 에미레이트 항공이 지난달 레바논 헤즈볼라 공격에 사용된 통신 장비 폭발 사건 이후 승객들의 호출기와 무전기 반입을 금지했다.
중동
LEBANON
이스라엘, 레바논 공습 확대하며 베이루트 강타: 일요일 새벽, 이스라엘의 연속적인 공습이 베이루트 남부를 강타해 30분 이상 붉고 하얀 섬광이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목격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 통신과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확대하면서 수천 명이 전쟁을 피해 레바논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 지역에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했으며,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 하마스 대원을 겨냥해 레바논 북부의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를 공격했다. 이스라엘은 베이루트 인근을 목표로 삼았으며, 약 30발의 발사체가 레바논에서 이스라엘로 넘어왔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북부 베다위 캠프에서 하마스 군사 지도자와 그의 가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레바논 간의 충돌이 계속되며 최소 1,400명의 레바논인이 사망했다.
헤즈볼라 차기 지도자 연락 두절: 금요일 이스라엘의 공습에서 목표로 추정된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후계자가 금요일 이후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레바논 보안 소식통이 밝혔다.
프랑스, 레바논 지원 국제 회의 개최 예정: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레바논 남부의 안보 강화를 위해 인도적 지원을 모으기 위한 국제 회의를 이번 달에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레바논-시리아 국경 주요 통로 차단: 이스라엘이 금요일 레바논 베이루트 교외 지역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며 수천 명의 사람들이 헤즈볼라 공격을 피해 시리아로 피난하려던 주요 국경 통로를 차단했다.
캐나다 총리, 자국민 레바논 철수 촉구: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레바논의 악화되는 치안 상황을 이유로 토요일 자국민에게 특별 항공편을 통해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PALESTINE – ISRAEL
가자지구 북부, 이스라엘 공습으로 수십 명 사망: 일요일 새벽,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지구에 위치한 모스크와 피난민을 수용하던 학교가 타격을 받아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93명이 부상당했다고 가자지구 정부가 발표했다.
전 세계, 중동 전쟁 반대 시위 확산: 중동 전쟁 1주년을 앞두고 토요일 주요 도시에서 수천 명의 시위대가 가자지구 및 중동 전역에서의 폭력 중단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10월 7일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1주년이 되는 날인데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가자지구와 중동 전쟁의 종식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런던에서는 약 4만 명의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행진했고, 파리, 로마, 마닐라, 케이프타운 등에서도 수천 명이 모였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과 미국의 지원에 반대하며, 무기 금수 조치를 요구했다. 로마와 베를린에서는 충돌이 발생했고, 베를린 시위에서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대학살' 비난도 나왔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은 약 42,000명의 팔레스타인 사망자를 낳았다.
이스라엘, 프랑스의 무기 판매 중단 요구 비난: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토요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가자지구 분쟁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스라엘에 무기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다.
북아프리카
LIBYA
국제형사재판소, 리비아 용의자 6명에 전쟁 범죄 체포영장 발부: 국제형사재판소는 2020년 서부 리비아에서 집단 무덤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여러 건의 살인 및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리비아 민병대 연루자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TUNISIA
튀니지 대통령 선거 시작, 주요 경쟁자 수감: 튀니지 대통령 카이스 사이드가 2선에 도전하는 이번 선거에서, 그의 주요 경쟁자가 지난달 갑작스럽게 수감되었고 다른 후보는 소규모 정당을 이끄는 인물로 알려졌다.
2024년 10월3일. 바이든 "이스라엘의 이란 핵 시설 공격 지지하지 않는다"
걸프 지역
아랍에미리트
UAE 에너지 장관, OPEC+의 석유 시장 균형 잡기 '고귀한' 역할 강조: 아랍에미리트 에너지 장관 수하일 알 마즈루에이는 수요일 오페크(OPEC+)가 세계 대부분의 석유를 생산하지 않더라도 석유 시장의 균형을 맞추는 '고귀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동
이란
하메네이, 나스랄라에게 이스라엘 암살 음모 경고: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에게 이스라엘의 공격으로부터 도망치라고 경고했으며, 이스라엘이 테헤란 정부 고위 인사들에 침투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이란 소식통 3명이 전했다.
이란 대통령, 카타르 방문 중 이스라엘 '범죄'에 반대하는 연대 촉구: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쉬키안은 이스라엘의 추가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경고하며, 아시아 국가들이 이란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엔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공격 경고: 이스라엘과 이란은 수요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서로 공격을 가할 경우 보복하겠다고 위협하며 중동의 더 큰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고조되었다.
이라크
이슬람국가(IS) 매복 공격으로 이라크 군인 4명 사망: 수요일 북부 이라크 유전 도시 키르쿠크 남서쪽에서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이 군 호송대를 공격해 이라크 군인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레바논
걸프협력회의(GCC), 레바논에 대한 지지 재확인하며 가자지구 즉각적인 휴전 촉구: 걸프협력회의는 도하에서 열린 임시 장관회의 후 성명을 통해 레바논을 '중요한 시기'에 지원하겠다고 재확인하며 가자지구에서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이스라엘, 베이루트 중심부 공습으로 최소 6명 사망: 이스라엘이 목요일 이른 아침 베이루트를 공습해 최소 6명이 사망했다. 이는 이란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와의 충돌에서 이스라엘군이 겪은 최악의 하루 직후 발생한 일이다.
레바논 내 각 파벌, 이스라엘 공격 속에 대통령 선출 시도 재개: 헤즈볼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세가 이어지자, 레바논의 정치인들이 2년간의 대통령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력을 재개하며, 마비된 국가를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
이스라엘, 헤즈볼라와의 전투에서 군인 8명 사망 발표: 이스라엘은 수요일 헤즈볼라와의 전투에서 군인 8명이 남부 레바논에서 전사했다고 발표했다.
레바논 임시 총리, 즉각적인 휴전 촉구: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임시 총리는 수요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적대 행위로 인해 약 120만 명의 레바논 주민들이 이재민이 되었다며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했다.
미국인,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 미시간주 디어본 출신의 미국인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그의 딸과 친구, 그리고 해당 지역의 미 연방 하원의원이 밝혔다.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이스라엘, "가자지구 테러리스트" 제거했다고 발표: 약 3개월 전,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이스라엘 보안국(ISA)이 가자지구에서 공동 작전을 수행해 다음과 같은 "테러리스트"(이스라엘의 표현)들을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 라위 무슈타하: 가자지구 하마스 정부 수장
* 사메 알-시라즈: 하마스 정치국 보안 담당 및 하마스 노동위원회 구성원
* 사미 아우데: 하마스의 일반 보안 메커니즘 지휘관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들은 이 테러리스트들이 가자지구 북부에 위치한 요새화된 지하 시설에 숨어 있는 동안 공격을 감행해 이들을 제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설은 하마스의 지휘 및 통제 센터로 사용되었으며, 고위 요원들이 장기간 머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IDF는 10월 7일 학살에 책임이 있는 모든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할 것이며, 이스라엘 국가를 위협하는 자들에 대해 계속해서 대응할 것이라고 X(구 트위터)에서 밝혔다.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인근 사이렌 경보는 '오식별'로 인한 것이라 발표: 이스라엘군은 목요일 이른 아침 가자지구 인근 나할 오즈에서 울린 사이렌이 '오식별'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유엔 사무총장 입국 금지 발표: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수요일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을 '명확하게' 비난하지 않았다며 유엔 사무총장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이란 핵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 지지하지 않을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핵 시설 공격을 지지하지 않으며, 이스라엘이 지역의 숙적 이란에 대해 '비례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가자에 대한 식량 지원 감소, 이스라엘의 새로운 규정 때문: 최근 몇 주 동안 이스라엘 당국이 일부 인도적 지원 물품에 대한 새로운 통관 규정을 도입하고, 별도로 민간 업체들이 조직한 물품 배송을 축소하면서 가자지구로의 식량 공급이 급격히 줄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란 미사일 공격의 유일한 가자 사망자, 수요일에 묻혀: 38세 가자 출신 남성,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의 유일한 사망자가 수요일에 매장되었다.
시리아
이스라엘의 다마스쿠스 공습으로 3명 사망 – 시리아 국영 언론: 시리아 국영 언론사 SANA는 군 소식을 인용해 수요일 이스라엘의 다마스쿠스 공습으로 민간인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북아프리카
이집트
이집트 GASC, 매월 직접 밀 공급 계약 체결 – 소식통: 이집트 국영 곡물 구매처가 11월부터 4월까지 매월 밀을 공급하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식통이 밝혔다.
© UNICEF/Dar al Mussawir/Ramzi Haidar 공습의 표적이 된 후 폐허가 된 베이루트 남부 교외.
2024년 10월1일. 이스라엘 총리 "멸망을 노리는 야만적인 적들과 싸워야 한다"
걸프 지역
아랍에미리트
모하메드 대통령, 레바논에 1억 달러 긴급 구호 지시: 모하메드 대통령은 레바논 국민들에게 1억 달러 규모의 구호 패키지를 전달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조치는 UAE의 지원 노력의 일환으로, 레바논에 대한 국가의 헌신을 강조한다고 국가 뉴스 에이전시 Wam이 보도했다.
중동
이라크
미국군, 바그다드 로켓 공격 이후 안전 확인: 이라크 군 관계자 2명이 화요일 이른 시간에 바그다드 국제공항 근처에서 여러 발의 카추샤 로켓이 발사되었다고 로이터 통신에 전했으나, 미국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서 미군이 표적이 되었다는 보고를 반박했다.
레바논
이스라엘, 남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와 격렬한 전투 중: 화요일 이스라엘이 공수부대와 특수부대를 남부 레바논에 투입해 헤즈볼라와의 전투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대규모 공습 후 지상 침투를 시작했으며, 헤즈볼라 지도부를 목표로 한 공격이었다.
레바논에서 사망한 하마스 고위 사령관, UNRWA 직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월요일 레바논에서 사망한 하마스 고위 사령관이 UN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관(UNRWA)의 직원이었으나, 3월에 그가 무장 조직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행정 휴직에 들어갔었다고 UN 기관이 밝혔다.
UNRWA 수장, 휴직 중인 직원이 레바논의 하마스 지도자였다는 사실 몰랐다고 주장: 월요일 UN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관(UNRWA)의 수장은 자사의 직원인 파테 셰리프 아부 엘 아민이 레바논의 하마스 사령관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며, 각국이 이스라엘의 UNRWA 공격에 반대할 것을 촉구했다.
레바논과 UN, 4억 2천6백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 호소: 레바논 임시 총리 나지브 미카티와 레바논 주재 UN 인도주의 조정관 임란 리자가 화요일 escalating conflict로 인한 민간인의 피해를 돕기 위한 4억 2천6백만 달러 규모의 호소를 발표했다고 UN이 밝혔다.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이스라엘군, 발라타 난민 캠프에서 구급대원 의도적으로 겨냥: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는 이스라엘 군이 점령된 요르단강 서안에서 세 명의 응급 의료 요원(EMT)을 의도적으로 사격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 레바논 아인 알힐웨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 공격: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시돈에 위치한 아인 알힐웨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를 공습했다. 이 공격에서 최소 5명이 사망했으며, 공격 대상은 레바논에 있는 알악사 순교자 여단의 준장 집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총리 UN 연설: 2024년 9월 27일 유엔 총회에서 연설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이 평화를 갈망하고 있지만, 멸망을 노리는 야만적인 적들과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이 후원하는 하마스와의 전투에서 수많은 잔혹행위가 발생했으며, 이란과 그 동맹국들의 위협에 맞서 이스라엘은 자국과 세계의 평화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전 세계가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 이스라엘 멈추지 않으면 UN이 무력 사용을 권고해야 한다고 주장: 터키 대통령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월요일 UN 총회에서 UN 안보리가 가자지구와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멈추지 못하면 1950년 결의안에 따라 무력 사용을 권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중국 자동차 제조사 체리와 투자 협상 막바지 단계: 터키 정부 관계자는 중국 자동차 제조사 체리와의 투자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터키가 올해 초 중국의 BYD와 투자 계약을 체결한 이후로 중국 자동차 제조사와의 관계를 더욱 깊게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리아
이스라엘 공습으로 다마스쿠스에서 민간인 3명 사망, 국가 언론 보도: 화요일 이른 시각 시리아 국가 언론은 이스라엘의 다마스쿠스 공습으로 민간인 3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했다고 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예멘
폭발물이 탑재된 드론 보트가 홍해에서 선박을 공격한 것으로 추정: 폭발물이 장착된 드론 보트가 화요일 홍해에서 선박에 충돌했으며, 영국 군과 민간 보안 관계자들은 이 공격이 예멘 후티 반군의 소행으로 의심된다고 발표했다.
북아프리카
이집트
이집트 활동가의 어머니, 아들의 석방을 촉구하며 단식 시작: 월요일 이집트의 저명한 인권 활동가의 어머니는 2011년 중동의 민주화 시위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들 알라 압델 파타의 석방을 촉구하며 단식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리비아
리비아 의회, 중앙은행 총재로 벨카셈 임명 승인: 리비아 동부 의회는 월요일 트리폴리의 대통령 평의회에 의해 지난달 해임된 전임 총재 사디크 알카비르 후임으로 나지 모하메드 이사 벨카셈을 새로운 중앙은행 총재로 임명하는 것을 승인했다.
튀니지
튀니지 제르바섬 해안에서 보트 전복으로 이주민 15명 사망: 튀니지 국가 방위총국은 월요일 최소 57명의 이주민을 태운 보트가 튀니지 제르바섬 해안에서 전복되어 1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싸우는 이유: 종교 전쟁? 땅따먹기 싸움
어린이가 들고 있는 사진 속의 인물이 나스랄라. 사진- Hassan Ghaedi
2024년 9월29일. 바이든, 나스랄라 사망은 희생자들에게는 '정의'
걸프 지역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에 대한 두 국가 해법을 위한 연합 발표: 사우디아라비아는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위기에 대한 두 국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적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중동
이란 이스라엘 공습으로 헤즈볼라 지도자가 사망한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 장군 사망: 이란 언론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고위 장군이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사건에서 함께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나스랄라는 레바논에서 활동하는 이란 지원 무장 단체인 헤즈볼라의 오랜 지도자로,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활동과 공격을 지휘한 인물이다.
이란, 헤즈볼라 지도자 사망 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 요구: 이란은 토요일,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그 지역에서 벌인 행동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 이란 유엔 대사 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는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지도자 사이에드 하산 나스랄라를 사망케 한 사건은 중동의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동이며, 이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15개국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강조했다.
이라크 미국 주도의 이라크 군사 임무, 2025년 9월 종료 예정: 미국과 이라크는 금요일에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미국 주도의 연합군의 이라크 군사 임무가 2025년 9월까지 종료되고, 양국 간 안보 협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바논 이스라엘 공습으로 레바논 북동부에서 11명 사망: 레바논의 북동부에서 일요일 아침 이스라엘 공습으로 11명이 사망했다. 이는 레바논 무장 단체 헤즈볼라가 다수의 지휘관, 특히 오랫동안 지도자로 있던 하산 나스랄라의 사망을 확인한 다음날 일어난 일이다.
레바논, 이스라엘의 위협 이후 이란 항공기 입국 차단: 레바논 교통부는 이스라엘이 베이루트 공항의 항공 교통 관제에 이란 항공기가 착륙하면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한 후 이란 항공기에 자국 영공 진입을 금지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영국, 레바논에서 즉각적인 휴전 재차 요구: 영국 외무장관 데이비드 램미는 토요일에 이스라엘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지도자 사이에드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후 레바논 총리 나집 미카티와 통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바이든, 헤즈볼라 지도자의 죽음은 희생자들에게 ‘정의’라고 발언: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토요일,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지도자 사이에드 하산 나스랄라를 사망시킨 것은 수년간 헤즈볼라가 저지른 공격과 폭력으로 희생된 피해자들을 위한 ‘정의’라고 말하며, 워싱턴은 이란이 지원하는 단체들에 맞서는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헤즈볼라 지도자가 사망한 이스라엘 공습에 사전 경고 받지 못해: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과 다른 미국 고위 관리들은 토요일 이스라엘이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 지도자를 사망케 한 공습에 대해 사전 경고를 받지 못했다고 밝혀, 미국이 가까운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추가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러시아, 헤즈볼라 지도자 나스랄라의 사망에 대해 이스라엘 비난: 러시아는 토요일에 이스라엘이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 지도자 사이에드 하산 나스랄라를 사망시킨 것을 강하게 비난하며, 이것이 또 다른 정치적 암살이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레바논 발사체가 서안지구에 화재 일으켜, 이스라엘 군 발표: 레바논에서 발사된 발사체가 토요일 점령된 서안지구에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이스라엘 군이 밝혔다.
중국 외교부장 왕이, 중동 휴전을 촉구하며 평화중재자로서 중국의 역할 강조: 중국 외교부장 왕이는 토요일 유엔 총회에서 중동에서의 전투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국의 외교적 노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평화중재자로서의 중국의 자격을 부각시켰다.
하마스, 나스랄라 ‘암살’이 저항만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토요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레바논 헤즈볼라 지도자 사이에드 하산 나스랄라를 애도하며, 그의 죽음이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만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멘 이스라엘 군,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 요격: 이스라엘 군은 토요일,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요격되었으며, 이스라엘 중부 지역에 공습 경보가 울리고 텔아비브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밝혔다.
예멘 후티, 헤즈볼라 지도자 사망을 애도하며 저항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 발언: 예멘의 후티 운동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단체로, 예멘 내전에서 정부군과 싸우며 이스라엘을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후티 운동은 토요일, 동맹국이자 이스라엘에 맞서는 이란이 지원하는 연합에 속한 헤즈볼라 지도자 사이에드 하산 나스랄라의 사망을 애도하며, 그의 죽음이 저항을 꺾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아프리카
튀니지 튀니지 의회, 대선 직전 법원 선거 권한 박탈 법안 통과: 튀니지 의회는 금요일, 대선 9일을 앞두고 행정법원이 선거 분쟁을 심리할 권한을 박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는 대통령 카이스 사이드를 권력에 유지하려는 조작된 결과에 대한 야당의 우려를 증폭시켰다.
한 팔레스타인 인플루언서의 트윗글.
2024년 9월27일. 미국&동맹국들, 21일간의 휴전 요구
걸프 지역
아랍에미리트ㅡ 케냐, UAE로부터 15억 달러 예산 지원 대출 협상 마무리 단계 - 케냐 정부가 아랍에미리트로부터 8.2% 이자율로 15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거의 확정했다고 한 소식통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이 대출은 동아프리카 국가의 재정 부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버, 중국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과 UAE 로보택시 도입 협력 발표: 우버 테크놀로지스와 WeRide는 수요일 UAE에서 중국 자율주행 기술 회사의 차량을 라이드셰어 플랫폼에 도입하기 위한 협력을 발표했다.
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와 무역 협정 체결: 뉴질랜드는 목요일 아랍에미리트와 무역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수출업체들에게 경제적 기회를 열고 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 중 하나와의 공급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이란ㅡ 이란, 헤즈볼라 지휘관 살해는 조직의 패배를 가져오지 않을 것: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며칠간의 공습 동안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의 고위 인사를 공격한 후,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지휘관을 죽이는 것이 이 조직을 무너뜨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수요일 말했다.
IAEA 사무총장, 이란에서 금지된 사찰관 복귀 가능성 낮아: "기회는 이미 사라졌다": 유엔 원자력 감시 기관은 이란이 여러 우라늄 농축 사찰관의 금지를 해제하도록 압박하고 있지만, IAEA 사무총장은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레바논ㅡ미국과 동맹국들,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에서 21일간의 휴전 촉구: 미국, 프랑스 및 여러 동맹국들은 수요일 유엔에서의 격렬한 토론 후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전역에 걸친 21일간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또한 가자 지구에서의 휴전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 레바논 작전에 대한 이스라엘 정보 지원 제공하지 않음 - 펜타곤: 미국 군부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내 작전에 대한 정보 지원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수요일 펜타곤이 밝혔다.
호주, 자국민 수천 명에게 레바논을 떠날 것을 권고: 호주는 레바논에 거주 중인 약 15,000명의 자국민에게 레바논을 떠나라고 촉구하며, 베이루트 공항이 폐쇄될 위험이 있으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대규모 대피가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프랑스, 21일 임시 휴전 협상 중 – 프랑스 외무장관: 프랑스와 미국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헤즈볼라 전사들 사이의 21일 임시 휴전을 협상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더 넓은 협상 시간을 확보하려 한다고 프랑스 외무장관 장-노엘 바로가 수요일 밝혔다.
블링컨, 미국과 동맹국들, 레바논에서의 전면전 방지 위해 노력 중: 미국 국무장관 앤터니 블링컨은 수요일 중동에서의 확전 위험이 "급박하다"고 경고하며,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스라엘과 이란이 지원하는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사이의 전면전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ㅡ 이스라엘, 가자 지구에 팔레스타인인 시신 수십 구 반환; 팔레스타인 측, 매장 전 정보 요구: 이스라엘은 수요일 가자 지구의 군사 공격에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 88명의 시신을 반환했으나, 가자 지구 보건부는 이들이 누구인지와 어디서 사망했는지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며 매장을 거부하고 있다.
튀르키예ㅡ튀르키예의 에르도안, 레바논 총리에게 이스라엘을 저지할 국제적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촉구: 수요일 튀르키예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레바논 총리 나집 미카티에게 국제 사회가 이스라엘의 공격을 중단시키기 위한 해결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튀르키예 대통령실이 전했다. 에르도안은 또한 레바논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북아프리카
리비아ㅡ 리비아, 중앙은행 총재 및 이사진 선출 절차 합의 – UN 임무: 리비아 동서부의 대표단이 중앙은행 총재, 부총재 및 이사회의 임명을 위한 절차, 기준, 일정에 합의했다고 유엔 리비아 임무(UNSMIL)가 수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튀니지ㅡ튀니지 대통령 후보 자멜, 6개월 징역형 선고받아: 수요일 튀니지 법원은 대통령 후보 아야치 자멜에게 문서 위조 혐의로 6개월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그의 변호사가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이는 그가 대선 직전에 일주일 내 받은 두 번째 징역형이다.
중동지역 저널리스트인 술레이만 아흐메드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레바논, 시리아, 예멘 등을 폭격했다고 전했다. 아흐메드의 X 게시물 화면 캡처.
2024년 9월26일. 레바논인 50만명 피난
걸프 지역
아랍에미리트ㅡ 아랍에미리트, 4명의 병사 사망 및 9명 부상: 아랍에미리트는 수요일에 사고로 인해 4명의 병사가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아랍에미리트, 27,000명 이상이 비자 사면을 받은 두바이에서 출국증 유효기간 연장: 아랍에미리트 당국은 비자 만료에 대한 사면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위해 출국증의 유효기간을 연장했으며, 이들에게 10월 31일까지 출국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중동
이란 ㅡ 이란 대통령, 자국이 세계 문제에 '건설적인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유엔에서 발언: 이란의 새 대통령은 화요일에 세계 지도자들에게 자국의 국제 관계에서 '건설적인' 장을 열고 싶다고 밝혔지만,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도 그들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이란, 탄광 폭발 사고로 남아있던 모든 노동자들이 사망했다고 보고, 사망자 수 49명으로 증가: 이란은 화요일에 동부의 탄광 폭발 사고로 남아있던 노동자들이 모두 사망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이란 역사상 최악의 산업 재해 중 하나로 사망자 수는 최소 49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스웨덴, 이란이 코란 소각에 대한 복수를 촉구하는 수천 건의 문자 메시지 배후라고 주장: 스웨덴 당국은 화요일에 2023년 이슬람 성서인 코란 소각에 대한 복수를 요구하는 수천 건의 문자 메시지를 스웨덴 국민들에게 보낸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이란은 이를 부인했다.
레바논ㅡ 이스라엘 공습으로 50만 명에 가까운 레바논인들 피난: 50만 명에 달하는 레바논 사람들이 이스라엘 군사 공격으로 인해 피난을 떠났다고 아브달라 부 하비브 레바논 외무장관이 밝혔다.
헤즈볼라 미사일 부대 사령관, 베이루트 공습으로 사망: 헤즈볼라는 화요일 베이루트 공습으로 미사일 및 로켓 부대 사령관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헤즈볼라, 텔아비브에 미사일 발사하며 이스라엘에 가장 깊숙이 타격: 헤즈볼라는 수요일 이른 아침에 텔아비브에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수백 명이 사망한 후 발생한 가장 심각한 공격이다.
영국, 레바논 대규모 철수를 예상하며 키프로스로 군대 파견: 영국은 자국민의 레바논 철수를 돕기 위해 군대를 키프로스로 파견하고 있으며, 키어 스타머 총리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전투가 지역을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경고했다.
레바논, 바이든의 이스라엘과의 분쟁 관련 발언에 '낙관적이지 않다'고 반응: 아브달라 부 하비브 레바논 외무장관은 화요일 이스라엘과의 위기 고조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 발언에 실망을 표했지만, 여전히 워싱턴이 개입해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이스라엘ㅡ 가자에서 24시간 동안 53명의 팔레스타인인 사망: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가옥과 피난처를 공격하면서 24시간 동안 최소 53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고 팔레스타인 민방위대가 밝혔다.
튀르키예ㅡ 그리스와 튀르키예, 해양 구역에 대한 협상 가능성 모색: 그리스 외무부는 수요일 그리스와 튀르키예가 해양 구역을 설정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가능성을 탐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북아프리카ㅡ 수단 수감된 전 수단 지도자 오마르 알바시르, 더 나은 치료를 위해 북부의 병원으로 이송: 수단에서 30년간 집권하다가 시민 봉기로 축출된 후 군사 통치자들에 의해 수감된 전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가 수요일에 북부 수단의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그의 변호사가 밝혔다. 패혈증과 영양실조가 남다르푸르의 산모와 아기들을 위협: 인도주의 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는 화요일에 남다르푸르 지역의 산모와 아기들이 2023년 4월부터 국가를 휩쓴 폭력의 결과로 세계 최악의 건강 비상 사태 중 하나를 겪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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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25일. 미군 중동에 추가 병력 파병
걸프 지역
아랍에미리트ㅡ 바이든, UAE를 인도에 이어 두 번째 주요 방위 파트너로 지정: 조 바이든 대통령은 월요일 UAE 대통령과의 회담 후 아랍에미리트를 미국의 주요 방위 파트너로 인정했다. 회담 주제는 가자 지구 전쟁과 중동의 불안정 심화에 관한 내용이었다.
중동
이란ㅡ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이 더 넓은 중동 전쟁을 꾀하며 이란을 끌어들이려는 ‘함정’을 파고 있다고 비난: 이란 대통령은 월요일, 이스라엘이 중동 전역으로 전쟁을 확산시키려 하고 있으며 이란을 더 큰 분쟁에 끌어들이기 위한 함정을 놓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란, 유엔서 핵 협상 준비 완료: 이란은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기간에 "다른 당사자들이 준비되어 있다면" 핵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외무장관 아바스 아락치가 월요일 텔레그램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서 밝혔다.
레바논ㅡ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레바논 대규모 사상자 발생 후 교전: 이스라엘 군은 화요일 새벽 남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 목표물 수십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이스라엘이 이란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 조직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이후 벌어진 것이다.
중국, 레바논의 안보 수호를 확고히 지지: 중국 외무장관 왕이는 월요일 레바논 외무장관 압둘라 부 하비브와의 회담에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 이후 레바논의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는 데 대한 중국의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다.
레바논,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492명 사망, 주민들 남부에서 대피: 레바논 당국에 따르면 월요일 이스라엘 군의 헤즈볼라 목표 공습으로 492명이 사망했으며, 수만 명의 주민이 남부 지역에서 대피했다. 이는 수십 년 만에 레바논에서 발생한 최악의 날로 기록되었다.
이스라엘 공습, 헤즈볼라 고위 사령관 알리 카라키를 겨냥: 월요일 저녁 레바논 수도 남부에서 발생한 이스라엘 공습이 헤즈볼라 남부 전선 책임자 알리 카라키를 목표로 했다고 한 보안 소식통이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미국, 이스라엘-헤즈볼라 확전 방지 원해: 미국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국경 교전이 확전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전쟁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중동 국가들,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 규탄: 중동 전역의 국가들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규탄했으며, UAE는 "폭력, 확전, 무책임한 행동"을 거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ㅡ 미국, 중동에 추가 병력 파견: 미국은 월요일 펜타곤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폭력 사태가 격화됨에 따라 중동에 소규모 추가 병력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는 더 큰 지역 전쟁으로 확산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내려진 조치다.
그리스, 이스라엘에 대한 압박 부족 지적: 그리스 외무장관은 월요일 가자 전쟁과 레바논에서의 긴장이 국제 사회가 감당할 수 없는 위험 요소라고 지적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효과적인 압박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미국,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 은행과의 금융 관계 연장 요구: 미 재무부 차관 월리 아데예모는 월요일 이스라엘이 적어도 1년 동안 팔레스타인 은행과의 금융 관계를 연장할 것을 촉구하며, 이를 통해 서안 지구의 경제 위기를 막을 수 있고 이스라엘의 안보도 지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엔 고위 관계자들, 가자에서의 ‘잔혹 행위 중단 요구’: 월요일 유엔 고위 관계자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전쟁이 거의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가자 지구에서의 끔찍한 인도적 재난과 인간의 고통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이스라엘, 가자 공격으로 최소 10명 사망: 월요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중부에서 적어도 1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으며, 그중 4명은 어린이로 확인되었다. 이와 동시에 폭우가 난민 캠프를 침수시키면서 피해가 가중되었다.
시리아ㅡ 시리아 아사드, 새 내각 구성: 시리아 대통령 바샤르 알 아사드는 월요일 국영 뉴스 통신사(SANA)를 통해 모하메드 가지 알잘랄리 총리가 이끄는 새 내각을 구성하는 법령을 발표했다.
튀르키예ㅡ튀르키예, 레바논 공격한 이스라엘 비난: 튀르키예는 월요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지역을 혼란으로 몰아넣으려는 노력"이라고 비난하며 국제 사회의 대응을 요구했다.
튀르키예, 터키계 미국 여성 사망 사건 국제법정 제출: 튀르키예 법무부 장관은 월요일 이번 달 서안 지구에서 이스라엘에 의해 사망한 터키계 미국 여성에 관한 증거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국제사법재판소(ICJ),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아프리카
이집트ㅡ 이집트 군함, 소말리아에 추가 무기 하역: 이집트 군함이 월요일 소말리아에 방공포와 대포를 포함한 대규모 무기 보급을 완료했다고 항만 및 군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는 두 나라와 에티오피아 간의 긴장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종군기자인 에마누엘 파비안의 X 게시물 화면 캡처
2024년 9월20일. 이스라엘, 레바논 공격 개시
걸프 지역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는 팔레스타인 국가 없이는 이스라엘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밝혔다. 수요일, 사우디 왕세자는 이스라엘을 팔레스타인 국가가 세워지기 전까지 인정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이스라엘 점령군의 범죄"를 강하게 규탄했다.
이탈리아의 에너지 엔지니어링 그룹 사이펨은 수요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마르잔 유전 개발을 위한 약 20억 달러 규모의 해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랍에미리트
일본은 아랍에미리트와 경제 협력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X를 통해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월요일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을 백악관에서 맞이해 가자 전쟁, 수단 문제, 책임 있는 인공지능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동
이란
미국 정부 기관들은 수요일 이란 해커들이 공화당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캠페인 자료를 훔쳐 민주당 대통령 조 바이든의 재선 캠페인 관계자들에게 이메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이는 테헤란이 미국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더 큰 노력의 일부로 알려졌다.
이란 정부 대변인 파테메 모하제라니는 수요일 X 플랫폼을 통해 이란이 레바논에서 발생한 통신 장비 폭발 사건을 규탄하며 부상자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요르단
수요일 요르단 국왕 압둘라는 IMF의 지원을 받는 개혁을 가속화하고, 지난 10년간의 저성장을 반전시키기 위해 정치적, 경제적 현대화를 추진할 개혁 정부를 출범시켰다.
레바논
이스라엘군은 목요일 이스라엘 전투기와 포병이 남부 레바논의 여러 목표지에 대해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이번 주 헤즈볼라 통신 장비에 대한 대규모 공격 이후 시작된 것이다.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해 대규모 공습을 퍼부으면서 본격적인 군사작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헤즈볼라도 최근 발생한 무선호출기·무전기 동시다발 폭발 사건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을 공개 선언했기 때문에 양측의 전면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본의 통신 장비 제조업체 아이콤은 목요일 레바논에서 폭발한 양방향 통신 장비에 자사 로고가 붙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헝가리 정부는 수요일 발표에서 레바논에서 대규모 폭발에 사용된 호출기가 헝가리에는 없었다고 밝혔다.
대만의 국방부 장관은 대만 기업이 호출기 제작에 연루된 후 레바논에서 발생한 수천 개의 호출기 폭발에 대해 국가 안보 팀이 "크게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핀란드 대통령 알렉산더 스투브는 가자 전쟁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로부터 무기를 구매하기로 한 핀란드의 결정을 방어하며, 현재로서는 독립된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독일은 법적 문제로 인해 이스라엘에 대한 새로운 전쟁 무기 수출 승인을 보류했다고 로이터가 데이터 분석과 경제부 내부 소식통을 통해 밝혔다.
이스라엘 보안 당국은 목요일 이스라엘 시민이 이란이 배후인 암살 음모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이 음모는 총리를 포함한 주요 인물을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수요일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와의 긴장 속에서 북부 국경 지역에서 대피한 수만 명의 주민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겠다고 다짐했다.
미국 상원 의원 버니 샌더스는 수요일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세가 민간인에게 미치는 피해를 이유로 일부 미국산 무기 판매를 중단하는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아프리카
수단
수단의 군대와 신속지원군(RSF)은 17개월 넘게 지속된 전쟁에 대해 평화적 해결책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교전 당사자들에게 협상 재개를 촉구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튀니지
튀니지 법원은 수요일 아야치 잠멜 대통령 후보에게 2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잠멜의 변호사가 밝혔다. 이는 대통령 카이스 사이드의 권력 유지를 목표로 한 부정 선거 우려를 높인 최근 사건이다.
알 자지라 뉴스 화면 캡처
2024년 9월18일. 레바논, 시리아 호출기 폭발사고로 3000여명 부상, 이스라엘 소행 의심 外
걸프 지역
카타르 카타르 개발 기금은 레바논군에 10월 1일부터 3개월간 사용할 연료비로 1,5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화요일에 X에 게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세계 최대 석유 생산업체인 사우디 아람코는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플레이어가 되기를 원한다고 화요일에 해당 회사의 천연가스 사업 책임자가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마이크로소프트와 UAE 기반 인공지능 기업 G42는 아부다비에 '책임 있는' AI 이니셔티브를 위한 두 개의 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화요일에 발표했다.
중동
이란 이란의 레바논 대사 모지타바 아마니가 화요일에 전자 호출기 폭발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이란의 반관영 파스(Fars) 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폭발은 레바논 전역에서 여러 장치가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이란 대통령은 화요일에 서방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미국이 이란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우려 속에서 나온 것이다.
요르단 요르단군이 화요일에 왕국 영토를 넘으려던 드론을 저지했다고 요르단 국영 뉴스 통신사 페트라(Petra)가 보도했다. 드론이 어디서 날아온 것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레바논 화요일에 레바논과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조직원 수백 명이 사용하던 호출기들이 거의 동시에 폭발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관계자들이 발표했다. 레바논 정부와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공격의 배후로 지목했다. 헤즈볼라는 화요일에 레바논 전역에서 호출기 폭발로 9명이 사망하고 3,000여 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에 대해 이스라엘에 보복을 다짐했다. 대만의 골드 아폴로는 수요일에 레바논에서 발생한 폭발에 사용된 호출기가 자사 제품이 아니며 BAC라는 회사가 자사의 브랜드 라이선스를 사용해 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유엔 유엔 총회는 수요일에 팔레스타인이 초안한 결의안을 채택해 이스라엘이 12개월 이내에 '불법적'으로 점령 중인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의 국내 보안 기관은 화요일에 헤즈볼라가 며칠 내에 이스라엘 전직 국방 고위 관리 암살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이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시누와르는 월요일에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장기전에 준비되어 있다고 예멘의 이란 지원 후티 민병대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스라엘 군은 수요일에 가자 남부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자국 군인 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사건에서 군인 3명은 중상을, 2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는 화요일에 가자 전쟁 종식을 촉구하며 이스라엘이 전쟁이 끝난 후에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를 재점령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예멘 예멘의 후티 반군이 일주일 내에 미국 MQ-9 리퍼 드론 2대를 격추했다고 미군이 수요일에 인정하면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지역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북아프리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화요일에 17개월 이상 계속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수단의 교전 당사자들에게 협상에 다시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