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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미국, 캐나다) 주요 리그의 스포츠팀 중 최고 수익을 올린 구단은 어디일까? 북미 최고의 인기 스포츠는 역시 프로 미식축구(NFL)로 구단들의 수입 규모도 최고 수준이다.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무려 1조4300억원의 수익을 올려 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9900억원)를 제쳤다.

NFL 최고 수익 팀

NFL에서는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2022년 약 1조 4,300억 원(11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팀으로 기록됐다. 다음 순위는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가 차지했으며, 이 팀의 가치는 2015년 1조 8,200억 원(14억 달러)에서 2024년 8조 800억 원(62억 달러)으로 급상승했다. 레이더스는 2020년 오클랜드에서 라스베이거스로 이전하면서 2조 4,800억 원(19억 달러) 규모의 알레지언트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상위 5개 NFL 팀의 총 수익은 2022년 약 5조 1,000억 원(39억 달러)으로, 다른 모든 리그의 상위 5개 팀 수익을 1조 3,000억 원(10억 달러) 이상 앞서고 있다.

NBA 최고 수익 팀

NBA에서는 스테판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22-2023 시즌 동안 약 9,900억 원(7억 6,5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부유한 팀으로 자리잡았다. 워리어스는 지난 5년 동안 매년 14%의 수익 성장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2위는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로 6700억원이었다. 1위 워리어스와는 3천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MLB 최고 수익 팀

MLB에서는 뉴욕 양키스가 2022년 약 8,800억 원(6억 7,9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최고 자리에 올랐다. 이는 2위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약 1,700억 원(1억 3,000만 달러) 차이로 앞선 수치이다. MLB는 다른 주요 리그와 달리 연봉 상한선이 없고 팀 간의 수익 공유도 적어 팀 간 수익 격차가 크다.

NHL 최고 수익 팀

NHL에서는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와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2022-2023 시즌 동안 각각 약 3,600억 원(2억 8,1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팀으로 나타났다. 메이플 리프스는 약 3조 5,900억 원(28억 달러)의 평가 가치를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가치 있는 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8년 만에 처음으로 뉴욕 레인저스를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