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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뉴스 숏폼] 엔비디아 훈풍에 웃은 반도체주 外(11.16)

韓 슈퍼컴퓨터 보유대수 세계 7위 | 1분 만에 10일 날씨 예보하는 구글 AI | "가짜 아이유 목소리 잡아낸다" | 월가 '금리 인상 끝'에 대한 기대감

등록일 2023년11월16일 10시2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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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훈풍에 웃은 반도체주…미·중 정상회담 힘받나
엔비디아의 새 인공지능(AI) 칩 출시와 미국의 긴축 완화 전망에 힘입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어 국내 반도체 업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만과의 갈등 등으로 인해 미·중 정상회담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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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이산화탄소 이은 2위 기후변화 원인 메탄가스 배출 감축 합의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메탄 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합의를 했습니다. 이 합의는 에너지, 농업, 폐기물 부문에서의 메탄 가스 배출을 줄이고, 화석연료 회사들에게 메탄 배출량의 측정 및 감축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합의는 유럽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일상적인 배기 및 연소로 인한 메탄 방출을 금지하고, 발전용 석탄광산의 배출도 2027년부터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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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화석연료 감축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에 첫 합의
미국과 중국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기 위해 처음으로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에 따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을 3배 늘려 발전 부문의 배출을 줄이기로 했으며, 중국은 오염원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데 처음으로 동의했습니다. 이 합의는 중국이 화석 연료 사용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석탄 발전소의 최대 가동을 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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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 배출량 측정 표준화…정부, 美·EU·日 등과 협의체 마련
한국을 포함한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여러 나라들이 메탄 배출량의 정확한 측정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국가는 '국제 메탄 측정 표준화 협의체'의 창립 멤버로서, 메탄 배출량을 측정하는 국제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각 나라와 기업이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이 협의체는 메탄 측정 기술을 중립적으로 검토하고, 공공과 민간의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논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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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日집권 자민 총재 선거 앞두고 잠룡들 공부회 발족…기시다 견제
일본 자민당 내에서 내년 총재 선거를 앞두고 잠재적 후보들이 공부회를 발족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지지율 하락을 배경으로 한 견제의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본의 힘'이라는 공부회를 통해 외교, 안보 등을 논의하며, 당내 기반을 다지고 정책 발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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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 인플레 지속 경고…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호주 중앙은행(RBA)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RBA는 인플레이션의 주요 지표인 절사평균 인플레이션이 내년 중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의 빠른 회복과 물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를 둔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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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 2023회계연도에 6.5조원 규모 벌금·배상금 부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3회계연도에 50억 달러(약 6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벌금과 배상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월가 증권사들과 가상화폐 거래소 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SEC는 이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SEC는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단속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회계연도에는 가상화폐거래소 FTX의 공동 설립자에 대한 민사소송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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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핵심 당국자들의 엇갈린 전망…"내년 전환점" vs "장기화 불가피"

우크라이나의 주요 당국자들이 러시아와의 전쟁의 미래에 대해 서로 다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 대통령 비서실장은 내년이 전쟁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미국과 유럽에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와 우크라에 추가 무기 지원을 요청했고, 반면 키릴로 부다노우 군사정보국장은 전쟁이 종전 없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비관적인 견해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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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완성 부동산 프로젝트, 컨트리가든의 20배"
중국의 미완성 부동산 프로젝트가 부동산 개발업체 컨트리가든의 규모보다 20배에 달한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약 2000만 채의 미건축 및 지연된 사전 판매 주택이 있으며, 이들을 완성하기 위해 약 575조 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는 중국 부동산 부문의 붕괴와 개발업체들의 신용도 하락으로 인해 구매자들이 구입한 새 주택의 완성을 기다리며 점점 더 조바심이 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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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연구팀, 극초강력 레이저 구현 기술개발…1천배↑
한국과 영국의 연구팀이 세계 최고 출력보다 훨씬 강력한 레이저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보다 1000배 이상 강력한 레이저 펄스를 만들 수 있으며, 이러한 발전은 천체물리학과 레이저핵융합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되어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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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슈퍼컴퓨터 보유대수 세계 7위·성능 세계 9위..6호기 도입 서둘러야
한국이 슈퍼컴퓨터 보유대수로 세계 7위, 성능으로는 9위에 올라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열린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프론티어'가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슈퍼컴퓨터의 성능과 보유대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앞으로도 세계 정상급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제공하고 연구자원의 활용을 확대하여 한국의 슈퍼컴퓨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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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순환경제는 새 경제질서…탈플라스틱 기반 만들겠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순환 경제가 새로운 경제 질서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플라스틱 재활용을 중요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순환 경제 전환의 핵심으로 플라스틱 폐기물량 증가와 관련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탈 플라스틱 사회의 기반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기술 및 산업구조 혁신의 계기로 삼고,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활용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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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보다 훨씬 정확하네"…1분 만에 10일 날씨 예보하는 구글 AI
구글의 인공지능 자회사 딥마인드가 개발한 AI 기반 날씨 예측 모델이 기존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였습니다. 이 AI는 기온, 압력, 풍속 등 다양한 측정 항목에서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었고, 이러한 성과는 기상 예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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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르면 5년내 핵탄두 500기 보유…美 전술핵 韓 배치해야"
북한이 향후 5~10년 안에 최대 500개의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북한과 하마스의 연대와 관련된 보고서를 통해 주목받은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의 견해로, 북한의 핵무기 보유 증가는 한반도와 전 세계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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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더 긴 터널로'···EU, 올해 경제전망 0.8→0.6% 또 하향
유럽연합(EU)이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 전망치는 0.6%로 낮췄고, 내년도 전망도 소폭 하향 조정됐습니다. 이러한 조정은 고물가, 높은 기준금리, 에너지 공급 차질 등의 영향으로 경제 상황이 쉽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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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션 포스터

 

영화 '마션'이 현실로?... 中, 화성서 직접 산소 만드는 로봇 개발
중국 연구진이 화성에서 직접 산소를 만들 수 있는 AI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이 로봇은 화성의 물에서 산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사용하여 시간당 약 60그램의 산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우주비행사가 화성에서 사용할 산소를 지구에서 운반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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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남성' 억울하겠네…정자 50% 감소한 이유 밝혀졌다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 남성들의 정자 수가 약 50% 감소한 것은 음식 속 살충제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조지 메이슨대학 연구팀은 유기인산염과 N-메틸 카르바메이트 같은 살충제가 정자 수 감소와 강한 연관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 연구는 환경보건저널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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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먹고 죽어간 새의 경고…무용극 '플라스틱 버드 vol.2'
태평양의 미드웨이 섬에 사는 알바트로스 새들이 플라스틱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룬 무용극 '플라스틱 버드 vol.2'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공연됩니다. 알바트로스가 새끼에게 플라스틱을 먹이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으며, 이는 2017년 다큐멘터리 영화 '알바트로스'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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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아이유 목소리 잡아낸다"…유튜브, AI 생성 '커버곡' 규제 나서
유튜브가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페이크 커버곡 영상'에 대한 규제에 나섭니다. 가디언과 NBC 등 외신에 따르면, 유튜브는 특정 아티스트의 목소리나 창법을 모방한 AI 생성 커버곡 영상에 대해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는 AI를 이용해 가수가 실제 녹음한 곡처럼 보이는 영상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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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서 버려지는 에너지로 옥상 온실서 파프리카 재배
서울 도심에 위치한 건물의 옥상에서 버려지는 에너지를 활용해 파프리카, 서양가지, 오크라 등을 재배하는 옥상 온실이 있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이 온실이 건물에서 버려지는 에너지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는 폐에너지 활용과 도시농업, 미래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온실은 액티브 에너지 교환기술을 활용해 건물 에너지와 온실 에너지를 함께 제어하는 기술로 구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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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웹 망원경, 외계행성서 물·이산화황·모래 구름 포착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지구에서 200광년 떨어진 외계행성 'WASP-107b'의 대기에서 물, 이산화황, 모래 구름을 포착했습니다. 벨기에 연구팀은 이 발견이 외계행성 연구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제임스웹 망원경이 외계행성의 특성 분석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행성 형성과 진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태양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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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미세먼지가 구름 만들어내는 과정 관측 성공
국내 연구진이 남극에서 구름 형성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극지연구소의 윤영준 박사와 박지연 박사팀은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1년 동안 극초미세먼지와 구름 응결핵을 관측하며, 극초미세먼지가 구름 응결핵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이 연구는 극초미세먼지가 구름 응결핵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임을 밝혀내며 기후 변화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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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인플레 둔화에 골디락스 기대 커져…디플레 경고 목소리도
최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월가에서는 '금리 인상 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요. 노스스타 투자운용의 에릭 커비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재 시장이 '골디락스'(적당히 좋은 상태)에 있다고 평가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어요. 특히,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투자자 캐시 우드는 이미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이 진행 중이라고 주장하며, 연준(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더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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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식 칼럼니스트, 박성훈, ChatGPT 4.0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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