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X재단(이사장 전하진)은 LINC 3.0 산학연협력 DX거버넌스에 참여하는 9개 전문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 ESG·탄소중립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SDX재단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감축 관련 다양한 민간주도 사업 및 교육, 기후성과 인증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26일 성공적으로 '리월드포럼'을 개최하였고,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10개의 기후기술 기업들과 함께 탄소감축기술의 민간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과정의 일부다.

LINC 3.0 산학연협력 DX거버넌스는 대학문화와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전국 9개 대학의 LINC 3.0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되었으며, SDX재단 이사장 전하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 이상석, SDX교육연구원장 신향숙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SDX재단과 참여 대학들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중립·ESG 교육,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탄소중립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후기술 및 탄소감축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현재 절실하게 필요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전국의 LINC 3.0 DX거버넌스 참여 대학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라며 "SDX교육연구원이 주도하여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후기술 실증화 및 ESG 교육에 대한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SDX재단과 9개 전문대학은 탄소중립과 ESG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앞장설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호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