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연에서 블랙핑크의 공연 장면. 사진 - David Skinner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2023이 LA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가졌다. 

세계적인 여성 그룹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블랙핑크는 지난 2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20여개국 월드투어를 마감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말부터 20여개국에서 총 60여회 이상 공연을 가졌다.

블랙핑크 공연은 3월까지는 공연마다 약 2-3만명의 팬들을 동원했는데 4월 이후에는 평균 5만명을 기록하며 빅히트를 쳤다. 최종 공식 집계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당초 YG 엔터테인먼트가 목표로 했던 150만명 동원은 무난히 넘겼을 것으로 보인다. 

티켓 가격도 점점 올라가 8월11일 뉴저지 메트라이트 스타디움의 티킷 시작 판매 가격이 48달러였는데 마지막 LA 다저스타디움 공연은 200달러로 치솟아 올랐다. 

블랙핑크는 지난 2022년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다시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프랑스, 덴마크, 다시 독일, 태국, 중국, 사우디 아라비아, UAE,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대만, 필리핀, 일본, 멕시코, 다시 중국, 태국, 다시 일본, 호주, 다시 프랑스, 베트남, 또다시 미국을 투어했다. 9월16일과 17일은 한국에서 마무리를 하게 되는데 세계 무대에 나가서 공연을 한 것은 LA가 마지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