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루사일 시, 2024년 2월 10일 - 카타르 팬들이 2024년 2월 10일 카타르 루사일 시에 있는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카타르의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팀이 국가를 연주하기 전 스카프를 들어 올리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 로버트 시안플론/게티 이미지)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2 FIFA 월드컵 개최국으로 첫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탈락했다. 이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국이 조별리그 전패로 탈락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이후 카타르는 자국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컵의 불명예를 만회했다.

카타르는 2019년 UAE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3-1로 이기며 우승, 축구 역사상 중요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1940년대부터 축구가 시작된 나라이지만, 두드러진 축구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도하 스타디움은 지역 최초의 잔디 경기장이었고, 1970년대 후반에는 칼리파 국제 스타디움이 건설되었다. 카타르는 1981년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2006년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성장했다.

대표팀의 주요 선수로는 알모에즈 알리, 하산 알 하이도스, 아크람 아피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