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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양향자, 이원욱 용인-화성 등에서 반도체 벨트 꿈꾼다

이준석 대표 경기 남부 화성시 을에 출마 선언

등록일 2024년03월02일 15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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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백브리핑에서 출마 관련 질문에 답하고 있는 이준석 대표. Photo by NjT.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는 4월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경기도 화성시 을에 출마한다. 

 

이 대표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 을에 도전한다."라고 발표했다. 

 

그는 이미 지난달 27일 20~30대 연령대가 많은 동탄, 화성지역 출마의 뜻을 밝힌 바 있다. 27일 기자회견에서 그는 해당 지역은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 그들의 미래에 대한 여러 공약을 펼치기에 좋은 공간"이라며 경기 화성 동탄 지역구가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개혁신당의 이원욱 의원이 이 지역의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기에 분구가 될 경우라는 단서를 달아 꽤 구체적으로 이 지역 출마를 고려했다. 

 

양향자 의원이 용인 갑에 출마하고 이원욱 의원이 화성 정으로 22대 총선을 치르면서 반도체 벨트가 인근 지역에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15일 용인 출마를 선언한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다. 18살 양향자가 용인으로 입사하고, 28년 후 삼성의 별이라는 임원이 되었다. 용인이 제게 준 ‘희망’의 메시지를 ‘세계 반도체 수도 용인’으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최우선 공약으로 ‘2028년 남사·이동 반도체 특화단지 가동’을 내세웠다. 8년이나 지지부진하며 처인구의 지역 발전을 더디게 만든 원삼면 SK하이닉스 사태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양 대표는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시작도, 끝도 양향자가 하겠다“면서 ”미국과 중국은 2년 반이면 부지 선정부터 공장 가동까지 완료된다. 속도전에서 밀리면 대한민국 반도체는 다 죽는다. 양향자의 추진력으로 용인 특화단지의 보상 절차를 내년 초까지 마무리하고, 2028년까지 공장을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양 대표는 △반도체 고속도로 개통 △용인 터미널 ↔ 동탄·수원·판교 셔틀버스 개설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쇼핑센터 유치 △영재고·마이스터고·자사고 설립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인근 지역과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인데 이준석 대표, 이원욱 의원이 당선될 경우 이 지역의 반도체 벨트 형성이 더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 출마설에 대해 이 대표는 "대구 전체가 아마 저 견제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대구의 다른 국민의힘 후보들이나... 그리고 당연히 관심을 끌 테니까 중앙에서도 지원이 올 것이다. 그래서 굉장히 외로운 싸움이 될 것이다. 대구에 가면 그게 문제다"라며 대구 출마에 다소 부정적인 뜻을 내비친 바 있다. 비례대표설에 대해선 ‘옵션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고 못 박았다. 

 

이 대표는 2016년 20대 총선, 2018년 2018년 재보궐선거, 2020년 21대 총선에서 모두 서울 노원구 병에 각각 새누리당바른미래당미래통합당의 당적을 가지고 출마했고 3번 연속으로 낙선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은 기회가 될 때마다 “이준석 대표가 이번에는 반드시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 만약 못하게 되면 정치 생명에 큰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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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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