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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국민 담화문 야권 반응 "만우절 장난 같은 대통령 담화" "“역시나 마이동풍(馬耳東風) 정권”

"반성없이 또 의대증원 문제로 단기적인 이익이나 얻어볼까 고민하는 대통령" - 이준석

등록일 2024년04월01일 13시4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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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rom Shutterstock

 

“역시나 마이동풍(馬耳東風) 정권”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야당은 일제히 비난을 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1일 국회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통해 의료대란을 막고 대화의 물꼬를 틀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으나, 역시나 마이동풍(馬耳東風) 정권임을 확인시켜주는 담화였다. 기자들이 참석하지도 못하고, 질문도 없이, 새로운 내용도 없이, 기존의 일방적 주장만 한 시간 가깝게 전달하는 오늘 담화는, ‘윤석열 불통정권’의 모습 그대로이다”라고 전제한 뒤 “윤석열 대통령은 여전히 2,000명이라는 숫자에 매몰되어 있다. 정부에 유리한 근거와 데이터를 반복해서 제시하며 오히려 필수의료의 붕괴 해결이 아,닌 필수의료 붕괴를 가속화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의 오늘 대국민 담화는 적극적 해결 의지가 보이지 않는 일방통행의 전형이었다. 의대 증원 2000명 고집과 변명만 있을 뿐이다”라며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논의할 수 있다’고 의료계에 책임을 떠넘길 만큼 한가한 상황이 아니다”라는 논평을 올렸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의료계는 즉시 의료 현장에 복귀해야 하다. 의사의 존재 이유인 환자들의 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개혁신당의 양향자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 ‘만우절 장난 같은 대통령 담화’라는 제목으로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포기했다. 의대 증원 발표로 의료현장이 초토화된 것이 두 달이 넘어간다. 타협 없는 강대강 대치로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이다. 중병에 걸리거나 수술을 앞둔 환자와 가족들은 하루하루 뉴스를 보며 속을 태운다. ‘다치지 마라’ 요즘 아이들에게 부모가 가장 많이 하는 당부이다. 이게 정상적인 국가인가? 의사를 윽박지르고, 협박하는 것 말고 대통령께서는 무슨 일을 했나? 대통령께서는 국민의 생명이 가장 소중한 절대적 가치라고 했다. 그런데 대통령의 아집으로 국민이 죽어나가고 있다. 국민은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을 원한다. 이런 만우절 거짓말 같은 담화를 바란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의 글을 올렸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역시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보면서 대통령의 현실인식에 개탄한다. 지금 의대증원 문제를 가지고 또 누군가에게 총구를 돌리고 공격을 할 시기가 아니라 물가관리에 실패한 것에 반성하고 어떻게 해야 민생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이야기 했어야 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지금까지 2년동안 일방적으로 국정을 운영해오며 사람을 내치기 위해 권력을 사용해온 대통령의 행태를 반성하고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반성없이 또 의대증원 문제로 단기적인 이익이나 얻어볼까 고민하는 대통령. 아무리 봐도 통치능력이 없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조국혁신당의 이지수 대변인은 “정부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혹시라도 해법을 기대했던 국민의 기대를 여지없이 저버리는 것이었다. 실망을 넘어 허탈하게 만드는 대통령 담화이다. 윤 대통령은 담화문 발표 내내 자기의 언어로만 이야기했다. 민심, 국민의 입장은 조금도 반영되지 않았다. 자기 하고픈 말만 되풀이하는 담화를 국민은 왜 들어야만 하나? 끝도 없이 되풀이되는 통계적 수치와 예시에, 주의력이 아무리 높은 국민이라 하더라도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대통령의 자리는 검찰총장의 그것과 다르다. 검찰이 피고인의 죄를 입증하기 위한 논거를 주르륵 읊듯 하는 대통령의 담화문에 할 말을 잃었다. 대통령은 자기와 의견을 달리하는 국민들을 설득해야 하는 자리이다. 피의자를 취조하듯, 피고인에게 형량을 구형하듯 자기주장만 하는 자리가 아니다. 오늘의 담화문은 전파낭비와 국민들의 귀한 시간을 허비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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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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