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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의 저널리즘] 질문하는 자

등록일 2023년01월31일 16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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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화면 캡처



 

지정의 학습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돌아보기. 지정의 학습은 콘텐츠를 볼 때 지(知. 깨달음), 정(情. 느낌), 의(意. 의지 및 실천)로 동시에 보는 것을 의미하며 NJT의 박병기 에디터에 의해서 개발된 학습법이다.
 


지(知): 질문하고 시행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두 석학의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무조건 질문을 하라는 게 아니라 시행하고 개선하기 위한 질문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질문 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질문할 게 없거나, 질문을 하면 잘난 척하는 것처럼 보이거나, 내가 모자란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교육을 하면서 질문이 매우 중요함을 여러 차례 느꼈다. 그런데 최근 화제를 모은 챗GPT를 사용하면서 평소에 질문을 하지 않으면 AI로부터 좋은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질문이 단순한 답을 얻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시행하고 개선하기 위한 질문이어야 한다. 평소에 질문을 하지 않은 사람은 챗GPT가 나와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여기서 다시 깨닫는 것은 질문은 시행과 개선을 위한 질문이라는 점이다.

정(情): 실패! 이 단어가 오늘 이 영상을 보면서 나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실패가 두려워 질문을 못한다는 생각을 우리는 갖고 있다. 실패하고 싶지 않기에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이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실패라는 단어가 왠지 정겹게 느껴진다. 우리는 실패를 격려하지 않는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 안타깝고 아쉽다.

의(意): 실리콘밸리에서 '질문'으로 시작했던 스윗의 한국인 대표의 인터뷰 내용은 나에게 큰 자극을 줬다. 질문으로 시작해야 한다. 나는 내가 있는 공동체에서 충분히 질문을 하는가. 그리고 질문을 더 격려하고 있는가. 이 글을 보여주며 질문을 격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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