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널리스트 투데이는 블록체인 관련 소식, ESG 소식 중 핵심적인 내용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모아서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웃들에게 링크를 공유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블록체인, ESG 소식에 미래 먹거리라는 수식어를 제목으로 붙인 이유는 두 분야 모 두 부정적인 이미지가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ESG를 생각하면 지구 온난화로 불행할 것으로 보이는 미래가 떠올려지고 블록체인은 계속되는 부 정적인 소식에 마치 잘못된 도구인양 여겨집니다. 두 분야는 그러나 모두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기 에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이 분야에 어떤 소식이 올라왔을까요? 미래 먹거리를 찾고 계시다면 이 두 분야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편집자주]
[블록체인 소식]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KBW, 9월 개최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orea Blockchain Week, KBW)가 오는 9월 개최됩니다. KBW는 웹3 커뮤니티 빌더 팩트블록이 설립해 주최하며,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공동 주최합니다. 올해 행사는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이슈가 다양한 시각에서 다뤄집니다. 테마로는 블록체인의 근본을 묻다, 이더리움 왕국, 디지털 국가의 정의 등 10가지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전 세계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합법화하고자 법안이 논의되고 있기에 '규제'가 핵심 테마로 꼽혔습니다.
출처: 뉴시스
美 규제당국 단속에…'안정' 가상화폐 비중 2년여만에 최대
미국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로 인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 등 비교적 안정된 가상화폐의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으로 인해 비교적 위험한 가상화폐(알트코인)의 가격이 크게 떨어진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보고서는 알트코인 투자에 대한 위험 부담 등의 추세가 계속되어 앞으로 1년 동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北 해커에 암호화폐 1000억원 털렸다”…‘라자루스’ 뭐길래
북한 소행으로 알려진 '아토믹 월릿' 해킹 사건의 피해 규모가 1억달러(약 1270억원)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일립틱'은 손실액이 약 1억달러일 것이라 예측하며 해킹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조직인 '라자루스'를 지목했습니다. 도난당한 암호화폐를 세탁하는 과정이 과거 라자루스가 사용한 방식과 정확히 일치하다는 것이 그 근거입니다. 북한 해커들이 탈취한 돈은 핵무기나 탄도 미사일 자금으로 쓰이는 것으로 한국과 미국은 예측했습니다.
출처: 해럴드경제
암호 토큰을 증권으로 분류하는 것은 일부 블록체인의 분산화 노력을 방해할 것- Bernstein
번스타인은 암호화폐 토큰을 수십년 전 증권 법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분산화를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암호화폐에 증권 법을 적용하면 이 토큰들이 개발 중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일부이자 중요한 기능을 하는 도구라는 사실을 인정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된다면 토큰의 기능적 가치 인정 및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분산화가 어려워지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암호화폐 토큰이 증권인지 상품인지에 대한 문제는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한 소송이 답을 내려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Coin Desk
SEC, '거래소' 정의 제안에 대해 블록체인 어소시에이션, 공화당 하원의원으로부터 들어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안한 증권 거래소의 정의를 변경하는 것에 대해 블록체인 협회와 공화당 하원 회원들이 반대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안은 거래소의 정의를 넓게 해석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 등을 포함할 수 있게 해서, 이로 인해 규제 권한을 초과한다는 비판이 존재합니다. 또한, 블록체인 협회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제안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며, 블록체인에 새로운 블록을 제안할 수 있는 독립된 개체인 검증자들을 불합리하게 거래소의 일부로 간주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COINTELEGRA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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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소식]
한화證, 특성화고 학생 대상 ‘ESG 금융 멘토링’ 실시
한화투자증권은 13일부터 특성화고 학생 대상 '투게더 플러스 금융 멘토링'을 실시했습니다. 학생 약 100여명이 참여해 금융 멘토링을 받는데 이번에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주제로 삼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교육이 점점 퍼지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ESG 및 금융 이해도가 올라가는 선한 영향력이 퍼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출처: 데일리안
케이팝, 팬덤 경고 무시하다간 먼저 죽을 수 있다
한국의 주요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ESG(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원칙을 채택하며 환경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를 저해하는 시장 관행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관행에는 팬들이 특정 아티스트의 상품을 수집하거나 팬사인회에 참여하기 위해 여러 개의 동일한 앨범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그렇기에 ESG를 추구하려면, 케이팝 산업의 전반적인 관행이 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오마이뉴스
담배 회사들이 ESG 등급을 무너뜨리는 방법
ESG 등급을 활용하여, 담배 회사인 필립모리스와 같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다양성과 사회성의 진취적인 방향을 강조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반면, 테슬라 같은 회사들은 이런 추세에 뒤떨어져 더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결과가 말해주는 바는, ESG 등급 시스템이 추상적인 사회적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기업들이 이를 악용해 자신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투자자들을 얻게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출처: FREEBEACON
EU, ESG 평가 기관의 새로운 개편 제안
유럽연합(EU)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산업을 대폭 개편할 새로운 법률을 제안했습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ESG 평가 제공업체들은 이해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컨설팅 서비스, 신용평가 판매 등을 중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유럽 증권시장 당국에 의해 인가받고 감독받아야 합니다. 이 법률은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고, 더 지속가능한 투자를 장려하며 '그린워싱'을 방지하려는 노력의 일부로 보입니다.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