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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익종 박사 "위안부 강제 동원과 성노예 이야기는 허구적 조작"

반일 종족주의: 위안부 문제의 최종 결론'(분게이슌주, 2024년 6월 12일) 출간

등록일 2024년07월05일 12시1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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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익종 박사. 사진 출처 - 이승만 학당

 

주익종 신우익, 친일 학자다. 그는 과거 '반일 종족주의'에서 강제 동원과 성노예 주장이 허구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수년 전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모든 청구권이 정리되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호소는 일본의 식민지배와 인권 침해 문제 때문인데 그는 그런 주장을 폄훼했다. 주 박사는 일본이 한국에 역청구할 것이 더 많다는 놀라운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일본을 일본인보다 더 사랑하는’ 주익종 박사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일본어 책인 '반일 종족주의: 위안부 문제의 최종 결론'(분게이슌주, 2024년 6월 12일)을 출간했다. 

 

'반일 종족주의'의 저자인 주 박사는 이 책에서도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강제' 전시 동원과 '성노예' 이야기가 '허구적 조작'이라고 과거와 똑같은 주장을 펼친다. 

 

그는 최근 일본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여성들이 일본 제국군에 의해 강제로 성노예가 되었다는 믿음이 퍼졌다. 이는 한국 내 반일 감정을 더 키웠고, 일본에 대한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당시 많은 가난한 한국 가정은 딸들을 중개인에게 맡기곤 했다. 그 중개인들이 그들을 협박하여 매춘 계약에 서명하게 했다. 이는 불행한 현실이었지만, 위안부는 그 더 넓은 상황의 한 부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일 국교 정상화가 13년 넘게 논의되는 동안 위안부 문제는 식민 통치의 결과로 여겨지지 않았다. 대신 가난한 배경의 여성들의 슬픈 이야기로 여겨졌다. 당시에는 이것이 일본 식민주의의 죄나 정책 오류로 여겨지는 담론은 없었다. 이 문제는 식민지 시대를 겪은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1990년대에 들어서야 주목받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극우 학자이기에 그는 좌파 진영에 대한 비판도 보탰다. 요시미 요시아키(주오 대학 명예교수) 등 일본 좌파 학자들이 위안부를 강제 동원된 성노예로 보는 관점을 제시한 것에 대해 지적한 것. 주 박사는 일본 교수들의 주장을 연구해본 결과 반대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서울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에서 방문 학자로 활동한 바 있는 주익종 박사는 2019년 출판된 '반일 종족주의: 한일 위기의 뿌리'(미래사 및 분게이슌주)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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