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거리에 NBA 챔피언 결정전 대형 스크린 광고가 보인다. 사진 - 뉴저널리스트투데이
부상으로 한 달만에 돌아온 포르징기스가 펄펄날았다.
보스턴 셀틱스의 파워포워드/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6일(현지 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NBA 챔피언 결정전 1차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벤치 선수로 나와 21분을 뛰며 20득점, 6리바운드, 3블락샷을 기록했고 덕분에 셀틱스는 107-89로 완승했다.
정규시즌에 64승을 기록했던 셀틱스는 주전 선수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과 벤치 멤버 포르징기스의 맹활약으로 첫 승을 잡고 통산 18번째 챔피언십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2008년 이후 첫 챔피언십을 노린다.
2011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매버릭스는 루카 돈치치의 30득점, 10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전반전에 29점차로 뒤지다가 후반부 경기 한때 한 자리수까지 추격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셀틱스는 이날 3점포가 다양한 선수들에게서 터졌다. 무려 16개의 3점슛 성공이 있었고 주전 선수 모두 2개 이상의 3점포를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