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TCE 3허브 구성을 발표한 이원욱 의원
“‘교통(Transportion)’, ‘문화·의료(Culture)’, ‘교육(Education)’의 TCE 3-허브 구축 공동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와 이원욱 의원이 22대 총선을 위한 공약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두 사람은 8일 오후 11시45분쯤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TCE 3-허브 중 교통 부문에 대해 발표했다.
두 사람은 “3월 말 수서역까지 개통 예정인 GTX-A의 삼성역까지 개통을 앞당기겠다. 아울러 합리적 요금 설정을 위해 골라담는 정액제 카드를 추진하겠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반도체 라인 (舊 동탄~부발선) 추진을 통해 수도권 남부 반도체 벨트 교통망과 생활권을 연결해 반도체 벨트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교통, 문화-의료, 교육을 반도체 산업과 연결 지어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포석이다.
이들은 교통에 대한 공약을 이어 발표했는데 “동인선과 동탄 트램 조기 개통으로 시민들이 빨라진 교통을 더 빨리 체감하도록 하겠다. 동탄 트램은 3호선을 추진하여 트램 교통편의가 모든 주민이 향유하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단순히 동탄 내의 교통만 개선하는 게 아니라 수원, 용인, 분당, 서울 등을 효율적으로 잇는 방안에 대한 교통 정책이라 관심을 모았다. 화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대표는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분당선 연장, 기흥-동탄 테크노벨리-동탄호수공원 노선과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의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로 사업을 현실화시키겠다.”고 밝혔고 이원욱 의원은 “GTX-C 서동탄역 차고지 출발역 신설과 서동탄역 1호선 열차 증편 및 대중교통 연결망 확충을 통해 H형으로 동서축과 남북축이 연결된 화성 동부권 철도 이용 편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원욱 의원은 이어 “기흥에서 남사, 원삼, 백암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고속도로 추진으로 반도체 벨트를 횡단으로 연결하여 수도권 반도체 교통 벨트를 완성하겠다”며 양향자(용인갑), 이준석(화성을), 이원욱(화성정) 3자를 통해 경기도 서남부 반도체 벨트 구축의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이들은 동탄을 반도체 벨트를 기반으로 인근 도시와 연계해 도시를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동탄을 용인, 수원, 분당 등 인근 도시에 연계해 지역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이준석 대표는 “남동탄 IC 신설하여 동탄대로 출퇴근길 정체를 해소하겠다. 24시간 순환버스 도입으로 야간시간대 이동 불편을 해소하겠다. 무장애 똑 버스 도입과 똑 버스 증차로 맞춤형 교통편의와 장애인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덧붙이며 교통 상황 개선을 소개했다.
TCE 3-허브를 발표하고 있는 이원욱 의원과 이준석 대표. Photo by Nj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