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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T 창간 선포식 & NJA 1기 수료식

NJT 2023년 2월 정식 창간 앞두고 선포식 및 NJA 1기 수료식 열려

등록일 2022년10월24일 18시2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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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NJT. 22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NJT 창간 선포식과 NJA 수료식 그리고 지정의 교육사 수료식에서 수료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년에 꽃을 피웁시다.”

 

뉴저널리스트 투데이(발행인 김희경) 창간 선포식이 10월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GOS 라운지에서 열렸다.

 

이 창간 선포식은 뉴저널리스트 투데이newjournalist.today의 창간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2023년 2월 정식 창간을 준비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뉴저널리스트 투데이는 인품을 중심으로한 구성원들이 글품, 작품으로 연결하는 신개념의 온라인 언론으로 박병기 교수(미국 바키대학원 한국 주임교수)의 박사 논문과 책Transformational Journalism: A New Era for Journalists을 토대로 콘텐츠 구성과 기자 훈련이 진행된 기초가 탄탄한 언론 스타트업이다.

 

박병기 교수는 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언론 기자로 활동하며 인터뉴스라는 웹집을 운영한 바 있고 당시 인터뉴스는 랭키닷컴에서 장기간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온라인 언론 분야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박 교수는 중앙일보 미주 본사에서 10년 이상 미 주류 사회를 취재하는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박병기 교수는 시니어 에디터(Senior Editor)라는 직책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며 24주 동안 훈련받은 뉴저널리스트들과 2023년 6월3일 정식 창간을 준비하게 된다. 뉴저널리스트들은 24주 동안 목요일 새벽 6시에 줌(Zoom)으로 모여 강력한 훈련을 받았고 22일 정식 수료를 했다.

 

19인의 뉴저널리스트 아카데미 1기생은 뉴저널리스트 훈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배우면서 깨닫고 느끼고 실천하게 된 내용을 작성해서 공동으로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책 제목은 ‘트웬티 파이버스.’ 25ers를 풀어서 읽은 ‘트웬티 파이버스Twenty Fivers’는 2025년의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새로운 시대의 티핑포인트가 되는 해에 ‘트웬티 파이버스’들이 주인공이 됨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뉴저널리스트 아카데미 수료식으로도 진행됐다. 뉴저널리스트들은 자아를 성찰하고 단순 지식과 사실을 습득하는 게 아니라 지정의(知情意)로 사실과 정보와 내용을 받아들이는 훈련을 받았고 저널리즘, AI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와 인문학 등을 훈련받았다.

 

최연소 참가자였던 홍송은 씨는 “훈련을 받으며 나도 모르게 웹 3.0 시대에 필요한 프런티어 정신, 나는 누구인가를 아는 것, 콘텐츠 똑바로 이해하기, 나눔의 정신, 큰 그림 그리기를 배웠다”라며 “이 교육을 받기 전에는 미래에 필요한 기술만 익히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더 중요한 것은 기술 안에 채워지는 데이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이날 수료식에서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과정을 통해 미래의 세계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가 보였고 이제 잘 인내하며 버텨내면 2025년 열매를 함께 누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뉴저널리스트 아카데미 교육이 끝난 직후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서 거주하게 된 김지연 씨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홍송은 님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MZ세대가 바라보는 웹3.0시대에 대한 소신 있는 이야기, 메타버스인 이프랜드에서의 경험, LTE급의 섬김으로 매주 새벽모임에서 나눈 내용을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노션은 '내가 문명사회에 살고 있구나'라는 깨우침을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메시지를 나눴다.

 

함께 책을 쓰는 것은 개인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함께 책을 쓰는 기간이 여름방학이었고 네 명의 아이들이 모두 집에 있는 상황에서 두 명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고 32도가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까지 고장이 났지만, AS를 받을 수 없는 상태로 격리되어 2주를 보내며 어린아이들이 쓰러지지 않게 관리를 하고 삼시 세끼를 챙기고 밤샘을 하며 책을 쓰고 수정하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함께하는 동료들, 격려하는 소그룹원들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 인생을 살면서 배만 채우며 의미 없이 사는 것보다 힘들어도 목적을 가지고 가치 있게 사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것인지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미래교육의 국내 1호 박사이기도 한 김희경 발행인은 “과거 모 진보언론이 시민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시작되어 지금은 국내 5대 일간지가 되어 있는 것처럼 뉴저널리스트 투데이도 후원이 되기 시작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언론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조만간 후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그때 작은 액수라도 마음을 모아서 주시면 이전에는 경험하시지 못한 ‘뉴저널리즘’을 경험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Photo by NJT. 트웬티 파이버스 책 저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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