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Soccer] "손흥민 보러 인도 나갈랜드에서 왔어요!"

한국 팀 열렬히 응원한 세 명의 인도 나갈랜드 출신 사커팬

등록일 2022년11월29일 21시1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Photo by NJT. 메타 씨 제공.

 

K-팝, K-드라마, K-무비에 이어 K-사커?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H조 한국 대 가나 전이 열린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는 한국인이 아닌 팬들이 한국을 응원하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도 나갈랜드에서 온 아빌리 리오, 케크리 메타, 아쿰 자미르 세 사람이 주인공. 나갈랜드에는 한국인과 비슷하게 생긴 주민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K-팝, K-드라마, K-무비 등의 인기가 매우 높은 지역이 나갈랜드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인과 닮았고 한국을 좋아하는 인도의 나갈랜드주 사람들이 한국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메타 씨는 29일 NJT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현장에서 보고 싶어 경기장을 찾았다. 그리고 나갈랜드 사람들과 한국인은 닮았고 나는 BTS를 좋아한다”라며 한국을 열렬히 응원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28일 가나 전에 대해 “한국이 경기 자체는 잘했으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라고 평했고 자신이 응원하는 손흥민에 대해선 “잠재력을 폭발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는 손흥민 선수에게 “그가 즐기면서 플레이하면 좋겠고, 월드컵의 무게감이 그를 짓누르지 않기를 바란다. 손흥민 당신을 온 마음으로 응원합니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다른 한국 팬들이 함께 응원하며 자신들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에 대한 NJT의 질문에 “한국인들은 친절했지만, 경기 중이라 별 대화는 나누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메타 씨의 영상을 보면 그는 한국 선수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외친다. “한국, 한국. BTS를 위해서라도 승리해야 한다.”



 

그의 친구인 아빌리 씨는 “이길 수 있다. 최선을 다해요.”라고 한국 대표 선수단을 향해 외쳤다.

 

 



메타 씨는 ‘한국 선수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해달라’는 NJT 기자의 요청에 “그들은 더 좋은 선수들임을 인지해야 하고 충분히 더 잘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다. 경기를 지배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 포르투갈 전도 관전할 것이냐는 질문에 메타 씨는 “아직 잘 모르겠다. 티켓구입이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본 기사는 유료기사로 기사의 일부만 제공됩니다.
- 결제 즉시 유료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 콘텐츠 특성상 환불되지 않습니다. (단, 미사용시 환불 요청 가능)
- 결제한 내역은 마이페이지 결제내역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환불 및 변경 문의와 관련해서는 메인페이지 하단 [이용약관 및 고객지원]을 통해
더 자세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정기회원권은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 정기회원권은 마이페이지 또는 사이트 우측 상단 이용권결제를 이용해주세요.
NJT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4 내려 0
관련뉴스
[Soccer | Special Report] 손흥민, 이강인 핑퐁사건 제보자는 비한국인
[Soccer] [단독인터뷰] 토트넘 국제 서포터스 클럽 대표 인터뷰
이강인의 이적설에 관한 스페인과 영국 지역 언론의 반응
[청소년 칼럼] 손흥민과 기본기의 중요성 [Soccer]
[AI칼럼] 新냉전시대 본격화되나?
[미래교육] 손웅정&손흥민, 웅전흥전 [Soccer]
[Soccer] 8강보다 중요한 우리의 보물 손흥민
[Soccer | Special Report]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의 리더십
[Soccer | AI리포터] '이강인이 덜 기용되는 이유'
[Soccer] ESPN, 이강인 90분 뛰었더라면 달라졌을 것
[축구와 인生死(8)] 사우디 에베르 르나르 누구? [Soccer]
[축구와 인生死(7)] 우루과이를 이끌 스타 누녜즈 [Soccer]
[축구와 인生死(6)] 호화군단 포르투갈 [Soccer]
[축구와 인生死(5)] 영국연합국 축구, 정치 & 문화 [Soccer]
[축구와 인生死(4)] 호모 루덴스를 위한 월드컵? [Soccer]
[축구와 인生死(3)] 월드컵 관심 낮음=잘된 일 [Soccer]

가장 많이 본 뉴스

뉴스 인물 교육 시리즈 짘놀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