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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아피프 '매직' 덕분에 3-1로 아시안컵 2연패

요르단 알타마리 카타르 수비에 철저히 막혔다. 한국과 다른 카타르의 준비.

등록일 2024년02월11일 02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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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C 홈페이지

 

카타르가 아시안컵 2연패를 안았다.

 

2023 아시안컵 주최국인 카타르는 11일(한국 기준)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결승에서 아피프(Afif)의 페널티킥 해트트릭 덕분에 3-1로 승리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카타르는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두 팀 모두 서로를 충분히 연구해 나온 듯했다. 좀 더 준비가 잘 된 팀은 카타르였다. 카타르는 요르단의 기습 공격을 미드필더와 수비수들이 잘 끊어냈고 특히 한국과의 4강전에서 마치 메시처럼 경기를 했던 무사 알타마리의 기습을 완벽에 가깝게 무력화시켰다. 이는 사전 준비가 완벽했음을 의미한다. 

 

팽팽했던 경기는 페널티킥 3개가 갈랐다. 3차례의 기회를 모두 아피프가 잡았고 그는 3번 기회 모두 골로 연결해 이 대회 총 8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아시안컵 사상 첫 결승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그는 MVP로도 선정됐다. 

 

카타르는 2회 연속 챔피언이 돼 한국(1956, 1960), 일본(2000, 2004), 사우디아라비아(1988, 1992), 이란(1968, 1972, 1976)에 이어 5번째로 아시안컵 2연패를 기록한 팀이 됐다.

 

아피프는 경기 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고 카드로 마술을 하는 세리모니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요르단은 후반에 맹공을 펼치며 후반 23분께 포워드 야잔 알-니아맛이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6분 후 추가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 시간에  아피프에 3번째 페널티를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는 카타르의 통치자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와 FIFA 회장 지안니 인판티노를 포함한 86,492명이 관전했다. 이 대회 관중 연인원은 150만명이 넘어 아시안컵 역사상 최다 관중 동원을 기록했다.

 

다음 대회는 3년 후인 2017년 사우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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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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