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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김건희-Log] 김건희 다큐 영화 '퍼스트 레이디' 국회 상영 불발 [P-Log | 김건희, V0스토리, 0부인, First Lady's Scan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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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년11월20일 08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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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건희 다큐 영화 '퍼스트 레이디' 국회 상영 불발

 

2024년 11월19일. 이태원 참사를 다룬 다큐멘타리 크러시(Crush)는 한국에서 상영이 금지된 바 있다. 따라서 한국에 거주하는 시청자들은 이 다큐를 볼 수 없었다. 이 다큐는 미국 에미상 수상식에서 다큐 부문 수상 후보작으로 오를 정도로 관심을 집중시켰지만 한국에서는 이런 다큐가 나왔는지 알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김건희 여사를 다룬 다큐 영화 '퍼스트 레이디'도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 이 영화 제작과 관련된 한 관계자는 19일 뉴저널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김건희 측이 주요 영화관에서 이 다큐 상영을 막았고 마지막 상영처로 보았던 국회도 승인했다가 갑자기 거부하는 바람에 개봉할 곳을 찾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국회 상영은 21대 국회 때 승인을 받은 것이었다. 그러나 18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이 상영이 전날 불허조치가 난 것이 알려졌다. 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국회 장소(100인 이상)에서의 영상 상영은 자문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는데 자문위원회에서 질서유지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어제 불허조치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군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질서유지는 군부독재세력이 계엄령을 선포할 때 통상적으로 썼던 말이다"라며 "이것을 명분으로 국회에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됐다"라고 '불허 조치 재검토'를 요구했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어떤 질서 유지를 말하는 것인지 보고를 해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이 이 영화 제작과 관련된) 서울의소리를 '반정부 언론'이라고 하는데 이는 국회에서 표현의 자유, 그리고 상영을 도운 국회의원의 의사활동이 제한되는 것이다. 설사 '반정부 언론'이라 할지라도 국회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존중되어야 한다. 사무총장이 자신의 책임을 자문위원회에 떠넘기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 의회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흔들려고 하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소리높여 말했다. 

 

신 의원은 이어 "질서유지를 위해 불허한다고 말한다는 것은 국회의원과 해당 언론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기 사무총장은 "영화 상영은 불을 끄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자문위원회는 본 것 같다"라고 답했고 이에 신 의원은 "불을 끄면 질서 유지에 문제가 생기냐. 대한민국의 모든 영화관은 질서유지에 문제가 되는 장소인가"라고 반문했다.  

 

 

18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제2차 비상행동 선포식에서 전현희 의원(왼쪽)과 박찬대 원내대표. 사진 - 박병기 기자.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영상] 더불어민주당, 김건희 특검법 관철 위한 2차 비상행동 돌입

 

2024년 11월18일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후 7시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국회의원 2차 비상행동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투쟁을 선언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비상한 시기에 비상한 각오로 비상하게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향한 공천개입과 국정농단 의혹을 거론하며, "공천개입 육성이 공개됐고, 추가 폭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짓말 정권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지만 대통령은 반성 대신 골프를 치고, 정치검찰은 야당 대표를 겨냥한 사법살인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헌법에 반한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는 "박근혜 국정농단 특검을 지휘했던 사람이 삼권분립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윤 대통령의 잦은 거부권 행사에 대해 "스물네 번의 거부권 행사로 이승만 정권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며, "또다시 거부하면 스물다섯 번째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국회의 입법권을 무시하는 대통령과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는 국민의힘 반헌법세력"이라며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건희 특검은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고 헌법 정신을 바로 세우는 싸움"이라며 "불의한 정권의 폭정을 멈추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보탰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과 역사를 믿고 행동하는 양심으로 승리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해 전국적 차원의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1차 비상행동은 국회에서 민주당 상임위 중심으로 연설을 하는 방식이었다면 2차 비상행동은 광화문, 용산 등지에서 흩어져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민주당 측은 밝혔다.

 

 


 

함성득 교수의 실토, 국민의힘의 위선

 

2024년 11월15일. "'명태균의 이름만 알아'라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말은 다 거짓말이다. 명태균의 녹취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다." 

 

노종면 의원은 최근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비상행동'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역술인 만나고 다녔다. 함성득 교수가 신사인척 하는데 자기가 명태균 인사검증까지 하고 윤석열, 김건희에게 소개해줬다고 실토했다. 국민의힘은 위선을 떨고 있다.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국민의 힘은 깨지고 부서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대구 경북 민심이 윤석열 대통령에 등돌린 이유

 

2024년 11월11일. 대구 경북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고 있는 임미애 의원이 최근 이 지역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17%에 놀라 주민들과 대화를 나눠본 결과 그 이유는 1. 의료사태 2. 김건희 여사 등이었다고 합니다. 3번째, 4번째 이유를 알고 싶으세요? 아래 영상을 클릭해서 보세요. 

 

 

김건희 특검법 13개 대신 2개만 수정안에 넣겠다 - 이번에 반드시 통과시킨다

 

2024년 11월11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을 13가지에서 2가지로 축소해 14일 이 법안을 수정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수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 브리핑에서 "원래 법안은 13가지 의혹이 포함됐으나 도이치주가조작 사건과 명태균 관련 사건 두 가지만 넣기로 했다"며 "이는 지난 토요일 시청역 집회에서 국민의 열망이 얼마나 큰지 알았고 이번에는 반드시 통과시켜야겠다는 의도로 축소키로 했다"라고 말했다. 한 기자가 국민의힘 측에서는 "13가지 모두 엉터리였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전하자 한 대변인은 "이는 현장에 나가보지 않고 말하는 것이다. 정말로 어이 없는 말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통과시키길 원한다는 국민의 열망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또 특검의 제3자 추천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해 국민의힘이 특검법을 거부할 건덕지를 하나도 남겨두지 않았다.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비상행동 이틀째에 민주당 의원들이 피킷시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 박병기 기자.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영상] 박범계 의원 "김건희 특검법은 곧 윤대통령 부정의혹 밝힐 특검법"

 

2024년 11월6일박범계 의원은 7일 국회 앞에서 가진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비상행동' 이틀째를 맞아 연설을 통해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이번이 김건희 특검법 세 번째 발의이며,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동안의 경과와 의혹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박 의원은 먼저 지난 5월 9일 대통령 당선 하루 전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선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 약속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김영선 의원의 관계를 짚으며, 김영선 의원이 명태균이라는 인물을 대통령 부부에게 소개했고, 명 씨는 경남 지역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명 씨가 3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확정 이전부터 선거일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러한 여론조사 비용이 사실상 윤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김영선 공천과 당선을 대가로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영선 의원과 관련된 경남 창원 첨단 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에서 명 씨가 일정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방해, 그리고 사전 수뢰죄 등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단순히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특검법이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과 부정 의혹을 밝혀낼 특검법”이라고 강조하며,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운영위원회, 법사위 위원들이 김건희 특검 관철을 위한 비상행동 첫날 행사에서 피킷 시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 박병기 기자.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영상] 이건태 의원 "시민들의 윤정권에 대한 분노, 엄청나다"

 

2024년 11월5일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본관 앞 ‘김건희 특검법 관철을 위한 비상행동’ 행사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도입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부천시병 지역위원회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 요청 천만인 서명운동 발대식에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정권에 대한 분노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159명의 희생자를 낸 상황에서도 정부가 책임을 회피했다고 비판했다. “정상적인 정부라면 장관이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당연하나, 윤 대통령은 이를 막고 있다”며, 이는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군 복무를 다하는 청년들의 희생을 언급하며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특검을 회피하는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검을 피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윤 대통령이 검사시절 했던 말을 인용하면서 양평고속도로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백 청탁 사건 등을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 특히 특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평고속도로가 김건희 여사 일가의 이익을 위해 휘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순간 사업을 백지화하는 것이 정상적 대응”이라며, 대통령이 의혹을 해소하지 않는 것은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7초 만에 주식을 대량 매도한 점을 지적하며 “통정 매매가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검찰이 이를 무혐의 처분한 점을 국민의 검찰이 아닌 윤 대통령의 사병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은 진짜 검찰을 원하며, 특검이야말로 진정한 검사”라고 그는 강조했다.

 

법 앞의 평등 실현을 강조한 이 의원은 “누구는 법 위에 군림하고, 누구는 법 앞에서 눈물을 흘려야 하는가?”라며, 김건희 특검이 국민적 통합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외쳤다. 모든 국민이 법 앞에서 평등한 대우를 받을 때에야 국가에 대한 충성과 의무 이행이 가능하다고 그는 재차 강조했다.

 

또한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세 가지 자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신뢰를 줘야 하지만 윤 대통령은 말의 일관성이 없다”며, 오늘과 내일 말이 다르고 민생과 이념을 넘나드는 태도를 문제 삼았다. 이어 “개인 도덕성 문제부터 해결하지 못한 대통령이 국가를 통치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세 번째로 국가가 헌법과 법률을 기반으로 통치해야 하며, 주술적 방식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건희 특검은 윤석열 정권의 부정과 특권을 몰아내기 위한 첫발”이라며, 법 앞의 평등을 실현해 국민이 바라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특검이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연설을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피킷 시위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 사진 - 박병기 기자.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지금은 탄핵보다는 김건희 특검" 민주 "비상행동에 들어간다"

 

2024년 11월4일. 탄핵보다는 특검. 이재명 대표는 2일 서울역 4번출구 앞에서 진행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 행사에서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비난했지만 '특검'이라는 단어는 꺼내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성남시장이었기에 그런 표현을 쓰는 게 어렵지 않았지만 제1야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이 있어 하고 싶은 말을 다할 수 없다며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한 바 있다. 

 

민주당 지도부도 비슷한 기조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4일 의원총회 후에 기자들과 만나 지금 '특검' 카드를 꺼내드는 것은 시기상조인 것처럼 말하면서 “11월을 ‘김건희 특검의 달’로 삼겠다”며 “민주당 국회의원은 1차, 2차로 나눠 비상행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국민의 뜻을 살펴보겠다고 말해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특검'을 밀어붙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윤 대변인에 의하면 민주당은 김 여사 특검법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는 오는 14일까지 ‘1차 비상행동’을 진행할 예정인데 상임위별로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발언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기에 재표결이 예상되는 28일까지 ‘2차 비상행동’이 진행된다. ‘윤 대통령의 탄핵 또는 하야'보다는 김건희 특검법 통과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윤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김건희 특검법이 왜 필요한지를 설득하는 데 당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중요한 것은 민심이다. 민심과 같이 가기 위해 천만 서명 운동도 함께 하고 있다. 국민과 공감대를 더 폭넓고 깊게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토요일 집회는 민주당 단독 집회였다. 앞으로 시민사회 집회, 노동계 집회가 열릴텐데 어떤 시민단체는 퇴진, 탄핵을 원하는데 그 수위를 살펴보면서 조율하고 조절하면서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은아 대표 "7월12일 김건희 여사 전화 받았다"

 

2024년 10월30일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사실을 공개했다. 허 대표는 지난 7월12일 시부상으로 위로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으나, 김 여사와 추가적인 만남 제안은 거절했다고 전했다.

 

허 대표는 김 여사와 관련된 지속적인 논란에 대해 “김건희 특검과 대통령 배우자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의 불투명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적인 정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거듭 김 여사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통령 배우자의 법적 지위를 규정하는 '김건희법' 제정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한동훈 대표가 특별감찰관 임명을 주장하고 있으나, 허 대표는 “특감은 수사 권한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특검을 통한 수사만이 해법이라고 비판했다.

 

개혁신당은 최근까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반대하거나 침묵으로 일관해 일부 국민으로부터 "국민의힘 2중대"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불기소에 대해 뚜렷한 논평을 하지 않아 더욱 그렇게 여겨졌다. 26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2주기 행사 당시 천하람 원내대표가 추모사를 하러 단위에 올라서자 추모객들은 야유를 보내며 "나가라!"를 거듭 외칠 정도로 개혁신당의 최근 입장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한동훈 대표. 사진 - 박병기 기자.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특검이 아니고 특감?

 

2024년 10월30일. 특검은 특별검사제의 약자이고 특감은 특별감찰관 제도의 줄인 말이다. 특검은 최순실 국정농단 시절에 진행했던 바로 그것이다. 특감은 대통령 친인척 및 고위공직자의 비위를 감찰하기 위해 2014년 도입된 대한민국의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 제도이다.

 

독립된 지위를 가지며, 국회가 추천한 후보 중 대통령이 임명한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 배우자,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 등 비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박근혜 정부에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임명된 후 문재인 정부부터 현재까지 공석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특별감찰관 임명 재개 논의를 언급하며 관심이 집중되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취임 100일을 맞은 30일 특감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 질의응답 시간에 “특감은 권력을 감시하고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 기관으로, 국민의힘이 선제적으로 이를 추진하지 않으면 ‘민심을 모른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며 특감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민의힘이 자발적으로 추진해 권력 감시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특감 임명을 미뤄왔다”며 지금의 정부와 여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변화와 쇄신을 주도하기 위해 특감 제도 부활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동훈 대표의 특감 관련 발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우려와 걱정이 있는 건 분명하다.특감은 권력을 감시하고 권력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 기관입니다" 지금 그런 역할과 기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민의힘이 그것조차 머뭇거린다면 ‘정말 민심을 알긴 아는거야’라는(국민이) 생각을 하실 것입니다. 여러 가지 당내 다른 생각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견을 서로 토론하는 충분한 절차는 필요하고 보장돼야 합니다. 그렇지만 국민의힘은 등 떠밀리지 않고, 변화와 쇄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첫걸음이 특감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5년 내내 핑계대면서 미뤄왔습니다. 우리가 2년반만에 특별감찰관을 우리가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모 기자가 지금까지 야권에서 추진한 특검이 아니고 왜 특감이냐고 물었는데 이에 한 대표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특감 있었으면 지금의 문제가 많이 안 생길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거로 돌아가 보면 조금 조심하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걱정을 끼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국민들이 보기엔 ‘너무 한데’ 그리고 설명이 필요한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건 우리 정부 여당이 국민들의 걱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변화와 쇄신 주체가 되기 위한 태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특감 제도 추진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감찰관 제도가 도입되면 1백명이 넘는 대통령 친인척과 고위 참모들을 살피게 된다. 제도 시작하자마자 당연히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감찰 착수와 함께 실시간 중계는 피할 수 없어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한 대표는 특감이 특검보다는 낫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보인다. 

 

 

자영업자 72%, 학생 70%, 40대 84% '김건희 특검법 도입 필요해'

 

2024년 10월22일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국민이 전체의 3분의2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꽃, 한국 갤럽 등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특검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각각 71.3%, 63%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꽃이 2024년 10월 18~1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1.3%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으므로 특검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무혐의 처분이 이뤄졌으므로 끝난 일이다"라는 응답은 24%에 불과했다. 정치 성향별로 진보층의 93.1%는 특검 도입을 찬성했으며, 보수층에서는 찬반이 46% 대 48.3%로 팽팽하게 맞섰다. 중도층의 75.8%는 특검을 지지했다. 자영업자의 72%가 찬성을 해 직업군에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불만의 표출인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70%도 특검법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연령대로 보면 40대가 무려 84%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2024년 10월 15~17일 진행한 조사에서도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및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63%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의 63%는 특검 도입에 반대했으나, 보수층에서 찬반 의견이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갤럽의 조사 결과표.

 

검찰은 지난 10월 2일 명품백 수수 의혹, 10월 17일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바 있는데 압수수색도 제대로 하지 않고 마치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지 않은 것과 같은 '김건희 변호사무실' 역할을 해 국민의 지탄을 받았다. 

 

김건희 여사의 공개활동 축소에 대한 여론도 높아,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67%가 공개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여론조사꽃 조사에서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전체 응답률은 12%였다.

 

심우정 검찰총장이 21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영상] 심우정 검찰총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항고시 "제가 수사지휘하겠다"

 

2024년 10월21일#추미애 장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등은 #이해충돌 이 있어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권을 배제했는데 후임 검찰총장들은 배제된 지휘권을 회복시킬 수 없다며 수사에 개입하지 않았다. #전현희 의원은 법률에 의해 수사지휘권을 회복할 수 있는데 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고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지적했다. 심 총장은 "항고시 제가 직접 수사지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래 영상 참조.

 

 


 

[+영상] 김건희 여사 논문대필 의혹 설민신 교수의 비리 폭로 - 김영호 의원

 

2024년 10월18일. 지난 14일 국정감사장에서 김건희 여사 학위 논문대필 의혹을 받고 있는 설민신 교수에 대한 온갖 비리가 폭로됐다. 설민신 교수는 사립대 재직 시절 학생 성폭력과 폭언으로 구속이 된 바 있다. 그런데 그는 지금 버젓이 국립대 한경대에서 이원희 총장의 비호를 받으며 교수로 활동하면서 여러 범죄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총장의 도움으로 국정감사를 앞두고 긴급히 베트남으로 도피했고 올해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외국으로 가버렸다. 그런 중에 14일 국정감사에서 김영호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설민신 교수의 유학 알선 업체와의 커넥션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한경대 학생들은 사립대 시절과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고 김영호 의원에게 알려왔다. 만약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나면 이것은 엄청난 비리이고 김건희 여사의 권력으로 가능한 일이 된다. 아래 영상의 질의자는 김영호 교육위원회 위원장이고 답변자는 이원희 한경대 총장이다.

 

 

야당 의원들이 김건희 방탄을 거부한다는 피킷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서울중앙지검은 서울중앙지검했다

 

2024년 10월17일. 서울 중앙지검은 중앙지검에 대한 국민의 기대대로 했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기소처분하면 그게 오히려 중앙지검답지 않은 일이다. 즉 국민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호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갑자기 바뀌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대책위원회는 이날 불기소 처분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정치검찰의 망나니 칼춤에 형사·사법 시스템이 무너지고, 민주주의 자체가 심각하게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대한민국의 정의와 공정은 사라졌습니다. 검찰권이 김건희 정권의 통치수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라고 비판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17일 '대통령 배우자의 도이치모터스 시세조종 가담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여사에게 주가조작 공모, 방조 혐의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국민의 기대처럼 중앙지검은 김 여사가 주범들과 공모했거나 시세조종 범행을 인식 또는 예견하면서 계좌 관리를 위탁하거나 주식매매 주문을 하는 등 범행에 가담했다는 점을 인정하기 어려워 기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뉴스타파는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사전에 알았다는 증거로 새로운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여사는 1차 작전 당시 매도 요청을 했으나, 2차 작전이 시작되자 대량의 주식을 다시 매수했다. 그런 자료가 공개됐지만 중앙지검은 들여다보지 않았거나 들여다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한 시민 단체는 “저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유죄 판결문을 분석해보았다. 김건희 여사 이름이 무려 37번 언급된다. 김건희 여사 계좌가 여러 개 있는데 그중에 3개는 주가조작에 사용된 것이라고 판사는 지적했다. 통정매매주식 시장에서 두 당사자가 미리 약속하고 허위로 주식을 매매하는 행위를 뜻​ 중 48건이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통해 이뤄졌다고 나온다. 누가 주범인가. 김건희 엑셀 파일도 확인이 됐는데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 기소가 안 되어서 유죄 선고가 안 나와 있다. 이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의 역할은 무엇이었는가. 김건희 여사는 증권사 직원하고 바로 기다렸다는 듯이, 10만주를 직원이 냈다고 하니까, 그거 누가 가져갔네요, 직원이 말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체결됐다. 이미 통정매매에서 매도를 자기들이 내면 바로 10만주를 사간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안다는 녹취록이 검찰 수사 기록이 공개되었다. 검찰이 알고도 덮었다는 강력한 증거이다.”라고 강조했다. 

 

검찰이 기소만 하면 법원에서는 유죄 판결이 확실히 나올 터인데 정치 검사들로 중앙지검이 가득하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은 "검찰은 김건희 씨의 심각하고 명백한 범죄를 은폐하기로 결정함으로써 공범이 되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피의자 김건희 씨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규탄한다.검찰은 스스로 ‘검찰 해체’를 선언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머지않아 검찰독재정권이 무너지고 돌아보면 오늘이 바로 그 분기점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리고 경고했다. 

 

조국혁신당은 "무수한 증거와 검찰이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 역시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관여를 명확하게 가리키는데도, 검찰은 눈을 질끈 감고 4년 동안 봐줄 궁리에만 골몰했다. 주가조작은 결국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 아닌가?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김건희, 최은순 모녀는 23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검찰이 법기술을 발휘하고 현란한 언사로 무혐의 처분을 해도, 어떤 국민이 납득하겠는가? 검찰의 이런 결론은, 김씨가 부른 장소로 출장 가서 휴대폰을 압수당하고 불러주는 대로 받아적을 때부터 예견된 결과였다. 검찰은 다시는 ‘법과 원칙’을 입에 올리지 말길 바란다. 윤석열 정권도 ‘공정과 상식’ 같은 공허한 소리를 주절거리지 말기 바란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가했다.

 

개혁신당은 오전 중에 아무런 논평도 내지 않았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전에 알았다는 녹취록

 

2024년 10월11일뉴스타파는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사전에 알았다는 증거로 새로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여사는 1차 작전 당시 매도 요청을 했으나, 2차 작전이 시작되자 대량의 주식을 다시 매수했다. 법원은 이 같은 급격한 거래 패턴 변화를 주가조작 사전 인지로 판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과거 유사 판례에서도 갑작스러운 매수는 시세 조종 공모의 증거로 사용되었으며, 김건희 여사의 사례도 이에 해당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2년 창원의창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영선 의원 관련 기사를 올린 최OO씨가 김영선 의원과 함께 명태균 씨를 태그로 걸었다. 그만큼 중요한 인물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영선 씨를 22대 총선에도 당선시키려고 했던 명태균 씨는 김건희 여사에게 집요하게 연락해 단수 공천을 요청했다. 그런 요청을 했다는 것 자체가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영향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김건희 여사, 단수 공천 대신 경선 추천했으면 개입안 한 건가?

 

2024년 10월10일2024년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의 개입 의혹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이는 국정감사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일 정도로 강력한 수준이다. 명태균 씨는 김 여사와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김영선 전 의원이 김해에서 단수 공천을 받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는 여러 언론 기자들에 의해 확인됐다. 그러나 김 여사는 단수 공천을 거절하며 경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김 여사가 이런 메시지를 나눈 것 자체가 공천 개입이라는 의견이 지배하고 있다.

 

김영선 전 의원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명태균 씨가 자신에게 김해로 지역구를 옮기라는 요청을 했으며, 이는 김 여사와의 대화를 통해 전달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명 씨가 중개자 역할을 했음을 인정했는데 그 과정에서 영향력이 있었음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명태균 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김 여사와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며, 공천 관련 부탁을 했지만 거절당한 사실을 밝혔다. 김 여사는 "단수 공천이 좋지만 기본 전략은 경선이 되어야 한다"며 명 씨의 요청을 거절했다. 이처럼 명 씨의 폭로와 인터뷰들이 이어지며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7일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황제 관람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김건희 여사를 위한 황제공연 vs. 잠시 인사차 들린 것

 

2024년 10월7일.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황제 관람’ 의혹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지난해 10월31일 청와대 관저에서 열린 KTV 주최 국악 공연이 김 여사만을 위한 행사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증인 채택을 요구했다. 그는 “KTV는 무관중 공연이라고 했으나 김 여사와 소수 인사가 공연을 관람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에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KTV에 대한 특별한 요구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건희 여사의 공연 참석과 관련해 문체부가 KTV에 정치적이나 개인적인 요구를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즉, KTV가 김 여사를 위해 특별히 기획된 공연을 한 것이 아니고 문체부가 KTV의 운영에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도 김 여사가 공연에 잠시 방문해 인사를 나눈 것이며,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문체부는 JTBC의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김 여사의 참석은 사전에 기획된 것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JTBC는 3일 보도를 통해 지난해 10월 31일 청와대 관저에서 진행된 KTV(한국정책방송원)의 국악 공연이 김건희 여사를 위한 'VIP 행사'로 기획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기헌 의원은 해당 공연이 VIP 행사로 기획된 증거가 있다며, 국회에서 위증 혐의로 관련자를 고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정 의원.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김건희 여사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특혜 대출 의혹

 

2024년 10월5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산업은행의 대출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다. 도이치모터스와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 각각 250억 원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대출을 받았으며, 이는 산업은행 역사상 최대 금액이다. 이 두 기업은 모두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협찬사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어 특혜 대출 논란이 일고 있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는 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에 신주(新株)를 일정 기간 내에 정해진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결합된 금융상품이다. 신주인수권을 통해 투자자는 회사 주식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미리 정해진 가격에 주식을 매입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BW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첫째, 일반적인 채권으로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부분이 있다. 둘째, 신주인수권을 통해 주식을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이로 인해 투자자는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얻는 동시에, 주가 상승 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도이치모터스는 2011년 12월 250억 원의 BW를 발행했으며, 이를 통해 김 여사는 56%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치모터스는 주가조작 사건으로 이미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 여사는 이 회사의 신주인수권을 매매하여 약 5,60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 도이치모터스는 자동차 판매업을, 희림은 건축 설계업을 주력으로 하며, 이들 두 회사가 산업은행의 대출을 받았다는 점에서 국책은행 대출의 적절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희림종합건축사무소는 2011년 6월 250억 원의 BW 대출을 받았으며, 이후 코바나컨텐츠가 주최한 마크 로스코 전시회를 비롯해 여러 전시회에 협찬사로 참여했다. 특히 박은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코바나컨텐츠가 주관한 마크 로스코 전시회에는 산업은행, 도이치모터스, 희림이 모두 협찬사로 참여했다. 박 의원은 이를 "김건희 250억 클럽"이라 명명하며, 특검을 통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산업은행은 일반적으로 첨단기술이나 기간산업과 같은 분야에 대출을 공급하는 국책은행으로 알려져 있으나, 도이치모터스와 희림 같은 자동차 판매업과 건축 설계업체에 역대 최대 금액의 대출을 승인한 점에서 특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김 여사와 연관된 기업들이 이러한 국책은행 대출을 받은 배경에 대해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은 재임 당시 특정 기업에 대규모 특혜성 대출을 지시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산업은행 대출 과정에서 이뤄진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늑장 논란을 겪었으며, 이를 담당했던 대검찰청 중수부의 1과장은 현 대통령인 윤석열이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도이치모터스와 희림의 대출 과정에서도 유사한 특혜가 있었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박은정 의원은 이번 사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대출 특혜 의혹을 철저히 규명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도이치모터스의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명백히 드러났으며, 김건희 여사의 BW 신주인수권 매매를 통해 수익을 올린 것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건희 250억 클럽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들의 산업은행 대출 내역이 이제야 드러난 만큼, 관련 의혹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정권이 연루된 국정농단 실체를 낱낱이 밝히고, 국민 앞에서 모든 의혹을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기업들의 특혜 대출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이를 위해 특별검사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추가로 공개할 산업은행 대출 특혜 의혹 자료가 준비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국감에서 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끝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모든 금융 비리와 대출 특혜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이번 국정감사가 진실을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의원 중 유일하게 본회의장에 남은 김용태 의원.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예상을 뒤엎고 소위 이탈표(용기표) 4개가 나오자 긴급히 추경호 원내대표와 상의를 하고 있는 국힘 의원들.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김건희 특검법 찬성한 용기 있는 국힘 의원 = 안철수, 김용태, 김재섭 추정

 

2024년 10월4일.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철옹성처럼 보였던 국민의힘에 마침내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려보낸 소위 ‘쌍특검법안’(김건희·채상병 특검법안)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돼 또다시 폐기됐다. 그러나 이전과는 다르게 국민의힘 내부에서 4표의 '용기표'가 나와 쌍특검법을 찬성하는 약 65%의 국민(참고로 반대는 24%)에 희소식이 됐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소위 김건희 특검법) 재의의 건은 총 투표수 300표 중 찬성 194표, 반대 104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부결되었다. 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소위 채상병 특검법) 재의의 건은 총 투표수 300표 중 찬성 194표, 반대 104표, 무효 2표로 부결되었다. 

 

안철수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에는 찬성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무기명 투표이기에 의원 본인이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기에 4표가 누구의 표인지 궁금해하는 국민이 많다. 안철수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반대했다고 표명했지만 '용기표' 4표는 동일인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현장에서 취재한 뉴저널리스트 투데이는 안철수, 김용태, 김재섭 등이 4인 중 3명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안철수, 김용태는 거의 확실해 보인다. 이유는 안철수 의원은 그렇게 공개적으로 밝혔고 김용태 의원은 표결 후 5분 자유 토론 때 모든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했지만 홀로 본회의장에 남아 토론을 한참 듣다가 중간에 퇴장했기 때문이다. 김용태 의원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소한 김건희 여사가 사과라도 해야 반대할 명분이 있는 것은 아닌가"라고 반복해서 말한 바 있고 김재섭 의원도 비슷한 발언을 한 바 있다.

 

다른 언론은 이를 '이탈표'라고 표현하지만 뉴저널리스트 투데이는 '용기표'라고 칭한다. 쉽지 않은 선택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다.

 

 

릴레이 천막농성에서 이훈기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김건희 특검법 수용 촉구하는 야당 의원들 릴레이 천막 농성

 

2024년 10월2일더불어민주당 친명계 모임 '처럼회' 주도로 국회 본관 앞에서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이 3일째 이어졌다. 문정복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두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반발하며, 국민의힘에 재투표 찬성을 촉구했다. 천막 농성에서 야당 의원들은 "양심으로 투표하라. 국민의힘 동참하라"를 외쳤다.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특검법은 4일 본회의 재투표를 하게 되는데 300인 의원 중 3분의2가 찬성해야 통과될 수 있다. 현 상황에서는 국힘 의원 8명이 찬성표를 던져야 3분의2를 넘어설 수 있다. 안철수 의원은 이미 여러 차례 찬성표를 던진 바 있어 7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이철규 통해 - 김대남 전 대통령실 비서관 녹취

 

2024년 9월23일. 서울의소리에서 단독 보도한 대통령실 비서관 김대남의 5시간 분량 녹취록은 김건희 여사가 공천 과정에 직접 개입한 정황을 담고 있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녹취록은 김대남 비서관이 수도권 지역구인 용인갑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중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정치적 결정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그의 주장을 담고 있다.

 

김대남 비서관은 2022년 10월 대통령실에서 물러난 뒤 용인갑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2024년 2월,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같은 지역구에 전략 공천되면서 김대남은 공천에서 탈락하게 된다. 김대남은 이러한 상황을 두고 김건희 여사가 이철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을 통해 이원모 비서관의 공천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철규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의중을 대리하여 공천을 조율하고 있으며, 이는 김건희 여사가 정치적 결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녹취록에서 김대남 비서관은 김건희 여사가 자신을 포함한 다른 공천 희망자들을 배제하고, 이원모 비서관을 용인갑에 공천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김대남은 자신의 공천 실패를 두고 "김 여사에게 밑보이면 큰일 난다"는 인식을 명확히 드러내며, 김 여사가 정치인들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김건희 여사에게 잘 보여야 공천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윤석열 대통령보다는 오히려 김 여사가 더 큰 실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남 비서관은 녹취록에서 자신이 공천에서 밀려난 이유가 김건희 여사의 의중과 이철규 의원의 공천 관리 때문이라고 지속적으로 언급했다. 이철규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을 수행하는 핵심 인물로 등장하며, 김대남은 이와 관련된 정치적 움직임을 상세히 설명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대남은 이원모 비서관의 공천 소식을 접한 뒤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 접촉해 이를 막으려는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에게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언론에 퍼뜨려 이원모 비서관이 공천받지 못하도록 압박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김대남은 기자에게 이철규 의원과 김건희 여사를 직접 겨냥하는 방식으로 여론을 조성하라고 지시했으며,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한 정황을 폭로해 공천 관리에 혼란을 일으키려 했다.

 

이러한 시도는 녹취록에서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관여한 사실을 기사화해 여론을 조성하라'는 취지의 김대남의 구체적인 발언으로 드러났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사실을 폭로하는 것이 이원모 비서관의 공천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었고, 이를 통해 자신이 공천받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김대남은 공천에서 탈락하게 된다.

 

녹취록 후반부에서 김대남 비서관은 김건희 여사에게 맞서 싸우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는 공천에서 탈락한 후에도 김 여사와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며, 이를 통해 후일을 도모할 계획을 세웠다. 김대남은 "김 여사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공천에서 탈락한 뒤에도 공기업이나 다른 정치적 자리를 통해 보상을 받으려는 시도를 했다. 그는 김 여사에게 잘 보이면 이후에 다른 자리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계산을 하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이원모 비서관의 선거 운동을 돕는 모습을 보였다.

 

김대남 비서관의 이러한 행동은 그가 대통령실 내부에서 김건희 여사의 실질적인 권력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는 녹취록에서 김 여사가 공천 과정에서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있으며, 자신이 공천에서 탈락한 이유도 결국 김 여사의 결정에 달렸다고 확신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로서 김 여사가 공천을 좌우하는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다는 김대남의 주장은 녹취록 전반에서 일관되게 나타난다. 그는 윤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가 정치적 결정을 내리는 핵심 인물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조율하려 했다.

 

이 방송은 김대남 비서관의 녹취록을 통해 김건희 여사가 정치권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폭로하며,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김대남 비서관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정치권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향후 정치적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의소리는 앞으로도 추가적인 녹취록을 공개할 예정이며, 김대남 비서관과 김건희 여사의 관계를 더욱 깊이 파헤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김건희 여사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며, 한국 정치의 공천 과정에서 어떠한 비밀스러운 권력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김용민 의원.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DB

 

김건희 특검법 이번에는 통과될 듯

 

2024년 9월27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용민 의원은 2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가결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임박한 상황과 공천 개입 의혹이 겹치면서 재의요구가 대통령실에서 와서 재투표할 경우 국민의힘 내 이탈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무기명 투표 방식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며, 여론을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생명을 위협받은 충격적 사건이라며, 김 여사를 지키는 것이 국힘 의원들에게 자존심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4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제기한 고발을 바탕으로 윤 대통령 부부가 국민의힘 후보로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조사할 예정이다.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DB

 

'준 사람은 기소, 받은 사람은 불기소?' 국민 분노 극에 달할 듯

 

2024년 9월25일검찰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기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 차례 열린 수사심의위원회의 의견이 엇갈렸음에도 심우정 신임 검찰 청장은 기소 결정을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김 여사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는 직무 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검찰의 판단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열린 수심위는 1표 차이(기소 8·불기소 7)로 최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그렇게 되면 김건희 여사도 조사를 받아야 하는데 검찰은 이를 김 여사 사건과 별개로 보고 있다. 최 목사만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도 있는 것. 이는 '준 사람은 기소, 받은 사람은 불기소'라는 희대의 부끄러운 사건으로 불거질 수 있다. 마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서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던 것처럼 더 뜨겁게 여론이 일 수 있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발표했던 당시 치안본부장은 "책상을 '탁' 치니 (고 박종철 열사가) 억하고 쓰러졌다"고 말했는데 이에 국민 여론이 들끓기 시작한 바 있다. 또한, 5.18 민주화항쟁 당시 수많은 시민을 죽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당시 신임 내무부장관 정호용이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때리냐?"는 말도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발언이었다. 1987년 민주화 항쟁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김건희 여사 총선 개입 정황 밝혀져, 빼박

 

2024년 9월24일김건희 여사가 이철규 의원을 통해 이원모 비서관의 용인갑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의소리가 이날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대통령 비서관으로 1년6개월 동안 근무했던 김대남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위원은 김건희 씨가 공천에 관여했으며, 이철규 의원이 이를 도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위원은 이후 발언을 번복하며 과장된 말이었다고 해명했고, 보도를 미뤄달라고 요청했다. 이철규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부인했다. 이 사건에 대한 추가 내용은 9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전문] 체코 언론 김건희 여사에 대해 뭐라고 썼길래?

 

2024년 9월23일체코 일간지 ‘블레스크’는 21일(현지시각) ‘한국의 대통령 부인이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여사는 영부인 특유의 우아함뿐만 아니라 탈세와 표절 의혹도 갖고 있다”며 여러 논란을 차례로 소개했다. 블레스크는 구독자 수가 많은 체코의 대표적인 대중지로 알려져 있다. 당초 배포된 기사에는 “한국 국가 원수가 사기꾼을 곁에 두고 있나?”라며 김 여사를 ‘사기꾼’에 빗댄 문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수정된 블레스크 기사의 전문. 

 

금요일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 체코를 국빈 방문했는데 그의 부인 김건희 여사도 주목을 받았다. 김 여사는 우아함으로 유명하지만, 동시에 탈세와 표절 의혹도 뒤따르고 있다.
 

윤 대통령의 아내는 2019년에 처음으로 한국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국세청이 대통령 후보였던 윤석열의 배우자가 소유한 아파트를 압류했기 때문이다. 이유는 부동산세 미납 때문으로 보였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결혼 후 같은 건물 내에서 한 아파트에서 다른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부동산세를 포함한 세금을 제때 확인하지 못해 압류된 것”이라고 부인을 변호했다. 김 여사는 이후 체납된 세금을 납부했다.
 

김건희 여사는 학문적인 문제에도 휘말렸다. 2022년에 그녀는 논문 표절 혐의를 받았는데, 국민대학교에서 작성한 박사 학위 논문의 일부를 베낀 것으로 의심받았다. 하지만 위조 방지 위원회는 의혹을 발견하지 못했다. (편집자주: 엄밀히 말하면 발견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한국의 여러 대학에서 16명의 학자들이 모여 “김건희 여사의 논문은 표절의 흔적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들은 김 여사의 박사 논문뿐만 아니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작성한 석사 논문까지 검토했다.
 

김건희 여사는 주가 조작 혐의로도 조사를 받았다. 2021년에 그녀는 자신의 주식 가치를 의도적으로 부풀린 혐의를 받았다. 다른 피의자들과 함께 그녀는 약 10억 원, 즉 약 17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는 김 여사에게 혐의를 입증하지 못해(편집자주: 입증할 의사가 없었음) 기소할 근거가 없었다. 김 여사의 공범으로 지목된 독일 모터스 주식 관련자 권오수는 3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김건희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반발 속 여야 대립 격화

 

2024년 9월19일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및 22대 총선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법'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주도로 처리됐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반발하며 본회의에 불참했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67명 전원의 찬성으로 '김건희 특검법'을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 과정에서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표결에 불참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특검법 통과를 강행했다. 이 법안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공천 개입 의혹 등 8가지 혐의를 수사 대상으로 하고 있다.

 

민주당은 법안 통과 직후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은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사건이며, 공정과 정의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김건희 여사는 온갖 범죄 혐의와 국정농단 의혹으로 국민의 분노를 일으켜 국민 일상을 망가뜨리고 있다. 따라서 김건희 특검법은 민생 중 민생 입법이라 할 수 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을 공정과 정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최소한의 조건으로 규정하고 반드시 관철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안 통과에 강하게 반발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청할 방침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무리한 특검법 처리는 헌법을 위반한 것이며, 민주당의 일방적 강행"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번 법안이 야당의 비토권을 부여해 민주당이 사실상 원하는 특검을 임명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를 두고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삼권분립 원칙을 위반한 위헌 법안"이라며 "민주당이 다수의 힘으로 대통령에게 수용 불가능한 법안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이 이미 문재인 정부 시절 2년 넘게 수사됐으나 소환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특검법을 통하는 것은 과도한 수사라고 비판했다.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역시 수사심의위원회에서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문재인 정부 당시라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 당시 윤석열 검사가 실세였다는 것을 간과하지 않아야 한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도 "이번 특검법은 민주당이 고발한 사건을 바탕으로 야당이 원하는 특검을 임명하려는 것"이라며 "공정성과 중립성이 결여된 특검은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특검 임명 방식이 국제적으로 유례가 없는 방식이라고 지적하며, "민주당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물을 특검으로 임명하려는 의도가 뻔히 보인다"고 말했다. 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도 "이번 특검법은 정치적 보복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며 "국민의힘은 이러한 위헌적이고 정치적인 특검법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김건희 특검법' 통과로 인해 여야 간 대립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이 이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치권의 긴장감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9월 15일 김건희 여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발달장애가 있는 32명의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장애아동거주시설인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를 방문했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강한 비판을 가하고 있는 천하람(왼쪽부터), 김근식, 김성회, 박원석. (존칭 생략)

 

김건희 여사 추석 등판에 비판 여론 거세

 

2024년 9월18일여야 정치권에서 김건희 여사의 공개 행보에 대한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김 여사가 장애아동거주시설을 방문하는 등 공개 활동을 이어가자, 이를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과 언론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지금은 김 여사가 공개 활동을 할 때가 아니다"라며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 여사가 여러 논란에 휘말려 있는 만큼 자숙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여성 대통령을 두 번 만들어 봤지만 경험이 좋지 않았다"며, 김 여사를 사실상의 여성 대통령으로 칭하며 비판적인 견해를 밝혔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지금 이 판국에 국민 염장을 지르면서 (김 여사의 현장 방문) 사진을 18장이나 올려놨다"며 "청와대(대통령실) 홍보수석실 대변인들도 진짜 수준 이하의 바보들"이라고도 지적했다. 이어 "(김 여사가 실질적인) 대통령이니까 못 말리는 것"이라며 "'영부남'이 말려야 되는데 못 말리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해 최근 모질게 비판을 했더니, 의외로 여권 인사들이 나에게 잘한다고 지지를 해줬다. 김건희 여사가 왜 지금 나와서 답답해 주겠다라고 말을 해줬다. 윤석열 대통령은 60-70대 여성들의 적극 지지를 받는데 그들은 김건희 여사를 싫어한다. 김건희 여사가 나오는 것은 소위 '꼴보기 싫어한다'"라고 전했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구병 당협위원장도 같은 방송에 출연, "대통령이 주변 사람들의 말을 안 듣는다. 정치를 잘 모르기에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들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민심에 귀를 기울이지도 않는다. 현재는 조언 그룹도 없다. 한동훈 대표의 말도 안 듣는다."라며 김건희 여사의 등판에 관한 비난 여론에 윤 대통령이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개혁신당, 김건희 특검법 수용할 수 있을 듯 - 허은아 대표

 

2024년 9월13일. 13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최근 행보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포괄적인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 대표는 법적인 판단은 법조인에게 맡겨야 한다면서도, 정치인으로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문제들—도이치모터스 사건 외에도 양평 땅 문제, 명품백 논란, 총선 개입 의혹 등—에 대해 포괄적인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또한, 이번 도이치모터스 사건이 특검 논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는 개혁신당 내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을 재고할 가능성이 있으며, 내부 논의에서 이를 찬성하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그동안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은 바 있다.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는 '제2부속실 설치로 더 나쁜 일을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특검은 아닌 것 같다'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김건희 여사의 총선 개입에 대해서도 자신도 그 제보를 받았는데 '완결성이 부족하다'며 큰 이슈가 아님을 밝혔다.

 

이는 총선 전 "누가 윤석열 대통령을 가장 잘 공격할 수 있을까요?"라며 지지자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과는 다른 태세다. 따라서 일부 이준석 의원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본 유권자들은 다소 실망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허 대표의 발언은 중요하다.

 

허은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최근 마포대교 방문에 대해서도 김 여사의 역할이 영부인의 전통적인 범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허 대표는 특히, 영부인이 마포대교에서 자살 예방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하는 과정에서 경호팀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다며, 이러한 의전은 정무적 판단이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허 대표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면서, 김건희 특검법에 찬성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러한 비판 여론에 대해 “여사의 행보를 정쟁으로 삼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며 반박하며, “영부인으로서 소외계층을 돌보는 행보를 꾸준히 할 것이다”라고도 했다. 대통령 선거 전 아내로서의 삶만 살겠다고 한 약속은 너무나 쉽게 무시됐고, 이는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한편, 5선 현역 의원이자 검사 출신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같은 방송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손 모 씨의 유죄 판결에 대해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에게 방조범 혐의를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손 모 씨가 유죄를 받았지만, 김건희 여사는 사건에서 관여 정도가 매우 제한적이었고, 금액도 일부에 불과했기 때문에 방조범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보았다.

 

그는 또한, 이번 사건은 법률적인 판단만 남은 상태이며, 정치적 압력보다는 검찰이 공정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검 요구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조사는 이미 끝났기 때문에 특검을 도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보며, 검찰이 법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건희 여사 수심위, 불기소 권고, 최재영 목사 수심위는?

 

2024년 9월9일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9일 부의심의위원회를 통해 최 목사가 신청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사건을 대검찰청 수심위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최재영 목사는 2022년 9월, 김건희 여사에게 약 3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건넨 장면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해 공개했으며,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공무집행 방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됐다. 이에 대한 수사 여부와 기소 여부는 수심위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열린 김 여사에 대한 수심위는 불기소 권고 결정을 내렸으나, 최 목사 측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최 목사 사건에 대한 수심위 결과가 김 여사 사건 처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의혹 보도, 사실이라면 국정농단

 

2024년 9월5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제기되자 대통령실은 5일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공천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된다"고 밝혔다. 의혹은 김 여사가 4월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전 의원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지역구를 옮겨 출마할 것을 요청했다는 뉴스토마토의 보도에서 비롯됐다. 이 내용은 정계에서는 이미 소문이 무성했던 것인데 뉴스토마토가 보도를 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됐다. 김영선 전 의원은 결국 컷오프되었고, 공천을 받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여사의 선거 개입이 사실이라면 선거농단이며, 특검을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선의의 조언’일 수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개혁신당도 지난 총선 때 이 건에 관해 제보를 들은 바 있는데, 이 제보는 완결성이 떨어진다”며 “완결성이 있으려면 김영선 전 의원을 몰아내고 김 여사의 의중대로 공천을 해야 했는데 (창원을에) 꽂고 싶어 한다는 인사를 꽂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김 여사가 김 전 의원에게) ‘다른 사람이 거기(창원을)에 가려고 하는데 경쟁해보면 어려울 수도 있으니 다른 선택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선의의 조언일 수도 있는 것인데 그걸 개입으로 보면 그런(개입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이 보도가 터져나오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 '다른 의원들도 얽혀 있다'는 증언은 김 여사의 공천 개입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자행됐는지 짐작케 한다. 당장 사건의 전모를 밝히고,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연루된 자들이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의 김보협 수석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가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에 개입했다고 한다. ‘국민의힘 1호 당원’인 윤 대통령이라도 공천에 개입하고 공약 개발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김건희씨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 사실이라면, 명백한 국정농단이다. 중대범죄이다.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은 당명부터 바꿔야 합니다. ‘건희의힘’으로."라고 논평을 냈다.

 


 

수사심의위원회, 김건희 여사 혐의 심의, 최재영 목사도?

 

2024년 9월2일.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혐의로 수사 중인 최재영 목사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여부를 검토 중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최 목사에 대한 부의심의위원회를 9일 열 예정이며, 심의 결과에 따라 수사 지속 여부나 기소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최 목사는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론에 이의를 제기하며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다. 한편, 김 여사 관련 수심위는 청탁금지법 위반 등 총 6개 혐의를 심의할 예정이다.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김건희 여사 영향력 행사 보도-> 형사고발 -> 무혐의

 

2024년 8월31일.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김건희 여사가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보도한 한겨레 기자가 2022년 4월 형사고발을 당한 후 2년 4개월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이 사건의 고발인이 '성명불상'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았으며, 언론단체들은 이를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비겁한 행위로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사 관련한 질문에 대한 답변

 

2024년 8월29일. 이날 열린 대통령 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중앙일보 허준 기자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사 관련해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검찰 수사팀은 이 사건을 무혐의로 결론 내렸지만, 이원석 검찰총장은 직권으로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사실 검찰 조사 과정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비판도 있는데, 대통령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제2부속실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제 공식화가 될지, 또 다른 한 축인 특별감찰관은 언제 임명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답했다.
 

"질문이 많아서 답변하다가 빠뜨릴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사법적인 수사 처분 결과나 재판 선고 결과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언급을 자제해 왔다는 점을 유념해 주시길 바랍니다. 조사 방식에 대해서는 예를 들어,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로 하는 것이라면 하겠지만, 모든 조사는 원칙적으로 임의 조사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고려하여 조사 방식이나 장소가 정해질 수 있습니다. 저도 과거 검사 시절에 전직 대통령 부인을 자택까지 찾아가 조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수사 처분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가족과 관련된 일이라면 더욱 언급하지 않는 것이 맞고요.

 

제2부속실은 현재 설치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장소도 마땅한 데가 없어서 외국에 가보면 가까운 청와대만 해도 대통령 배우자가 쓸 공간이 넓은데, 용산은 그렇지 않습니다. 부속실을 만들려면 장소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적당한 장소가 없습니다.

 

장소가 잘 준비되면 부속실이 본격적으로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특감 문제는 국회에서 오면 제가 임명하게 돼 있는 것이고요. 과거부터 국민의힘, 여야가 북한 인권재단 이사를 추천해라, 이사 추천이 안 되기 때문에 북한 인권재단이 법에는 만들어졌지만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두 문제를 연관 지어 인권재단 추천과 특감 임명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국회에서 정해 주면 임명하도록 할 것입니다.

 

Generated on DALL·E.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검찰 무혐의 결론… 야권 강력 반발하며 특검 요구

 

2024년 8월21일서울중앙지검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이 큰 논란에 휩싸였다. 야권은 검찰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등 야당들은 일제히 성명을 발표하며 검찰의 수사를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행위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재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조국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씨의 300만 원짜리 디올백 수수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기로 한 것은 이미 예견된 결과였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과 수사팀 전원을 교체한 이유가 바로 이 결론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 앞에서 애완견처럼 굴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검찰의 이러한 결정은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며, "조국혁신당은 검찰의 결론이 특검에서 어떻게 바뀌는지 지켜보겠다"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검찰의 무혐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승래 수석 대변인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사를 무혐의로 종결한 것은 정치 검찰이 엉터리 면죄부를 내린 것에 불과하다"며 "국민은 결코 이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검찰이 명품백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다면, 이는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라며 "도대체 무엇에 대한 감사라며 명품백을 받았다는 것인지 국민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더 이상 국민을 우습게 보지 말라"며 특검을 통해 진실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이번 무혐의 결론에 대해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였다"며 검찰의 수사 과정을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서울중앙지검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은 이미 수사팀을 싹 다 바꿨을 때부터 예견된 결과였지만, 그렇다고 국민이 느끼는 허탈함과 분노를 감출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검찰이 스스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특히 홍 대변인은 "검찰의 수사 과정이 매우 부적절했다"며 "이원석 검찰총장을 배제하고 굴욕적으로 진행된 비공개 출장조사는 국민을 더욱 분노케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적절치 못한 수사 과정을 통해 나온 결과는 신뢰할 수 없다"며 "김건희 여사를 검찰청으로 소환해 제대로 된 수사를 다시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대검 감찰부가 수사팀에 대한 면담조차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혐의 결론이 먼저 나왔다며, 이는 명백히 잘못된 절차라고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또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한동훈 대표가 '팩트와 법리에 맞는 판단'이라며 검찰의 결정을 두둔한 것은 국민의 눈높이와 동떨어진 발언"이라며 "당 대표 당선 이후 오락가락하는 태도를 보이는 한 대표는 이제 신뢰할 수 없는 정치인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대변인은 "국민의 눈높이는 제멋대로 늘어나는 고무줄이 아니다"며 "이번 검찰의 무혐의 결론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검찰이 김 여사 명품백 수수를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는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결정이라고 생각하나'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 "사법적 판단은 팩트와 법리에 관한 것이다. 거기에 맞는 판단을 검찰이 내렸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PD수첩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심층 취재 및 보도

 

2024년 8월20일. MBC 'PD수첩'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을 심층 취재해 20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의하면 김건희 여사는 사건의 주범인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전 회장과 인연이 있어 수십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수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일임매매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공판 과정에서 직접 매도 주문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PD수첩'은 당시 주가조작에 관여한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가조작의 내밀한 과정을 분석하고,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김 여사보다 적은 금액을 투자한 '쩐주'들이 처벌받은 반면, 김 여사는 불기소된 점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이 사건의 초기 수사 과정과 검찰의 처리 방식에 대한 문제점이 방송을 통해 다뤄지며, 4년 넘게 미제로 남아 있는 이 사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켰다. 

 

 

양평 개발 특혜 의혹, 여기도 부실수사

 

2024년 8월15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양평군 공무원 3명이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검찰의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졌다.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의 처남인 김건희 씨의 오빠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했고, 경찰이 두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빼버렸다. 이에 따라 핵심 피고인과 공무원 간의 공모 관계를 밝히지 못한 채 사건을 분리 기소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야당은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측 변호인 인터뷰 "(명품백) 취재수단으로 사용됐을 뿐 직무관련성이 없다"

 

2024년 8월7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CBS노컷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 여사의 법률대리인 최지우 변호사는 노컷뉴스에 "일반 사건이라면 처벌 규정이 없어 각하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직 영부인을 소환하는 것은 부정적 선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방 수수와 관련해 "최재영과 서울의소리 등은 최초 방송 때부터 단순 선물이라거나 친해지기 위한 수단, 취재를 위한 수단이라고 명백히 밝혔다. 취재수단으로 사용됐을 뿐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해명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선 "기초 증거 확보 없이 소환은 부적절하다"고 했다. 문자 논란에 대해서는 "사과 의사는 있었으나 혼자 결정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 기사 클릭

 

오동훈 공수처장(왼쪽)과 박성재 법무부장관이 31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 현안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김건희 여사 '출장조사' 특혜 아니다 - 박성재 법무부장관  

 

2024년 7월31일. 김건희 여사의 '출장조사'에 대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박 장관은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 조사 과정에서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국민에게 사과한 것'에 대해 “(이 총장이) 원칙을 어겼다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모르겠다”며 "특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특혜가 아닌데 "원칙"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징계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이건태 의원의 질문에 그는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자신도 김 여사 소환 사실을 사후에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조사 당시 검사들이 휴대전화를 반납한 것이 굴욕 아니냐’는 이 의원의 질문에는 “경호와 관련한 부분은 제가 언급할 내용이 아니다”라고 역시 답을 피했다.

박 장관은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권을 복원해달라는 이 총장의 요청을 거절한 것과 관련해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수사 지휘권은 행사하지 않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인사청문회 때부터 똑같은 말씀을 드렸다. 지휘권은 개인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이 기관에 대해 하는 것”이라며 “해당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이 다른 사안에 대해 답변을 하는 중 장경태 의원이 "저것을 계속 듣고 있어야 하냐"고 정청래 위원장에게 항의하자 박 장관은 "국무의원에게 '저것'이 뭐냐"고 거칠게 항의했고 이에 정 위원장은 "속기록을 보니 여기서 '저것'은 박 장관을 지칭하는 게 아니고 '저 발언'이라는 의미다. 박 장관이 다소 오해할만한 발언이기는 하나 '저것'은 박 장관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장내를 정리했다. 박 장관도 곧바로 받아들였다. 

 


 

국민권익위원회, 서울중앙지검도 '위반 사항 없음'으로 결론 내리는 분위기  

 

2024년 7월31일. 윤석열 대통령이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 가방 수수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고 검찰에 회신했다. 직무 관련성이 없다는 논리를 사용해 신고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 것이나 다름 없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서울중앙지검에 답변했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는 배우자의 금품 수수 사실을 알게 되면 소속 기관장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윤 대통령의 경우 본인이 기관장이기 때문에 신고 여부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김건희 전 대표의 명품백 수수 사실에 대해 '위반 사항 없음'으로 결론 내린 바 있다. 

 


 

김건희 여사 보좌 제2부속실 설치 진행 중, 장순칠 제2부속실장 후보  

 

2024년 7월30일.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보좌하는 제2부속실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제2부속실 설치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월 제2부속실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임기 초반에는 효율화를 이유로 설치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김 여사 관련 논란과 여권의 필요성 제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대통령실은 제2부속실장 인선 작업을 마무리 중이며, 특별감찰관도 국회 추천 후 임명할 계획이다.

 

제2부속실장 후보로 장순칠 현 시민사회2비서관이 물망에 올랐는데 그는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후 대선 출마를 준비하던 초기부터 함께 활동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서 시민사회수석실 국민공감비서관으로 승진했고, 이후 시민사회2비서관으로 개칭됐다. 장 비서관은 제2부속실 설치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국혁신당은 논평에서 "제2부속실 설치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제2부속실이 김 여사의 새벽 3, 4시의 끊임없는 카톡을 막을 수 있을까?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드릴 때는 굳이 카톡 먼저 하지 말고 제2부속실로 바로 가져오라는 말인가? 무엇을 숨기려 제2부속실을 설치하겠다는 건가? 주가조작, 고속도로, 명품백을 넘어 참으로 공손하기도 한 검찰의 출장조사까지, 국민들의 분노를 이 지경까지 키워 놓고 제2부속실이라니 가당치도 않다. 국민이 원하는 건 제2부속실 설치가 아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양평고속도로 특혜, 명품백 수수, 관저리모델링 수의계약, 상습 위조이력서, 전시회 뇌물성 후원 등 일일 나열하기도 버거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모든 의혹이 만천하에 명명백백히 드러나는 것이다.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밖에 방법이 없다"라고 논평했다. 

 

개혁신당은 "늦어도 너무 늦었고, 이미 정국은 온통 '여사 논란'에 휩싸여 있다. 그러나 소를 잃었더라도 외양간을 고쳐놔야 다음 소는 잃지 않는 법이다. 이제라도 김 여사가 영부인으로서 품격을 지키고, 논란이 되는 행보를 하지 않도록 공적 관리를 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단순 보좌가 아닌 필요하다면 코치의 역할도 과감히 해야 할 것이다. 제2부속실 설치만으로 '김건희 논란'이 완전히 종식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상황이 더 악화되는 일을 막는 브레이크 역할은 기대한다."라고 논평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청문회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다.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오늘 청문회, 김건희 여사 의혹 집중 추궁 예정, 김 여사 불참  

 

2024년 7월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청문회가 26일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명품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당무개입 등 김 여사 관련 의혹을 다룰 예정이다. 여당 의원들은 청문회가 불법이라며 반발했고, 대통령실은 청문회를 위헌·불법으로 규정하며 증인 출석을 거부했다. 민주당은 김 여사와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불출석했기에 고발을 검토 중이다.

 

24일 국회 법사위에서 발언하기 위해 손을 들고 있는 전현희 의원. 사진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김건희 여사, 마리 앙투와네트가 아니라 루이 14세다"  

 

2024년 7월25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출장 조사'가 논란이 되면서 야당 의원들이 강하게 비판했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및 명품백 수수 관련하여 김 여사에게 출장조사를 진행한 검찰을 '황제조사'라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김 여사가 마리 앙투아네트가 아닌 루이 14세 같다"며 검찰의 공정성과 정의가 훼손되었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의원은 검찰이 김 여사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부당 수사를 지적하면서 "(26일 국회 청문회에 오지 않으면) 국회 법사위원들도 대통령실에 가서 김건희 여사에게 질의하겠다. 우리는 핸드폰을 가져가지 않겠다."라고 중의적으로 비판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도 검사들이 휴대폰을 제출하는 등 굴욕적인 상황에서 출장조사가 이루어졌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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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마마, 아니 여제(V0) 조사 때 검사들 휴대폰 압수 당했다  

 

2024년 7월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최근 '검찰청장 패싱' 서울중앙지검 조사에서 최재영 목사와 연락을 주고받은 이유에 대해 "최 목사는 동향 사람이니 '쥴리 의혹'에 대한 억울함을 이해해줄 것 같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23일 조선일보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김 여사는 최 목사와의 인연을 설명하며, 가족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신뢰를 쌓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여사는 "어릴 적 부족함 없이 자랐고, 집안 분위기도 보수적이어서 술집 접대부로 일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덧붙였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명품 가방 수수 의혹도 해명했다. 검찰총장 패싱 비공개 소환 조사에 대해 야권에서는 특혜 논란이 일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특혜와 성역이 없다"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사과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김건희 전 대표 측의 강력한 요구 때문에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조사 사실을 미리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의하면 김건희 여사를 조사하러 간 검사들은 휴대폰도 사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사실상 '검색'을 당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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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P-Log | 김건희 이슈 메이커] 

 

보수 언론을 이끌어가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인 김건희 여사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되어 거센 비난을 가한 바 있다. 

 

동아일보의 이기홍 대기자는 “대선 4개월 반 전 김 여사는 눈물을 흘리며 ‘아내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취임 4개월이 지난 시점인 영상 속 모습은 약속과는 달라 보인다.”고 썼다. 영상은 한국의 인터넷 언론인 서울의 소리가 미주 한인 목사인 최재영 목사를 지난해 9월 13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소재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방문하도록해 김 여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 ‘디올’을 선물하면서 포착한 영상을 의미한다. 서울의 소리는 최 목사가 서울의 모 백화점에서 명품 가방을 구입하는 장면부터 김 여사에게 해당 가방을 건네는 장면까지 몰래 카메라에 담았다. 유튜브 매체 ‘서울의 소리’가 지난 11월27일 동영상으로 공개하면서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 의혹이 불거졌다.

 

이 사건과 관련 동아일보 대기자는 “쉬쉬하고 넘어간다면 앞으로 전국의 공직자 배우자들에게 어떻게 김영란법 준수를 요구할 수 있겠나. 국민권익위는 왜 존재하는 기관인가. 신속히 진상 조사에 착수해 금품을 준 쪽과 김 여사 쪽 모두의 법 위반 여부를 엄정히 조사하는 것이 직분 아닌가. 이번 파문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며 한 표 한 표 벽돌을 쌓듯이 정권교체를 이뤄낸 국민에게 배신의 상처를 안겼다. 진심 어린 사과와 근신의 자세, 배우자 논란의 소지를 원천차단할 안전장치 마련 없이는 이를 치유할 방법이 없다.”라고 강한 주장을 펼쳤다. 

 

조선일보의 양상훈 주필은 칼럼에서 “우리 사회에서 ‘대통령 부인’이란 자리 자체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것이 있다. 그리 호의적이지 않고 잘못을 찾는 듯한 외부의 ‘시선’이다. 자신이 한 일, 어느 경우엔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한 ‘책임’도 따라온다. 대통령 부인에겐 기본적으로 없는 것도 있다.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입고 싶은 것을 입고,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고, 누리고 싶은 것을 누리고, 누구에게 주고 싶은 것을 줄 그런 ‘자유’가 없다. 그런데 지금 자유는 있고 책임은 없는 것은 아닌지 많은 사람이 걱정하고 있다.”라고 썼다. 

 

두 기사의 제목은 ‘이 나라 보수는 김건희 리스크를 더 이상 안고 갈 수 없다’와 ‘김건희, 사과하고 관저 떠나라’였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대선이 한창일 때 논문 표절, 주가조작, 허위경력 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데 2021년 12월 26일 등떠밀려 대국민 사과를 했다. 당시 김 여사는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저 때문에 남편이 비난받는 현실에 너무 가슴이 무너진다”며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겠다”고 했다. “남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그는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는 대신 마치 자신이 대통령인양 행동했다. 대통령실 공식 웹사이트의 대통령 활동 사진 섹션을 보면 김건희 여사 활동 사진이 지나칠 정도로 많이 게재되어 있었다. 대통령 아내의 활동이 대통령실 웹사이트에 이렇게 많이 게재되는 것은 유례 없는 일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최재영 목사의 뒷말이다. 그는 김용민TV ‘카이로스’에 출연, “(핵심은) 김 여사가 고급 명품 화장품과 가방을 받았느냐가 아니다. 김 여사가 국정에 개입한 것, 즉 접견 과정에서 인사 청탁 받는 것을 내 눈과 귀로 목격한 것이 본질이다. 이렇게 되면 윤석열 정부는 심각한 상황을 만날 것이다. 명품 수수는 그 다음 문제다”라고 말했다.

 

단순히 선물을 받은 것도 잘못된 일인데 김건희 여사가 인사 청탁과 연루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게 충격적인 일이다. 명품 수수와 국정 개입뿐만 아니라 영분인이 되기 전 김 여사의 이슈는 지금도 세인에 회자되고 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오동현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특검 거부 규탄’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한 인물들이다. 

 

안진걸 소장은 “김건희 주가 조작 혐의 수사를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뒤늦게 수사에 일부 착수했는데,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일당을 기소한 게 2021년 겨울이 다되었던 시기다. 추가 수사가 필요했는데 이미 그때는 대통령 경선 시기였고 곧 대통령 선거시기가 됐다. 후보 배우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문재인 정부와의 극심한 대립각 속에서 검찰의 상당수가 윤석열 한동훈 편을 들어주면서 수사를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단 한 번의 소환과 압수나 휴대폰 분석이 진행되지 않았다. 그런 상황이었는데 수사가 되었다고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안 소장은 “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유죄 판결문을 분석해보았다. 김건희 여사 이름이 무려 37번 언급된다. 김건희 여사 계좌가 여러 개 있는데 그중에 3개는 주가조작에 사용된 것이라고 판사는 지적한다. 통정매매 중 48건이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통해 이뤄졌다고 나온다. 누가 주범인가. 김건희 엑셀 파일도 확인이 됐는데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 기소가 안 되어서 유죄 선고가 안 나와 있다. 이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의 역할은 무엇이었는가. 김건희 여사는 증권사 직원하고 바로 기다렸다는 듯이, 10만주를 직원이 냈다고 하니까, 그거 누가 가져갔네요, 직원이 말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체결됐다. 이미 통정매매에서 매도를 자기들이 내면 바로 10만주를 사간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안다는 녹취록이 검찰 수사 기록이 공개되었다. 검찰이 알고도 덮었다는 강력한 증거이다.”라고 강조했다. 

 

안 소장은 이런 내용이 유죄 판결문에 나온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검찰 수사 녹취록에 있는 것이기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참여는 확실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직원과 여러 통화 녹취록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통정매매, 부당이득을 김건희 여사가 자세히 알고 있다는 것이 녹취록에 나온다고 안 소장은 말했다. 그리고 안 소장은 “그가 주범이 아니면 누가 주범입니까”라고 물었다. 

 

검사들의 검사로 알려진 오동현 변호사는 같은 회견에서 “특검은 받아야 하고 명품백은 받지 말았어야 했다. 가방만 받고 특검은 거부권을 행사했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은 말했다. 죄가 있으니 특검을 거부한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는 이에 대한 예외인가. 해외 순방을 하면서 수백억 원의 혈세를 낭비하면서도 해외순방을 함께 다닌 배우자의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은 세금 낭비라고 한다. 이는 국민보다 김건희 여사의 안위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국민을 완전히 무시하고 국민과의 전면전을 선택한 것이다. 역대 어느 대통령도 본인과 본인 가족에 대한 특검과 검찰의 수사를 거부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윤 대통령이 첫 사례가 된다. 국민은 이를 기억할 것이다. 법 앞에 누구도 예외가 없다고 주장했던 윤 대통령은 정작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거부했다. 공정과 상식보다 최우선의 가치는 김건희 여사인가. 우리는 절대 이대로 물러서면 안 되고 특검법이 관철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Intro: Pastor Choi Jae-young and the Dior Bag Scandal]

Seoul — Prominent South Korean conservative newspapers Chosun Ilbo and Dong-A Ilbo have sharply criticized First Lady Kim Keon-hee amid bribery allegations. The controversy centers on an incident in which Pastor Choi Jae-young, a Korean-American pastor, gave her a luxury Dior handbag worth approximately 3 million won. The incident was captured on a hidden camera and has sparked a heated debate about ethical standards in South Korean politics.

 

Dong-A Ilbo’s senior journalist, Lee Ki-hong, remarked, "Four and a half months before the presidential election, Kim tearfully promised to remain committed solely to her role as a wife. However, this commitment appears to have waned four months into her husband’s presidency." The footage Lee referred to shows Pastor Choi presenting the handbag to Kim at her office in Seoul on September 13, 2023, an event recorded and later released by the internet media outlet the Voice of Seoul.

 

The video, made public on November 27 by Voice of Seoul, shows Pastor Choi purchasing the handbag from a department store and subsequently handing it over to the First Lady. This revelation has intensified scrutiny of the First Lady’s conduct and raised questions about compliance with anti-corruption laws, specifically the Kim Young-ran Act, which strictly regulates gifts to public officials and their families.

 

Lee’s column continues, "If this matter is swept under the rug, how can we demand compliance with the Kim Young-ran Act from public officials' spouses nationwide? The Anti-Corruption and Civil Rights Commission must swiftly investigate both the giver and receiver for potential legal violations. This scandal betrays the trust of citizens who supported a regime change with their votes."

 

Chosun Ilbo’s chief editorial writer, Yang Sang-hoon, also expressed concern in his column, "The position of the First Lady inherently attracts public scrutiny and accountability. However, Kim’s actions seem to be free of responsibility. Many are worried about this imbalance."

 

Headlines from both papers echoed the sentiment, with Dong-A Ilbo declaring, "Conservatives Can No Longer Bear the Kim Keon-hee Risk," and Chosun Ilbo urging, "Kim Keon-hee, Apologize and Leave the Residence."

 

Kim Keon-hee has previously faced allegations of plagiarism, stock manipulation, and falsification of academic credentials, culminating in a public apology on December 26, 2021. Kim apologized and said, "I sincerely apologize to the people. It breaks my heart to see my husband criticized because of me. I will deeply reflect on my past mistakes and strive to meet the public’s expectations."

 

Kim has maintained a prominent public presence despite her assurances to remain in the background. Her activities are extensively documented on the presidential office’s official website, an unprecedented level of visibility for a First Lady in South Korea.

 

Pastor Choi’s revelations extend beyond the luxury gift. In a recent interview on Kim Yong-min TV’s "Kairos," he asserted, "The core issue is not whether Kim received high-end cosmetics and handbags. It’s that I witnessed her engaging in inappropriate influence-peddling during our meetings. This poses a severe problem for the Yoon administration."

 

Choi’s allegations of Kim’s involvement in personnel decisions have added a new layer of complexity to the scandal. Such claims suggest an improper exertion of influence within the government, further fueling public outrage.

 

Critics from the opposition, including Democratic Party lawmaker Kang Deuk-gu and People's Livelihood Economy director An Jin-geol, have called for a special investigation into Kim’s activities. During a press conference, An stated, "The delayed investigation into Kim's stock manipulation allegations is unacceptable. Evidence indicates her involvement, yet no substantial investigation or charges have been brought against her."

 

A highlighted finding from the stock manipulation case involving Deutsche Motors is that Kim’s name appears 37 times in the guilty verdict. He noted, "Her accounts were used in illicit trades, and a recording shows her detailed knowledge of these transactions. The prosecution has inexplicably failed to pursue these leads."

 

Attorney Oh Dong-hyun echoed these sentiments, demanding a thorough investigation, "A special investigation is essential, yet it was blocked. President Yoon once said those who refuse investigations are guilty. Does this not apply to Kim Keon-hee? The president’s refusal to conduct a special investigation on his wife is unprecedented. The public will remember this."

 

As the controversy continues, it raises critical questions about the ethical standards and accountability of South Korea’s highest officials. The whole truth behind these allegations remains to be seen, but the public demand for transparency and justice grows louder.

 

김건희 리스크 윤정권 몰락의 전조 

 

2024년 7월18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18일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돌려주라'는 김 여사 지시를 행정관이 깜빡했다는 게 말이 되냐"며 "변호사가 정리한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대통령과 영부인을 모시는 사람이 깜빡해서 일을 잘 못 했다는 게 진실이면 이미 그 사람은 파면 조치가 됐어야 맞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난 1월 응급의료 헬기 이송과 관련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한 과정에 대해 질문하겠다고 (권익위가) 조사를 통보해왔다”며 “당시 과정에서 진행된 일련의 일을 정쟁화하는 권익위의 행태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부실 종결 처리한 권익위가 묵혀왔던 헬기 특혜 논란을 갑자기 들고 나온 건 ‘국면전환용 정치행위’”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규현 변호사는 17일 JTBC에 출연, "제가 (이종호 전 대표를) 저에게 소개해 줬던 송 선배님(전직 청와대 경호처)한테 '선배님, 이런 게 있는데 아셨습니까'라고 했더니 아시더라. '어, 알고 있어. 그런데 그분(이종호) 그 사람이 지금 입을 열면 영부인까지 다칠 수 있다는 거 아니야? 그렇기 때문에 용산에서 굉장히 지금 신경을 써주고 있다.' 이런 취지로 제가 듣기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신평 변호사 '나도 진중권 교수와 비슷한 시기에 전화 받았다'  

 

2024년 7월17일. 신평 변호사는 17일, 자신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로부터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 여사가 진중권 교수에게 조언을 구할 때 자신에게도 전화했다고 말했다. 통화에서 신 변호사는 사과를 권했으나, 이후 최재영 목사와의 카톡 내용을 본 뒤 정치적 술수에 말려들 것을 우려해 사과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고 한다.

 

Lawyer Shin: "I Received a Call from First Lady Kim Kun-hee Around the Same Time as Professor Jin Joong-kwon did"

 

July 17, 2024. Lawyer Shin Pyung also received a call from First Lady Kim Kun-hee regarding the luxury handbag controversy. Appearing on SBS Radio’s "Kim Tae-hyun’s Political Show," Shin stated that First Lady Kim sought his counsel around the same time she consulted Professor Jin Joong-kwon. During their conversation, Shin initially advised an apology. However, after reviewing messages between Kim and Pastor Choi Jae-young, he reversed his stance, cautioning against an apology to avoid falling into a political trap.

 

 

Generated on DALL·E.

 

김건희 모르지만 김건희.xls 파일 있었고 15억 빌렸지만 권오수 통해 왔다 - 이종호  

 

2024년 7월15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서 핵심 인물인 이종호 씨가 202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관련 압수수색 당시 휴대전화를 파손한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뉴스타파가 보도했다. 이 사건의 재판 기록을 살펴본 뉴스타파는 이종호 씨가 재판에서 김건희 여사와 직접 연락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희.xls' 파일이 이 씨 사무실에서 발견되어 김건희 여사의 계좌가 관리된 정황이 드러났지만, 이 씨는 당시 재판에서 이를 부인한 바 있다. 김건희 여사가 이 씨에게 15억 원을 빌려준 사실도 밝혀졌으나, 이 씨는 모든 거래가 권오수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Lee doesn't Know Kim Keon-hee, but there Was a Kim Keon-hee.xls File in his computer. Lee Borrowed 1.5 Billion KRW from Kim but through Kwon Oh-soo.

 

July 15, 2024 - In a recent revelation by Newstapa, it was confirmed that Lee Jong-ho, a key figure in the Deutsche Motors stock manipulation case, destroyed his cellphone during a search and seizure operation in 2021. Reviewing the trial records, Newstapa reported that Lee claimed in court he never had direct contact with First Lady Kim Keon-hee. Despite this assertion, a file named "Kim Keon-hee.xls" was discovered in Lee's office computer, indicating the management of Kim's accounts. However, Lee denied any involvement during the trial. It was also revealed that Kim had lent Lee 1.5 billion KRW. Lee maintained that all transactions were conducted through Kwon Oh-soo, distancing himself from direct dealings with Kim.

 

나토 회의에 참석해 질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영부인과 대화 중인 김건희 여사.

 

대통령 부부, 국민의 상식과 동떨어진 행동 - 보수 언론 조중동  

 

2024년 7월11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 여사의 국정농단 의혹 및 문자 논란으로 인해 보수 언론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도 경고장을 날렸다. 이들은 김 여사의 비공식적 행동이 대통령과 정권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여사가 정치 평론가(진중권)와의 통화에서 자신은 명품백 사건에 대해 국민에 사과하기를 원했으나 대통령의 반대로 못 했다는 주장은 대통령의 책임을 부각시켰는데 이에 보수 언론은 김건희 잘라내기 기사를 일제히 올렸다. 조선일보는 김 여사가 정치, 문화계 인사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앙일보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행동이 국민의힘 내부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아일보는 김 여사의 사과가 진정성을 가지려면 국민 앞에서 실제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통령 부부가 국민의 상식과 동떨어진 행동을 하고 있으며, 이는 정권의 안정과 보수 진영의 재건을 위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 국민의힘 대표가 될 후보들에게는 대통령과 김 여사를 당과 분리하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보수의 재건과 정권의 성공을 위해 김 여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Presidential Couple’s Actions Out of Touch with Public Sentiment, Argue Conservative Media

 

July 11, 2024 - Controversy continues to swirl around President Yoon Suk Yeol and First Lady Kim Keon-hee. Allegations of Kim's involvement in state affairs and a recent text message scandal have prompted conservative media outlets Chosun Ilbo, JoongAng Ilbo, and Dong-A Ilbo to issue stern warnings. These outlets argue that Kim's unofficial actions are causing significant harm to the president and the administration. Particularly, Kim's claim during a phone call with political commentator Jin Joong-kwon that she wanted to apologize to the public for the luxury handbag incident but was prevented by the president highlights Yoon's responsibility. In response, the conservative media has collectively called for Kim to be distanced from the administration. Chosun Ilbo warns that Kim’s frequent communications with political and cultural figures could lead to severe issues. JoongAng Ilbo points out that the actions of Yoon and Kim are exacerbating internal conflicts within the People Power Party. Dong-A Ilbo stresses that for Kim’s apology to be genuine, it must be made public. These outlets contend that the presidential couple's actions are out of touch with public sentiment and that this disconnect must be addressed to ensure the stability of the administration and the reconstruction of the conservative camp. They are urging candidates for the new People Power Party leadership to take measures to separate the president and Kim from the party. Resolving the issues surrounding Kim is seen as urgent for the revival of the conservative faction and the administration's success.

 

이종호, 김건희 여사 15억원 빌려 투자한 기록  

 

2024년 7월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 이종호씨가 김건희 여사에게서 15억 원을 빌렸다고 진술한 것이 확인됐다. 이씨는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이씨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에 나섰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이씨에게 빌려준 자금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사용되었음을 과거 밝혀낸 적이 있다. 대통령실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마이뉴스가 2022년 4월 8일 공판에서 검찰과 이종호 씨의 대화 내용을 녹취한 것이다.

 

검찰 : "블랙펄인베스트먼트에서 A사에 투자한 적 있나. 그 때 그 자금을 김건희로부터 15억 원을 빌려서 투자했나."

이종호 : "네. 권오수에게 자금을 부탁했고, 권오수가 알아봐 준다고 하고 김건희 자금이 들어와 투자했다."

검찰 : "김건희와 직접 연락한 적은 없다?"

이종호 : "네."

 

Lee Jong-ho Testifies to Borrowing 1.5 Billion Won from Kim Kun-hee

 

July 10, 2024 — In a recent development, Lee Jong-ho, a co-conspirator in the Deutsche Motors stock manipulation case, testified that he borrowed 1.5 billion won from Kim Kun-hee. Lee, who was previously found guilty of managing Kim's account during the stock manipulation scheme, also faces allegations of attempting to rescue former Marine Division Commander Im Sung-geun. Prosecutors have previously established that the funds Kim lent to Lee were used in the stock manipulation activities. The Presidential Office has denied any involvement in these allegations. Below is a transcript from the April 8, 2022, trial, as reported by OhmyNews, capturing the exchange between the prosecutors and Lee Jong-ho:

 

Prosecutor: "Did Black Pearl Investment ever invest in Company A? Did you use the 1.5 billion won borrowed from Kim Kun-hee for that investment?"

Lee Jong-ho: "Yes. I asked Kwon Oh-soo for the funds, and he arranged for Kim Kun-hee's money to be invested."

Prosecutor: "Did you ever contact Kim Kun-hee directly?"

Lee Jong-ho: "No."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발의요청에 관한 청원 청문회에 출석 요청된다  

 

2024년 7월9일. 국회 법사위는 9일 국회법 제65조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를 오는 19일 오전 10시, 26일 오전 10시 두 차례 개회한다고 발표했다. 물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안에 모두 반대했고 이 발표가 진행될 때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 청문회의 목적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에 대해 청문회를 실시하며, 필요한 경우 증인 및 참고인 등으로부터 증언, 진술을 청취함으로써 해당 청원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청원은 7월20일 마감하게 되는데 10일 오전 10시28분 현재 1,364,480명이 서명을 한 상태다. 이 청문회에 대한 증인으로 김건희 여사(대통령 부인), 최은순(대통령 장모), 이종호(도이치모터스 주가조각 사건 핵심 당사자) 씨가 나서게 되고,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자인 박정훈 대령, 유재은 법무관리관, 임기훈 국방대학교 총장 등이 증인으로 김정민 변호사, 김규현 변호사 등이 참고인으로 소환될 전망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서는 염OO 회계책임자, 권오수 대표, 이OO 신한투자증권 직원 등이 증언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재영 목사는 명품백 관련해 증인으로 나선다. 국민의 힘 주진우 의원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의 관련자들이 증인으로 나서는 것은 법에 위배된다. 그리고 청문회를 제대로 된 토론 없이 처리하는 것도 옳지 않다"라고 강력히 항의했다. 

 

Kim Keon-hee Will Be Requested to Attend Hearing on President Yoon Suk Yeol's Impeachment Petition

 

July 9, 2024 - The National Assembly’s Legislation and Judiciary Committee announced that it will hold hearings on July 19 and July 26 at 10 a.m. respectively, following Article 65 of the National Assembly Act. The hearings are in response to a petition requesting the immediate initiation of impeachment proceedings against President Yoon Suk Yeol. All members of the People Power Party opposed and left the announcement session.

These hearings aim to comprehensively review the petition requesting the immediate initiation of impeachment proceedings against President Yoon. This will include testimonies and statements from necessary witnesses and reference individuals. Key witnesses expected to testify include First Lady Kim Keon-hee, the President’s mother-in-law Choi Eun-soon, and Lee Jong-ho, a central figure in the Deutsche Motors stock manipulation case. Additionally, Colonel Park Jung-hoon, Legal Director Yoo Jae-eun, and National Defense University President Lim Ki-hoon are related to the Corporal Chae case and are expected to be summoned as witnesses along with lawyers Kim Jung-min and Kim Kyu-hyun as references. Regarding the Deutsche Motors stock manipulation case, the hearing will see testimonies from accountant Yeom OOO, CEO Kwon Oh-soo, and an employee from Shinhan Investment Corporation, Lee OOO. Pastor Choi Jae-young is expected to testify concerning the luxury bag issue. People Power Party Representative Joo Jin-woo strongly protested, stating, "It is illegal for individuals involved in ongoing investigations to be called as witnesses. Additionally, proceeding with the hearing without proper debate is inappropriate."

 

 

김건희 여사 나오는 영상 사용한 유튜버 KTV에 형사고발 당해. 심기경호? 국정농단? 

 

2024년 7월8일.  이날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양문석 의원이 김건희 변호사 최지우와 관련된 논란을 질의하며 국회를 뜨겁게 달궜다. 양 의원은 저작권법 24조 2항에 따라 KTV와 관련 정부 방송이 제작한 공공저작물은 정부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KTV가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부인 김건희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서 삭제 요청했을 뿐만 아니라 2건의 형사고발을 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KTV는 유튜브에서 47개의 영상 삭제를 요청했으며, 이 중 9건은 대통령 관련, 38건은 김건희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 의원은 KTV가 단순 자료 사용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에 삭제 요청을 한 것은 국민의 공공저작물 이용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김건희 관련 영상을 더 많이 삭제 요청한 것에 대해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KTV가 김건희의 변호사인 최지우를 통해 고소를 진행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하며, 이를 국정농단으로 규정했다. KTV가 자체적으로 간헐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저작권 위반 사례를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나, 양 의원은 특정 인물에 대한 편파적인 삭제 요청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KTV의 행동이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부인 김건희를 보호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의심하며, 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벗어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양문석 의원은 KTV의 이러한 행동이 공공저작물의 자유로운 이용을 저해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YouTuber Using Video of First Lady Kim Kun-hee Faces Criminal Charges by KTV: Overreach or Government Misconduct?

 

July 8, 2024 — The National Assembly heated up today as Representative Yang Moon-suk of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Committee questioned the controversy surrounding attorney Choi Ji-woo, who represents First Lady Kim Kun-hee. Yang emphasized that under Article 24-2 of the Copyright Act, public works produced by KTV and related government video can be used without government permission. He criticized KTV for requesting the deletion of videos related to President Yoon Suk Yeol and his wife from YouTube and for filing two criminal complaints. KTV reportedly requested the removal of 47 YouTube videos, of which 9 were related to the President and 38 to the First Lady. Yang argued that KTV's deletion requests, even for simple use of materials, infringed on the public’s right to utilize public works. He questioned the fairness of the disproportionate number of deletions related to Kim Kun-hee. Additionally, he criticized the use of Kim's attorney, Choi Ji-woo, to pursue these complaints, labeling it a case of government misconduct. While KTV claimed that the instances of copyright infringement were found through sporadic monitoring, Yang emphasized that the deletion requests appeared biased towards protecting specific individuals. He suspected that KTV’s actions were intended to shield President Yoon and his wife, thus overstepping its role as a public institution. Representative Yang Moon-suk asserted that KTV’s actions hinder the unrestricted use of public works and violate the public’s right to know. He called for a thorough investigation into the matter.

 

SBS 스토브리그 화면캡처. 한동훈 후보.

 

6개월이 지난 지금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 당무 개입 의도 뚜렷 -  한동훈 

 

2024년 7월6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문자 논란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 후보는 SBS 정치스토브리그 방송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신 분들이 의도적으로 논란을 키우고 있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그는 논란의 시점이 1월이라며, 당시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실에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과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대통령실의 공식 통로를 통해 사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적 의사소통과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적인 문자를 통한 대화는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저는) 사과 요구를 가장 강하게 했던 사람인데, 마치 사과를 못하게 한 것처럼 비난하는 것은 앞뒤를 뒤집는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이어 "(저는) 공사 구분을 철저히 하고 정치 생활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후보는 "이번 논란이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발생한 것은 당무 개입을 통한 의도가 뚜렷하다"며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고 공적인 일을 공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Six Months Later, Controversy Over First Lady Kim Keon-hee's Text Messages? Clear Intent of Political Interference - Han Dong-hoon

 

July 6, 2024. Han Dong-hoon, a candidate for the leadership of South Korea’s People Power Party, has taken a firm stance on the controversy surrounding text messages from First Lady Kim Keon-hee. Speaking on SBS’s “Political Stove League,” Han criticized those raising the issue, urging restraint and accusing them of intentionally inflating the controversy. Han highlighted that the texts in question were sent in January, during which he had demanded a public apology from both the First Lady and the Presidential Office to align with public expectations. "I consistently communicated the necessity of an apology through official channels," Han emphasized. He also stressed the inappropriateness of engaging in private messaging while official communications were ongoing. "It's unfair to portray me as preventing an apology when I was the most vocal advocate for it," Han said, expressing his frustration. Han further reiterated his commitment to maintaining a strict separation between public and private matters in his political career. Concluding his remarks, Han suggested that the timing of the controversy, surfacing six months later, indicates a clear intent of political interference. "I will continue to uphold principles and resolve public matters through official means," he vowed.

 

Generated on DALL·E.

 

한동훈 '김건희 문자 읽씹' 뒤늦은 공개, 당대표 선거에 개입하려는 시도? - 천하람  

 

2024년 7월5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문제 관련 대국민 사과 제안을 무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권 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대국민 사과를 제안하는 문자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소위 '읽씹')는 의혹이다. 이에 한동훈 당대표 선거 후보는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 논의를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지만 당대표 라이벌 인사들은 한 후보를 비판했다. 원희룡,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의 판단 미숙을 지적하며 사과를 요구했고, 윤상현 후보는 그가 대표가 된다면 당정간의 신뢰 부족이 야기돼 당 대표직 수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5일 오전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김건희 여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을 멈추라"고 권고했다. 천 원내대표는 "(문자 읽씹) 이런 내용이 사실이라면, (김여사는) 이제 와서 공개하는 저의가 뭔가? 한동훈 책임론을 더 거세게 불러일으키고, 반윤후보임을 낙인찍어 전당대회에 개입하려는 것 아닌가. 김건희 여사는 전당대회 개입을 할 것이 아니라, 메시지의 내용이 진심이라면 지금이라도 디올백을 받은 것에 대해 대국민사과 하시길 바란다. 그래야 국민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릴 수 있을 것이다. 김건희 여사님, 전당대회 개입은 멈추고,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진솔하게 사과하길 바란다. 정치가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Han Dong-hoon's 'Ignored Text Message from Kim Keon-hee' Revealed Late: Attempt to Influence Party Leader Election? - Chun Ha-ram

 

July 5, 2024. Allegations have surfaced that Han Dong-hoon, former interim leader of the People Power Party (PPP), ignored First Lady Kim Keon-hee's proposal to publicly apologize for her luxury handbag scandal, sparking controversy within the ruling party. The allegations suggest that Han did not respond to Kim's text message proposing a public apology (commonly called "ghosting"). Han, currently a candidate for the party leader, defended himself by stating that discussing official matters through private channels was inappropriate. However, his rivals in the leadership race criticized him for his decision. Candidates Won Hee-ryong and Na Kyung-won highlighted Han's poor judgment and called for his apology. Meanwhile, Yoon Sang-hyun argued that Han's lack of response indicates a trust deficit that could hinder his ability to lead the party effectively.

 

In response, Chun Ha-ram, floor leader of the Reformist Party, addressed the issue during a Supreme Council meeting on the morning of July 5, urging Kim Keon-hee to stop interfering in the PPP's leadership election. Chun questioned the motive behind the late revelation of the ignored text, suggesting it might be an attempt to intensify criticism against Han Dong-hoon and label him an anti-Yoon Suk Yeol candidate to influence the party election. "If the allegations of 'ghosting' are true, what is the reason for disclosing it now?" Chun said. "Is it to heighten criticism against Han Dong-hoon and label him as an anti-Yoon candidate to intervene in the party election? Kim Keon-hee should refrain from meddling in the party election. If she sincerely meant the content of her message, she should publicly apologize for receiving the Dior bag. This would help somewhat ease public sentiment. Mrs. Kim, please stop interfering in the party election and sincerely apologize to the public now. Politics needs to move forward, even if only little by little." This statement underscores the ongoing tensions within the PPP as it prepares for its leadership election, highlighting concerns over internal party dynamics and the influence of prominent figures on the process.

 

 

최재영 목사,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조사 받아 

 

2024년 7월4일. 경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10여 차례 만남을 요청하고 명품 가방을 전달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에 대한 첫 피고발인 조사를 4일 진행한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에 최 목사의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게 된다. 최 목사는 모든 만남이 김 여사 측과 합의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현재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경기남부경찰청에서도 명예훼손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Pastor Choi Jae-young Investigated for Stalking Allegations 

 

July 4, 2024. Police are conducting the first official investigation of Pastor Choi Jae-young on July 4, who is accused of repeatedly requesting meetings with First Lady Kim Keon-hee and secretly filming and distributing footage of himself presenting her with luxury handbags. The Seoul Seocho Police Station will interrogate Choi at 10 a.m. regarding violations of the Anti-Stalking Act. Choi denies the allegations, claiming all meetings were consensually arranged with the First Lady's staff. Additionally, Choi is under investigation at Seoul Yeongdeungpo Police Station and Gyeonggi Nambu Police Agency for defamation and election law violations.

 

1993년 10월 11일, 캘리포니아 공화당 하원의원 제이 김과 텍사스 공화당 하원의원 헨리 보니야. (사진: Laura Patterson/CQ Roll Call via Getty Images)

 

검찰, 김창준 전 의원 아내 조사 

 

2024년 7월2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배우자를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달 말 제니퍼 안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김 전 의원과 관련한 청탁이 최재영 목사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된 경위를 조사했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명품을 선물하며 김창준 전 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 및 국립묘지 안장, 김 전 의원 주도로 진행되는 미국 전진연방의원협회 방한 때 윤 대통령 부부의 참석 등을 청탁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관련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 여사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Prosecutors Investigate Wife of Former U.S. Congressman Jay Chang Joon Kim

 

July 2, 2024. Prosecutors investigating allegations involving First Lady Kim Keon-hee's receipt of luxury handbags have summoned Jennifer Ahn, wife of former U.S. Congressman Jay Chang Joon Kim. The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called Ahn in for questioning last month as a witness to examine the circumstances under which requests from Kim were allegedly conveyed to the First Lady through Pastor Choi Jae-young. Pastor Choi claims that he presented luxury gifts to Kim Keon-hee while making various requests, including the appointment of Jay Kim to the National Advisory Council, his burial in the National Cemetery, and the participation of President Yoon Suk Yeol and the First Lady in events organized by the Federation of Korean American Associations. Prosecutors are now considering whether to summon Kim Keon-hee for further questioning based on the results of their current investigation.

최재영 목사, 김건희 여사 관련 실체 규명 주장

 

2024년 6월 25일, 최재영 목사는 서울 여의도에서 주간경향과의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 소환과 비서들 및 경호처 접견 기록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 비서들과 경호처에 대한 조사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7월 4일 스토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최 목사는 자신이 스토커라면 현장에서 신고되었어야 한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Pastor Choi Jae-young Calls for Thorough Investigation into First Lady Kim Keon-hee

 

June 25, 2024. In an interview with the Weekly Kyunghyang in Seoul’s Yeouido district, Pastor Choi Jae-young insisted on the need to summon First Lady Kim Keon-hee, investigate her aides, and review the visitor records of the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Choi emphasized that the aides and security service records related to the luxury handbag controversy have not yet been examined. He is scheduled for a police investigation on July 4 for stalking charges. Choi denied the allegations, arguing that if he were indeed a stalker, he would have been reported at the scene.

 

최재영 목사, 이철규의 고소는 김 여사 혐의 드러내는 일

 

2024년 6월24일.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24일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다. 최 목사는 "불리한 내용만 뽑아 고발한 전형적인 물타기"라며 반박했다. 그는 “대통령 부부의 최측근을 자부하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중 윤핵관인 이철규 의원께서 김 여사와 윤 대통령을 나름 변호한다고 이런 일을 벌인다”면서 “그게 김 여사의 더 많은 혐의점들을 국민들에게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히며, 김 여사가 받은 선물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최 목사는 특정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 혐의와 관련해서도 공공의 영역에서 발언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Pastor Choi Jae-young Claims Lee Chul-kyu's Lawsuit Reveals More Allegations Against First Lady

 

June 24, 2024. Pastor Choi Jae-young, who gave a Dior bag to First Lady Kim Keon-hee, appeared at the police station to face charges of defamation and violation of election laws. Choi rebutted the accusations as selective and manipulative, stating, "This is a typical case of misdirection by highlighting unfavorable details." Choi accused President Yoon's a close associate Lee Chul-kyu of orchestrating this situation to defend the presidential couple. He argued that these actions inadvertently expose more allegations against Kim Keon-hee. Choi expressed his commitment to cooperating fully with the police investigation and called for a thorough inquiry into all gifts received by Kim. Regarding the allegations of illegal election campaigning for a specific candidate, Choi maintained his innocence, asserting that his comments were made in a public forum and did not explicitly endorse any candidate.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최재영 목사 만나

 

2024년 6월19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19일 최재영 목사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의 애국적인 투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SNS에 최 목사와 차를 마시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대화를 나눴다고 적었다. 최 목사는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로 다음달 4일 첫 피고발인 조사를 받는다. 송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촉구하며, 국민의힘의 고발을 적반하장이라 비난하고 최 목사를 응원했다.

Song Young-gil, Leader of the Pine Tree Party, Meets Pastor Choi Jae-young

 

June 19, 2024. Song Young-gil, leader of the Pine Tree Party, publicly expressed his support for Pastor Choi Jae-young's patriotic efforts by sharing a photo of their meeting. In his social media post, Song mentioned that he had a meaningful conversation with Pastor Choi over tea, discussing the future of South Korea. Pastor Choi faces allegations of secretly filming and distributing footage of First Lady Kim Keon-hee receiving a luxury handbag, with his first police interrogation scheduled for July 4. Song criticized the People Power Party's accusations against Choi as hypocritical and called for genuine leadership from President Yoon Suk Yeol and the First Lady, while voicing strong support for Pastor Choi.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2024년 6월13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된 '김건희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민주당은 이를 당론으로 채택했으며, 김 의원은 권익위의 조사 미비가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은 이번에는 제외됐다. 

 

Reintroduction of the Kim Keon-hee Special Prosecutor Act

 

June 13, 2024.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DPK) has reintroduced the "Kim Keon-hee Special Prosecutor Act," previously vetoed by President Yoon Suk-yeol. Kim Yong-min, a DPK lawmaker, submitted the special prosecutor bill to the National Assembly to investigate allegations of stock manipulation involving Deutsche Motors and the receipt of luxury handbags by Kim Keon-hee, the First Lady. The DPK has adopted this bill as its party line. Kim claimed that the insufficient investigation by the Anti-Corruption and Civil Rights Commission constitutes an abuse of power and dereliction of duty. The previous bill included allegations related to the Yangpyeong Expressway, but these have been excluded this time.

 

최재영 목사 “대통령실 직원, 비서 등의 핸드폰, 컴퓨터 압수하면 진실 드러날 것”

 

2024년 6월1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고 이를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13일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면서 “검찰의 지난 1차, 2차 소환 당시 대통령실 직원 조모 과장, 김 여사 측근 유모·정모 비서를 소환해 핸드폰과 컴퓨터를 압수하면 모든 게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호처의 김 여사 접견 명단에는 건네준 선물 청탁 내용이 다 들어있다”며 “검찰은 CCTV 확보를 못 했다고 하는데 선물 목록 장부를 경호처에서 압수하면 다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Pastor Choi Jae-young Claims Seizure of Presidential Aides' Devices Will Reveal Truth

 

June 13, 2024. Pastor Choi Jae-young, who gave First Lady Kim Keon-hee a luxury bag and secretly filmed the exchange, appeared for police questioning on June 13. Upon his arrival at Seoul Yeongdeungpo Police Station, Choi stated, “If the prosecutors had seized the phones and computers of presidential office staff, including Chief Jo and First Lady Kim’s aides Yoo and Jeong, during the first and second summons, the truth would have been revealed.” He also claimed, “The guest list maintained by the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includes all details of the gifts and requests made. While the prosecution says they couldn’t secure CCTV footage, seizing the gift registry from the security service will uncover everything.”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조사 자신의 임기 내 마무리하겠다 밝혀

 

2024년 6월11일.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권익위 결정과 상관없이 검찰이 독자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사 일정을 언급하며 오는 9월 임기 내에 김 여사 조사를 마무리할 뜻을 내비쳤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도 함께 조사할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Prosecutor General Vows to Conclude First Lady Kim Keon-hee Investigation Within His Term

 

June 11, 2024. Prosecutor General Lee Won-seok announced that the investigation into First Lady Kim Keon-hee’s alleged acceptance of luxury bags will proceed independently of the Anti-Corruption and Civil Rights Commission’s decision. He emphasized that the prosecution will handle the case autonomously, aiming to complete the investigation within his term, which ends in September. Lee did not rule out the possibility of simultaneously investigating the Deutsche Motors stock manipulation allegations.

국민권익위원회,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 없어 사건 종결

 

2024년 6월10일. 국민권익위원회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종결 처리했다. 사건 신고가 접수된 지 약 반 년 만에 내린 결정이다. 이에 대해 권익위가 시간을 끌며 대통령 부부에게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참여연대는 윤 대통령이 배우자의 금품 수수를 신고하지 않은 것에 대한 판단을 요구하며, 권익위의 결정을 규탄했다. 권익위는 규정상 위반 사항을 확인할 수 없어 종결했다고 밝혔다.

South Korea’s Anti-Corruption Watchdog Drops Investigation into First Lady's Gift Scandal

 

June 10, 2024. The South Korean Anti-Corruption and Civil Rights Commission (ACRC) has closed its investigation into First Lady Kim Keon-hee’s alleged receipt of luxury bags, citing the absence of regulations penalizing spouses of public officials. This decision comes approximately six months after the initial complaint was filed. Critics argue that the commission delayed the process, effectively granting immunity to the presidential couple. The civic group People's Solidarity for Participatory Democracy (PSPD) condemned the decision, demanding accountability from President Yoon Suk-yeol for not reporting his spouse’s acceptance of the gifts. The ACRC stated it could not confirm any legal violations due to the lack of applicable regulations.

 

최재영 목사 “선물을 전달만 하겠다” 김건희 “한 번 오시죠”

 

2024년 6월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2022년 6월 김 여사와 처음 만날 때 샤넬 화장품을 선물로 준비하며 만남을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 목사는 메신저로 “은밀하게 전달만 하겠다”고 하자 김 여사는 “한번 오시라”고 답하며 만남이 성사됐다. 최 목사는 윤 대통령과의 면담도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명품 화장품과 함께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을 청탁했다.

 

Pastor Choi Jae-young's Secret Gift Exchange with First Lady Kim Keon-hee who welcomed the gift

 

June 3, 2024. Pastor Choi Jae-young, who gave luxury bags to First Lady Kim Keon-hee, arranged to meet her in June 2022 by offering Chanel cosmetics as a gift. Choi suggested via messenger that he would “discreetly deliver” the gift, to which Kim replied, “Please come by,” thus confirming the meeting. Although Choi requested a meeting with President Yoon Suk Yeol, it did not materialize. Additionally, Choi asked Kim to appoint former U.S. Congressman Kim Chang-Joon as a national policy advisor, along with presenting luxury cosmetics.

최재영 목사 검찰 2차 소환, 김건희 여사는 단 한 번도 소환 조사 없었다

 

2024년 5월31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31일 재소환했다. 최 목사는 검찰 출석 시 "김 여사가 선물을 모두 받았고 청탁도 절반은 반응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최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하며, 김 여사와의 청탁 전후 과정을 조사 중이다. 최 목사는 2022년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선물하고, 이를 몰래 촬영해 공개했다. 검찰은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하고 있다.

Pastor Choi Jae-young Under Second Investigation, First Lady Kim Keon-hee Yet to Be Summoned

 

May 31, 2024. Prosecutors summoned Pastor Choi Jae-young for a second time on May 31 for allegedly giving luxury bags and other gifts to Kim Keon-hee, the wife of President Yoon Suk Yeol. Upon arrival at the Prosecutors' Office, Pastor Choi claimed that "Kim received all the gifts and responded to half of the requests." The prosecution is investigating Choi for violations of the anti-graft law and examining the details surrounding the requests made to Kim. Choi previously gifted luxury bags to Kim in 2022 and secretly filmed the transactions, later releasing the footage. Prosecutors have formed a dedicated team to investigate the allegations against Kim, but she has not yet been summoned for questioning.

 

이명수 기자 “청탁 전화만 없었어도 디올백 몰카 취재 없었을 것”

 

2024년 5월31일.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주는데 가담한 혐의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30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기자는 청탁금지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받았으며,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 앞에서 청탁 전화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명수 기자는 “김건희 여사가 접견자인 최재영 목사 앞에서 전화 통화를 받았다. 금융위원 누구를 임명하라고 청탁 전화를 했다. 청탁 전화만 없었으면 디올백 몰카 취재는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명품백 전달 영상 원본과 김 여사와 최 목사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 

 

Journalist Claims Favor Request Call sparked Dior Bag Sting

 

May 31, 2024. On May 30, prosecutors questioned Seoul Voice journalist Lee Myung-soo for his involvement in giving First Lady Kim Keon-hee a luxury bag. Lee faces charges of violating the anti-graft law and defamation. He alleged that Kim made a favor request call in the presence of Pastor Choi Jae-young, saying, "Kim Keon-hee took a call in front of Pastor Choi and asked for a specific person to be appointed to the 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If it weren't for that call, the Dior bag sting operation wouldn't have happened." Prosecutors have obtained Kim and Choi's original video of the bag handover and messaging records.

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부결로 김건희 특검 막기 어려워져”

 

2024년 5월29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김건희 특검을 막기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국회 운영에서 수세적인 입장이 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채상병 특검법 찬성 여론이 높아지고 진상 규명 요구가 커지고 있어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ee Jun-seok Says Blocking Kim Keon-hee Special Investigation Becomes Harder After Corporal Chae Special Law Rejection

 

May 29, 2024. Following the rejection of the Corporal Chae Special Prosecutor Act after President Yoon Suk Yeol's veto, New Reform Party newly elected lawmaker Lee Jun-seok stated that preventing a special investigation into First Lady Kim Keon-hee has become more challenging. During his appearance on KBC's 'Yeouido Invitational' on the 29th, Lee predicted that the People Power Party would find it challenging to maintain a strong position in parliamentary operations. He noted the growing public support for the Corporal Choi Special Prosecutor Act and increasing demands for truth clarification, suggesting that the Democratic Party's claim to the Judiciary Committee chairmanship will gain momentum.


 

진중권, 한동훈, 김건희 여사와 소원해졌다

 

2024년 5월28일.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28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며 "출마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추측하면서, 대통령 입장에서 한 전 위원장의 출마가 달갑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또한, 한 전 위원장이 출마하면 정부와 협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보수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Professor Jin Joong-kwon Suggests Rift Between Han Dong-hoon and First Lady Kim Keon-hee

 

May 28, 2024. Jin Joong-kwon, a professor at Kwangwoon University, speculated on May 28th that former People Power Party emergency committee chair Han Dong-hoon is likely to run in the upcoming party convention. Jin suggested that relations between Han and both President Yoon Suk Yeol and First Lady Kim Keon-hee have cooled, implying that Han's candidacy might be unwelcome from the President's perspective.

 

 

 

 

김호중, 강형욱 이슈 김건희 덮기 위해?

 

2024년 5월25일. 한국경제는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와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일부 야권 지지자들은 이를 김건희 여사 문제를 덮기 위한 음모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야권 지지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부와 언론이 김호중과 강형욱의 이슈로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덮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음모론이 양극화된 한국 정치의 참상이라며, 민주 국가의 건강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다.

Are Kim Ho-joong and Kang Hyung-wook Scandals Meant to Distract from First Lady Kim Keon-hee?

 

May 25, 2024. The Korea Economic Daily reported on growing allegations among some opposition supporters that the recent scandals involving singer Kim Ho-joong’s hit-and-run drunk driving incident and Boeun Company CEO Kang Hyung-wook’s workplace harassment accusations are part of a scheme to divert attention from First Lady Kim Keon-hee’s controversies.

 

Opposition supporters have taken to online communities, claiming that the government and media are using the issues surrounding Kim Ho-joong and Kang Hyung-wook to overshadow the luxury bag bribery allegations against First Lady Kim Keon-hee. These accusations suggest a deliberate effort to shift public focus away from politically damaging issues involving the First Lady.

 

Political commentators criticize these conspiracy theories as a reflection of the extreme polarization in South Korean politics, warning that such tactics are detrimental to the health of a democratic society. The controversy highlights the deep divisions and the lengths to which factions will discredit their opponents, underscoring the ongoing challenges in Korean political discourse.

 

명품가방만 선물로 받았다고 했는데 책 선물도 받았네

 

2024년 5월24일. 권성희 변호사가 김건희 여사가 버린 책을 주웠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그는 '매불쇼'에 출연해 검찰이 그에게 책의 습득 및 제보 경위를 물었고, 책의 소유권 포기를 요구했으나 거부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물했다고 주장한 책을 공개했으며, 검찰은 책의 발행 일자와 인쇄 일자를 확인했다. 만약 책들이 최 목사의 선물로 확인될 경우, 검찰의 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부부가 명품가방만 대통령기록물로 '선택적 보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권씨는 윤 대통령 부부를 경호 문제로 취임 전후로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검찰은 31일 최 목사를 재소환할 예정이다.

 

Korean First Lady Faces New Scrutiny Over Gift Claims

 

May 24, 2024—In a recent development, attorney Kwon Sung-hee claimed that she found books discarded by Kim Keon-hee, the wife of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 She has been summoned for questioning by prosecutors. During her appearance on the YouTube show "Maebul Show," Kwon explained that prosecutors inquired about how she came to possess the books and whether she would relinquish ownership, a request she firmly rejected.

 

Kwon also revealed that a pastor, Choi Jae-young gifted these books to Kim Keon-hee. The prosecutors have since verified these books' publication dates and print details. Should these books be confirmed as gifts from Pastor Choi, it could significantly impact the ongoing investigation.

The presidential office previously stated that luxury bags were the only gifts retained as presidential records, contradicting claims of receiving additional gifts. Kwon noted that she had not met the presidential couple around the time of their inauguration due to security reasons but had encountered them three times when Yoon was the Prosecutor General.

 

The prosecutors are set to summon Pastor Choi again on the 31st of this month, signaling a potential new phase in the investigation.

동아일보 대기자 “남편 덕에 처벌 받지 않은 김건희”  

 

2024년 5월23일. 김순덕 동아일보 대기자는 김건희 여사가 "남편 덕에 수사도, 처벌도 받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김 대기자는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지휘부가 교체된 데 대해 "검사 위에 여사"라며 "과거 대통령 탄핵 때 외치던 '이게 나라냐' 소리가 절로 나온다"고 지적했다.

Dong-A Ilbo Senior Columnist Criticizes Kim Keon-hee for Avoiding Prosecution

 

May 23, 2024. Kim Soon-duk, a senior columnist at Dong-A Ilbo, has criticized First Lady Kim Keon-hee, stating that she avoids investigation and punishment due to her husband's influence. Kim highlighted the recent replacement of the prosecutorial leadership investigating Kim's luxury handbag bribery allegations, calling it a case of "the First Lady being above prosecutors." She remarked that the situation evokes the phrase "Is this called a nation?" famously used during past presidential impeachments.

김건희 여사, 증거 차고 넘치지만 검찰 소환 조사 안 받아

 

2020년 5월 22일. 뉴스타파 심인보 기자가 입수한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10억 원 상당의 주식과 계좌를 주가조작 선수에게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심 기자는 김 여사의 주식 거래 데이터를 공개하며 전형적인 주가 조작 패턴임을 지적했고, 김 여사의 통화 녹취록과 자필 문건을 보도하며 그녀의 직접 가담 정황을 제시했다. 그러나 김 여사는 여전히 검찰 소환조사를 받지 않고 있다. 21대 국회가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켰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다.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더불어민주당은 특검법을 재발의할 예정이다. 심 기자는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는 법치주의 국가에서 당연히 요구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Despite Overwhelming Evidence, First Lady Kim Keon-hee Avoids Prosecutor Summons

 

May 22, 2020. According to a police report obtained by NewsTapa journalist Shim In-bo, First Lady Kim Keon-hee entrusted stocks and accounts worth 10 billion won to a stock manipulator. Shim released Kim's stock transaction data, highlighting typical stock manipulation patterns, and provided evidence of her involvement through phone recordings and handwritten documents. Despite this substantial evidence, prosecutors have not summoned Kim for questioning. Although the 21st National Assembly passed the "Kim Keon-hee Special Prosecutor Law," President Yoon Suk-yeol vetoed it. The Democratic Party plans to reintroduce the bill in the 22nd National Assembly. Shim emphasized that "summoning Kim Keon-hee is essential in a rule-of-law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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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지휘부 교체 “김건희 여사 수사 무마용” 57.1%

 

2024년 5월21일. 최근 검찰 지휘부 교체에 대해 "김건희 여사 수사 무마용"이라는 주장에 57.1%가 동의했으며, "정당한 인사권 행사"라는 응답은 29.0%에 그쳤다. '김건희 특검' 필요성에도 56.7%가 동의했다. 김 여사의 공개활동 재개에 대해서는 63.6%가 자숙을 요구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18~19일 전국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South Korean Prosecutorial Shakeup Sparks Public Outcry

 

May 21, 2024. A recent survey revealed that 57.1% of respondents believe the recent overhaul of South Korea's prosecutorial leadership was intended to impede the First Lady Kim Keon-hee investigation. Only 29.0% viewed the changes as a legitimate exercise of presidential authority. Additionally, 56.7% expressed the need for a special investigation into Kim Keon-hee's activities, and 63.6% called for her to refrain from public engagements until her alleged issues are resolved. The survey, conducted by Media Tomato on May 18-19, polled 1,002 adults nation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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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검찰개혁이 필요한가?

 

2024년 5월20일.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던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전격 교체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새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친윤' 인사로 분류되는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임명되었고, 이를 두고 정치적 개입과 수사 방해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 사건은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검찰개혁이 필요한 한겨레가 분석한 주요 이유들이다.

  1. 공정성 확보

    • 검찰은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해야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보듯 특정 정치인이나 정권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검찰개혁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법 집행이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2. 권력 남용 방지

    • 검찰은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남용할 가능성이 있다. 송경호 지검장의 전격 교체는 이러한 권력 남용의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검찰의 권한을 분산하고 다른 기관과의 상호 견제와 균형을 통해 권력 남용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
       
  3. 정치적 독립성 강화

    • 검찰이 정권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수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관련 수사에서 나타난 정치적 개입 의혹은 검찰의 독립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4. 국민 신뢰 회복

    •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검찰개혁이 필수적이다. 검찰이 정치적 도구로 사용된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
       
  5. 검찰 내부 개혁

    • 검찰 내부의 조직 문화와 운영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해 내부 감시와 견제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
       

Why Prosecutorial Reform is Necessary

 

May 20, 2024. Recent events involving the sudden replacement of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 General Song Kyung-ho, who was investigating allegations against First Lady Kim Keon-hee regarding luxury bag receipts and stock manipulation at Deutsche Motors, highlight the urgent need for prosecutorial reform. The appointment of Lee Chang-soo, known for his close ties to President Yoon Suk-yeol, as the new Prosecutor General has raised concerns about political interference and obstruction of justice. Here are the key reasons for prosecutorial reform, as analyzed by Hankyoreh:

 

Ensuring Fairness

The prosecution must maintain political neutrality, but recent appointments suggest the potential for actions favoring specific politicians or regimes. Prosecutorial reform is essential to securing fairness and transparency in law enforcement, ensuring impartially administering justice.

 

Preventing Abuse of Power

The prosecution holds substantial power, which can be subject to abuse. The abrupt replacement of Prosecutor General Song underscores the risk of misusing such power. Distributing prosecutorial authority and establishing checks and balances with other institutions are necessary to prevent power abuse.

 

Strengthening Political Independence

The prosecution must operate independently of government influence to conduct investigations impartially. The political interference allegations in the investigation of President Yoon's wife highlight the critical need for prosecutorial independence.

 

Restoring Public Trust

Restoring public trust in the prosecution is vital. The perception that the prosecution serves as a political tool must be eliminated. Transparent and fair investigations are crucial to rebuilding public confidence in the justice system.

 

Internal Reform

Changes are needed within the prosecution's organizational culture and operational methods. Strengthening internal oversight and accountability systems is essential to establish fair and transparent investigative practices.

These reasons emphasize the necessity of prosecutorial reform to ensure justice, prevent abuses, maintain independence, restore trust, and improve internal operations.

 

YTN 김건희 관련 보도 통제 중 

 

2024년 5월20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보도를 둘러싸고 YTN에서 통제 논란이 발생했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이를 "김백 체제의 용산 충성 경쟁"이라며 비판했다. 노조는 김 여사 비판 뉴스가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YTN 측은 뉴스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최근 김 여사 관련 리포트에서 비판적 발언과 '명품백 수수 영상'이 삭제된 사례가 있었다.

 

YTN Faces Allegations of Censorship Over Kim Keon-hee Reports

 

May 20, 2024. YTN is facing allegations of censorship regarding reports on First Lady Kim Keon-hee, wife of President Yoon Suk-yeol. The National Union of Media Workers at YTN criticized the network for what they described as a "loyalty competition to the Yongsan regime under Kim Baek's leadership." The union claims that critical news about the First Lady is being suppressed. YTN, however, stated that these measures are taken to ensure the fairness and accuracy of the news. Recently, critical remarks and footage of the First Lady receiving a luxury bag were removed from reports.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수사 덮는다고 영원히 안 덮힌다”

2024년 5월15일. 법무부가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해온 지휘라인을 교체하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를 비판하며 "수사를 덮는다고 영원히 덮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은 "검찰총장은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라 하지만 국민들은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도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강조했다. 한편, ‘친윤’인 성일종 사무총장과 이철규 의원은 정례적 인사라며 수사 중단 가능성을 부인했다.

Yoo Seung-min Criticizes Prosecutorial Shake-up: "Investigations Can't Be Covered Up Forever"

 

May 15, 2024. Yoo Seung-min, former congressman of the People Power Party, criticized the recent reshuffling of the prosecutorial team investigating First Lady Kim Keon-hee's alleged misconduct, stating, "You can't cover up an investigation forever." Yoo added, "The Prosecutor General says 'appointments are appointments, investigations are investigations,' but the public doesn't believe that." Kim Yong-tae, a party's emergency committee member, also stressed the need for fair investigations by the prosecution. Meanwhile, pro-Yoon figures, including Secretary-General Sung Il-jong and lawmaker Lee Cheol-gyu, dismissed concerns, stating that the reshuffle was routine and would not halt ongoing investigations.

 

김건희 의혹 수사하던 중앙지검장 전격 교체

 

2024년 5월1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의 명품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던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전격 교체되었다. 새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친윤' 인사로 분류되는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임명되었다. 법무부는 13일 검사장 이상급 인사를 통해 송경호 지검장을 부산고검장으로 발령했다. 이와 함께 수사를 담당하던 차장급 검사들도 모두 교체되었다. 이창수 지검장은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대검찰청 대변인으로서 활동한 바 있다. 올초 그가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 조사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대통령실이 반대하며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Kim Keon-hee Investigation: Central District Prosecutor Replaced

 

May 13, 2024 — Prosecutor Song Kyung-ho, who was investigating allegations involving First Lady Kim Keon-hee's luxury handbag acceptance and the Deutsche Motors stock manipulation, has been abruptly replaced. Lee Chang-soo, considered a pro-Yoon figure and former head of the Jeonju District Prosecutors' Office, has been appointed as the new chief of the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The Ministry of Justice announced this change as part of a major reshuffle involving 39 senior prosecutors. Song has been reassigned to the Busan High Prosecutors' Office. This move follows recent tensions with the presidential office over the ongoing investigations. Additionally, all deputy prosecutors leading the investigation have also been replaced. Lee Chang-soo previously served as spokesperson for Yoon during his tenure as Prosecutor General. Earlier this year, it was reported that the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under Song's direction, argued for the necessity of investigating Kim in connection with the Deutsche Motors stock manipulation case, but faced opposition from the presidential office, leading to tensions.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특검 반대 입장

 

2024년 5월9일.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와 관련해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쳤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김 여사 관련 특검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9일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특검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이는 정치 공세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을 반대하며,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Yoon Opposes Special Investigation into First Lady Kim Keon-hee

 

May 9, 2024 — President Yoon Suk Yeol apologized for the concerns caused by his wife, Kim Keon-hee, receiving an expensive handbag, calling it "unwise behavior." However, he firmly opposed the calls for a special investigation into her actions. During a press conference on the 9th, President Yoon stated, "It is not appropriate to conduct a special investigation based on insufficient allegations," dismissing the demands as political maneuvering. He also rejected the idea of a special investigation into the Deutsche Motors stock manipulation allegations involving Kim and refrained from commenting on the ongoing prosecution investigation.

검찰총장, 고가 가방 수수 의혹 신속히 수사 

 

2024년 5월3일. 이원석 검찰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신속히 수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전담 검사 3명을 추가 투입해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유튜브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2022년 9월 최재영 목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가방을 받는 장면을 공개하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정치공작이라며 반박했다. 

 

Prosecutor General Orders Swift Investigation into First Lady's Luxury Bag Scandal

 

May 3, 2024. Prosecutor General Lee Won-seok has ordered a swift investigation into the allegations that First Lady Kim Keon-hee received an expensive handbag. The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s' Office has added three dedicated prosecutors to expedite the investigation. The YouTube channel Voice of Seoul previously revealed footage from September 2022 showing Kim receiving a bag worth 3 million KRW from Pastor Choi Jae-young, leading to allegations of violating the Anti-Graft Law. President Yoon has dismissed the accusations as a political scheme.

 

 

MBC 스트레이트 명품 가방 건내는 장면 공개한 것에 중징계 받아 

 

2024년 4월29일. 제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가 김건희 여사 보도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하자 MBC는 “선방심의위가 정권 비판 방송을 제재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반발했다. 선방심의위는 2월 25일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주는 장면을 공개한 MBC ‘스트레이트’에 대해 관계자 징계를 결정했다. MBC는 방송이 선거와 무관했으며, 선방심의위의 결정은 공권력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MBC는 또한 선방심의위 위원들에게 법적, 도덕적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

 

MBC Criticizes Disciplinary Action Over Kim Keon-hee Report

 

April 29, 2024. The 22nd General Election Broadcasting Review Committee (GBRC) imposed heavy disciplinary action on MBC for its report on Kim Keon-hee, leading to a strong backlash from the broadcaster. The GBRC decided to penalize the staff of MBC's "Straight" for airing a segment on February 25 that showed Kim receiving a luxury bag. MBC argued that the broadcast was unrelated to the election and claimed the GBRC's decision constituted an abuse of power. Additionally, MBC demanded that the GBRC members bear legal and moral responsibility for their actions.

 

동아일보, 김건희 주가의혹 다룬 방송사 중징계 지나치다

 

2024년 4월27일.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다룬 방송사들에 연달아 중징계를 내린 가운데, 보수언론인 동아일보는 27일 사설에서 이를 비판했다. 이에 앞서 방심위와 선방심의위는 '김건희 여사 모녀 23억 원 수익' 관련 방송 6건에 법정제재를 결정한 바 있다. 동아일보는 법원이 해당 자료를 증거로 채택하지 않은 점을 중징계 근거로 삼았으나, 김 여사 관련 수사는 진행 중이라며 선방심의위의 결정을 비판했다.

 

Dong-A Ilbo Criticizes Heavy Sanctions on Broadcasters Covering Kim Keon-hee's Stock Manipulation Allegations

 

April 27, 2024. The Election Broadcasting Review Committee (EBRC) has been issuing heavy sanctions on broadcasters covering allegations of stock manipulation involving First Lady Kim Keon-hee. The conservative newspaper Dong-A Ilbo criticized these actions in an editorial on the 27th. Previously, the Broadcasting and Communications Review Committee (BCRC) and EBRC decided on legal sanctions against six broadcasts that reported on the "23 billion won profit" allegation involving Kim and her mother. Dong-A Ilbo pointed out that the court had not accepted these documents as evidence, questioning the basis for the heavy sanctions while investigations into Kim are still ongoing.

 

서울의 소리 김건희 여사에 패소 1천만원 벌금

 

2024년 4월26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통화 내용을 공개한 서울의소리 관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김 여사가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을 확정하고, 백 대표와 이 기자는 김 여사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 기자는 2021년 김 여사와 통화한 내용을 녹음해 공개했으며, 이에 김 여사는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일부만 인정되었다.

 

Seoul Voice Loses Lawsuit to Kim Keon-hee, Fined 10 Million Won

 

April 26, 2024. South Korea's Supreme Court ruled in favor of Kim Keon-hee, the wife of President Yoon Suk Yeol, in her defamation lawsuit against representatives from the media outlet Seoul Voice. The court upheld the previous ruling, requiring Baek Eun-jong, the CEO of Seoul Voice, and journalist Lee Myung-soo to pay Kim 10 million won (about $7500). The case stemmed from Lee's recording and subsequent release of conversations with Kim in 2021. While Kim had initially sought 100 million won in damages, the court only partially granted her claim.

 

김건희 여사, 총선 후 활동 재개

 

2024년 4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2월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총선이 끝난 후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의 ‘뉴스룸’ 메뉴에 따르면, 김 여사의 최근 사진은 지난해 12월 12일 암스테르담 방문 사진이 마지막이다. 김 여사는 총선 사전투표도 윤 대통령과 따로 비공개로 진행했다. 총선이 끝나자 상황이 달라졌다. 김 여사는 최근 대통령실 인사 문제에 비선 개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박영선 국무총리와 양정철 비서실장 기용설이 논란이 되었으며, 이는 김 여사와의 연관성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민정수석실을 법률수석실로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여소야대 정국을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총선 이후, 김 여사는 디올 백 스캔들과 관련된 스토킹 혐의로 최재영 목사를 추가 입건하는 등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의 교체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Kim Keon-hee Resumes Public Activities After Election

 

April 22, 2024. Kim Keon-hee, the wife of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 has re-emerged in public after a period of absence since December last year. According to the presidential office's website, Kim's last public appearance was during her visit to Amsterdam on December 12. She even participated in the early voting for the recent general election separately and privately from President Yoon.

 

With the election's conclusion, Kim has resumed her public activities, drawing renewed attention amid ongoing controversies over alleged unofficial influences in presidential office appointments. Speculation surrounding the potential appointments of Park Young-sun as Prime Minister and Yang Jung-chul as Chief of Staff has been linked to Kim's influence.

 

President Yoon is considering reinstating the Office of the Senior Secretary for Civil Affairs as the Legal Secretary's Office, a move seen as a response to the current political dynamics with the opposition holding significant power. Following the election, Kim has also been involved in legal actions, such as the additional indictment of Choi Jae-young on stalking charges related to the Dior bag scandal. Additionally, the potential replacement of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 General Song Kyung-ho draws attention both inside and outside the prosecution.

 

최재영 목사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 

 

2024년 4월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명품 가방을 건네며 이를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월 보수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여러 차례 만나자고 요청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에 해당 장면을 보도한 매체 대표와 기자도 고발되었다.

 

Pastor Choi Jae-young Accused of Violating Stalking Law

 

April 19, 2024. Pastor Choi Jae-young, who secretly filmed himself handing a high-end luxury bag to Kim Keon-hee, wife of President Yoon Suk-yeol, has been accused of violating the Stalking Punishment Act. The Seoul Seocho Police Station announced they received a complaint from a conservative group in January and are investigating. Pastor Choi has also been accused of repeatedly requesting meetings with Mrs. Kim. The incident, reported by the internet media outlet "Seoul's Voice," has also led to the outlet's representative and a journalist being charged.

 

김건희 비선라인 대통령실 인사 개입?

 

2024년 4월18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비선 의혹이 제기되면서 대통령실 인사 문제에 '제3의 라인'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은 김 여사를 직접 거론하며 인사 파동의 배후로 지목했다. 국민의힘 이상민 의원도 대통령 부인의 개입 소문에 예방책을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회장 강신업 변호사는 대통령실 참모들의 경질을 요구하며 특정 비서관을 지목했다.

 

Kim Keon-hee Involvement in Presidential Office Personnel Decisions Sparks Controversy

 

April 18, 2024. Allegations suggest that First Lady Kim Keon-hee might be involved in a "secret line" influencing personnel decisions within the Presidential Office. This has raised questions about the possible involvement of a third party in these matters.

 

Cheon Ha-ram, a newly elected lawmaker from the Innovation Party, directly mentioned Kim Keon-hee, implicating her in the recent personnel shake-ups. Lee Sang-min, a member of the People Power Party, also highlighted rumors about the First Lady's involvement and called for preventive measures. Meanwhile, Kang Shin-up, a lawyer and head of Kim Keon-hee’s fan club, has demanded the dismissal of certain presidential aides, identifying a specific secretary as responsible for the controversy.

 

김경율, 디올백 언급 후 당에서 감시 받는 느낌 

 

2024년 4월15일.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2대 총선 패배 원인 중 하나로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문제를 언급한 후 당내에서 인터뷰 자제를 요청받고 감시받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내 소통 문제를 지적하며, 선거 패배의 주요 책임은 대통령실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은 소통 부족이 큰 문제라고 비판하며, 대통령실과 당의 책임 비율을 7:3 또는 8:2로 봤다.

Kim Kyung-yul Felt Monitored After Mentioning Dior Bag

 

April 15, 2024 - Kim Kyung-yul, former emergency committee member of the People Power Party (PPP), revealed that after pointing out the issue of First Lady Kim Keon-hee's Dior bag, he was asked to refrain from interviews and felt monitored by the party. He criticized the lack of communication within the party and stated that the main responsibility for the 22nd general election defeat lies with the presidential office. Kim emphasized that communication issues were significant and estimated the responsibility ratio between the presidential office and the party to be 7:3 or 8:2.

 

 

김용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찬성 입장”

 

2024년 4월12일. 김용태 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 당선인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그는 'YTN 24'에서 많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대통령과 김 여사의 명예 회복을 위해 전향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이 합리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대통령과 야당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총선 참패 원인은 중간평가적 요소와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라고 분석했다. 

 

Kim Yong-tae Supports Special Prosecutor for Kim Geon-hee

 

April 12, 2024. A young leader Kim Yong-tae, the People Power Party (PPP) representative-elect for Pocheon-Gapyeong, Gyeonggi Province, expressed his support for the special prosecutor bill regarding First Lady Kim Keon-hee. Speaking on 'YTN 24', he emphasized the need for thorough examination to address public suspicion and restore the honor of President Yoon Suk Yeol and the First Lady. He urged the Democratic Party to respond rationally. Kim also highlighted the necessity of dialogue between the president and the opposition, attributing the general election defeat to mid-term evaluation factors and the party's failure to meet public expectations.

 

김재섭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 필요”

 

2024년 4월12일. 국민의힘의 젊은 기수 김재섭 당선인은 12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여사에 대한 문제가 국정 운영에 발목을 잡고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의 만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여당의 독립성과 자주성을 강조했다.

 

Kim Jae-seop Calls for Progressive Stance on Special Investigation Law for Kim Keon-hee

 

April 12, 2024. Kim Jae-seop, a young leader of the People Power Party, stated on KBS Radio that a progressive stance on the Special Investigation Law for Kim Keon-hee is necessary. He emphasized that issues surrounding First Lady Kim hinder state affairs and must be addressed carefully. Kim also highlighted the need for a meeting between President Yoon Suk Yeol and Democratic Party leader Lee Jae-myung, underscoring the importance of the ruling party's independence and autonomy.

 

김건희 여사 관련 방송 제재 논란

 

2024년 4월 11일 -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의위)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및 주가조작 의혹을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에 대해 중징계를 예고했다. 선방심의위는 2월 25일 방영된 '스트레이트' 방송에 대해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일부 위원들은 해당 방송이 불법 취재를 통해 편파적으로 보도되었다고 주장했다. 심의위원들은 이 방송이 선거와 관련성이 낮다고 지적했지만, 과반수가 중징계 의견을 내면서 법정제재 가능성이 높아졌다.

MBC Faces Sanctions Over First Lady Kim Keon-hee Report

 

April 11, 2024 - The Election Broadcasting Review Committee (EBRC) has announced heavy sanctions against MBC's "Straight" program for its report on First Lady Kim Keon-hee’s luxury bag scandal and stock manipulation allegations. The EBRC decided to proceed with legal sanctions against the February 25th broadcast of "Straight," titled "The Disappearing First Lady," which covered the Dior bag scandal.

Some committee members questioned its jurisdiction over the broadcast, as it did not directly relate to the election. However, the majority favored heavy sanctions, citing ethical breaches and biased reporting. The EBRC criticized the program for its hidden camera footage and the presentation of unverified claims. The committee's decision to move forward with sanctions indicates significant repercussions for MBC.

조국, 김건희 여사 수사 촉구

 

2024년 4월11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10 총선에서 당선된 후 첫 일정으로 대검찰청을 찾아 김건희 여사의 수사를 촉구했다. 조 대표와 당선자들은 11일 기자회견에서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명품백 수수 의혹을 언급하며,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한, 22대 국회 개원 후 민주당과 협의해 김 여사 특검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Cho Kuk Demands Investigation of First Lady Kim Keon-hee

 

April 11, 2024 — Cho Kuk, leader of the Cho Kuk Innovation Party, called for an investigation into First Lady Kim Keon-hee during his first post-election visit to the Supreme Prosecutors' Office following the April 10 general election. In a press conference on the 11th, Cho and the newly elected representatives demanded that the prosecution "immediately summon and investigate Kim Keon-hee, wife of President Yoon Suk-yeol." They criticized the prosecution for failing to investigate "living power," referencing Kim's involvement in the Deutsche Motors stock manipulation case and the luxury handbag scandal. Cho also announced plans to collaborate with the Democratic Party to push for a special law to investigate Kim once the 22nd National Assembly convenes.

 

한동훈, "정치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 발언 논란

2024년 3월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정치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말해 야당의 비판을 받았다. 한 위원장은 28일 유세에서 이 발언을 했으며, 불과 하루 전에는 말조심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정치를 가장 개같이 하고 있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라고 반박하며 성토했다.  천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실정을 두고 “바이든 날리면부터 시작해서 물가 폭등에 대파 논란에 게다가 디올백 받은 본인의 와이프는 끝까지 지키면서 이준석 대표부터 시작해서 인터넷 강의 강사 의사들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은 무조건 족치고 있다”며 “조폭 같은 정치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천 위원장은 전 국민이 디올백 받는 걸 봤는데도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겸허하게 사죄하지 않고, 도망가서 언제까지 실종 상태에 있을 거냐고 반문했다.

Han Dong-hoon Sparks Controversy with "Politics Like a Dog" Comment

 

March 28, 2024 - Han Dong-hoon, head of the emergency committee for the People Power Party, sparked controversy on the first day of the official election campaign by stating, "The problem is people who do politics like a dog." This remark drew strong criticism from the opposition. Han commented on a campaign rally on the 28th, despite having urged caution with words just a day earlier. Cheon Ha-ram, head of the New Reform Party's election committee, said, "The ones doing politics like a dog the most are President Yoon Suk Yeol and First Lady Kim Keon-hee." Cheon criticized the Yoon administration, citing issues from the "Biden" comment scandal to rising inflation and controversies over green onion prices, and accused them of "gangster-like politics." Regarding Kim Keon-hee, Cheon questioned why she has not publicly apologized for the Dior handbag scandal and asked how long she will remain in hiding. He pointed out that despite the public seeing her accept the luxury gift, she has not shown humility or contrition.

'양평고속도로' 의혹

 

2024년 3월27일. 전 국토부 장관 원희룡이 양평고속도로와 관련해 4가지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뉴스타파는 원희룡의 주장을 검증하며 그가 말한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원희룡은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에 개발 호재가 없고, 해당 땅이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개발 가능성이 높았다. 그는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선산이라 개발할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20년간 꾸준히 개발 절차를 밟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토부의 자료 공개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고, 일부 중요한 문서들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국토부가 종점 변경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개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국토부 변경안이 졸속 추진된 증언이 나오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원희룡의 발언과는 달리, 수변구역인 김건희 여사 일가 땅도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원희룡 전 장관의 주장이 거짓임이 드러났고, 그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었다.

 

Suspicion Surrounding Yangpyeong Expressway

 

March 27, 2024 - Former Minister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Won Hee-ryong has been accused of making four false claims regarding the Yangpyeong Expressway. NewsTapa investigated Won's statements and revealed that his claims were inaccurate. Won asserted that there were no development prospects for land owned by First Lady Kim Keon-hee's family and that the land was undevelopable. However, it was found that the land had significant development potential. Despite Won's claim that the land was an ancestral gravesite and thus could not be developed, it was discovered that development procedures had been consistently pursued over the past 20 years. Additionally,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failed to fulfill its promise to disclose related documents, with some critical documents remaining undisclosed. This raised suspicions of inappropriate involvement by the ministry in the endpoint change process. Testimonies during the National Assembly audit further revealed that the ministry's revised plan was hastily executed, adding to the controversy. Contrary to Won's statements, the waterfront area owned by Kim's family was also found to be developable. These revelations have significantly damaged Won's cred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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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마피아도 아이와 부인은 안 건드린다” 

 

2024년 3월 29일 -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김건희 여사를 향한 야권의 의혹 제기에 대해 "마피아 조직도 아이와 그 집안 부인은 안 건드린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미래는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이다. 인 위원장은 MBC 라디오에서 민주당이 과거 사건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며 프레임을 짜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며 인간적이고 정이 많은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John Linton: "Even the Mafia Doesn't Target Children and Wives"

 

March 29, 2024 - John Linton (Korean name In Yo-han), an American-Korean head of the election strategy committee for the Future of the People (a satellite party of the People Power Party), criticized the opposition's allegations against First Lady Kim Keon-hee, stating, "Even the Mafia doesn't target children and wives." Speaking on MBC Radio, In claimed that the Democratic Party repeatedly raises past issues to create a biased narrative. He defended President Yoon Suk-yeol, describing him as a compassionate and warm-hearted individual.

법원, 대통령비서실 김건희 여사 소송 대리 근거 공개 판결

 

2024년 3월1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19일 참여연대가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 대통령비서실 운영 규정을 공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참여연대는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관련 소송을 대통령실에서 수행한 것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요구했으나 대통령비서실은 이를 거부했다. 법원은 국민의 알 권리와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Court Orders Disclosure of Legal Basis for Presidential Office's Representation of First Lady Kim Keon-hee

 

March 19, 2024 - On March 19, the Seoul Administrative Court's 4th Division ruled in favor of the civic group People’s Solidarity for Participatory Democracy (PSPD), which sued the Presidential Office for refusing to disclose information. The court ordered the disclosure of the regulations under which the Presidential Office acted on behalf of First Lady Kim Keon-hee in a past legal case. PSPD had requested the legal basis for the Presidential Office's involvement in defending Kim against stock manipulation allegations. The Presidential Office had denied the request, citing operational guidelines. The court emphasized the public's right to know and the need for transparency in government operations.

 

 

김건희 여사 두문불출, 디올 가방 스캔들 후 97일째

 

2024년 3월22일. 싱가포르 매체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20일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에서 귀국한 이후 넉 달째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며, 건강 문제는 언급된 적이 없다. 김 여사의 장기간 부재는 이례적이며, 디올 가방 스캔들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개입 의혹 이후 계속되고 있다. 

First Lady Kim Keon-hee Remains Out of Public Eye for 97 Days Amid Dior Bag Scandal

 

March 20, 2024 - Singaporean media outlet The Straits Times reported on the 20th that First Lady Kim Keon-hee has not appeared in public for four months since returning from the Netherlands in December last year. The Presidential Office has remained silent on her absence, and no health issues have been mentioned. Kim's prolonged absence is unusual and follows the Dior handbag scandal and allegations of involvement in Deutsche Motors stock mani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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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 수수' 사건 조사 촉구 민원 접수

 

2024년 3월 14일 - 참여연대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에 대한 엄정한 조사를 촉구하며 2399명의 서명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대통령 부부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권익위가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며, 민원인 2399명이 상징하는 최대 과태료 2399만원을 강조했다.

 

Petition Filed to Investigate Kim Keon-hee's Luxury Gift Scandal

 

March 14, 2024 - People’s Solidarity for Participatory Democracy (PSPD) submitted a petition with 2,399 signatures to the Anti-Corruption and Civil Rights Commission, calling for a thorough investigation into First Lady Kim Keon-hee’s luxury handbag scandal. They urged a strict inquiry into bribery allegations involving President Yoon Suk Yeol and his wife. PSPD criticized the commission for not properly investigating the case, emphasizing that the 2,399 petitioners symbolize the maximum fine of 23.99 million won that can be imposed under the Improper Solicitation and Graft Act.

 

김건희 여사 관련 방송 제재 논란

 

2024년 3월7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방송사들의 비판적 시사·보도 프로그램에 대한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의 편향 심의 논란이 거세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선방위는 여덟 차례 회의를 통해 총 54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법정 제재 9건 중 7건이 김 여사와 관련된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집중되었다. 언론계는 선방위의 이러한 조치가 '표적 심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Broadcast Sanctions Controversy Over First Lady Kim Keon-hee

 

March 7, 2024The Election Broadcasting Review Committee (EBRC) is facing heated controversy over its alleged biased sanctions against news programs critical of First Lady Kim Keon-hee. Since its establishment in December last year, the EBRC has held eight meetings, decided on 54 cases, and issued nine legal sanctions. Seven of these sanctions targeted MBC's "Shin Jang-sik's News High Kick," which criticized Kim heavily. The media industry strongly opposes the EBRC's actions, calling them "targeted reviews."

 

김건희 새 특검법 발의 

 

2024년 3월5일. 김건희 여사의 모든 비리 의혹을 모아 조사를 요구하는 새 특검법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권인숙(용인갑) 의원은 5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오후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허위경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라는 이름으로 소위 말하는 ‘김건희 특별법’을 재발의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 특별법에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허위 이력, 이원모 인사비서관 배우자의 대통령 해외순방 수행 등 기존에 제기된 의혹 사건부터 최근에 불거져나온 양평고속도로 특혜와 명품백 수수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권 의원은 “22대 국회까지 막연히 기다릴 수 없다. 특별법 부결이 더이상 김건희 여사의 수많은 비리를 한동안 다루지 않아도 된다는 면죄부가 되도록 놔둘 수 없다”며 “새로 추가된 의혹까지 모아 21대 국회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우리는 특검을 요구하고 비리를 규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22대 국회가 열리는 첫날부터 특검을 더 본격화하는 동력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권 의원은 말했다. 

 

권 의원은 검찰이 “노골적인 봐주기, 시간 끌기, 무협의 처리”를 일삼았고 새로이 제기된 의혹들이 있기에 이 의혹을 검찰의 손에 맡길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며 “특검만이 답”이라고 했다. 그는 22대 국회에서는 70%에 가까운 국민이 원하는 김건희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New Special Prosecutor Law for Kim Keon-hee Introduced

 

March 5, 2024 - A new Special Prosecutor Law has been introduced demanding a thorough investigation into all allegations against First Lady Kim Keon-hee. On March 5, Democratic Party candidate Kwon In-sook held a press conference at the National Assembly Communication Center, announcing reintroducing the so-called "Kim Keon-hee Special Law." The bill, titled "Special Prosecutor Appointment Act for Investigating Stock Manipulation and False Credentials of President Yoon Suk-yeol's Wife Kim Keon-hee," consolidates previous and recent allegations. Kwon stated that the law would cover existing accusations such as the Deutsche Motors stock manipulation, false credentials, and the involvement of Lee Won-mo's spouse in presidential overseas trips, as well as new issues like the Yangpyeong Expressway preferential treatment and luxury handbag acceptance.

 

"We cannot wait for the 22nd National Assembly," Kwon emphasized. "The failure to pass the previous special law must not serve as a shield for Kim Keon-hee's numerous alleged crimes. We must continue to demand a special prosecutor and condemn corruption until the last day of the 21st National Assembly, building momentum for the 22nd Assembly to take even stronger action." Kwon criticized the prosecution for blatant favoritism, delays, and dismissals of the allegations, asserting that "only a special prosecutor can provide answers." She reiterated that in the 22nd National Assembly, the Special Prosecutor Law for Kim Keon-hee, which is supported by nearly 70% of the public, must be enacted without veto.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특검법 최종 무산

 

2024년 2월29일. 국민 다수의 찬성에도 불구하고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특검법이 최종 무산됐다. 찬성 171·반대 109·무효 1.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데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이 재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통령 배우자의 불법 의혹 규명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무시한 윤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Special Prosecutor Law for Kim Keon-hee's Stock Manipulation Allegations Fails

 

February 29, 2024 - Despite broad public support, the Special Prosecutor Law to investigate First Lady Kim Keon-hee's stock manipulation allegations has been ultimately rejected. The final vote tally was 171 in favor, 109 against, and 1 abstention. This outcome followed President Yoon Suk Yeol's exercise of his veto power and subsequent opposition votes from People Power Party lawmakers in the re-vote. As a result, criticism is expected to grow against President Yoon and the ruling party for ignoring public demands to investigate the First Lady's alleged misconduct.

'김건희 영상' 추가 공개…최재영 "고가 양주 등 전달"

 

2024년 2월25일. 최재영 목사는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명품가방 외에도 고가의 양주 '듀어스 27년' 등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2월 25일 ‘서울의소리’ 유튜브에서 그는 김 전 대표가 2022년에 네 차례 자신이 제공한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공개된 영상에는 최 목사가 김 전 대표에게 책과 술을 전달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선물에는 40만 원 상당의 위스키와 책 8권, 스탠드 등이 포함되었다.

 

New Video of Kim Keon-hee Released: Pastor Choi Claims to Have Given Expensive Whiskey

 

February 25, 2024 - Pastor Choi Jae-young claimed he provided former Covana Contents CEO Kim Keon-hee with expensive gifts, including a Dior handbag and high-end whiskey "Dewar's 27." In a February 25 broadcast on the YouTube channel 'Voice of Seoul,' Choi asserted that Kim received gifts from him on four occasions in 2022. The newly released footage shows Choi delivering books and liquor to Kim. The gifts included 400,000 won worth of whiskey, eight books, and a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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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 장관 “김건희 명품백, 김혜경 법인카드 사실 관계 다르다”

2024년 2월22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2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구체적 사실관계가 달라 답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의 질문에 박 장관은 명품백 수수가 뇌물인지 ‘몰카공작’인지에 대해서도 “현재 수사 중이며, 판단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압수수색 필요성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ustice Minister Park Sung-jae: "Different Circumstances for Kim Keon-hee's Handbag and Kim Hye-kyung's Corporate Card"

 

February 22, 2024 - Justice Minister Park Sung-jae stated on February 22 during a National Assembly session that it is difficult to compare the allegations involving First Lady Kim Keon-hee's luxury handbag and Kim Hye-kyung's misuse of a corporate card, as the facts of each case differ significantly. Kim Hye-Kyung is Lee Jae-myung's wife. In response to questions from Representative Kim Du-kwan, Park noted that it is challenging to determine if the handbag constitutes bribery or a "hidden camera scheme" since the investigation is ongoing. He said that the investigating authorities would decide regarding the necessity of a search and seizure.

 

 

최재영 목사, 김건희 뇌물수수·인사개입 폭로

 

2024년 2월 21일. 최재영 목사는 시민단체들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뇌물수수, 인사개입, 천공의 국정개입 의혹에 대한 2차 폭로 기자회견을 국회 소통관에서 열었다. 최 목사는 명품백 사건이 김건희 여사의 인사개입과 국정농단 의혹을 드러냈으며, 윤 대통령 부부가 국민의 비판에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 여사가 명품백을 직접 수수한 적극적 범죄자라고 주장하며, 추가 수사를 촉구했다.

Pastor Choi Jae-young Exposes Bribery and Influence Peddling Allegations Involving First Lady

 

February 21, 2024 - Pastor Choi Jae-young held a second press conference at the National Assembly, accompanied by civic groups, to expose allegations of bribery, influence peddling, and illegal intervention in state affairs involving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 and First Lady Kim Keon-hee. Choi criticized the President and First Lady for remaining silent in the face of public outcry, asserting that the luxury handbag incident revealed deeper issues of personnel manipulation and abuse of power by Kim. He accused her of actively participating in these crimes and called for further investigations.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최재영 목사 신분에 의구심 표명

2024년 2월16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몰카 논란에 등장한 최재영 목사의 신분에 의구심을 표명했다. 한기총은 논평에서 최 목사의 불법 녹화와 의도를 비판하며, 그가 2018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받은 점을 지적했다. 또한, 국정원과 경찰청에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협력해 최 목사를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Korean Christian Federation Questions Pastor Choi Jae-young’s Status

 

February 16, 2024 - The Korean Christian Federation (KCF) has raised doubts about the status of Pastor Choi Jae-young, who is involved in the hidden camera scandal concerning First Lady Kim Keon-hee’s luxury handbag. In a statement, the KCF criticized Choi's illegal recording and intentions, highlighting his investigation in 2018 for violating the National Security Act. The federation urged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and the National Police Agency to collaborate with the FBI to investigate Choi further.

명품백 정보 공개 요구에 대통령실 거부 통지

2024년 2월14일. MBC는 대통령실에 김건희 여사의 디올 명품백의 국고 귀속 시점과 이유, 보관 장소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으나 거부 통지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은 국익 침해, 재판이나 수사 방해,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들었다. 대통령실은 이전에 모든 선물이 규정에 따라 관리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 

Presidential Office Denies Request for Information on First Lady's Luxury Handbag

 

February 14, 2024 - MBC reported that the Presidential Office has denied their request for information regarding the Dior handbag First Lady Kim Keon-hee received, including its transfer to the state treasury, the reasons for this transfer, and its current storage location. The Presidential Office cited national interest concerns, potential interference with legal proceedings, and privacy issues as reasons for the refusal. Previously, the Presidential Office stated that all gifts received by the President and First Lady are managed according to regulations but did not provide specific answers regarding this case.

홍준표, “최재영은 나쁜 놈” 

2024년 2월10일. 과거 보수당 대선 주자였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나쁜 놈"이라 비난했다. 홍 시장은 법적 지위가 없는 영부인이 평소 알던 지인에게 선물을 받은 것이 나라를 흔들 이슈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퍼스트레이디가 지인에게 받은 선물을 뇌물로 간주하는 것은 무식한 행위라며, 법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홍 시장은 CBS 라디오 인터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Hong Joon-pyo Calls Choi Jae-young a "Bad Guy"

 

February 10, 2024 - In a recent interview, former conservative presidential candidate and current Daegu Mayor Hong Joon-pyo harshly criticized Pastor Choi Jae-young for presenting First Lady Kim Keon-hee with a luxury handbag, labeling him a "bad guy." Hong argued that it was not a national issue for the First Lady, who held no legal status, to receive gifts from acquaintances. During an interview with CBS Radio, Hong stated, "That person is not a pastor. He is a bad guy." Hong further dismissed the idea that gifts from personal acquaintances to the First Lady should be considered bribes, calling such notions ignorant. He emphasized that Kim Keon-hee is not a public official, and receiving a bag from a friend should not be a matter of national concern. Hong also took to Facebook, calling for legal measures to prevent similar issues, pointing out the ambiguous legal status and lack of support system for the First Lady and spouses of high-ranking officials. He stressed the need for clear legal frameworks to address such situations in the future.

 

황교안 전 총리,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은 북한의 대남공작"

2024년 2월9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사건을 북한의 대남공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재영 목사가 몰래카메라 공작을 주도한 것이 아니라, 더 큰 그림을 놓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황 전 총리는 이번 사건이 윤석열 정부를 무너뜨리려는 북한과 국내 종북 좌파의 협력이라고 설명하며, 최 목사는 미국 시민권을 들고 수시로 방북을 했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 그는 이 사건을 단순한 몰카공작이 아닌 조직적인 대남공작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Former Prime Minister Hwang Kyo-ahn: Kim Keon-hee Handbag Scandal is a North Korean Plot

 

February 9, 2024 - Former Prime Minister Hwang Kyo-ahn has claimed that the luxury handbag scandal involving First Lady Kim Keon-hee is part of a North Korean plot against South Korea. He warned that focusing solely on Pastor Choi Jae-young's involvement in the hidden camera scheme misses the larger picture. Hwang asserted that the incident was a coordinated effort between North Korean and domestic pro-North leftists to destabilize the Yoon Suk Yeol administration. He emphasized that Pastor Choi’s frequent travels to North Korea and his American citizenship are key factors to consider. According to Hwang, this event should be viewed as an organized subversive operation rather than a mere hidden camera plot. "This is not just a hidden camera incident," Hwang said. "It's a deliberate and systematic operation by North Korea and its sympathizers within South Korea to undermine our government."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스캔들에 대해 언급

 

2024년 2월7일. 윤석열 대통령이 KBS와의 신년 대담에서 처음으로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2월 7일 방영된 이번 대담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정치 공작”이라면서도, 문제의 해결이 미흡했음을 인정했다. 윤 대통령은 대담에서 “(최 목사가) 아내 아버지와 동향이고, 친분을 이야기하러 왔다”며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도 박절하게 대하긴 참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 목사가) 자꾸 오겠다고 해서 그거를 (아내가)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생각을 밝혔다. 또 그는 이 사건이 “정치 공작”이라면서도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조금 더 분명하게 선을 그어서 처신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President Yoon Addresses First Lady's Handbag Scandal

 

February 7, 2024 - In a Korean New Year's interview with KBS,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 addressed the Dior handbag scandal involving First Lady Kim Keon-hee for the first time. During the broadcast on February 7, President Yoon acknowledged the incident as a “political scheme” but admitted shortcomings in handling the matter. President Yoon explained, “Pastor Choi is from the same region as my wife’s father and came to discuss their friendship. It is difficult for the President or First Lady to treat anyone harshly.” He added, “If the issue was that my wife couldn’t firmly decline his visits, then that is regrettable.” He emphasized the need for clear boundaries to prevent similar incidents in the future, acknowledging, “It is important to draw clear lines to avoid such occurrences moving forward.”

 

최재영 목사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단독 인터뷰

2024년 2월7일. 최재영 목사는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을 향한 긍정적인 움직임을 촉진하기 위해 '북한 바로 알리기 운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이 운동은 남북한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 목사는 이를 위해 다양한 강연과 출판 활동을 했다. 

그러나 최 목사는 지난 대선 기간 동안 현 정부의 북한 관련 정책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정치적 조언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최 목사와 김건희 여사 사이에는 여러 차례의 만남이 이루어졌고, 이들의 만남은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이슈에 대한 의견 교환의 장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최 목사는 이러한 접촉을 통해 현 정부의 여러 문제점을 목격하게 되었고, 이를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논란이 된 사건은 김건희 여사와의 만남을 통해 폭로된 내용이다. 최 목사는 김건희 여사가 인사이동, 인사청탁 등에서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보았고 이러한 사실들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들 사이의 만남에서 발생한 '디올백 사건'은 많은 논란을 일으켰으며, 현재 한국 정치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하다. 이 사건은 최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디올 핸드백을 선물로 전달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최 목사는 김건희 여사와의 만남에서 남북한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을 포함해 다양한 사회적, 정치적 이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최 목사는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 브랜드의 핸드백을 선물로 전달하게 되는데, 이 핸드백은 단순한 선물이 아닌,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를 둘러싼 여러 가지 정치적, 사회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다.

디올백 사건이 주목받게 된 이유는 몇 가지로 나뉜다. 첫째, 이 핸드백은 매우 고가의 물건으로, 김건희 여사가 공인으로서 이 선물을 받은 것에 대해 비판을 받았다. 둘째, 이 선물이 전달된 배경과 과정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셋째, 이 사건은 김건희 여사가 정치적,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가지 의혹 중 하나로,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비판이 집중되었다.

디올백 사건은 단순히 하나의 선물 교환을 넘어서, 현재 한국 사회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정에서의 투명성, 공정성, 그리고 도덕성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촉발했다. 이 사건을 통해 김건희 여사뿐만 아니라 현 정부에 대한 여러 가지 비판적 시각이 제기되었다. 

최 목사는 또한 '천공'이라는 인물을 언급하며, 현 정부의 대북정책과 통일정책이 이 인물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는 주장을 개진했다. 이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천공이라는 인물은 최근 한국 정치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다양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니다. 이 인물은 윤석열 대통령 및 김건희 여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대북정책과 통일정책 등 여러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천공에 대한 이야기는 최재영 목사의 폭로로 인해 대중에게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한국 사회의 정치적 논쟁이 한층 더 가열되었다.

천공에 대한 주된 논란은 이 인물이 정치적 결정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최 목사의 주장에 따르면, 천공은 대북정책과 통일정책을 포함한 국가의 중대한 정책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의사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해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이러한 주장은 천공이 단순한 개인을 넘어서 정치적 권력을 행사하는 무속인 또는 영향력 있는 조언자로서 활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천공에 대한 논란은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를 통해서도 복잡해진다. 김건희 여사가 천공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 목사는 김건희 여사와 천공 사이의 관계가 현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이러한 상황이 국가의 정책 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천공과 관련된 논란은 한국 사회에 여러 가지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정치적 결정과정에 외부 인물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까지 허용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영향력이 국가의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천공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많은 질문을 남기고 있으며, 이 인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실과 진실이 계속해서 밝혀질 필요가 있다. 다음은 최 목사와의 단독 인터뷰 내용.

Exclusive Interview with Pastor Choi Jae-young

 

February 7, 2024—Pastor Choi Jae-young has been a prominent advocate for the "Know North Korea Correctly Movement," an initiative to foster a better understanding of North Korea and promote positive steps towards reunification. This movement seeks to enhance public awareness of inter-Korean issues, and Pastor Choi actively engages in various lectures and publications to further this cause.

 

During the previous presidential election, as concerns grew regarding the current administration's policies on North Korea, Pastor Choi assumed the role of a political advisor through direct contact with President Yoon Suk Yeol and First Lady Kim Keon-hee. These interactions, which included multiple meetings, became forums for exchanging views on various social and political issues.

 

Particularly significant is Pastor Choi's decision to publicly share his observations during these contacts, highlighting issues within the current administration. The most controversial of these revelations involves his meetings with First Lady Kim Keon-hee. Pastor Choi has accused her of exerting undue influence in matters such as personnel appointments and favoritism, and he has worked tirelessly to bring these issues to public attention.

 

A focal point of this controversy is the "Dior Bag Incident," which has had significant repercussions in South Korean political and social spheres. The incident began when Pastor Choi presented First Lady Kim with an expensive Dior handbag. This gift, far from being a mere token, symbolized the intricate political and social implications surrounding their relationship.

 

The incident drew attention for several reasons. First, the high value of the handbag led to criticism of First Lady Kim for accepting such a gift as a public figure. Second, there were concerns about the lack of transparency regarding the background and process of the gift exchange. Third, this event became one of many allegations focusing on First Lady Kim's exercise of political and social influence, attracting significant public scrutiny and criticism.

 

The Dior Bag Incident transcends a simple gift exchange, prompting critical discussions on transparency, fairness, and ethics in exercising political influence in South Korea. This controversy has sparked broader criticisms of First Lady Kim and the current administration.

Pastor Choi also introduced the figure of Cheon Gong, claiming that this individual significantly influenced the government's North Korean and reunification policies. These allegations have caused a significant stir in South Korean society.

 

Cheon Gong has recently garnered considerable attention and controversy within South Korean political circles. Allegedly closely associated with President Yoon and First Lady Kim, Cheon Gong is said to influence various policies, including those related to North Korea and reunification. Pastor Choi's disclosures have brought these claims into the public eye, intensifying political debates in South Korea.

 

The main controversy surrounding Cheon Gong pertains to the extent of his influence on political decisions. According to Pastor Choi, Cheon Gong plays a significant role in crucial national policy decisions, potentially compromising the transparency and fairness of the political decision-making process. These assertions suggest that Cheon Gong operates not merely as an individual but as a shaman or influential advisor wielding political power.

 

Complicating matters further is Cheon Gong's alleged relationship with First Lady Kim. There are claims that First Lady Kim leverages her close ties with Cheon Gong to exert political influence. Pastor Choi has provided specific evidence of their relationship's impact on the government's policy decisions, warning of the potential negative consequences for national policy.

 

The controversy surrounding Cheon Gong raises critical questions about the permissible extent of external influence in political decision-making and how such influence on national policies can be monitored and controlled.

 

The debate over Cheon Gong remains unresolved, with many questions still unanswered. The truth and specific facts about this individual continue to unfold. The following is the exclusive interview with Pastor Choi.

 


 

디올백은 대통령 기록물 

2024년 1월 19일. 대통령실은 19일 "대통령 부부에게 접수되는 선물은 대통령 개인이 수취하는 게 아니라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에 귀속돼 관리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근 인사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고에 귀속된 물건을 반환하는 것은 국고 횡령"이라며, "그 누구도 반환할 수 없다. 이것은 대한민국 정부 것"이라고 덧붙였다.

Dior Bag is a Presidential Record

 

January 19, 2024 - The Presidential Office stated on January 19 that "Gifts received by the President and First Lady are not personally owned but are managed by the state according to regulations." Lee Cheol-gyu, a close aide to President Yoon Suk Yeol and a member of the People Power Party, reiterated on January 22, "Returning items transferred to the state treasury constitutes embezzlement. No one can return them; they belong to the government of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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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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