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V 기술인 협회는 이러한 배터리 성능 평가사를 정기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 협회는 최근 제25회 배터리성능평가사 교육을 개최하고 성능 평가사 양성을 진행했다. 사진은 협회 관계자들과 참가자들.

배터리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이차전지(2차전지)의 성장과 그로 인한 전기차 시장의 급속한 발전이다. 이차전지는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1차 전지에 비해 경제적 및 환경적 이점을 제공한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이차전지 시장은 2020년 461억 달러에서 2030년 3,517억 달러로 약 8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배터리 성능 평가사라는 전문가들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들은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노트북,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 다양한 배터리 기술을 사용하는 제품의 성능을 평가하고 테스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배터리 성능 평가사는 전기공학, 화학공학, 물리학, 재료 과학 등 배터리 기술과 관련된 이론 지식과 실험 및 테스트 기법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이 필요하다.

한편, 전세계 폐배터리 시장의 규모도 예상보다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SNE 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금속 기준 143만 6천 톤, 금액 기준으로는 약 70조 원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폐배터리는 다양한 제품에서 사용되는 전지로부터 발생하며, 적절한 처리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환경과 인간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이에 따라 폐배터리 처리 및 재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폐배터리 시장은 수집, 분류 및 처리, 재활용, 그리고 규제 및 정책 등 주요한 활동을 포함한다.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연구 및 개발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 혁신, 투자 기회,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인한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며,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 측면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분야로 간주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 EV 기술인 협회와 같은 기관들이 배터리 성능 평가사 교육과 경진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터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성장에 맞춰 전문가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정부와 기업, 그리고 소비자들은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폐배터리 관리 및 처리에 관한 법률, 규정, 정책을 마련하고, 기업은 적절한 폐배터리 처리 및 재활용 방안을 찾아내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소비자 역시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고 폐배터리를 적절한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배터리 기술과 폐배터리 시장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소비와 환경 보호를 위한 핵심 분야로 성장하려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노력이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 자원 절약, 그리고 경제적 이점을 동시에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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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성능 평가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이러한 노력에 앞장서게 된다. 이들은 기존 배터리 기술의 개선과 새로운 배터리 기술의 도입을 촉진하며, 폐배터리 처리와 재활용 방안을 개발하고 확산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협력하며, 기술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배터리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및 기업의 장려금과 투자도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배터리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가 가속화되어,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교육 기관 역시 배터리 전문가 양성에 큰 역할을 해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터리 기술의 기본 원리와 평가 방법, 그리고 폐배터리 처리 및 재활용에 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문가 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환경 친화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배터리 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와 폐배터리 처리에 있어 의식적인 선택을 통해 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다.

이처럼, 배터리 성능 평가사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소비와 환경 보호를 위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구의 건강한 미래를 보장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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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V 기술인 협회는 이러한 배터리 성능 평가사를 정기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이 협회는 최근 제25회 배터리성능평가사 교육을 개최하고 성능 평가사 양성을 진행했다.    한국 EV 기술인 협회는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 자격증 과정을 만들고자 한다. 한국EV기술인협회 도정국 부회장은 “로봇에도 배터리가 들어가 있고, 무선 안마기에도, 가습기에도 배터리가 들어가 있고 배터리가 들어간다. 배터리를 사용하는 일상 생활용품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생활필수품인 배터리의 성능을 평가하는 일도 이제 필수직업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자격증 과정 개설을 열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협회는 전국 최초의 배터리 대회 개최를 준비 중인데 그 첫 번째 이벤트는 ‘이차전지를 활용한 제작/성능평가 경진대회’이고 오는 7월13일부터 14일 양일간 열린다. 대회 참가 방법은 대회 일주일전에 참가자에게 나눠줄 외관설계도면으로 배터리팩을 완성해오고 경기당일 준비된 재료들로 배터리모듈을 제작해 완성시켜 작동하게 하는 것이다.    ​한국 EV 기술인 협회는 또한 오는 9월13일, 14일 양일간 제1회 사용후 배터리(폐배터리)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사용후 배터리(폐배터리)를 활용한 아이디어로 경진을 벌이는 대회이다.​ 두 대회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시상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