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T 스탭이 생성형AI로 제작

사과를 하랬더니 사과했네.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에서 사과를 했다. 친윤 언론들은 일제히 사과한 내용을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헤드라인을 쓸 때 사과 옆에 영어로 apple이라고 써야 제대로 된 언론 보도다. 즉 이렇게 말이다.

​

‘윤대통령 사과(apple)’ 

​

무슨 소리인가? 사과는 영어로 apology이다. 국민은 그가 사과(apology)를 하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리고 어떤 정치 평론가들은 그가 이번에는 사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

그리고 윤대통령은 이날 사과를 하며 머리를 숙였다.

​

그런데 이 사과는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는 ‘옛다 받아라’ 하는 사과였다. 한 기자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사과하느냐고 물었더니 윤 대통령는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말해주면 그 내용이 사과할만하면 사과하겠다고 했다. 그는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과를 했던 것이다. 그러면서 다른 기자가 같은 질문을 또 하게 되자 ‘대통령 프로토콜을 제대로 따르지 않은 것’에 대한 사과였다고 윤 대통령은 말했다. 

​

윤 대통령은 사과(apology)가 아니라 사과(apple)를 자신의 성대에서 통과하게 하고 국민의 귓등을 쳤다. 그게 전부였다. 

​

‘옛다 입다물고 사과나 먹어라’ 그런 의미였던 것이다. 

​

정치 평론가와 국민들이 기대했던 것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에 변화가 있을 사과였다. 옛다 받아 먹어라 하는 그런 사과(apple)가 아니었다. 

​

그건 그렇고 사과 값은 왜 이렇게 비싸? 먹고 싶어도 못 먹네. 윤석열표 사과나 먹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