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GDP가 가장 높은 도시는 어디일까?
국내총생산(GDP)은 자국 내에서 운용되는 전체 기업들에 의해 생산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시장가치로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 영토 안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합계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사이먼 쿠즈네츠가 정부로부터 뉴딜 정책을 평가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1934년에 개발한 것이다.
우리가 보통 GDP를 말할 때는 국가를 떠올리는 데 미국은 워낙 경제 규모와 영토가 크다보니 도시별 GDP도 산정해 발표하기도 한다.
GDP(국내총생산)에 따른 미국의 최대 15개 도시 중 1위는 단연 뉴욕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GDP 국가인 미국에서 최대 도시는 뉴욕시인 것이다. 뉴욕시는 뉴저지 주의 뉴왁과 저지시와와 같은 인구 중심지도 포함하여 한화로 약 2000조원의 GDP를 기록했다. 뉴욕, 뉴왁, 저지 등을 하나로 보통 메트로폴리탄이라고 부른다. 로스엔젤레스는 애너하임, 롱비치 등을 묶어 메트로폴리탄을 이룬다.
위 통계는 2021년 자료를 근거로 산출한 것이다. 이는 미국의 경제 분석국에서 내놓은 자료를 근거한 것. 뉴욕시에 이어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대도시 지역은 미국 경제 생산의 약 90%를 차지한다. 다음은 도시별 GDP의 액수와 상위 15위권에 있는 도시들이다.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들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도 상위권에 들 정도로 막강한 경제력을 자랑한다.
순위 도시 GDP (원)
#1 뉴욕-뉴어크-저지시티, 뉴욕-뉴저지-펜실베이니아 1992조원
#2 로스앤젤레스-롱비치-애너하임, 캘리포니아 1124조원
#3 시카고-네이퍼빌-엘진, 일리노이-인디애나-위스콘신 764조원
#4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버클리, 캘리포니아 668조원
#5 워싱턴-아링턴-알렉산드리아, 워싱턴 D.C.-버지니아-메릴랜드-웨스트버지니아 607조원
#6 댈러스-포트워스-알링턴, 텍사스 598조원
#7 휴스턴-더 우드랜드-슈가랜드, 텍사스 537조원
#8 보스턴-케임브리지-뉴턴, 매사추세츠-뉴햄프셔 531조원
#9 시애틀-타코마-벨뷰, 워싱턴 479조원
#10 필라델피아-캠든-윌밍턴, 펜실베이니아-뉴저지-델라웨어-메릴랜드 477조원
2021년에 GDP 국가별 1위는 미국이었고 중국, 일본, 독일, 영국,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캐다나, 한국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러시아, 브라질, 호주, 스페인, 멕시코,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이란, 스위스가 10-20위권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