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인당 국민총생산(GDP)은 5만6천2백달러로 아시아에서 10위, 세계에서 22위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GDP는 국가의 경제 생산을 인구로 나누어 평균적인 개인당 GDP를 계산하는 것으로 보다 높은 1인당 GDP는 일반적으로 높은 소득, 소비 수준 및 생활 수준의 지표가 된다. 이러한 지표는 경제학자와 정책 결정자들이 경제적 복지 수준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데에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된다.

1인당 GDP는 아일랜드가 14만5천2백달러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룩셈부르크(14만2천490달러), 싱가포르(13만3천890달러)는, 카타르(12만4천830달러), 마카오(8만8천560달러), UAE(8만8천220달러), 스위스(8만7천960달러), 미국(8만달러), 산 마리노(7천8천930달러)가 상위 10위에 올랐다.

인구수가 적은 국가들이 1인당 GDP에서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IMF에 따르면 룩셈부르크의 인구는 60만 명에 조금 넘어가는데, 이는 인구가 많은 국가에서는 작은 도시 인구수에 해당한다. 

한국은 의의로 아시아에서 10위에 머물렀다. 싱가포르, 카타르, 마카오, UAE가 세계 10위권에 있기에 넘어서기 어려운 벽이고 브루네이(7만5천580달러), 홍콩(7만4천600달러), 대만(7만3천340달러), 사우디 아라비아(6만4천840달러), 바레인(6만600달러)에 이어 10위에 랭크됐던 것. 놀라운 사실은 일본이 10위권 밖에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