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마이클 조던(26)] 안세영이 그랬던 것처럼 조던 나스카의 불공정 지적

#NASCAR #나스카 #마이클조던 #위저즈 #샬럿호네츠 #NBA구단주 #농구황제 #조던해고 #위저즈흑자 #샬럿밥캐츠 #농구경영 #위성경영 #농구드래프트 #위저즈사장 #밥캐츠주주 #조던이혼 #애덤모리슨 #DJA거스틴 #NBA올스타 #조던실패 #샘빈...

등록일 2024년10월05일 09시4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2024년 9월 1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달링턴 – NBA 명예의 전당 헌액자이자 23XI 레이싱 공동 소유주인 마이클 조던이 2024 NASCAR 컵 시리즈 Cook Out 서던 500에서 23XI 팀의 드라이버 타일러 레딕(#45 어퍼 덱 토요타)이 정규 시즌 챔피언을 차지한 후 이를 축하하고 있다. 이 경기는 사우스캐롤라이나 달링턴 레이스웨이에서 2024년 9월 1일에 열렸다. (사진: Meg Oliphant/Getty

 

NBA 전설 마이클 조던이 공동 소유한 23XI (Twenty three eleven) 레이싱 팀이 2024년 4월 21일 탤러데가 슈퍼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가이코(Geico) 500에서 드라이버 타일러 레딕의 쾌속질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레딕이 우승을 확정 짓자 조던은 1998년 NBA 파이널에서 유타 재즈를 상대로 결승 슛을 넣었을 때처럼 그는 기뻐했다. 23XI 레이싱 팀의 여섯 번째 승리이자, 조던이 팀의 우승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첫 번째 순간이었다.

 

조던은 2020년 드라이버 데니 해믈린과 함께 23XI 레이싱 팀을 창단했다. 23은 조던의 상징적인 농구 등번호였고, XI는 해믈린의 NASCAR 차량 번호를 의미하는 로마 숫자다. 두 사람은 공동으로 팀을 운영하며 나스카(NASCAR)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조던은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스카(NASCAR)는 농구에서 느꼈던 경쟁심을 대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구를 할 때는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었지만, NASCAR에서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팀을 통해 대리 만족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던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 근교에서 성장했는데 어릴 적부터 나스카(NASCAR) 경주를 자주 관람해온 팬이었다. 성인이 되어 농구로 세계를 지배했던 조던은 어렸을 때 좋아했던 카레이싱 분야에 들어온 것에 대해 "나는 항상 모든 경기를 열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의 동료들은 조던에 대해 경주를 면밀히 연구하고 팀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조던의 공동 소유주이자 드라이버인 데니 해믈린은 조던과의 협업이 당시 승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해믈린은 "조던과 함께 팀을 운영하며 이번 승리를 함께한 것은 매우 중요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마이클 조던의 인기와 자동차 경주와의 결합은 NASCAR가 과거의 높은 인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조던이 나스카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조던이 소유한 23XI 레이싱과 프론트 로우 모터스포츠가 NASCAR를 상대로 연방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것. 이번 소송에서 조던 변호인단은 NASCAR의 불공정한 경쟁 방식을 지적하며 셔먼 반독점법 위반을 주장했다. 소장은 노스캐롤라이나 서부 지방법원에 제출되었으며, 여기에는 NASCAR가 팀들에게 불리한 조건을 강요하며 공정한 경쟁을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조던은 "NASCAR가 현재 방식대로 운영되는 것은 팀, 드라이버, 스폰서, 팬들에게 불공정하다"며 소송의 이유를 밝혔다.

 

NASCAR는 프랑스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데 소장에 따르면 NASCAR는 그들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팀들에게 불리한 계약 조건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NASCAR는 팀들이 특정 공급업체에서만 부품을 구매하도록 요구하며, NASCAR 소유의 경주장에서만 경기를 진행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마치 대한민국 배드민턴 협회와 비슷하게 운영되었던 것이다. 

 

소송은 NASCAR의 최근 미디어 권리 계약이 중요한 쟁점 중 하나라고 주장한다. NASCAR는 최근 77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미디어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이전 계약보다 40%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팀들은 이 계약에서 얻는 수익의 일부만을 배분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NASCAR가 불공정한 이익 배분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었다.

 

이번 소송이 NASCAR의 운영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조던의 법적 도전이 향후 스포츠계와 비즈니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본 기사는 유료기사로 기사의 일부만 제공됩니다.
- 결제 즉시 유료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 콘텐츠 특성상 환불되지 않습니다. (단, 미사용시 환불 요청 가능)
- 결제한 내역은 마이페이지 결제내역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환불 및 변경 문의와 관련해서는 메인페이지 하단 [이용약관 및 고객지원]을 통해
더 자세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정기회원권은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 정기회원권은 마이페이지 또는 사이트 우측 상단 이용권결제를 이용해주세요.
박성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마이클 조던(25)] 역대 최고의 선수였지만 구단주로서는...
[마이클 조던(24)] 조던 위저즈 유니폼 입고 컴백, 옛날 같지 않았다
[마이클 조던(23)] 농구의 황제 마침내 은퇴, 농구인생 하이라이트
[마이클 조던(22)] 3연패, 그리고 6회 우승, 조던의 전성기 마지막 시즌
[마이클 조던(21)] '밀러 타임'을 만나 고전 그러나 3연패를 향해 전진
[마이클 조던(20)] 통산 5번째 챔피언 반지, '우편배달부'가 막을 뻔했다
[마이클 조던(19)] 72승 전설의 시즌, 역대급 성적으로 NBA 다시 석권
[마이클 조던(18)] 매직의 매직 시즌, 농구의 황제도 막지 못했다
[마이클 조던(17)] '에어 조던'은 야구에서 '에러 조던'
[마이클 조던(16)] 농구를 떠나? 사실이 아니라고 말해줘
[마이클 조던(15)] NBA 3연패 금자탑 세워! 더 보여줄게 없다!
[마이클 조던(14)] NBA를 최고의 메이드인 USA로 만든 조던
[마이클 조던(13)] 드렉슬러와 최고수 대결, NBA 2연패
[마이클 조던(12)] NBA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마이클 조던(11)] 불스 사상 첫 챔피언 등극
[마이클 조던(10)] 첫 챔피언십 경기, 레이커스에 내줬다
[마이클 조던(9)] 처음으로 '배드 보이스'를 깨부수다
[마이클 조던(8)] 필 잭슨의 부임: 시카고 불스의 새 시대
[마이클 조던(7)] 조던의 '더 샷', 1988-89시즌 불스의 힘찬 도약과 전환점
[마이클 조던(6)] 조던과 잭슨의 전설적인 동행: 새로운 전환점
[마이클 조던(5)] 에어 조던의 화려한 날갯짓: NBA를 지배하다
[마이클 조던(4)] 1984년의 선택, NBA 역사를 바꾼 The Stuck
[마이클 조던(3)] 조던, 평범에서 전설로: 학창 시절의 숨겨진 이야기
[마이클 조던(2)] 지구상에 태어난 가장 위대한 운동 선수
[마이클 조던(1)] “비틀스와 엘비스가 동시에 돌아왔다.”
[스포츠 레전드(6)] 코치계의 마이클 조던 존 우든

가장 많이 본 뉴스

뉴스 인물 교육 시리즈 짘놀

포토뉴스 더보기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