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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칼럼] 미래 사회와 미래 일자리 / 서론을 읽고

[10년 후 대한민국, 미래 일자리의 길을 찾다] 서론을 읽고..

등록일 2023년01월12일 06시0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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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NJT 김호겸 청소년 기자가 참여 중인 증강세계관학교(대안학교) 수업 중에 읽고 나눈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의 '10년 후 대한민국, 미래 일자리의 길을 찾다' 내용에 대한 칼럼입니다. 청소년 칼럼에 대해 댓글과 격려로 지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주> 

 

앞으로 10년, 어쩌면 더 빠르게 일자리는 변화될 것이다.

 

약 51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미래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앱 개발자, 드론 조종사, 빅데이터 애널리스트 등등 새로운 유망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NFT 아티스트 같은 직업도 탄생했다. 이와 동시에 인공지능(AI)은 빠른 진보로 인간의 영역까지 침범(?)하기에 이르렀다. 

 

필자는 그동안 AI가 우리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인간의 위기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위기의 `기`를 기회의 기(機)로 바꿔, 새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인류의 위기를 새로운 계기로 설명하고 있다.

 

'(AI의 등장은) 오히려 인류가 그동안 사용하지 못했던 능력과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10년 후 대한민국, 미래 일자리의 길을 찾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 KISTEP, KAIST, p.20) 
 

 

Photo by Shutterstock

 

 

AI의 등장으로 인류가 찾아야 할 능력과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독창성'과 '창의성'이다. 이는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우리는 AI가 할 수 없는(또는 사람에 비해서 크게 밀리는) 인간만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훈련하고 융합하며 인간만의 일을 찾아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고용 불안`이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된다.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어렵고 이미 일자리를 가진 사람들 역시 언제 잃게 될지 몰라 두려워하는 상태를 일컫는 말(고려대한국어대사전)인 '고용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 진보와 사회경제 변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미래 일자리 변화 흐름도 알아야 한다.

 

필자는 수학 중인 증강세계관학교의 수요일 `문해력 수업 (담당: 김희경 FT)`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며 이를 거꾸로 뒤집어 생각해봤다.

 

`고용 불안`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일자리가 `고용`이라는 방법 외에는 찾아질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나는 학교에서 배운대로 금세 '아니다'라는 답을 얻게 되었다.

 

우리는 창업을 할 수도 있고 창직도 할 수 있다. 앞서 거론했던 `독창성'과 '창의성`을 활용하고 융합하여 '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인공지능은 창업, 창직된 곳에서 일은 할 수는 있지만 창업, 창직 자체를 하기는 어렵다.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들의 일자리가 대체 된다고 해도 인공지능이 못하는 것은 창업, 창직을 포함해 분명히 많이 있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일자리를 생각하며 인공지능과 협업해야 하는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이다. 필자는 증강세계관학교에서 시대에 대해 배우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았다. 나는 그동안 증강세계관학교에서 배운 것이 결코 틀린 게 아니란 것을 이 책의 서론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수많은 미래 학자들이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것과 정확히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런 교육을 받았기에 나는 청소년 중에 선구자가 되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나는 타인과 세상을 향해, 미래 일자리를 위해, 결국에는 나를 위해 절실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파도를 서핑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미래 일자리와 미래 교육에 대한 부분은 다음 칼럼에서도 다루게 된다. 

 

사라지고 변화하는 미래 일자리들을 읽으며 필자는 그동안 온라인 교실에서 배웠던 '그 시대'가 찾아오고 있다는 것이 실감나고 놀라웠다. 이 놀라움과 함께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배웠던 것들을 올바르게 따라온 것이 안심도 된다. 그리고 필자 자신이 자랑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이제 새로운 세상에 어떻게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기대와 함께 불안도 엄습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앞으로 새 시대의 파도를 유유히 잘 타는 서퍼로서 미래 인재로서 미래 일자리와 미래를 위해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기억하고 활용하리라 결심을 하게 된다. 이 책을 한 챕터, 한 챕터씩 꼼꼼히 읽어가면서 미래 사회에 미칠 선한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AI와 연결되어 변화되는 일자리를 위해, AI를 잘 활용하고, 그 안에서 나만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찾아가는 노력을 할 것이다. 이 책을 한 챕터, 한 챕터 읽고 글을 써갈 때 나는 해당 글에 맞는 미드저니(AI) 그림을 만들어 넣는 실천을 할 것이다. 아래 그림이 그 첫 실천이다. 서퍼를 미드저니로 만들어보았다. 
 

 

Photo by Mid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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