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널리스트 투데이(NjT)는 4월10일 열린 제22대 총선을 맞이해 주요 정당의 후보 공천, 후보자 프로필, 여론조사 결과, TV 토론, 당선인 소감을 정리한 특집을 마련해 한 달 동안 업데이트했다. 다음은 수원시갑, 수원시을, 수원시병, 수원시정, 수원시무, 안양시 만안구, 안양시 동안구 갑, 안양시 동안구 을, 부천시 갑, 부천시 을, 부천시 병, 광명시 갑, 광명시 을, 의왕시/과천시 등 14개 지역 국회의원 선거 과정과 결과다. 이 기사의 링크를 즐겨찾기 해둔 후 업데이트 정보를 접하면 국회의원이 어떻게 세워지고 어떻게 선택되고 당선인은 어떤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는지 볼 수 있다. 구독자들이 빅픽처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편집자주]
최초 게재일시: 2024-03-07 19:30:06 | 업데이트 1: 2024-03-16 | 업데이트 1: 2024-04-11
*아래 사진 중 별도의 표시가 없는 사진들은 모두 후보자들의 페이스북에서 갈무리했음을 밝힙니다.
Photo by NjT.
경기 서남부 지역 (1)
수원시 갑
수원시 갑 선거구는 북수원 생활권에 속하며, 장안구와 함께 수원 선거 표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구도심에 인접한 영화동, 연무동, 조원1동과 권선구 혹은 역세권에 인접한 지역 간의 표심 차이가 크다. 현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승원이다. 과거 이 지역은 보수 성향이 강한 곳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러한 정치 성향의 변화는 대형 택지지구가 개발되어 주민 중 외지인의 비중이 높아진 17대 총선 이후부터다. 수원시 갑 선거구는 경기도의 59개 선거구 중 가장 먼저 소개되는 곳으로,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시 1번지'라고도 불린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사진 출처 - 김승원 후보 페이스북
민주당 후보인 김승원은 대한민국 판사 출신 정치인이다.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수원시 갑 선거구에 출마해 59.17%의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원내대표 비서실장, 원내부대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법률위원회 위원장,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 출처 - 김현준 후보 페이스북
국민의힘 김현준은 대한민국 전 국세청장이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한 정치인이다. 2019년 5월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국세청장으로 내정되었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6월 28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국세청장으로서는 불공정 탈세 근절과 국세행정의 신뢰 제고에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2020년 8월 퇴임 후 2021년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어,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문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시작으로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추진했다. 그는 2022년 8월 LH 사장직에서 사임했다. 2023년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출처 - 정희윤 페이스북
정희윤 전 대한민국인재연합회 제2대 회장이 개혁신당 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에 고려대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재학 중이며, 국립광주과학관 관장 후보 경력과 여러 과학상 수상 이력이 있다. 수원 장안구 출신으로 이찬열 전 의원 보좌진 경력, YTN 사이언스 방송 출연 등으로 인지도가 높다. ‘3박자 공약’을 통해 과학, 복지, 애국 중심 정책을 제시했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36.3%, 더불어민주당 49.7%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김승원 55.54%, 김현준 42.16%, 정희윤 2.28%의 득표율로 김승원 후보가 당선됐다. 김승원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등 대통령 일가와 관련된 범죄 의혹을 덮기 위해 대통령의 권한을 사적으로 오용하고, 진상 규명을 요구하거나 반대하는 목소리는 입을 틀어막고 외면하던 윤석열 정부의 어둠을 밝히겠습니다. 지난 21대 국회의 성과를 토대로 ‘더 큰 미래 장안’을 향한 여정은 계속될 것입니다. ▲동인선‧신분당선 등 4대 철도 조기개통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 ▲종합운동장․실내체육관 스포츠 복합문화단지 재조성 ▲원도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개발‧재건축 추진 ▲문화재규제 완화 및 보상 추진 ▲장안형 건강돌봄체계 구축 ▲문화관광 트램 등 장안의 교통을 편리하게 하고 도시를 활기차게 하고 미래를 밝게 하겠습니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올렸다.
수원시 을
서수원 생활권이며, 과거 권선구 선거구였던 지역이다. 권선구가 분구될 경우 이 지역이 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혜련이다. 스윙 스테이트로 꼽히며, 율천동의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금곡동과 호매실동의 호매실지구 개발로 인해 젊은 층이 유입되어 민주당계 정당이 우세한 흐름을 보인다. 호매실지구의 교통 문제와 편의시설 확충이 주요 관심사다.
역대 선거에서는 현역 의원의 재선 실패 사례가 많았다. 16대 총선부터 20대 총선까지, 김인영, 신현태, 이기우, 정미경, 배은희, 신장용, 정미경 후보 등이 낙선했다. 2014년 상반기 재보선에서 정미경이 백혜련을 이겼으나,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백혜련이 김상민을 이기고 당선됐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백혜련은 정미경을 상대로 대승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선거구 주민들의 변화하는 민심과 신분당선 호매실지구 예타면제 등의 호재가 백혜련의 승리를 견인했다고 평가된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사진 출처 - 백혜련 페이스북
민주당 후보인 백혜련은 현재 제20,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라남도 장흥군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시민운동과 노동운동에 참여했다.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임용되었고, 국세청 비리 및 재건축 비리 수사 등을 담당하며 명성을 쌓았다. 2011년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지 못한다는 이유로 사직을 선언하고 정치권에 입문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에 입당한 백혜련은 안산 단원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야권 연대 경선에서 패배하며 출마가 좌절되었다. 이후 2014년 수원 을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받았으나 정미경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다. 하지만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며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지원 의혹 규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사진 출처 - 홍윤오 페이스북
홍윤오는 충청남도 논산시 출생으로 현재 국민의힘 소속의 정치인이며, 수원시 을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활동 중이다. 단수 공천되었으나 지역 주민들이 재심을 요청한 상황이다. 경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일보 사회부와 정치부 기자, 아프가니스탄 전쟁 특파원으로 활동했고, 조지타운 대학교 방문연구원, URI 파이낸셜 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31.2%, 더불어민주당 55.6%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백혜련 61.73%, 홍윤오 38.26%의 득표율로 백혜련 후보가 당선됐다. 3만 표 이상의 차이가 났다. 백혜련 후보는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당선 인사 메시지를 올렸다.
수원시병
수원시병 선거구는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원도심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5선을 거두는 등 보수 정당의 강세 지역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진 의원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지역 정치 성향에 변화가 생겼다. 재개발과 인구 구성의 변화로 인해 보수 성향이 희석되어 현재는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며, 수원시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추세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사진 출처 - 김영진 페이스북
김영진은 충청남도 예산군 출신으로, 경기도 수원시에서 자란 정치인이다.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군 복무 후 김근태 의장을 보좌하는 등 여러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민주당의 경기도당 대변인을 비롯한 여러 당직을 수행했으며,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시 병 선거구에서 당선되어 현재까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영진은 이재명계로 분류되며,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직책을 맡아 활동했다. 2020년 재선에 성공하고, 2021년에는 원내수석부대표와 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사진 출처 - 방문규 페이스북
방문규는 경기도 수원 출신의 전직 공직자로,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을 역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합격 후 다양한 정부 부처에서 중요 직책을 맡으며 공직 생활을 했고,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 윤석열 정부에서 요직을 맡아 국정을 조율했다. 2024년 1월 국민의힘으로 입당하여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3월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기호일보의 의뢰를 받아 경기도 수원시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에게 ARS 여론조사를 한 결과 김영진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50.9%였고 방문규 후보는 39.7%의 지지를 받았다. 김영진 후보는 특히 40-50대의 응답자로부터 높은 지지율을 가져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3월30일, 31일 2일간 ARS 조사를 한 결과 후보 지지율은 김영진 56%, 방문규 22%가 나왔다. 역전시키기 어려운 수치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 대해선 국민의미래가 25%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더불어민주연합(23%), 조국혁신당(19%), 개혁신당(4%), 녹색정의당(1%), 새로운미래(2%)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CBS/노컷뉴스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4월2일, 3일 2일간 ARS 조사를 한 결과 후보 지지율은 김영진 52.1%, 방문규 40.1%가 나왔다. 이전보다 상당히 근접했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 대해선 국민의미래가 29.7%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더불어민주연합(24.7%), 조국혁신당(22%), 자유통일당(4.7%), 개혁신당(4.4%), 새로운미래(2.6%), 녹색정의당(2.1%)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한국리서치가 KBS 뉴스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4월1일-3일 3일간 ARS 조사를 한 결과 후보 지지율은 김영진 48%, 방문규 35%가 나왔다. 이전보다 상당히 근접했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28%, 더불어민주당이 34%, 조국혁신당 14%, 개혁신당이 3%, 새로운미래 0%, 녹색정의당 2%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넥스트리서치가 MBS/매일경제신문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4월1일-3일 3일간 전화면접 조사를 한 결과 후보 지지율은 김영진 51%, 방문규 37%가 나왔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 대해선 국민의미래가 3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더불어민주연합(30%), 조국혁신당(19%), 개혁신당(3%), 자유통일당(2%), 새로운미래(2%), 녹색정의당(2%)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김영진 55.41%, 방문규 44.58%의 득표율로 김영진 후보가 당선됐다. 김영진 후보는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당선 인사 메시지를 올렸다.
수원시 정
수원시 영통구의 동수원 생활권을 관할하는 지역구로,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다. 광교신도시를 포함하는 이 지역은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지나가며, 경기도 내 소득과 생활 수준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과거 민주당 강세 지역이었으나, 최근 선거에서는 변화의 조짐이 보이며, 2022년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불과 166표 차이로 신승, 영통구에서 가장 적은 표차를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는 광교신도시 고소득층과 매탄동 아파트 재건축 문제, 지역 의원의 선거운동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사진 출처 - 김준혁 페이스북
김준혁은 평택 출신으로 수원에서 성장했다. 백령도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수성중, 수성고를 거쳐 중앙대 사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시절 김영진과의 인연으로 정치에 발을 들였으며, 공직자로서 수원시 문화재 보호 및 화성 행궁 복원에 기여했다. 대학원에서 정조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경희대 객원교수, 한신대 교수를 역임하며 학문과 시민운동에 힘썼다. 2022년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준혁 후보는 그러나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했던 발언으로인해 온갖 비난을 받았다. 그는 2022년 8월 14일 김용민이 진행하는 유튜브에 출연해 김활란이 해방 이후엔 이화여대 여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시켰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이화여대를 비롯한 여성 단체들이 김준혁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준혁은 2일 이에 대해 사과했지만 후폭풍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 출처 - 이수정 페이스북
이수정은 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 위원장 겸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로, 여성 대상 범죄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미국 유학 중 딸의 건강 문제로 귀국 후, 연세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경기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수의 방송과 저술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범죄 심리학을 알리며, 특히 여성의 안전과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수정 교수는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의 ‘875원 대파값’ 발언을 두고 “875원은 한 단 아닌 한 뿌리 가격”이라고 옹호했다가 논란을 빚었고 3월29일 “잠시 이성을 잃고 실수의 말을 했다”며 사과했다.
김준혁, 이수정 모두 말실수로 점수를 크게 잃었는데 같은 지역구 후보이다보니 서로 오십보 백보가 되었다.
경기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11~12일 수원시 정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이수정 40.2%, 김준혁 42.2%를 기록했다.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구다. 링크를 클릭하면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지난 3월25~26일 이틀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이수정 33%, 김준혁 44%를 기록했다. 이전 조사는 박빙이었는데 간격이 벌어졌다. 하지만, 여론조사후 불거져나온 김준혁 후보의 발언으로 간격은 다시 좁혀질 전망이다. 링크를 클릭하면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김준혁 50.86%, 이수정 49.13%의 득표율로 김준혁 후보가 당선됐다. 김준혁 후보는 페이스북에 "이화여대 재학생 및 동문 여러분, 일본 위안부 피해가족 여러분, 육사총동문회 및 군 관계자 여러분, 대한황실문화원 관계자 여러분, 성균관과 안동 유림 관계자 여러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관계자 여러분, 박정희 전 대통령 및 유가족 여러분과 본의 아니게 저의 말과 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며 당선 인사 메시지보다 사과 메시지에 중점을 두었다. 그는 그러나 12일 김어준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 “제가 한 발언들이 역사적으로 어긋난 발언이 아니었다. 아주 교묘하게 포장됐다. 사퇴하라는 이야기가 많았고 왜곡된 보도가 좀 많이 있었다. 정말 당혹스러운 일이었다. (언론이) 왜곡해서 짜깁기, 아주 젠더 이슈로 만들어 여성 혐오자 또 변태성욕자 이런 정도로까지 만들었는데, 전혀 사실이 그렇지 않다”고 말해 다시 논란이 됐다.
수원시 무
수원시 권선구와 영통구 일부를 포함하는 선거구에서 김진표 의원이 국회의장을 역임 중이다. 이 지역은 다양한 성향을 가진 유권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거 결과는 권선동의 표심에 따라 결정되곤 한다. 22대 총선에서는 김진표 의원의 정계 은퇴 가능성이 높으며, 염태영 전 시장이 출마한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사진 출처 - 염태염 페이스북
염태영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3선 수원시장과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했다. 화성 출신으로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근무한 후, 시민운동가로 전향해 환경운동에 힘썼다. 민주화 운동과 지방분권을 주장하며 정치에 입문,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염태영은 kt wiz 야구단에 대한 지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진 출처 - 박재순 페이스북
박재순은 전라북도 남원시 출신으로 동의대 경제학과와 아주대 경영학 석사 졸업, 경기도의회 의원 역임과 경기도 아너소사이어티 고위공직자 1호로 세비 기부 경력이 있다. 다양한 정당 경험을 거쳐 현재는 국민의힘 수원시 무 당협위원장이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38.6%, 더불어민주당 44.4%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염태영 59.00%, 박재순 40.99%의 득표율로 염태영 후보가 당선됐다. 염태영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수원시 연화장 내에 있는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추모비를 찾았습니다. 제 인생 일정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오늘, 대통령님께 약속드립니다. 자치분권과 지속가능한 발전, 정치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만한 정권을 준엄하게 꾸짖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생 우선의 정치, 풀뿌리 정치,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저 염태영, ‘바보 노무현’이 걸었던 그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강물이 바다를 향하듯, 새로운 미래를 꿈꾸는 모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모두를 위한 나라’를 위해 쉼 없이 달리겠습니다. 나의 영원한 노짱,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남겼다.
안양시 만안구
민주당 성향이 강하며, 이종걸 의원이 3선에 성공한 바 있다. 최근 재개발 불만과 인구 감소로 인해 민주당 지지율이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 21대 총선에서는 강득구 후보가 민주당에서 15,000여표 차로 당선되었다. 이종걸 의원은 경선 탈락 후 더불어시민당으로 옮겼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사진 출처 - 강득구 후보 페이스북
강득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으로, 제21대 국회의원이자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역임했다. 1963년 경상남도 김해군에서 태어나 안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으며, 가정 형편으로 고등학교를 중퇴했다가 학력 검정고시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취득했다. 성균관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젊은 나이에 정치에 입문하여 여러 번의 도전 끝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출처 - 최돈익 후보 페이스북
최돈익은 국민의힘 소속의 정치인으로, 법무법인 나라 대표변호사 및 안양시 만안구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1970년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나 강릉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경기도 안양시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단수공천을 받았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33.7%, 더불어민주당 52.3%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강득구 56.85%, 최돈익 43.14%의 득표율로 강득구 후보가 당선됐다. 강득구 후보는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남겼다.
안양시 동안구 갑
안양시 동안구 갑은 더불어민주당 성향이 짙은 지역으로, 오랫동안 민주당 텃밭으로 꼽혔다. 이 지역은 평촌신도시 일부를 포함해 젊은층과 소형 평수 아파트가 많아 민주당 지지 기반이 견고하다. 특히 부흥동, 달안동, 부림동은 안양시에서 민주당 지지가 가장 강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세대교체를 통해 민병덕 의원이 새로운 얼굴로 등장하면서 민주당의 영향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사진 출처 - 민병덕 후보 페이스북
민병덕은 변호사이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으로, 안양시 동안구 갑의 제21대 국회의원이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법률지원단장 출신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21대 총선에서 이석현, 권미혁 의원을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 과거 여러 차례 도전 끝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파란의 사나이'로 불린다. 사법시험 합격 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법률 및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사진 출처 - 임재훈 후보 페이스북
임재훈은 전라북도 익산시 출신의 정치인으로,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출신으로, 2016년 국민의당 창당에 참여했다가 20대 국회 후반기에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숭실대 행정학과와 연세대 정치학 석사 출신으로,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정책특별보좌역 등을 지냈다. 2021년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으로 활동하며 안양시 동안구 갑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39.7%, 더불어민주당 44.4%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민병덕 57.33%, 임재훈 42.66%의 득표율로 민병덕 후보가 당선됐다. 민병덕 당선인은 "1기 신도시 재건축 리모델링을 힘있게 추진하고, 서울대-안양 직통선 안양 운동장역 연장과 인천 2호선 안양 연장을 통한 비산사거리역 추진 등 사통팔달 교통 공약을 확실히 추진하겠다"라는 당선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안양시 동안구 을
안양시 동안구 을은 보수 텃밭에서 민주당이 탈환한 지역이다. 심재철 전 의원 같은 보수 인사가 오랜 기간 활동한 곳이지만, 유권자 연령층 변화와 세대교체 요구로 인해 최근 민주당 지지세가 강화됐다. 특히 평촌신도시 일부를 포함해 중산층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보수 지지세가 있으나, 민주당도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선거에서는 격전지로 꼽히며, 대선과 지방선거 결과가 엇갈리는 복잡한 정치 성향을 보여준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사진 출처 - 이재정 후보 페이스북
이재정은 대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이며,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시작해 현재 안양시 동안구 을의 21대 국회의원이다. 법조인 출신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민변에서 활동하며 나는 꼼수다 사건, 이석기 내란선동 사건 등의 변호인을 맡았다. 21대 국회에서 재선 의원으로 최연소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사진 출처 - 심재철 후보 페이스북
심재철은 운동권 출신으로 MBC 기자, 노조 설립에 참여했던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20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하고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에게 패배하며 낙선, 정계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22대에 컴백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2일3일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정 47.9%, 심재철 38.1%이 나왔다. 비례대표 투표 의향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국민의미래 27.4%, 조국혁신당 25.3%, 더불어민주연합 18.9%, 개혁신당 4.1%, 새로운미래 2.4%, 녹색정의당 2.5%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이재정 53.86%, 심재철 46.13%의 득표율로 이재정 후보가 당선됐다. 이재정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5주년입니다.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세우고 이끌어온 것은 언제나 국민이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이끌어나가라는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합니다. 항시 민의를 먼저 생각하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는 이재정이 되겠습니다. 의미 있는 오늘 하루,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며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당선 인사를 전했다.
부천시 갑
부천시 갑은 원도심 지역으로 보수세가 강한 편이지만, 호남계열 외지인 유입과 젊은층, 서민층 증가로 민주당세가 강해진 선거구다. 김경협 현 국회의원이 대표적 인물로, 부천대 주변 대학가로 인해 젊은층이 많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21대 총선에서 김경협 의원이 큰 격차로 당선되며 민주당세가 더욱 강화됐다. 22대 총선에서도 민주당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서영석 후보 페이스북
서영석은 전라남도 광양시 태생이다. 약사 출신 정치인으로, 성균관대 약학과 졸업 후 부천시에서 약사 및 지역생활정치에 활동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1대 국회의원이며, 비서관 물의 및 이태원 압사 사고 애도기간 중 술자리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다. 친명계열 행보를 보였다.
사진 출처 - 김복덕 후보 페이스북
김복덕은 고졸 창업가 출신으로 1994년 조명업체 창업 후 2020년 코스닥 상장시킨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다. 경기 부천갑에서 출마해 22대 총선 후보 중 가장 많은 재산인 1446억6748만원을 신고했다. 언론은 안철수보다 더 부자 정치인이라고 그를 소개했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36.3%, 더불어민주당 49.0%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서영석 61.13%, 김복덕 38.86%의 득표율로 서영석 후보가 당선됐다. 서영석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권력을 무소불위로 휘두르며 민생을 내팽개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습니다.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겠습니다. 부천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겠습니다. 경기 서부권 교통의 중심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원도심 균형발전 등 부천의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나가겠습니다."라는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남겼다.
부천시 을
부천시 을은 중동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으로, 중동, 신중동, 상동 등이 포함된다. 1기 신도시로 연령대가 다소 높고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민주당계 정당의 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지역이다. 그럼에도 과거 보수정당 후보가 선전한 사례가 있으며, 최근 젊은 층의 유입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국회의원은 새로운미래 소속의 설훈 의원으로, 민주당에서 탈당한 후 출마를 선언했다. 이 지역은 민주당 내 친명계와 비명계의 긴장 관계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사진 출처 - 김기표 후보 페이스북
김기표는 전 검사 출신 변호사로, 문재인 정부에서 반부패비서관을 역임했다. 서울대 법대 졸업 후 특수부 검사 경력을 살려 큰 사건들을 다룬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을 지역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상태이다.
사진 출처 - 박성중 후보 페이스북
박성중은 공무원 출신으로, 20대와 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경상남도 남해군 출신으로 성균관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서초구청장을 지낸 뒤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해 국회의원으로 두 번 당선됐다. 바른정당으로 잠시 탈당했다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으로 복당했으며, 최근에는 서초구 을 지역에서 재선에 성공한 바 있다.
사진 출처 - 설훈 후보 페이스북
설훈은 노동운동가 출신의 5.18민주유공자이며, 민평련과 동교동계로 분류되는 5선 국회의원이다. 경남 창녕 출신으로 고려대 사학과 졸업 후 공무원, 교육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유신 반대 시위, 병풍 사건 등 정치적 활동으로 주목받았으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
PNR ㈜피플네트웍스 리서치가 뉴데일리의 의뢰를 받아 이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30일 하루 ARS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기표 50%, 박성중 31.1%, 설훈 9.9%를 기록했다. 지지정당은 국민의힘이 40.1%, 더불어민주당이 38.6%, 개혁신당이 2.3%, 새로운미래 0.9%, 녹색정의당 0.6%로 나왔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김기표 55.90%, 박성중 37.93%, 설훈 6.15%의 득표율로 김기표 후보가 당선됐다. 김기표 후보는 선거캠프에서 “이번 선거는 저 김기표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다. 부천의 혁신과 발전을 열망하는 부천시민의 승리이자, 민주주의 회복을 갈망하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승리다"라고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남겼다.
부천시 병
부천시 병은 제14대 총선 때 새로 생긴 지역구로, 초기엔 남구였다가 15대 총선부터 소사구로 변경됐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선 지역에 해당하며, 21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현 국회의원이다. 한때 김문수, 차명진 등 보수 주자가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엔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바뀌었다. 21대 총선 이후 명칭이 부천시 병으로 변경되며, 사전투표소 축소 문제 등을 겪었다. 21대 총선에서 김상희 의원이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며 초강세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출처 - 이건태 후보 페이스북
이건태는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법조인이자 정치인으로, 사법시험 및 사법연수원을 거쳐 여러 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활약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부천시 병 국회의원 후보,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다양한 법률 사건 변호 경력과 김대중재단 경기도 부천시 남부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하종대 (왼쪽 사진)는 언론인 출신의 정치인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천시 병 국민의힘 후보다. 원래 영등포갑 예비후보였으나 국민의힘이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영입하면서 깨끗이 승복했고 이후 부천 병으로 공천됐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 채널A 앵커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동아일보에서는 다수의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으며, KTV 원장으로 재임하며 시청률 상승 등 성과를 이뤘다. 2022년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상임 언론특보 및 국민의힘 전북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정치권에 입문했다.
[관련 기사] 눈에 띄는 국회의원 후보 하종대 - 영등포갑 -> 부천시갑 | 민생에 진심으로 관심 있는 후보자
사진 출처 - 장덕천 후보 페이스북
장덕천은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법조인 및 전직 부천시장으로, 사법시험 합격 후 다양한 법조 경력을 쌓았다. 민선 7기 부천시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새로운미래 부천시 병 국회의원 후보, 법무법인 수어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과거 민주화운동 경험과 군 복무,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구조위원 등의 경력을 지녔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31.1%, 더불어민주당 56.2%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이건태 54.44%, 하종대 38.04%, 장덕천 7.51%의 득표율로 이건태 후보가 당선됐다. 이건태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은 총체적 난국입니다. 민생경제는 파탄나고, 민주주의는 후퇴했습니다. 이러한 위기속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부천시민들께서는 저 이건태를 선택해주셨습니다. 시민들의 지지에 보답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고, 민생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부천병 가치를 두배로 높이겠습니다."라는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남겼다.
낙선한 하종대 후보는 페이스북에 "앞으로도 부천의 구석구석을 더 살피고, 부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 부천을 1등 도시로 만드는 하종대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여러분께서도 계속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나눴다.
광명시 갑
광명시 갑은 경기도 광명시 북부를 관할하는 지역구로, 1981년 광명시 설치 이후 형성됐다. 본래 민주당의 강세 지역이었으나, 최근에는 갑구 지역 민주당계 인물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을구의 대규모 개발로 인한 인구 구성 변화로 보수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민주계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 광명뉴타운 개발로 인한 3040 유권자 유입이 예상된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사진 출처 - 임오경 후보 페이스북
임오경은 전라북도 정읍 출신의 전직 핸드볼 국가대표이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경기 광명시 갑 지역구를 대표한다. 핸드볼 선수로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대한민국의 우승과 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은퇴 후 체육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 그러나 초선 의원으로서 체육계 미투 운동, 청년 일자리, 개인정보 보호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사진 출처 - 김기남 후보 페이스북
김기남은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자 성형외과 원장으로, 광명시장 후보로 두 번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다양한 지역 활동과 자영업자 상담으로 이름을 알렸고, 바른미래당에서 활동하다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광명시장 후보로 나서 현직 시장에게는 패했지만, 전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35.0%, 더불어민주당 51.5%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임오경 58.73%, 김기남 41.26%의 득표율로 임오경 후보가 당선됐다. 임오경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22대 국회에 들어가 추락한 대한민국의 국격을 회복하고, 팍팍해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 공정과 상식을 확립하고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광명의 현안들은 하나하나 해결하겠습니다."라는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남겼다.
광명시 을
광명시 을은 경기도 광명시 남부 지역을 관할하며 과거 보수정당의 우위를 보였으나 2000년대 후반부터 서울 집값 상승과 지역 유권자 구성의 변화로 민주당계 정당의 강세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현 국회의원은 민선 5-6기 광명시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기대이며, 최근 선거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사진 출처 - 전동석 후보 페이스북
전동석은 문경 출신의 정치인으로 환일고와 국민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안보통일정책으로 석사를 받았다. 기자 생활을 거쳐 한나라당에 입당해 광명시 지구당 기획실장과 경기도지사 언론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2006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경력이 있다.
사진 출처 - 김남희 후보 페이스북
김남희는 변호사 출신으로 시민운동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로 활동하다 정치에 입문한 인물이다. 참여연대 활동가로서 사회복지와 인권 분야에 기여했으며, 2023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24호 영입인재로 공천받았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26일과 27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29.7%, 더불어민주당 56.8%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김남희 59.56%, 전동석 40.43%의 득표율로 김남희 후보가 당선됐다. 김남희 당선인은 선거 캠프에서 “국가 무한책임 돌봄, 특성화 도서관 건립 추진, 소하문화공원 조기 조성, 일직동 복합문화센터 조기 조성, 광명~서울 고속도로 조기 준공, 신천-신림선 조기 준공, 광명-시흥선 조기 준공, 신안산선 조기 준공, 하안동 주차장 재건축 등 현안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는 것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라는 당선 인사 메시지를 남겼다.
의왕시 과천시
의왕시·과천시 선거구는 서민 동네 의왕과 부촌 과천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 지역은 생활권 차이에도 불구하고 선거에서는 '함께 하는 동네'라는 인식이 확고하다. 의왕은 민주당계가 소폭 우위를 보이는 반면, 과천은 보수적 성향이 강해 전통적으로 보수정당이 강세를 보였다. 최근 개발로 인구가 증가하며 정치 성향에 변화가 생기고 있지만, 2020년대 내에는 큰 변화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소영이다.
22대 총선 공천/출마자 소개
사진 출처 - 이소영 후보 페이스북
이소영 의원은 변호사 출신의 환경운동가이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의왕시·과천시를 대표한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으로 환경 분야에서 활동하다 정치에 입문, 21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요 아젠다로 삼고 있으며, 국회에서 환경정책 관련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출처 - 최기식 후보 페이스북
최기식은 법조인 출신으로 국민의힘 의왕시·과천시 당협위원장이다. 밀양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 졸업 후 사법시험에 합격, 육군 군법무관과 검사로 활동하며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 등 주요 사건을 수사했다. 독일 형사법연구소 연수,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북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을 역임했다. 2023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특정 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 진행되지 않았음 (최종) 다만 여론조사 꽃이 지난 2월7일과 8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 38.4%, 더불어민주당 46.8%로 나왔다. 관련 여론 조사 결과는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4월11일 개표 결과]
개표율 100%인 오전 8시 현재, 김남희 54.37%, 최기식 45.62%의 득표율로 이소영 후보가 당선됐다. 이소영 당선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 좋은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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